카네키 켄

 

카네키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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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金木 研 / カネキ ケン / Ken Kaneki
나이
18세[이후]
성우
[image] 하나에 나츠키[1]
[image] 오스틴 틴들[2]
실사 배우
오고에 유우키[3]
쿠보타 마사타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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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2월 20일 (사수자리)[158]
신장
169cm(1부) → 170cm(2부)
체중
55kg(1부) → 58kg(2부)
발 사이즈
255mm
혈액형
AB형[159]
가족
아버지(사망)
어머니(사망)
이모, 이모부, 사촌
아내: 키리시마 토우카
딸: 카네키 이치카[160][161]
처남: 키리시마 아야토
처외삼촌: 요모 렌지
장인: 키리시마 아라타
장모: 키리시마 히카리(사망)
좋아하는 것
독서, 타카츠키 센의 책
아름다운 말
지적인 여성
햄버그 스테이크
코드네임
안대, 지네
이명
240번, 척안의 왕, 용, 지상의 왕, 이름없는 왕
레이트
SS[162]HS 지정범[163] → 측정 불능(용)
학력
카미이 대학 국문과 1학년[164]
Rc 타입
린카쿠[165] / 우카쿠, 코카쿠, 비카쿠[166]

1. 개요
2. 작중 행적
3. 대인관계
4. 전투력
5.1. 카쿠자
6. 성격
7. 명대사
8. 문학소년
9. 비극성
10. 기타
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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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쿄 구울의 주인공.
본래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카미시로 리제와의 만남으로 인하여 구울이 되었다. 일반적인 구울과 달리 반(半) 구울이기 때문인지 왼쪽 눈만 혁안으로 변하며, 평소에는 이 변화를 제어할 수가 없어서 안대를 착용한다. 착용하는 가면은 척안으로 변하는 왼쪽 눈만이 드러난 가죽 본디지로 만들어진 가면이며, 제작자인 우타는 카네키가 평소에 안대를 하는 것을 이미지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5] 달력에서도 쓴다.
인간과 구울의 중간 존재라고는 하지만 정신적인 부분에서나 그렇고 신체적인 부분은 한쪽 눈만 혁안인 것을 빼면 구울과 거의 차이가 없다. 인육, 구울, 커피 외에는 영양섭취가 불가능하고 인간의 음식은 맛이 없는 수준을 넘어서 먹으면 탈이 난다. 또한 구울의 상징인 카구네, 카쿠자까지 사용 가능하다. 심지어는 구울처럼 인육에 대한 본능적인 갈망도 존재한다. 본인도 인간의 정체성에 구울의 신체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인간의 특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후각이 일반적인 구울에 비해 예민하지 못해서 상대가 인간인지 구울인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보통 구울에게 구울 고기는 매우 맛없게 느껴지지만 카네키의 육체는 일반적인 인간 이상으로 맛있다고 묘사된다.[6]
성격은 지극히 인간적이라서 직접 인간을 죽인 적이 없는 건 물론 인간의 고기를 먹는 것도 괴로워한다.[7][8] 사실 똑같이 인간의 모습을 한 구울을 먹는거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카네키 켄의 성격은 모순적이다. 이 때문에 평범한 구울에게도, 인간에게도 경원시 당하면서도 특별한 존재로 취급당하고 있다. 어찌보면 아주 전통적인 타입의 성장형 주인공. 문제는 작품이 작품이다보니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상황은 점점 시궁창으로 변해가는 탓에 다크 히어로적인 면모가 짙어지게 된다.
다른 배틀물과 마찬가지로 카네키 켄 또한 주인공이기에 점점 강해지는데, 다른 만화에선 시련을 넘고 성장했다는 식의 전개가 등장하지만 카네키 켄은 그 시련의 강도가 아주 강하다.
말풍선의 색이 변하는 캐릭터들 중 하나인데, 평소에는 흰 바탕에 검은 글씨의 말풍선이었다가 진심으로 싸울 때, 혹은 카쿠자를 사용할 때는 검은 바탕에 흰 글씨가 된다. 이는 도쿄구울 내에서 나오는 묘사들 중 하나로 흰 말풍선은 인간, 그리고 구울로써 이성을 유지할 때, 검은 말풍선은 구울로써 카쿠자를 사용하거나 '이성을 놓을 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카네키의 경우는 인간의 모습과 구울의 모습을 분간할 때에도 사용하는 듯하다.
독서가로도 인지도가 높은 이시다 스이 작가가 캐릭터를 창조하는 구체화 과정에서 중요한 영감을 주었거나 전체적인 모티브를 이루는 실존 인물은 독일 문학의 프란츠 카프카로 추정된다. 카네키의 서사나 정체성에서 핵심을 관통하는 특징인 비극성이라는 키워드에 걸맞는 비극적인 일생을 살아 온 실존주의적인 사상을 견지해 왔다. 또한 극초반부터 켄의 캐릭터성의 근간이었던 말수는 평균보다 부족하지만 예의 바르고 친절하며 위기에 처한 자들이라면 누구든 가리지 않고 정성을 다 해 도움을 베풀어 준다는 선량하고 정감과 호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정 풍부한 마음가짐까지 공유하는 지점이 많다.

2. 작중 행적



3. 대인관계


1부와 2부의 대인관계가 동시에 서술되는 것도 있고, 따로따로 서술되는 것들이 있다. 주의바람.

3.1. 본편


  • 어머니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카네키는 어머니에게 많이 의지했으며,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기보다 상처받는 사람이 되라는 가치관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2부 :re에서 밝혀진 바로는 카네키를 학대한 과거가 있다고 밝혀졌다. 그럼에도 1부 내내 이게 언급이 안되는 걸 보면 극심한 트라우마 덕에 자기최면을 걸어서 좋은 부분만 기억에 남기려 했거나 아니면 그냥 정신적 충격이 심해서 그 부분은 어머니 사망 후 잊어버린 듯 하다. 하지만 어머니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도중 무의식적으로 거짓말 할 때의 버릇인 턱 만지기를 하는 것을 보면 마음 속 어느 부분에서는 의식하고 있었던 듯.
  • 아버지
어렸을 적 아버지를 여읜 탓에 기억이 많지 않으나 회상에 따르면 카네키의 독서가 기질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 한다. 작중 아버지의 흔적을 찾으며 독서를 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부성애 또한 결핍되어 있으며 처음 독서의 목적은 그걸 채우는 것이였다고도 볼 수 있다.
  • 이모(아사오카)
카네키 모친의 언니. 카네키의 어머니에게서 곧잘 돈을 받아갔으며 동생이 죽은 뒤 조카를 자신들이 맡겠다며 데려가 키우지만 날라리에 공부도 안하는 자신의 아들보다 카네키가 여러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자 짜증났던지 동생에게서 느꼈던 열등감을 카네키에게 풀고 나중에는 카네키를 거의 없는 사람 취급했다. 현재 카네키는 이모네 가족과 거의 절연상태.
10살 이전부터 친구였던 것으로 보이며 어머니를 잃고 이모와 불편한 관계로 지내는동안 책과 더불어 거의 유이한 위안거리였다. 히데는 카네키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였으며 후에 히데는 카네키가 구울임을 밝혔음에도 개의치 않아할 정도로 사이가 돈독하다. 1부 끝자락에서 미쳐가던 카네키에게 자신을 먹고 전력으로 싸워달라고 하기도 하였다. 이는 카네키가 히데처럼 "멋지게 죽고싶다"라는 목표를 가지게 된 원인이 된다. 코쿠리아 습격전에선 아리마에게 일방적으로 당해 죽어가던 카네키의 내면에 등장해 '죽고싶다, 사라지고 싶다'는 카네키의 소원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그저 살아야하는 이유를 찾아내지 못한것 뿐이라는 일침을 날린다. 자신은 너와 살고 싶었으며 "멋이 없더라도 살아"라고 말하여 다시한번 카네키의 각성을 이끌어낸다.
후에 히데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재회했으며 자신이 먹어버린 히데의 하관을 직접 본다. 완결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평생의 친구로서 함께 하였다고.
카네키가 애독하는 책들의 저자이다. 사인회에 찾아갈 정도로 카네키가 좋아하는 작가로 카네키가 만나는 주위 인물들과 엮일 때 타카츠키의 책들이 연결고리가 된다.
카네키의 짝사랑 상대였으나 리제에게 잡아먹힐 뻔했고 카노우 덕택에 반구울이 되었으니 그야말로 인생을 바꿔놓은 사람. 그렇지만 카네키는 정신줄을 놓은 리제에게 미워할 수 없는 존재라 말한다. 분명 자신은 리제때문에 구울이 되었으나 덕분에 소중한 사람들이 생겼고 아이러니하게도 위험한 상황에서 혼자인 자신을 지켜준건 리제의 카구네이기 때문이다. 히나미 같은 애들도 만나면서 구울은 무조건 악이 아니라는 가치관도 한몫한 듯.
자신을 살려준 의사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이 모든일의 원흉급. 하지만 어째 접점이 많지 않다. 그러거나 말거나 카노우는 자신의 걸작품인 카네키를 흡족히 여겼다.
하루아침에 구울이 되어 혼란스러워하던 카네키를 안테이크로 받아들여 구울의 삶에 적응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카네키가 살인을 저지르지 않고 인육을 섭취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카네키가 인간과 구울 사이에 존재하는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각인시켜준 일생일대의 은인. 요시무라는 카네키가 자신의 자식을 구원해줄 존재라고 생각하며 카네키를 대한다.
니시키와 처음 만났을 때 목숨을 잃을 뻔하고 히데도 죽을뻔한 만큼 처음에는 경계의 대상이였으나 다른 구울들에게 죽을 뻔한 니시키를 구해주고 츠키야마에게 납치당한 키미를 구하기 위해 함께 나선 뒤로 니시키를 안테이크에 입단시킨 뒤 서로 두터운 관계가 된다.
카네키는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히나미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며 가까워졌으며 어머니 료코가 죽은 뒤 히나미가 토우카와 더불어 가장 의지하는 존재가 되었다. 히나미는 후에 카네키가 독립한 뒤 카네키를 따라가 도움이 되고 싶어 한다.
히나미와 처음 나타났을 때 친분을 쌓았다. 구울이라고 모두 인간을 죽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카네키에게 일깨워주었지만 료코는 수사관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했고 이사건은 카네키가 자신의 무력함을 한탄하게 만들고 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큰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워낙 과묵한 탓에 카네키는 요모를 대하기 어려워하지만 요모는 카네키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을까 하며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 참고로 요모는 카네키를 성이 아니라 이름인 켄으로 부른다. 카네키의 엄마와 이모를 제외하면 유일.
첫 만남 때 츠키야마는 카네키를 미식의 대상으로 여겼고 카네키를 먹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후에 카네키가 독립했을 때도 돕는 척하면서도 은근슬쩍 먹을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카네키가 안테이크 섬멸전에 나설 때 스스로가 카네키를 진짜 친구로 여겼다는 것을 깨닫고 떠나지 말라고 울부짖으며 카네키를 대하는 태도가 바뀐다.
카네키 켄과의 대화를 원했고 적이 아닌 존재로써 인정해준 사람
1부의 아몬 코타로는 카네키가 원했던 "구울과 인간들의 대화" 의 첫머리이자 이정표라고 볼수가 있는 캐릭터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를 잃고 인간과 구울과의 증오의 연쇄를 이 두 사람이 처음 맞붙었을때 확실히 보여 주었기 때문. 이때 아몬의 세상을 일그러뜨리는 것은 너희들이다!라는 말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그 이후 아몬은 카네키와의 만남을 통해 구울들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바뀌게 되고, 카네키도 아몬의 외침을 통해 자신의 신념을 지킬수가 있었다. 마지막 안테이크 전에서도 카네키는 아몬과 싸우기 싫다고 했으며 아몬도 싸우면서 속으로 죽지마라라는 독백을 외치며 자신이 죽어가는 때에도 카네키를 살인마로 만들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카네키에게 구울 마스크를 만들어준 뒤 줄곧 카네키에게 관심을 보이며 카네키를 관찰한다. 카네키를 대하는 태도는 호의적인 편이다. 다만, 마지막에 드러난 정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인식이 나빠졌다. 하지만 정체를 드러난 이후에도 카네키나 사사키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살펴보면 피에로 마스크의 흐름이 카네키를 그렇게 만드는데 간접적 영향을 미친거고, 우타 본인이 카네키에게 해를 끼친적은 단한번도 없다. 속해있는 집단 때문에 그런거지 관계는 좋은편.
카네키가 척안의 구울이라는 소식을 듣고 흥미를 갖은 채 카네키에게 접근한다. 이후 카네키와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카네키의 활동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마지막에 정체가 드러날 때, 안테이크 섬멸전 결과를 언급하면서 카네키에 대한 주위의 이야기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인다.
구울 레스토랑의 일원. 후에 드러난 바에 의하면 카네키가 리제에게 습격 당할 때 철골을 낙하시킨 장본인이다.
카네키가 일하게 된 안테이크의 직원으로 카네키가 커피를 탈 때 여러모로 배운 모양이다. 안테이크 섬멸전에서 위기에 빠진 코마를 카네키가 구해낸다. 이후엔 이리미와 함께 생사불명이었다가 다시 등장한다.
카네키가 일하게 된 안테이크의 직원이다. 안테이크 섬멸전에서 위기에 빠진 이리미를 카네키가 구해내는데, 강해진 카네키를 보며 이리미는 카네키가 겪었을 고통을 헤아리며 안타까워한다. 이후엔 코마와 함께 생사불명이었다가 다시 등장한다.
처음 대면했을 때 쥬조에게 지갑을 털린다. 본인은 딱히 쥬조를 기억해내지는 못했지만... 카노우전에서는 정신이 없을 때 쥬조와 전투를 벌였다.
아키라에게는 마도 쿠레오의 죽음에 관여된 구울 정도로 취급되었다.
아오기리 나무에서 탈출을 계획할 때 동지가 된다. 하지만 그 전에도 리제의 냄새에 의해 의심을 한다. 안테이크를 독립할 때 반죠와 함께한다. 반카쿠쟈의 영향으로 카네키가 미쳐 날뛰어 반죠의 배를 뚫어 반죠가 쓰러졌을 때 카네키는 극도의 죄책감을 가지지만, 반죠가 카구네를 각성해 살아나고 자신의 배를 뚫은 카네키를 위로한다. 반죠는 카네키에게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어찌 보면 반죠가 아니었으면 카네키는 아오기리나무에 잡혀있을 때 더 심하게 망가졌을지도 모른다는 면으로 보면 다른 동료들과 함께 카네키의 정신줄을 붙잡아주는 원인 중 하나.
야모리는 카네키에게 끊임 없는 고문을 하여 카네키에게 자신이 구울이라는 것을 실감시키고 구울로서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게 만든다. 카네키의 첫 동족포식 대상이 야모리이다. 이것까지는 상관없는데 문제는 그 잔인한 성깔과 고문기술까지 다 이어받은 덕에 이후로 성격이 차츰 난폭해져간다. 그래도 평소엔 비교적 착한 모습 그대로다.[9]
아야토가 토우카의 남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토우카와 아야토가 닮았다고 생각한다. 야모리에게 고문을 받아 각성한 뒤, 서로 맞붙을 때 아야토는 카네키가 친부와 닮아 기분 나쁘다고 말하고, 카네키는 아야토가 토우카의 동생이니 폭력은 나쁘다고 말하며 죽이지는 않고 반죽음을 시키는걸로 봐주었다.
니코는 아오기리에서 카네키의 탈출을 방해하고 야모리의 고문을 방관하지만, 후에 카네키가 아오기리에 대해 파악하는 것을 도와준다.
로마는 안테이크로 찾아온 카네키의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고 말하며 카네키의 행적을 언급하며 좋아할 정도로 카네키 빠순이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글을 쓸줄몰라 존경하는 형님의 이름을 못써 괴로워하는중 카네키가 야모리의 이름을 써준일로 좋은 녀석이라고 여겨진다.
카미시로 리제의 양부. 2번 맞붙었는데 카네키가 처절히 패했다. 마타사카는 카네키를 떠올리며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카네키에 이어서 카노우에 의해 반구울화 된 쌍둥이 소녀들. 어떻게보면 동생(?)이라고도 볼 수 있다.[10] 카네키와는 다르게 야스히사 자매는 카노우에게 실패작 취급을 받은지라 본의아니게 질투를 받기도 하였다.
호리 치에로부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호의적으로 대한다.
카네키의 눈을 뚫어버리고 리타이어 시키며 1부를 끝내버린 최종보스. :re에서 카네키가 기억을 잃고 사사키가 되는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

3.2. :re


20구 안테이크 토벌전에서 아리마 키쇼에 의해 기억을 잃고 구울 수사관이 된 카네키 켄 본인. 사사키는 내면 속의 카네키를 내심 두려워하고 있으며[11] 카네키가 과거의 자신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직속 상사이자 멘토이며 가족과 마찬가지인 어머니 같은 존재.

초기에는 기억을 잃은 카네키(사사키)의 멘토[12]이자 교육을 맡았다. 자신이 모성애를 베풀 수 있을것 같냐며 뚱한 반응을 보였으나 함께 하는 시간을 거치며 정이 깊어져서 현재는 손이 가는 남동생을 돌봐주는 누나와도 같이 바뀌었다. 구울의 카네키 켄과 수사관 사사키 하이세 사이에서 정체성에 혼란을 일으키는 카네키를 사사키 하이세로서 따뜻하게 감싸주었고 그렇기에 카네키는 그녀를 어머니처럼 여기고 있다. 아키라 또한 카네키를 남동생 내지는 아들처럼 여기는 듯 하다.

기억이 돌아온 후에는 별다른 접점이 없었으나, 카네키가 다시금 인간의 마음을 되찾은 후에 부상당한 아키라를 살리기 위해 본인이 직접 적진인 CCG 연구소에 진입해 RC 세포 억제제를 구해올 정도로 각별하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아키라는 "그때 그순간만이 사사키 하이세다" 라며 결국 카네키를 떠난다.

현재는 아몬, 히데와 함께 재등장해서 카네키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실상 CCG에 속한 인물중에서는 쿠인쿠스 반, 아리마 키쇼와 함께 카네키(사사키)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인물.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
아리마는 그야말로 엄격한 아버지상 자체이다. 코쿠리아에서 일을 저지른 직후 아리마씨한테 살해당할 거라며 벌벌 떠는 모습이 그 일례이며, 싸우기 싫다는 언급 등등으로 간접적으로 아리마에 대한 애정도 나타낸다. 상대를 무서워하는 한편 사랑하는,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들의 전형적인 심리. 그러한 아버지들이 그러하듯 아리마는 웃음기도 적고 카네키를 칭찬해 주는 경우가 드물지만 간간히 정을 주는등 사이는 그럭저럭 훈훈한 관계.

아리마 또한 카네키를 아들,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로 여겼고 카네키의 시궁창 인생에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인물. 또한 카네키가 돌아가신 아버지가 읽던 책을 읽으며 충족하려 했던 카네키에게 결핍되어있던 부성애를 채워줘 완전한 정신상태(척안의 왕)를 만들게 해주었다.

참고로 아리마는 카네키와 하이세를 확실히 구별하여 사사키는 하이세, 카네키는 카네키 켄이라 부른다. 이를 통해 하이세가 카네키(구울)가 아닌 하이세(인간)로서 살아가기를 바랐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카네키에게는 자신을 이어 척안의 왕이 되기를 바라는 모습이 묘사된다.
무츠키에게 있어서 사사키의 삶을 살았던 카네키는 처음으로 자신에게 호의적으로 다가왔던 사람으로 무츠키에게 사사키는 카네키의 히데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카네키에게 품었던 특별한 감정은 비뚤어진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다.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이코는 사사키의 삶을 사는 카네키를 부모로 여겼다. 카네키를 애칭으로 마망이라고 부른다.
현 쿠인쿠스반 리더, 초반에 팀원보다는 자신의 실적에 집중하는 모습 때문에 리더 자리를 시라즈에게 넘기기까지 했으나 이는 일종의 충고였으며, 우리에도 초반엔 사사키를 탐탁치 않게 여겼으나, 카네키가 탈주한 뒤의 언급을 보아 정이 들었던 듯 하다. 카네키 탈환전 이후에는 카네키에게 자신들에게 상담이라도 해보는 게 어떠하겠냐며 많이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현 고인이지만 사사키를 삿씨라고 부르며 졸졸 따라다니던 부하. 카네키가 고인이 된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할 때 그도 있었던 것을 보아 카네키가 그를 매우 친애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흑사사키로 각성한 이후에도 시라즈의 시체를 보면서 애도하는 듯한 묘사가 보인다.
1부에서부터 면식이 있었다. 교전하면서 서로를 강하다고 인정하였으며, re에서는 히라코반이 하이세의 폭주를 제압하기 위한 것이라는 듯한 언급이 나오기도. 카네키로 돌아온 뒤로는 같은 아리마반에서 일했으며 아리마 사후에는 그의 유지에 따라 0번대원들과 함께 검은 산양에 가담했다.
반구울이라며 눈총을 받던 사사키를 편견없이 대해 주었다.
사사키 시절의 카네키를 존경했다고 한다.
사사키 시절, 쥬조에게 과자를 자주 건네주는 등, 친밀하게 지냈으며, 카네키가 CCG를 배신한 이후에도 쥬조는 카네키를 제법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듯한 묘사가 나온다. 그렇다 하더라도 카네키가 배신한 지금은 예전같지 않은 듯.
하이세가 공적을 쌓는 것을 싫어하였으며 반구울인 그를 위험하다고 생각하며 주시하나 하이세가 카네키로서의 기억을 되찾은 후 CCG를 떠나자 혼자 남겨져 지킬 것이 없어짐에 눈물을 흘리는 묘사가 나온다.
사사키가 된 카네키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데도, 그를 지키기 위해서 조직을 배신하는 행위, 그리고 코쿠리아에 수감되는 엄청난 희생까지 한다. 그리고 카네키는 기억을 되찾자 히나미를 구하고 멋지게 죽고자 하였다.
카네키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동안, 츠키야마 슈는 몸이 망가져버렸으나, 카네키가 사사키로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만으로 특유의 활력이 되살아났다. 카네키가 용이 되었을 때도 이토리의 말에 설득당하여 켄을 그저 추모하고 사랑한다며 외치는 검은 산양의 구울들과 달리 그런 모습에 진심으로 분노하며 사람인 카네키를 원하고 구울들을 일갈한다.
2부에서 등장을 안했던 때에는 사사키 하이세를 통해 카네키 켄이 아몬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느정도 드러나는데 속에서 카네키 켄의 자아는 자신 때문에 아몬씨가 죽었다면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이었다. 나중에 rc억제제를 얻기 위해서 연구소에 칩입했을때 실험체로 쓰이는 아몬을 보고 그는 구울 수사관이며 그와 대화할 여지마저 빼았았다며 진심으로 분노하기까지 했다.[13]
현재는 아키라, 히데와 함께 CCG와 구울의 협력을 호소하는 등 카네키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중 한 명이 되었다.
카나에는 주인이 망가진 원인인 카네키를 증오하였고, 카네키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츠키야마가 순식간에 활기넘치게 되자 허탈감과 동시에 큰 질투심을 느낀다.
에토에게 힘을 얻었을 때는 츠키야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카네키(사사키)를 죽이려고 했다.
처음에는 사사키를 깔보고 반죽음 상태로 몰아붙이기도 하며 카네키에게 약간의 열등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이지만 갱생 이후 서로를 비슷한 존재라고 여기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re에서는 아야토 본인도 카네키한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14] 예전의 감정은 버리고 동료가 된다. 카네키가 토우카와 결혼함으로써 가족 관계가 되었다.[15] 첫만남은 살벌하기 짝이 없었지만[16] 결론적으로 서로 신뢰하는 동료 관계.
re에선 아오기리가 무너진 이후 검은 산양에 들어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카네키를 원수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13구의 룰에 따라 카네키와 싸웠다가 패하면서 카네키를 리더로 인정한다.
쿠로나는 카노우를 쫓아 루 섬까지 갔다가 코앞에서 놓치곤 그대로 카네키의 검은 산양에 합류한다. 처음엔 카네키의 목적[17]을 듣고는 맘껏 비웃는 등 그다지 좋다고는 못할 사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이가 원만해진듯 카네키가 쿠로나를 애칭으로 부르기도 하며, 작중에서 자주 야스히사 자매의 오빠[18]로 칭해졌던 카네키가 진짜로 오빠처럼 쿠로나를 위로하는 장면 또한 나온다. 여러모로 서로 동질감을 느끼고 있는 사이.
카네키에게 고백을 했다. 이에 관해 자세한 건 카네키 켄/작중 행적 문서와 에토(도쿄 구울)/작중 행적 문서 참고. 초반에는 카네키를 크게 신경 쓰지않으며 1부 마지막에서는 새로운 카네키들을 만들거라고 하였지만 타키자와와 하이세가 공방을 벌인 후 카네키를 각성시켜 2대 척안의 왕으로 만들기로 결정한다. 그 후 후루타에게 패배해 사망하며 사망하기 직전 아리마를 이긴 카네키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해주며 척안의 왕이 되건 말건 내키는대로 하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악연으로 얽인 존재다. 철골 낙하 사건부터 지금까지의 사건에서 대부분 복잡하게 얽혀서 서로를 반드시 죽여야만 하는 상황이다.
츠키야마 토벌전 이후 잠시 파트너가 되었다가 이후에 각각 척안의 왕과 와슈의 왕으로서 대립한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전투 이후에는 서로의 가치관을 어느 정도 이해한 듯 하다.
re 16권 마지막에 나온 자신과 토우카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3.3. 키리시마 토우카


카네키 켄의 모든 것.
1부의 토우카는 카네키에게 구울의 생활 방식을 알려주고 굶주림에 하마터면 히데를 잡아 먹어버릴 뻔한 사태를 막아주기도 했으며 안테이크라는 안식처를 알려주는 등 하루 아침에 반구울이 되어버린 카네키에게 있어 구울로서의 '선배' 역할을 하였다. 1부 중반에 들어 야모리에게 고문당하다 결국 역관광 시켜버리고 동생인 아야토에게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며 위기에 빠진 토우카를 흡사 백마 탄 왕자님처럼 구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한 이후부턴 약간의 관계변화가 있어 카네키는 안테이크와 자신이 소중히 생각하는 구울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쌓아나가고 이 과정에서 안테이크를 나가버린 카네키를 이미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토우카가 그리워하는 방향으로 변했다. 결국 참다 못한 토우카의 일침에 안테이크로 돌아가기로 한 카네키였으나, 한 발 앞서 CCG의 안테이크 섬멸전이 시작된 차였고, 카네키는 모두를 구한다는 목적을 이루지 못한 채 아리마 키쇼를 만나 쓰러지고 말았다.
2부에서는 기억을 잃고 사사키 하이세로 살아갈 때 첫눈에 반해버렸다는 묘사가 종종 나왔다.[19][20] 척안의 왕이 되어 다른 사람들로부터 여러 호칭을 듣게 된 카네키이고[21] 거기에 대해 별 상관을 안하지만 토우카에게만큼은 카네키라 불리고 싶다라 직접적으로 호칭을 부탁한다. 이후 토우카에게 약간 특이하게(...) 고백 비슷한 말을 듣는다. 하이세였던 시절에 가끔 혼자 카페에 왔었고 옛날 리제를 쳐다보던 눈빛으로 토우카를 봤다며 토우카가 쐐기를 박으며 쌍방향 플래그가 생긴 것 같았는데 무츠키의 난입으로 어찌될지는 몰랐으나... 추격을 뿌리치고 난 후 심적으로 지친 토우카를 달래다가 성관계를 가지고 나서부터는 히데를 잃어버린 후 생겼던 공허함이 토우카의 존재로 상당부분 메워진 듯 토우카를 보며 환하게 웃기도 하며, 토우카로부터 부모님의 유품인 반지[22][23]를 받고는 "이걸 보면서 너를 항상 떠올리면 되겠네"라며 상당히 닭살(...)돋는 멘트를 날리기도 한다. 그 뒤 토우카는 카네키의 아이를 가지고 서로의 어깨에 상흔을 남겨 흔적을 표시하는것으로 구울식 결혼을 한다. 후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카네키의 아내가 되었다. 이 시점에서 그녀는 카네키 켄에게 있어서 뱃속의 아이와 함께 소중한 가족이며 살아갈 의미이자 지켜야 할 존재가 되었다.
카네키는 아리마와 싸울 때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이대로 죽어도 되겠지라고 포기하려던 찰나, 마음속에서 히데(의 모습을 한 자신의 심층의식)의 말을 듣고는 다시한번 삶의 의지를 되살리게 된다. 그러나 CCG에서 탈주해 척안의 왕이 된 후 타키자와 세이도와 대화에서 자신은 여전히 텅 비어있으며, 딱히 삶에 대한 집착보다는 자신을 왕이라 부르며 따르는 이들을 위해 마지못해 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즉, CCG를 배신하기 전부터 취해왔던, 자신은 언제 죽어도 별 상관 없다는 태도는 여전히 변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토우카와 깊은 정사를 치르고 그녀를 사랑하게 되면서 이러한 마음가짐에 변화가 생기게 되고, 싸움의 끝까지 살아남아 그녀를 지키고 싶다 다짐하게 된다. 결국 CCG와의 결전에서 쥬죠와의 싸움에서의 패배로 치명상을 입고 만신창이가 되었음에도 토우카를 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그녀를 수십번이나 부르며 다시 일어나기 위해 불살주의를 버리고 오가이들을 뜯어먹어 용으로 각성하고 만다. 이전의 카네키라면 패배를 담담히 받아 들인 채 죽음을 맞이했을 터였겠지만, 토우카라는 지켜야하는 존재로 인해 이를 부정하고 본인의 신념마저 버려가며 살아남기 위해 괴물이 되기까지 한다. 삶에 대한 집착이 희미했던 카네키에게 있어 토우카는 삶의 전부이자 살아야 할 이유가 된 셈이다.
완결편에 이르기 전에는 키리시마 토우카의 유산 떡밥이 몇 개 발견되어 독자들을 두렵게 했으나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24] 이후 토우카와의 사이에서 둘째도 생기는 등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기는 듯 하다.

4. 전투력


카네키의 전투력 성장 및 전적을 요약하자면
- 구울화 되기 전까지는 운동부족의 평범한 남자 대학생으로 살아옴.
- 야모리에게 고문받기 전까지는 최소 A+로 추정.[25]
- 야모리에게 고문받고 각성하고 난 뒤에는 SS레이트 급.[27]
- 츠키야마 토벌전에서 척안의 올빼미를 반토막냄. 이 시점에서 SSS레이트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
- 아리마 키쇼와의 대결 때는 SSS레이트를 가볍게 넘은 것으로 추정.[28]
- 용으로 각성하고 나서는 세계관 최강자
- 반구울로 회귀한 후에는 최강자 자리에서는 내려온 가능성이 있지만, 정체불명의 힘을 지니게 되었다.
- 정체불명의 힘은 용의 카쿠자로 밝혀졌고, 그 카쿠자를 사용해 최강자급인 와슈의 왕을 제압하며, 반구울로 돌아오고 나서도 여전히 최강자였음을 보여준다.
- 와슈의 왕을 쓰러뜨린 직후 카네키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 추정되던 리제(용의 핵)를 홀로 구축한다...
결론을 말하자면 현 시점의 카네키는 구울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나 전투력 모두 작품내 파워밸런스에서 최정상급에 도달했다. 구울(최소 SSS 레이트)과 수사관(준특등 수사관) 양쪽 진영 모두를 오가면서 상당히 높은 레이트와 지위를 따낸 케이스는 카네키가 유일무이하다.[29] 구울의 전투력 및 위험도를 측정하는 단위인 레이트로는 측정할 수 없는 단계에 다다랐다. 카네키의 영향력만 놓고보면 이제 레이트를 매기는 것조차 의미가 없을 지경.[30]
수사관으로서의 전투력을 평가해도 1부와 2부를 통틀어 아리마 키쇼를 제외하면 없다. 물론 스즈야 쥬조가 특등 수사관 중에서도 상위권의 실력자이긴 하지만 이미 카네키는 아라타까지 입은 특등 수사관 시노하라를 1부에서 제압했다.
  • 안대의 구울(흑카네키)
처음부터 구울 중에서도 특히 강한 V기관의 출신의 구울인 카미시로 리제의 카구네를 보유하고 있었기에 1부에서는 고문 받기 전에도 당시 일등 수사관인 아몬을 상대로 이겼으며[31] 책으로 대충 본 기술을 실전에서 처음 사용하였는데도 인간이라지만 배도 넘는 덩치를 지닌 스크래퍼의 팔을 아작내버렸다. 물론 이후에 츠키야마에게 이 기술을 그대로 당하기도 하지만(...) 작중에선 운동을 못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단순히 안해서 그렇지 재능은 있던 모양. 나중엔 요모랑 토우카와의 수련 덕분인지 상성상 불리한 비카쿠 능력자인 빈 형제를 상대로 맞다이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하였다.[32] 빈 형제가 아오기리 나무 간부급 실력자란걸 감안하면 야모리한테 고문 받기 전에도 나름 강한 편이었단 소리. 하지만, 야모리에게는 얄짤없이 털린다.
  • 지네(백카네키)
야모리의 고문 이후 백발이 되었을 땐, S레이트 중에서도 최상의 실력을 지닌 야모리를 쳐바를 정도로 강해졌으며[33], 아야토 역시 토우카보다 강한 것을 감안하면 일반적인 S레이트 이상의 힘을 가진 구울인[34] 셈인데 카네키가 죽이지 않을 정도로 힘 빼고 싸웠는데도 상대가 안 될 정도였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신체의 뼈 절반을 부러뜨리며 가지고 놀았다.
하지만, 카네키 팀으로 움직이면서 샤치에게 단 한방에 리타이어당한다는 안타까움을 보였고, 카노우의 실험실에서 샤치와 재회했을 땐 전보다는 선전하였다 하더라도 순식간에 나가떨어졌다. 이후, 실험체들을 포식하고는 카쿠자로 각성하여 카구네가 6개로 늘어나고, 아라타와의 상성이 있다지만 특등 수사관중에서도 손가락 안에 든다고 여겨지는 시노하라를 쓰러뜨렸다.[35]
안테이크 공략전에선 SS레이트 구울들을 쓰러뜨린 수사관들의 쿠인케를 부수는 식으로 순식간에 무력화시킨데다 자신을 막아선 아몬을 압도. 반카쿠자를 전개한 이후로는 개량형 아라타를 장착한 아몬조차 일격에 쓰러뜨렸다. 물론 빈형제의 카구네를 이용한 쿠인케덕에 같이 치명상을 입긴 했지만(...). 아무튼 이 당시의 힘은 아몬에게 "이놈에겐 전황을 바꿀 힘이 있다." 라고 평가받을 정도. 척안의 올빼미와 아리마가 오기 직전까지 요시무라와 대치했던 특등 수사관들+@<요시무라+카네키라고 평가할 수 있을지도.[36][37]
이후, 히데의 도움으로 힘을 나름 보충하고 아리마와 맞붙지만, 순식간에 뇌와 한쪽 눈을 꿰뚫리고 리타이어 직전까지 간다. 시를 읊으며 뇌에 입은 데미지조차 버티는 경이로운 정신력을 보이며 아리마를 상대하고, 곧이어 카구네를 8개 뽑아냈을 때는 작중에서 아무도 손상시키지 못했던 아리마의 쿠인케 'IXA'에 손상을 입혔으며, 비록 복부를 관통당하고 양쪽 눈을 뚫려 리타이어했음에도 얼굴에 작은 상처를 내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이 정도면 SS레이트중에서 최상급이거나 SSS레이트에 준한다고 봐도 무방한 전투력. 애니판에선 IXA를 파괴시키는게 척안의 올빼미임을 감안하면 더더욱.[38]
파워업하는 과정중에 카미시로 마타사카에겐 신명나게 털리긴 했지만 마타사카가 무술의 극에 달한 SS레이트 중에서도 최강급의 구울인데다 비카쿠라서 상성조차도 우수했음을 감안하면 털리지 않는게 이상할 지경. 게다가 이땐 카구네가 4개 뿐이었고, 카쿠자조차 얻기 전이었다. 카구네의 8개 각성까지 안가더라도 카쿠자를 각성한 후반부에 붙었다면 어느 쪽이 우위였을지 불명.[39]
더구나, 구울인 카네키 켄은 공식적으로는 1부 시점에서 이미 구축된 상태라는 점. 안 붙잡히고 계속 활동했다면 저들과 같은 선상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다분했다.
2부에서 사사키가 폭주하자, S레이트 이상으로 성장한 니시키를 쳐바른 걸 봐선 아직 실력이 녹슬진 않은 듯하다.
카노우 아키히로 박사의 최고 실험체라고 언급되는 등 간접적으로 카네키를 띄워주는 언급이 많이 나오는데, 카미시로 마타사카의 언급에서도 알 수 있둣이 카네키 켄의 가장 무서운 점은 그 잠재력과 성장속도에 있다.
문서 참조.
  • 검은 사신(흑사사키)
츠키야마가 섬멸전에서 기억을 되찾은 이후로는 에토의 카구네를 이식받은 카나에를 완전히 찢어버리고, 척안의 올빼미를 상대로 카구네만 전개시킨 상태로 싸운다. 엄청난 카구네 전개속도와 능숙한 컨트롤로 순식간에 척안의 올빼미의 머리부분을 날려버리고, 본체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시켜버리기까지 한다. 에토가 방심한 상태였다고는 하지만 에토의 강한 면 중 하나가 스피드였음을[40] 감안하면 더더욱 그 위상이 오른다.
결국 척안의 올빼미가 원하는대로 그녀의 하반신과 남겨진 카쿠자를 포식하여 척안의 올빼미처럼 입과 눈이 달린 카구네를[41] 얻게 되었다.
코쿠리아전에서는, 아리마의 교전에서는 복부를 찔리거나 사각을 노리다 다리 양쪽이 완전히 잘려버리는 등 압도적으로 밀렸지만, 양 다리를 잃고 첫번째로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서양 용의 형상을 닮은 반카쿠자를 발현시키며 아리마의 쿠인케 IXA를 완전히 부순다.
이 때 아리마는 최강의 SSS레이트 쿠인케 '올빼미'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척안의 올빼미에게도 사용한적이 없음을 생각하면 당시의 카네키 켄을 적어도 척안의 올빼미 이상으로 간주한 듯 싶다.
이때부터는 굉장히 치열하기 싸우며, 아리마의 코트를 꿰뚫거나 움직임을 순간 멈추게 하는 정도로 기세를 올리지만, 올빼미 쿠인케의 기믹과 아리마의 압도적인 실력에 결국 안테이크전 때와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썰린다.[42]
  • 척안[43]의 왕(백카네키)
내면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깨닫고 다시 백발로 각성한다. 이후에는 인간의 마음을 되찾고, 완벽한 카구네 컨트롤[44]을 선보이면서 아리마를 몰아붙이고 직전의 검은 사신 때와는 달리 사각지대에서 카구네로 시선을 유도한 후 또다른 사각지대에서 기습하여 끝내 SSS 쿠인케 올빼미까지 박살내버리고 만다.
이 때의 아리마가 거의 장님에 가까울 정도의 상태였던데다가[45] 1부 때보다도 신체능력이 약화된 상태라 카네키가 이겼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카네키는 토우카 일행의 도주를 위하여 버림패로서 아리마와 대치한 것이었고, 애초에 그를 죽이려고 싸운게 아니며 각성하고 나서도 그 아리마 키쇼를 무력화만 시킬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 거기다가 카네키는 Rc세포의 섭취가 극도로 부족하여 가면을 만들 정도의 Rc세포도 없었음을 기억하자. 과장 살짝 섞어서 카네키 역시 아리마와 거의 비등할 정도의 핸디캡은 지니고 있었다.
물론 척안의 올빼미조차 가지고 놀던 전성기의 아리마 키쇼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전성기였다면 극도로 너프받은 2부의 아리마와는 비교조차 안되므로 카네키가 전성기 시절의 아리마를 상대했다면 결과는 충분히 달라졌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하지만 아리마가 카네키에게 패배한 가장 큰 이유가 시력의 상실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46] 하지만 결론을 내리자면, 그럼에도 지금까지 아리마가 리스크를 짊어지고도 그를 이긴 구울이 하나도 없었기에 카네키의 전투력은 구울들 중에서 최상급이다. 카네키의 전투능력과 아리마의 유언에 의한 척안의 왕 선언으로 HS 지정범(구축 1순위)가 된 시점에서만 보아도 이 시점의 백카네키는 SSS레이트를 능가한다.
검은 산양을 조직하고 척안의 왕이 된 카네키는 왕 답게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다. 피에로 마스크를 상대로 카구네 8개를 전개하거나 순식간이 2개의 거대한 카구네로 병합하는 숙련도가 있으면서도 혁안의 발현을 억제하여 구울로서의 극에 달하는 능력을 보여준다.[47] 그 외에도 아득한 강함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나키와의 싸움이 그것. 말이 싸움이지 사실상 카네키가 거의 농락하다 싶을 정도였는데[48] 카구네조차 꺼내지 않고 오로지 맨손에 체술만으로 S레이트의 강자인 나키를 제압해낸다. 이 때 야모리전의 오마쥬로 발목을 크게 비틀어 발차기를 날리는데 살기 넘치는 표정을 했던 야모리때와는 다르게 평온한 얼굴로 나키를 걷어차는게 인상적이다. 나키와의 싸움에서 쿠인케 활용을 위해 체술의 단련을 거친 수사관, 그리고 압도적 회복력을 자랑하는 구울 양쪽으로서의 숙련자다운 모습을 보인다. 또한 V의 특등급 수사관들을 상대로도 시종일관 여유를 부리며 압도하기도 한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특이사항으로 척안의 왕으로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로 한쪽눈이 혁안이 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졌다. 심지어 카구네를 사방으로 휘두르며 꽤나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와중에도 혁안이 아닌, 보통 인간의 눈인 상태로 싸우는데 구울로서의 능력 제어가 극에 이르러 정말로 전력을 다하는게 아닌 이상 혁안을 의도적으로 꺼내지 않는 듯하다.[49][50]
하지만, :re의 전투력 논란 중 하나로 꼽히는, 무츠키와 아우라에게 고전하는 모습을[51] 보여주는 것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엇나가는 기세을 보인다.
:re 143화에서 행동이 후루타 니무라에게 완벽하게 간파당했고 아라타를 입은 스즈야, 한베와 싸우나 전투씬도 없이 한컷만에 사지가 잘린채로 리타이어한다. 전투 묘사가 스킵되어서 더욱 파워 밸런스와 작가의 역량이 의심받고 있다. 애초에 구울의 희망이자 척안의 왕이라는 칭호를 가진 자가 안먹고 부실한 상태가 되어 전력을 낼수도 없고 식량 조달을 위해 주전력 4명이 본진을 비운 상태로 본진이 탈탈 털리고 있는데 혼자 와서 한게 아리마급도 아닌 수사관 2명한테 사지절단당하고 졌다는 시점에서 전략적으로, 왕으로서 압도적인 패배를 당한 것이다. 본인 목숨만 날아가는게 아니라 믿고 따르던 구울들의 운명과, 그리고 자신에게 의지를 이어준 아리마와 에토까지도 끝장을 냈다. 쥬죠와 한베를 사지성하게 쓰러트렸다고 해도 후루타와 하지메, 오가이들을 다 상대하고 이긴다는건 불가능하다. 전력을 분산시키고 왕을 고립시켜서 다굴놓을 수 있게 만들었기에 후루타가 승리를 확신하며 V를 그린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박도 가능은 하다. 사실 카네키가 패배해도 납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는데 장기간 공복 영양실조나 다름없는 몸상태[52][53], 급속한 노화로 인해 카네키 본인의 입으로도 아몬떄 이후로 한계였다고 언급할 정도로 몸상태가 말이 아니였다.163화에 나온 대사에서 아리마처럼 녹내장을 앓았단 사실이 드러났다.[54][55] 그런 상황에서 최신형 아라타를 입은 아리마급[56] 실력자로 묘사되는 쥬조를 상대로 1 대 1이면 충분히 이길만했다고 언급한 시점에서 카네키가 압도적인 강자라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하고, 후루타 역시 귀신을 보는 것 같았다고 놀래기도 한다. 오히려 1부부터 여기까지 버틴게 대단할 지경이다.[57] 문제는 1부부터 내려오는 도쿄 구울의 고질적 문제점 연출이 문제였다.
그렇기에 최종적으로는 아리마를 이기고 작중 최강자처럼 묘사됐던 카네키가 허무하게 쥬죠와 한베 2명에게 재기불능에 빠지는 전개는 독자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58][59] 차라리 쥬조와 한베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다수의 오가이들에게 다굴 받고 쓰러지고 팔다리가 잘린 비참한 모습이 아닌 왕으로서 위엄이 묻어나는 형식으로 리타이어한 모습으로 표현했다면 이정도로 팬들을 분노하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국 카네키는 1, 2부에 걸쳐 성장한 것처럼 보였지만 작가의 모자란 능력으로 카네키를 같은 상황을 여러번 겪고도 학습 조차도 못한 얼간이로 표현해버렸다.[60]
하지만 바로 다음화인 144화에서 불살주의를 버리고, 하즈키 하지메와 오가이 대원들을 포식한 후 매우 거대한 카구네로 CCG 대원 대다수를 몰살시킨다. 애시당초 카네키의 몸은 계속 악화되어가고 있었고, 그럼에도 해당화의 최후까지도 불살주의를 버리지 못했으니, 봐주진 않았다고 할지언정 전력을 다하진 못하였을 것이다. 패배 이후에 많은 카네키들과 대화할때도 여전히 쥬조를 아래로 생각하는듯한 대사를 한다.[61]
용으로 각성한 이후에는 재앙급이 되어 거대 카구네로 도시를 파괴하고 다니는, 탈 구울 수준의 파괴력을 보이고 있다.[62] 146화에서 군대까지 동원되었으나 데미지 없이 쓸어버리는 것을 보면 현재까지의 등장인물들 중에 적수는 없다고 봐야할 수준. 굳이 찾아보면 나가라자 정도인데, 그 지하의 왕이 굳이 도시로 올라와서 카네키랑 싸울지가 의문이고 나와서 싸운다 해도 빌딩만한 카구네를 가진 카네키를 이길만한 수준이 아니다.[63][64]
  • 반구울로의 회귀(백카네키)
현재는 용에서 반구울로 다시 돌아왔으며 몸에 정체불명의 장기들[65][66]이 생겼다. 그리고 이 장기들 덕분에 용의 파편에서 생겨나는 괴물들에 의한 RC세포 과다[67]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며, 따라서 이 괴물들을 아무런 부작용 없이 퇴치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
이후 후루타와의 싸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173화에서는 쿠인케만 쓰는 후루타에게도 밀리다가 하이세 시절의 쿠인케[68]와 카구네의 절묘한 공격으로 잠시 우위를 점하지만 카구네를 꺼내든 후루타의 특이한 전술[69]에 다시 밀린다.하지만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고 174화에서 카쿠자를 꺼내자 거의 갖고 놀다시피 싸운다. 후루타가 카쿠자를 꺼내면서 다시 비슷비슷하면서 조금씩 밀리지만[70] 린카쿠 전용 전술[71]로 빈틈을 노려 결국에 후루타에게 승리한다.
175화에서 승리가 확정, 결국 리제 정도를 제외하면 카네키를 이길 존재는 아예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올빼미를 쓰는 카이코가 현 CCG최강급 수사관들을 올빼미 기믹만으로 탈탈 털어버리면서 그 올빼미 쿠인케를 든 아리마를 이긴 카네키가 얼마나 강했는지를 보여준다.
177화에서는 용이 된 리제의 공격들을 온몸으로 받으면서도 반격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린카쿠뿐만 아니라 코카쿠, 비카쿠, 우카쿠도 꺼내면서 용의 카구네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몸이 공격으로 만신창이[72]가 되어도 순식간에 재생하면서 주위의 모든 카구네들을 한 번에 전멸시키고, 힘들어보이는 모습이면서도 평온하고 씁쓸하게 현재 용의 핵인 '리제'를 베어내어 결국 용을 구축한다.
총 정리를 하자면, 1부 당시부터 백카네키 때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Rc세포의 보충도 별로 한 적이 없으며, 그럼에도 언제나 죽기 직전 상태가 될 때까지 싸웠으니 몸이 말이 아닐 테고, 거기에 "불살주의"까지 디버프로 달고 있었으니 한계의 절정에 이르렀던 아리마와의 결전 이후 좋지 않은 전적을 남긴 것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필요에 한해 불살주의를 버리며 용이 되고, 반구울로 회귀하면서 더 이상 몸이 약해질 이유도 없어진데다가,[73] 새로이 "용"의 힘도 쓸 수 있게 되어 완전한 세계관 최강자가 된다.[74]

5. 카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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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의 카구네[75][76] 카구네 타입은 린카쿠. 생전의 리제가 사용했던 식물뿌리 형태의 촉수 여러 개가 나온다.
토우카는 공격과 방어 모두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구울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비정상적인 재생 속도라는 이야기가 작중에 나오는데 그것은 잡종강세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카네키 켄이 '인공 구울'로 만들어 진 것처럼, 지금까지 나온 리제의 카구네를 지닌 척안의 구울들은 상당한 강자들밖에 없다. 쌍둥이 자매중 쿠로나는 쥬조와의 2차전에서 터무니없는 재생능력과 쥬조의 쿠인케인 제이슨을 가볍게 박살내버리는 파괴력을 보이고[77], 후루타는 SSS레이트 척안의 구울인 에토를 압도했다.
카구네가 성장하면 할수록 카네키 켄의 스피드도 계속 향상되었는데 :re시점에서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빨라졌다.[78] 또한 카구네의 크기또한 매우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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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8개
카구네의 개수는 처음에는 3개였지만, 야모리에게 고문을 당한 이후로 4개로 늘어나고, 카쿠자 각성 이후에는 6개로 늘어났으며, 아리마와 붙을 땐 8개까지 늘어나고, 카구네 끝 부분에 손톱 같은 것이 생겼다. 또한 :re 81화에서 아리마에게 IXA 원격기믹을 응용한 기술을 시전했을 때에 카구네의 개수는 10개 이상참고. 이후 :re 37화에 나온 설정으로는 인공 구울들은 재생이 많이 될수록 신체가 강화된다고 한다. 여태까지 카네키가 고문 당하거나 치명타를 입을때마다 강해진 것도 그 이유.[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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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에서 카구네를 뭉쳐서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공격도 했었다. 이때의 파괴력은 아리마 키쇼의 IXA의 방어벽을 뚫어낼 정도로 강력했다.[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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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의 남겨진 카쿠자를 섭취한 뒤 에토의 카구네처럼 카구네에 입과 눈이 달리게 되었다.[82]
리제의 카구네가 원판으로 추정되며, 카구네 6개 전부 변모한것 같은 묘사가 있다. 카네키의 카구네를 보면서 형님(야모리)의 카구네라며 전투 의지를 상실해버린 나키에게 카네키가 말하기를 야모리의 카구네의 모습이 보인 것에 대해서 그의 카구호를 포식한 탓도 있겠지만, 그를 힘의 상징으로 이미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에로와 싸울 때는 카구네들을 뭉쳤다 나눴다 하는 뛰어난 카구네 컨트롤을 보이면서[83] 피에로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다.
아몬과 만났을 때는 용의 발톱 모양 카구네로 아몬을 공격한다. 완벽하게 카구네의 형태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걸 다시 보여주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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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에서 탈출한 이후 새로운 형태의 카구네를 보여준다.
용의 카쿠자일 당시에 꺼냈던 것과 흡사한 형태이며 마치 날개 모양이다.[84][85] 날개 모양이지만 등~허리 부분을 찢고 카구네가 튀어나온 것을 보면 모습은 변했어도 카구네 타입은 여전히 린카쿠인 모양이다.[86] 이 카구네를 사용한 뒤, 기존의 카구네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이었는데 후루타와의 교전 중 기존의 카구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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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장에서 용을 상대로 모든 Rc타입의 카구네[87]를 꺼내 교전하는데, 용의 카구네를 상대로 공방에서 우위를 점하는 강함을 보여준다. 특이한 점은 4가지 형태의 카구네를 꺼내면서도 흑백의 십자 모양의 칼날 카쿠자는 계속 존재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어째서인지 카쿠자를 제외한 카구네가 절대 4개를 넘기지 않는다. 이는 원래 4개였던 백화 초반까지는 물론 카쿠자 각성 이후 원작에서는 6~8개까지 나왔는데[88], 루트에이까지는 꾸준히 4개를, :re부분은 하이세 시절은 물론 흑사사키 때도 오히려 전보다 적게 3개만 사용했다.[89]

5.1. 카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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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자의 타입은 린카쿠. 코드네임은 지네[90]이다. 카노우 교수를 추적할 당시 범고래에게 쳐발리고 나서 실험체들을 잡아먹고 카쿠자로 각성하였다. 새 부리 같은 카구네가 가면처럼 얼굴을 덮고, 지네와 같이 생긴 카구네가 등에서 솟아난다. 특등 수사관인 시노하라를 압도하고, 아라타를 착용한 아몬의 팔을 절단시키고 치명상을 입힐 정도로 강하다.
시노하라랑 싸웠을 당시엔 "'반카쿠자' 상태였으며, 정신이 나간 것처럼 과거에 했던 말들을 미친 듯이 반복하며 시노하라와 싸웠다.
애니판에선 시노하라가 구울 수용소 코쿠리아에서 아야토와의 전투 종료 후 갑자기 나타난 카네키와 싸우면서 지네 카구네 2개랑 린카쿠 4개가 동시에 튀어나오는 것으로 변경 되었다.
카쿠자는 사용자의 지성에 따라 모양이 결정되는데, 고문을 통해 (특히 지네를 귀에 집어넣는 행위) 변질된 인격이어서 그런지 모양이 '지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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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에서 아리마에게 공격받은 이후 새로 진화한 카쿠자로 변한다.[91] 특히 가면 부분은 상당히 변화했는데 예전처럼 날카로운 모양의 가면이 용의 머리 모양 같이 변했고 지네 카쿠자와는 다르게 얼굴 전체를 뒤덮었다.
카쿠자의 모습 또한 변해서 지네 카쿠자와는 다르다. 지네 카쿠자의 경우 지네의 몸체가 등에서 나와 꼬리처럼 휘둘러 공격하는데 새로운 카쿠자는 제이슨처럼 팔에 두른다.[92]
카쿠자에도 입이 달려서 에토의 카구네와 유사하게 스스로 말하기도 한다.[93][94]

재생능력은 기존의 카구네의 재생능력과는 비교도 안돼 잘린 다리를 스프링처럼 생긴 간이다리로 대체한다.[95]
특히 린카쿠 특유의 특성인 파괴력은 초월적으로 카쿠자로 두른 팔로 후려친 공격으로 단 일격에 IXA를 작살내버린다. IXA는 척안의 올빼미가 휘두른 일격에 금밖에 안간걸 감안하면 작중 나온 카쿠자 중 파괴력은 최강.
이후 이 카쿠자의 묘사에서 카네키가 비교적 온전하게 사고판단을 하는걸로 보아 형태는 완벽하진 않지만 정신은 전과는 다르게 안정적이 된걸로 보인다. 즉, 완전카쿠자에 근접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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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후 카쿠자에서는 아라타와도 같이 몸을 갑옷처럼 두른 카쿠자를 꺼냈다. 카쿠자 가면은 생기지 않았으나 정신도 온전하고 무엇보다 몸을 둘렀으니 제대로 된 카쿠자가 확실하다. 카네키의 팔과 다리는 SSS레이트의 쿠인케인 올빼미로 몇 번씩이나 잘린 것으로 추측되었는데, 인간과 같은 팔과 다리의 모양은 아니지만 팔이랑 다리를 온전히 재생했다. 또한 팔에 카구네를 감싸 날붙이 모양으로 바꾸었다. 또한 등에 날개처럼 보이는 카구네도 형성된다.
지금까지는 카쿠자의 형태가 인간의 형상이 아닌 괴물의 형상이었는데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깨달았고, 이로인해 심상이 바뀌어 카쿠자의 모양이 인간형으로 바뀌었다.
아리마와의 격전 끝에 하이세의 카구네(카쿠자) 컨트롤을 사용하여 SSS레이트 올빼미 쿠인케를 완전히 부순다. 올빼미 카쿠자 쿠인케보다 훨씬 강력한 파워를 보여준다.
re: 86화에서 꺼낸 카쿠쟈는 1부 시절의 지네에 각성한 용의 비늘과 같은 카쿠쟈가 덮힌 모습의 메커니즘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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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조와 한베를 상대로 싸울 때 꺼낸 카쿠쟈는 처음엔 지네 시절의 가면에서 인간쪽 눈이 드러나서 척안이 되고 한쪽 팔이 비대화된 형태였지만 후루타의 전투 회상에서 나온걸 보면 가면은 지네, 몸은 76화에서 꺼낸 갑옷에 날개를 달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옆모습을 보면 지네 부분 밑에 이빨이 있는 걸 보면 베이스는 용인 듯 하다.[96] 그리고 쓰러진 이후 오가이들을 뜯어먹고 카네키는 용이 된다.[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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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그 크기와 모습은 모든 구울을 초월할 경지에 올랐다. 도쿄 모든것을 파괴하며 죽이는 모습은 괴상하며 호러한 연출이다. 에일리언, 혹은 양산형 에반게리온을 닮은 분신들을 내보낼 수 있으며, 평범한 인간을 구울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확인되었다.
용에서 반구울로 돌아온 뒤로는 아직 카쿠자를 꺼낸 적이 없다. 만약 카쿠자를 꺼낸다면 이전과 같은 인간형의 카쿠자가 나올지 아니면 용의 형태로 나올지가 의문.
이후, 괴생명체와 싸울 때, 새로운 카쿠자를 전개한다. 이전의 카쿠자와는 달리, 올빼미의 형태와 매우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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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키 최강의 카쿠자
지하에서 후루타와 싸울 때 새롭게 전개한 카쿠자의 모습이 제대로 나오는데, 척안의 왕일 당시의 카쿠자와는 다른 형태의 갑옷의 카쿠자를 둘렀으며 용의 것을 기반으로 생성했다 보니 카구네를 전개한 것이 마치 날개 모양 같다. 카구네의 끝은 거대한 십자 모양을 한 흑백의 대검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이 끄트머리의 대검 하나하나의 크기만 봐도 카네키의 키와 비슷하다.그리고 상당히 주의 깊게 보아야할 점은 카쿠자 가면이 생기지 않은 것이다. 용이 되고 나서 넘칠 정도로 Rc세포가 많을텐데 그럼에도 얼굴을 덮지 않았단 것은 작중 처음으로 가면이 없는 카쿠자란 것이다.[98][99] 이 카쿠자의 위력은 용의 카구네답게 그 에토의 카쿠자조차 순식간에 찢어발기는 강도를 자랑하는 후루타의 카구네를 무 썰듯 베어버린다.[100]
후루타가 마지막으로 꺼낸 카쿠자에 밀리는 듯 했지만 그 후루타의 쏟아붇는 공격을 계속 버티는 강도와 재생력을 보여준다.[101] 그리고 조금 맞아주다가 날린 단 한 방의 참격으로 후루타의 카쿠자를 박살내버린다. 이후 용까지 구축하면서 최강의 카쿠자로 확정된다.

6. 성격


작중 초반의 순박했던 모습이 여러 차례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허나 여러차례 성격이 변하는 와중에도 딱 한가지는 변하지 않는게 있는데, 바로 인간은 절대로 죽이지 않으려는 점이다.
* 인간 ~ 반구울 초기구울이 된 인간[102]
인간일 무렵에는 순박한 문학소년으로, 책을 좋아하는 유한 청년이었다. 히데와 타카츠키 센의 책들을[103] 마음의 안식처로 삼았으며, 이러한 양상은 반구울 초엽까지 이어진다.
구울이 된 이후에는 인육을 먹어야하는 구울의 습성과 인간의 존엄성 사이에서 고뇌하였고, 스스로가 갖는 구울로서의 정체성을 부정한다.
연이어 밀어닥치는 고통스러운 시련들에 점차 닳아감에도 안테이크의 지지 덕분에 슬슬 심리적 안정을 찾아가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선량하고 배려심 많은 인간적인 모습을 유지한 채였다.
* 반구울 중엽 ~ 반구울 후반완전한 구울[104]
아오기리에 눈에 들어버려 야모리에게 11일간의 고문을 당한 후, 카네키의 성격은 정반대로 뒤바뀐다. 마음 속에서 리제의 환영과 현실에서의 야모리를 먹는 것으로 그들의 사상과 모습을 흡수하고, 전투법은 마치 리제처럼, 사상은 야모리처럼 변화하여 '인간 카네키 켄'이 아닌 '구울 카네키 켄'이 완성되었다.[105]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이들을 적으로 간주, 가차없이 배제하려는 강경한 면모를 보였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테이크를 탈퇴하는 선택을 감행한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범고래전까지 지속되어 정점을 찍었다가 요시무라, 토우카와의 대화를 통해서 해답을 찾고 점차 과거로 회귀하며 다시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가겠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CCG의 대규모 안테이크 토벌전이 시작되면서 다시 스스로 싸움터로 돌아가고, 목적지에 거의 도달한 지점에서 사신을 만나 격퇴된다. 이 시점에서 카네키의 성격을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정황상 다시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평화를 유지하려는 강박적인 성격으로 불가피하게 되돌아간 듯.
또한 아리마에게 격퇴되어 본 환상속에서 지금의 '구울 카네키 켄'과 '인간 카네키 켄'이 대화를 하며 자신의 잘못된 점을 깨닫고 에 빠진다.
* 코쿠리아 수감 ~ 수사관 초반인간으로의 복귀[106]
아리마에게 잡혀 들어와 매일 밤 악몽을 꾸며 '구해줘야'한다고 울부짖으며 미쳐있다. 어느날 아리마가 들어와 그들을 더 이상 구할 수 없다고 하자[107], 자신의 정체성을 잃으며 자신에 대해 잊어갔다. 그리고, 아리마가 카네키에게 정이 들었는지, 책을 계속 가져다주자 카네키의 성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온화해져 갔다.
* 수사관 초반 ~ 수사관 초중반수사관으로서의 생활[108]
평화적으로 살고 싶어 하고 필요 없는 고통을 주어선 안 된다는 박애주의적 사고를 갖고 있다. 상냥하고 친절하지만, 내면의 목소리에 공포스러워하는 나약함도 보인다. 하지만 필요한 싸움을 피하진 않으며, 다소 강압적인 결정도 감행하는 결단을 보여주는 걸 보면 고문 이후 카네키로서의 성격도 조금은 있다.
* 수사관 중후반 ~ 수사관 후반다시 돌아온 구울[109]
(중반) 여러 일들을 거치면서 점차 돌아오는 기억들에 회의감을 느끼고 CCG 자체에도 의구심을 품는다. 이전보다는 날카로워진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적인 골자는 똑같은 듯.
(후반) "각성 이후" 기억이 돌아온 후에는 냉소적이고 시니컬하게 성격이 변화하였다. 정황상 이게 산전수전 다 겪은 카네키의 진짜 성격일 듯. 다만 츠키야마를 간접적 방법으로 살려주거나 에토를 놓아주고 그녀의 정보를 불지 않은 점 등을 미뤄볼 때 온정이나 상냥함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닌 듯.[110] 다만 그 사고방식이 공리주의적이고 지나치게 날카로운 결단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그러나 흑사사키에 대해선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게, 백카네키는 자신의 구원을 위해 움직였다는 것과 이번에 사사키가 각성할때 희망을 버리면서 머리의 흰부분이 사라진 것을 보면, 어쩌면 사실 백카네키는 희망의 상징이었을 가능성이 많다. 가치관의 변화와 동족포식으로 자신의 구원에 가까워진 것이다. 죽는건 둘째치고, 백카네키는 어머니의 가르침과 자신의 바람이 상냥함의 밑에 깔려있었고, 이 때문에 주위에 피해가 간 것이다. 그러나 흑사사키는 다르다. 츠키야마를 구한 형식만 봐도 알 수 있다. 도움을 받는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는 태도다. 심지어 기억을 되찾았으니, re카페로 돌아가면 자신이 행복하겠지만 그러지 않았다. 여러모로 CCG에 있는것이 주위 사람들을 구하기에 편한 위치이고, 정보를 얻기도 편하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히 겉보기에는 성격이 더러워졌지만, 사실은 방법이 어떻든 자기중심적이었던 백카네키와 반대로 오직 방법이 어떻든 타인을 위해서만 행동하게 된 것이다.
* 수사관 극후반 ~ 아리마 키쇼와의 2차전희망을 되찾고 일어서다[111]
아리마에게 말 그대로 온몸이 조각나도록 털린 후 정신 속에서 히데와 재회한다. 그와의 만남으로 카네키는 예전의 학생 시절의 성격으로 돌아가 히데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와의 대화를 통해 카네키는 스스로의 본질[112]을 다시 찾게 되고 머리가 하얗게 센다. 하지만 머리가 세고 구울이 되어버린 예전과 다르게, 이번엔 머리가 세었지만 그의 본질은 인간으로 돌아왔다. 이후 아리마가 죽음 직전 진심어린 마음을 내비치자 서로 눈물을 머금고 하이세때의 진실된 감정으로 아리마를 묻었다.
* 아리마와의 결전 이후 ~ 척안의 왕으로써척안의 왕이 되다[113]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의 마음을 되찾았으나 아리마와 에토의 유언, 그리고 세계에서 배척당하는 구울들과 인간들의 공존을 위해 구울들의 희망으로 불리는 척안의 왕으로 자칭하기 시작한 이후론 인격적으로는 완전체의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주변인물을 대할때는 사사키 시절처럼 잘 웃고 주변인을 걱정하며 챙기지만 적과의 접촉, 제 3자와의 만남에서는 흑사사키처럼 속내를 거의 읽을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능숙하게 카리스마를 발휘해 자칫 서로 반발할 수 있는 인물들을 규합해 새로운 조직을 발족시키는가 하면 적대하는 자들 상대로 웬만한 도발이나 조롱에도 눈하나 깜짝 하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도발을 가하기도 하는 등 지금까지의 성격들 중 장점이라 볼 수 있는 점들이 모두 혼합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더이상의 인간이냐 구울이냐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도 보이지 않고 아군에겐 이전처럼 배려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이지만[114] 적에겐 냉정하며 일체의 동요를 보이지 않는 등, 인격적인 면에서 왕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완전체인 모습.
* 와슈의 왕과의 결전 이후~ 지상의 왕이 되다용으로의 각성
후루타 니무라의 심리전에 말려 검은 산양의 기지로 단독복귀한 카네키는 스즈야 쥬조에게 대패한다. 그의 내면을 비추어주는 모습에서 지금까지의 수많은 카네키 켄의 모습[115]이 전부 존재하는 것을 보면 자신이 패배함과 동시에 치닫은 절망적 상황에 의해 자아가 붕괴되어 버린 모양. 이후 토우카가 보고 싶다는 의견에 모든 인격들이 동의하고 다시 일어난 카네키 켄은 불살주의를 지향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살기 위해서 움직이는 괴물같은, 인간으로서도 구울로서도 완전히 망가져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 리제와의 대화 이후~ 현재행복의 자각
용이 되어버린 카네키는 그의 내면에서 리제와 만나게 된다. 그의 내면을 덮은 피바다와 리제가 보여주는 용의 희생자들을 보고 괴로워하는 카네키. 하지만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를 되씹으며 자신을 필요로 해주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함을 느낀다. 카네키는 자신도 제법 행복했다고 자각하며 자신의 죄를 전부 짊어지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7. 명대사


"나는 소설의 주인공도 뭣도 아니다. 그저 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그러나, 만약 어떤 이유로든지 내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써야만 한다면, 그건 분명... '비극'일 것이다."[116]

[117]

"나 뿐이다... 깨닫는 것도... 알 수 있는 것도... 인간인 나 뿐이다... 구울인 나 뿐이다..."

"잘못된 건 내가 아니야...잘못된 건 이 세계다."

"나는 구울이다."[118]

"1000빼기 7은?"

'"이 세상의 모든 불이익은 본인의 능력 부족."[119]

"이제 와서 이딴 게 아플 것 같아?"[120]

"인간에겐 있습니까...?"[121]

"잘 자 하이세... 은 이제 됐어"

"왜 내가 같은 쓰레기를 구원해주지 않으면 안 되는거지?"

"그녀를 부탁할게, 우리에 군."[122]

[123]

"히데라면 날 멈춰줄 수 있지 않을까.", 그 생각을 하게 된 순간부터 내 안의 어딘가는 이미 바라고 있었던 것이리라, 살고 싶다고[124]

"나는─'척안의 왕'이다."[125]

"물러서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지네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은... 이제 싫어."

"나는 구하고 싶어...인간도.... 구울도!!!"

"이 세계는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의미도 무엇도 없이 그 자리에 있을 뿐입니다."[126]


"하지만 비록 언젠가 이것도 저것도 다 무의미해지더라도... 저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발버둥치겠죠, 후루타 씨."[127]

"모든 살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한 편의 비극이다."[128]

"모두가 무언가를 빼앗고, 모두가 무언가를 빼앗긴다. 결국 그것밖에 할 수 없는 거야. 결국 그것만이 우리의 전부다."[129]


"우리들은 언젠가는 반드시 잊혀진다."[130]

"언젠가 잃게 될 것을 알고 있고, 사라질 것을 알고 있고, 세상은 우리에게 추악해질 것을 요구하지만, 그래도 끝에는 아름답게 있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거야."

"그리고, 나는 계속해서 되묻는다. '어느 것'을 나는 선택했을까. '이것'이 나의 선택일까, 나의 결정일까."

"그것 뿐이다.. 그것 뿐이야."[131]


"미안해요, 당신을 죽일 수 밖에 없어요. 리제 씨, 고마워요."

''를 ''에게 건네준 사람[132]

"...그래, 좋은 하늘이네."

by 카네키 켄[133]


8. 문학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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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확신하고 싶다. 인간은 사랑혁명을 위해 태어난 것이라고.

도쿄구울 1화에 인용된 다자이 오사무, <사양>

작중에서 카네키는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며 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문학소년으로 등장하는데, 구울이 된 결정적 원인인 리제와의 만남을 가지게 된 계기 또한 타카츠키 센의 책인 <검은 산양의 알>에서 비롯되었다. 그 외에도 카네키가 겪는 여러상황에 빗대어 타카츠키 센의 작품에 대한 언급 뿐만이 아니라 여러 실존 도서의 구절들이 인용되며, 카네키가 겪고있는 사건에 대한 암시나 구울과 인간사이에서 고뇌하는 카네키가 가진 특유의 비극성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반구울이 된 카네키에게 있어서 문학은 자신이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매개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는 도쿄구울 후반부 카네키가 읊은 하쿠슈 시선 <늙은 아이누의 노래> 에서 잘 드러난다. 어떤 의미로 카네키는 그가 사랑하는 문학과 책으로 인한 인연때문에 구울이 되었으나, 책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이성을 붙잡으며 반구울과 반인간으로서의 특이성을 지닌 존재로 평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작중 언급된 도서들
타카츠키 센[134]
<친애하는 카프카>[135], <흰목물떼새>, <시로네리>, <내려간 덫>, <후우코의 노란 신>, <소금과 아편>, <검은 산양의 알>[136], <매다는 사람의 맥거핀>[137], <무지개의 모노크롬>[138], <왕 빌레이그르>[139]
오구라 히사시
<구울해체신서> [140]
브리야 사바랭
<브리야 사바랭의 미식 예찬>
미야자와 겐지
<주문이 많은 요리점>
C. S. 루이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니이미 난키치
<금빛 여우>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프란츠 카프카
<변신>, <잡종>[141]
다자이 오사무
<사양>
헤르만 헤세
<데미안>
키타하라 하쿠슈
<검은 양>, <늙은 아이누의 노래>, <푸른 잠자리>, <날벌레>, <묘지>

9. 비극성


만약 내가 주인공인 작품을 쓰게 된다면, 그건 분명 '비극'이다.[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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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스이의 일러스트.[143] 이 일러스트의 주인공이 카네키가 아니라는 사람들도 간간이 있는데 자세히보면 주위에 각성하기 직전에 주위에 있는 붉은 꽃들을 보면 카네키가 맞다.

''카나키[144]

는 분명 사랑받지 못한 인간. 강인한 눈을 하고 있지만 그 내면은 고독에 떨고 있어."

도쿄 구울 114화 타카츠키 센 曰''[145]

[창밖을 건너는 가엾은 작은 새처럼 날개가 있다고 생각했다.]

Österreich-贅沢な骨[146]

이젠 그토록 좋아하는 독서도 할 수 없게 됐어.

뜨거운 커피를 함께 마시는 것

친구와 시시껄렁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자신의 아이를 품에 안는 것도 모두 할 수 없게 되었단 말이야..

도쿄 구울:re 149화 츠키야마 슈

아버지는 기억도 안날정도로 어릴 때 돌아가셨고 어린 시절 카네키는 서재의 책을 읽으며 간접적으로나마 아버지의 흔적을 쫓았다. 어머니와 살던 시절은 그럭저럭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으나 어머니는 과로사하고, 이모네 집에서는 정신적 학대를 받으면서 애정결핍에 시달리면서 하나뿐인 친구와 문학을 유일한 정신적 위안으로 삼은 채 간신히 대학교에 입학하고 동시에 독립한다. 이제서야 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가 싶더니 리제를 좋아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구울에게 습격당하고, 이유도 모른 채 구울이 되어 살아남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다가 끔찍한 고문을 겪고 흑화하고, 자신이 구울이 된 이유를 찾아다니지만 제대로 된 진실을 알아내지도 못하고, 소중한 사람들도 누구 하나 구하지 못하고, 자신도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결국 1화에서 구울이 되어 깨어났을 때의 독백대로 그가 주인공인 소설은 비극이었다. 이는 우타가 작중 초반에 "비극은 요새 유행하지 않는다"고 한말과 대조적이다.
더군다나 그렇게 의지했던 어머니한테도 실은 학대를 받아왔다. 기억 속의 언제나 자상했던 엄마의 이미지는 사실 전부 다 뇌내 필터링되었던 것. 덕분에 카네키는 모성애에 대단히 굶주려 있었다. 첫사랑 리제가 묘하게 어머니와 닮은 것도 여러모로 의미심장.
사사키로 세뇌되는 과정에서조차 아리마에게 고문을 반복해서 받았다. 사사키가 아리마를 아버지처럼 따랐다는걸 생각하면... 친모와 양부에게 모두 학대 당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비록 카네키의 정신을 붕괴시키긴 했지만 아리마는 카네키(사사키)에게 책도 건네주는 등 나름대로 호의를 보였다. 거기에 이름을 받고 기뻐하는 그를 보고 씁쓸한 표정을 짓기까지 했다.
그의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데 1부에서 아리마와의 최종결전 직전 자신의 구세주를, 비록 히데 본인이 권유했다고는 하나 다른 누구도 아닌 카네키 자신이 먹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하이세에서 다시 돌아온 이후 그의 삶의 목적은 오로지 죽음만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카네키가 선택한 죽음의 형태는 "히나미를 구한 후 아리마 키쇼의 손에 죽는 것"이며 이것이 카네키가 생각하는 멋지게 죽는 방법. 그가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을테지만 카네키 본인은 죽음만이 유일한 구원이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비극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결국은 1부와 다를 바 없이 비극적 최후를 맞을 것이라고 생각됐지만, 카네키의 히데가 직접 내면세계에 등장해 죽기만을 바라지말고 "파렴치해지더라도 살아남아"라며 일갈해 희망을 얻었다. 그렇게 희망을 가지고 살아남기 위해 아리마 키쇼를 무력화 시키는 것에 성공, 드디어 아리마에게 승리를 따내서 좋은 상황이라 생각 될려던 찰나에 눈 앞에서 아버지로 여겼던 아리마가 스스로 목을 베어버리는 것을 보고 말았다. 결국 아리마는 아들같이 생각했던 사사키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죽은 아리마 키쇼를 끌어안고 카네키는 절규하고 만다.
더군다나 90화의 타키자와의 회상에서 카노우가 말한 바로는 반구울은 수명이 짧다고. 사사키 시절부터 카네키는 안경을 써 왔고, 카네키가 단명되어도 이상하지 않는게, 지금까지 몇 번인가 고문을 당했을지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다. 거기다가 아리마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잔인하게도 많이 썰렸으니(...)
후루타가 리제를 붙잡으려다 정말 우연히 말려든 쓸데없는 대학생이었다는 것도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때 카네키 본인도 뭔가 씁쓸한 표정을 하고 있었으니.
그저 책을 읽기 좋아하던 진짜 평범한 18세 대학생이 '한 사고' 때문에 성격과 인생이 꼬이고 꼬여 비극이란 모든 비극을 만들어냈다. 물론 그 '한 사고'라는 비극이 없었으면 모든 비극은 없었겠지만 18살이란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을 것이다... [147][148] 그런데다가 카쿠호 이식으로 반구울이 되면서 Rc 세포로 인해 인간의 DNA가 손상을 입어서 카구네를 꺼내면 꺼낼수록 반인간과 마찬가지로 신체 노화와 수명 단축이 빨리 찾아오게 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구울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 자신의 수명 단축이라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짊어진 것이 많아졌기에 싸움을 포기할 수 없는지라 그야말로 진퇴양난.
결국 비극의 청년은 아이러니하게 구울들의 "마지막 희망"이 되었다. 그리고 :re 143화에서 1부의 마지막보다 더한 꼴이 되고 후루타에게 패배...한 줄 알았으나 '저것이 한 때 사람이었던 것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용이라는 이름의 초거대 괴수가 되어버리고, 도쿄 전체를 부수고 다니며 CCG를 넘어서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퇴치해야만 하는 괴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 괴물에서 벗어나고 그 괴물의 껍데기를 와슈의 왕이 이용하게 되면서 지금에 와서는 인간과 구울의 최후의 희망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은 한사람 한사람 모두의 이야기는 한편의 비극이란걸 독백하고 용을 구축하면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성장을 보여주면서 딸을 무사히 갖게 되면서 푸른 하늘을 보고 처음으로 희극을 맛보게 된다.

10. 기타


남자 주인공이 다 그렇듯이 카네키 때나 하이세 때나 은근히 하렘마스터의 자질이 있다. 심지어 남자한테도 엄청난 사랑을 받는다. 일단 키리시마 토우카는 카네키 켄이 "혼자 두지 않겠다."라는 말을 하자 이후에 밤잠을 설치며 크게 의식하고 있고, 2부에서도 하이세를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후에구치 히나미는 1부에서 카네키 켄의 친절함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2부에서는 쥬조에게 구축당하기 직전에 카네키를 좋아했었다는 연출이 나오면서 확인사살을 했다. 2부에서는 마도 아키라와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관계지만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쿠인쿠스 반의 여성들인 무츠키 토오루요네바야시 사이코는 하이세를 의지한다.[149] 최종보스 후보였던 아오기리 나무의 대장인 에토는 아예 카네키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카네키의 눈을 핥았다(...) 거기에 카네키와 똑같이 리제의 카구호를 이식했던 여자 또한 카네키가 그녀에게 말한 "실패작 따위가 아니다"라는 말에 크게 위로 받은 모습을 보이며 플래그를 꽂았다. 결국 키리시마 토우카가 카네키와 맺어지는데 성공했다. 일반적인 하렘 요소가 포함된 작품에서 커플이 맺어지는데 성공한다면 결혼 상태는 후일담에서나 다뤄지는 반면 이 커플은 작중에서 결혼식까지 성대하게 올리며 특이한 면모를 보였다.
이로써 카네키를 사랑하는 여성들 나이는 최소 10대부터 20대 후반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확보하게 된 셈. 다만 여성향 동인계에선 이 분 특유의 변태성구원에 가까운 우정 때문에 여캐와의 커플링보단 남캐와의 커플링이 더 흥하는 편이다. 여성향 팬덤에서 안그런 남캐가 드물긴 하다만....
유난히 지능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편인데,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온 터라 인간 시절에도 지식이 상당했다.[150] 이런 면모가 유난히 부각되는 것이 아야토 전인데 아야토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 때 103개나 되는 뼈의 이름 및 위치나 장기의 이름을 하나하나 읊거나[151], 아야토가 아오기리 나무에 들어간 의도를 간파하기도 했다. 게다가 책에서 읽은 걸 실전에서 곧바로 써먹는 것은 전투감각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다는 것. 사실 운이 심각하게 없어서 그렇지, 먼치킨이라고 봐도 무방한 캐릭터. 다만 인간이었을 적에는 책벌레였기에 운동신경이 좋은 건 아니었던 듯 하다. 반구울화되어 생사를 넘나드는 과정에서 몸을 쓰다보니 감각이 몸에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문학 소년답게 책 읽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때문인지 어휘력이 매우 뛰어나다. 인육 외 일반적인 음식을 먹을 때 다른 구울 같으면 그냥 "맛없다."로 끝나는 걸[152] 어디가 어떻게 맛없는지 세밀하게 표현하는 평론가 속성을 가끔씩 보인다(...). 아마도 본래부터 구울이었던 다른 선천적 구울과 다르게 본래 음식 맛을 알던 카네키를 통해 구울들이 인간의 음식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려주려는 연출로 보인다.[153] 그 외에도 구울인 탓에 공교육을 받지 못한 후에구치 히나미에게 한자와 단어의 발음과 뜻을 가르쳐 주는 모습도 보인다.
야모리에게 고문 받아 머리가 세고 백화한 카네키는 언행이나 행적 면에서 그 전까지의 카네키와 많은 차이를 보이기에, pixiv 등지에서는 이 카네키를 白カネキ(백카네키) 또는 白金木(백카네키 - 한자로)라고 따로 구분해서 부르기도 한다. 성우나 애니 스탭들도 백카네키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는 '카네키 켄(白)'이나 카네키 각성 버젼 등으로 표시하고 있다.
반인간 설정이 나온 이후, 카네키의 친아버지가 이른 나이에 사망한 것과 성공 확률이 극악인 구울화시술에 성공했다는 점을 근거로 카네키의 아버지가 반인간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하이세의 상징적인 아버지 아리마가 반인간이고, 상징적인 어머니인 아키라가 인간이라는 점도 있다. 어쩌면 카네키가 반인간 상태에 카구네를 단게 아니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이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카네키가 굳이 야모리한테 특훈(...)을 받았을 의미도 없이, 야모리를 진작에 발랐을 것이다.
주인공 답게 상당히 인기가 많지만, 안티도 상당히 많은 편. 특히 쥬조와 한베에게 허무하게 패배한 일과 용 상태에서의 도쿄 시민 학살 사태 전후로 안티가 엄청나게 증가했다.
부록에서 달리기 속도가 공개되었는데, 시속 52km로 샤치의 돌진속도[154]를 제치고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하였다. 참고로 현실에서 가장 빠른 우사인 볼트의 순간 최고속도가 44.72km.
작중에서는 외모에 대한 언급은 많진 않지만 묘사상으로는 잘생긴 미남으로 보인다. 묘사가 적었을 뿐 공식 미남이란 소리. 주로 미남들을 타겟 삼아 잡아먹는 리제가 카네키에게 접근한 것도 있는데다가 하이세 시절에는 여장을 했는데 위화감도 꽤나 없었다.[155] 게다가 게임판에서는 반죠가 게임판의 주인공 리오를 보고 카네키 급으로 잘생겼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게다가 피부도 상당히 하얀 편이다.
팬들은 카네키가 여러 개의 인격을 갖고있다고 보아 해리성 지체장애를 겪는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하고있다. 그리고 카쿠쟈의 형태가 지네인 점을 보아 PTSD 증상도 있는 듯 하다. 게다가 카네키의 성장과 각성은 대부분 고문으로 이뤄졌으므로 정신적인 이상을 갖는 것도 무리가 아닐거라는 평이다.
한국 한정으로 김목연이라는 애칭도 종종 쓰인다. 이유는 한자인 카네키 켄을 한국식 발음 그대로 쓰면 김목연[156]이 되기 때문.[157]

11. 관련 문서






[이후] 19세 → 22세(2부) → 23세 → 29세(완결)[1] 코보리 유리에(少) 사쿠라이 유우키(幼)[2] 케이틀린 글래스(少)[3] 무대판 배우[4] 실사영화판 캐스팅[5] 단행본의 후일담 4컷만화에서는 부처 모양의 가면을 쓴다. 애니판의 뒷풀이에서도…[6] 이 점은 반구울 태생들과 달리 몸에 카쿠호를 쑤셔박혀서 구울처럼 변질된 영향으로 보이며 본질적으로는 인간인지 딸은 반구울로 태어났다.[7] 작중에서 먹는다고해도 거의 강제로 먹이거나(토우카, 야모리), 정신 유지를 위해 먹기를 권유(요시무라, 요모)하여 먹은게 대부분.[8] 외전 게임의 등장인물인 리오는 카네키가 구울을 먹는것에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을 비판했다.[백카네키] A B [흑사사키] [9] 앞에 서술했듯 평소엔 착한 성격 그대로이지만 어느순간 스위치가 켜진 듯 난폭해지고[백카네키], 사사키 하이세가 됐을 때도 내면의 인격으로 인해 스위치가 켜진듯한 모습이었다. 기억을 찾았을 땐[흑사사키] 성격이 180도 바뀌어 버려 스위치 같은 건 가볍게 씹어버리고 전체적으로 성격이 더러워졌고 차가워졌다. 이후 다시 각성했을 땐[백카네키] 처음과는 다르게 현실을 마주했기 때문에 성격이 1부 초반대의 성격으로 되돌아갔다.[10] 카노우가 오빠 동생 드립을 친다.[11] 꿈 속에 나와서 자신을 받아들이라는 카네키에게 몸을 빼앗기려고 하지 않는다.[12] 모성에 극도로 굶주려있는 카네키의 멘토와 교육에는 모성을 느낄수 있는 우수한 여성수사관이 필요했는데 아키라가 역할에 적임이라 생각한 아리마 키쇼의 명령으로 카네키의 담당이 되었다.[13] 이때 이제까지의 일들을 서로 대조시키면서 보여준다. 결국 마지막에는 구울의 상징인 마스크를 벗고, 수사관의 상징인 뱃지를 뺀 채로 구울도 인간도 아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를 나눌수 있게 되었다.[14] 아오기리는 무너졌기 때문.[15] 작중에서도 아야토가 그를 매형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다.[16] 반죽음의 여파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들에게도 강하게 남았는지 카네키는 내구력이 좋아 보이는 자를 팀으로 뽑을 때 망설임 없이 아야토를 뽑았다. 질색하는 아야토는 덤.[17] 인간과 구울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할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18] 물론 혈연이나 지연으로 엮인 칭호가 아닌, 단순히 카노우의 첫 반구울화 성공체가 카네키였고 두번째가 야스히사 자매라 그리 불렸던 것이다.[19] '이렇게 예쁜 사람이 있구나'라고 생각했고, 또한 이 후에 토우카를 생각하며 '오늘은 어떻게 하고 있으려나… 그 사람… 데이트라던가… 하려나…' 라며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20] 카네키 켄으로 돌아왔음에도 하이세 시절의 기억과 감정을 모두 가지고 있었던 카네키였던 만큼, 그에게 고백 비스무리한 말을 한 토우카의 "백구였던 네가 나를 보던 그 눈빛이 예전 리제를 보던 눈빛과 같았다"라는 말에 순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예전의 자신을 약간 원망하기도 했다. 다만 부정을 안한 것을 보면 카네키 본인도 토우카에 대해 이미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틀림없다.[21] 1부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들은 '카네키', 0번대를 비롯한 2부 초반이나 이전 시절에 관계를 맺은 이들은 '하이세', 자신의 백성이 된 구울들에게는 '왕'으로, CCG나 V조직에게는 '척안의 왕', 또는 '이름없는 왕' 등으로 불려진다.[22] 이 반지는 이 후 카네키가 어째서 구울의 미래를 위해 이렇게 목숨을 걸고 왕 노릇을 하는가에 대한 츠키야마의 물음이 나오자 클로즈업 된다. 카네키가 토우카를 위해 싸우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23] 이후 카네키가 후루타의 흉계에 의해 "용"이 되버린 후 남은 구울들과 인간들이 사건 해결에 고심하고 있던 와중 이 반지가 해결의 실마리가 된다.[24] 이 출산이 인간의 음식인 햄버거를 먹는 토우카의 모성애 덕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25] 리제의 카구네를 물려받아서 그런지 니시키에게 밟힐 때도 카구네를 각성해 니시키를 단번에 쓰러뜨렸고 당시 일등 수사관 아몬 코타로의 쿠인케도 첫 전투에서 박살냈으며 빈 형제 중 한 명과의 1:1 대결에서도 이겼다.[26] 반카쿠자 야모리에게 힘 자체로는 밀렸다.[27] 야모리를 단번에는 제압하지 못했던 점[26], 시로, 쿠로도 단번에 제압하지 못하고 잠시 합을 겨루고 대치했던 점을 보면 완전히 SS레이트라기보다는 SS턱걸이 정도는 됐던 것 같다. 샤치와의 두번째 대면 이후 SS레이트 최강급으로 성장.[28] 아리마와의 대전 때 각성으로 올빼미 쿠인케를 부술 정도로 카구네 파괴력 강화. 린카쿠 특성 자체가 카구네 힘 하나는 원탑이다.[29] 아몬 코타로도 이와 같은 케이스가 아니냐고 할 수있지만 CCG에서는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카노의 일지를 보면 구울화에는 실패작이라 기록되어있다. 또한 구울, 수사관의 지위 양쪽 모두 카네키가 우위. 하지만 아몬은 안테이크전에서 특별공로자로 특등이 되었으므로 수사관의 지위에서는 애매하다.[30] 바로 이것이 카노우가 노렸던 점이었다. 카노우는 자신의 최종목적인 나라 차원의 구울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구울"의 위험성을 아주 극단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와슈와 척안의 구울에 집착해왔으며 결국 성공적으로 용이라는 괴물을 만들어냈다. 다만 아이러니한 것은 이 괴물은 결국 처음부터 구울이 아닌 "인간"이었다는 점. 즉, 인간이 똑같은 인간을 괴물로 만들어놓고는 인간으로 구울의 위험성과 연구의 필요성을 어필한 것이다.[31] 물론 아몬의 쿠인케가 코카쿠라서 카네키와의 상성이 좋지 않았던 편. 하지만 냉철한 판단력으로 아몬의 전투 방식을 분석해내서 빈틈을 노린 카네키의 전투센스는 수준급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사실상 이게 카네키의 첫 실전전투라는걸 고려해야한다. 그전까지 카네키가 싸운건 토우카같은 안테이크 사람들이 훈련 삼아 몇번 투닥거려준 것이나 아니면 카구네에게 정신을 먹혀 폭주했을 뿐이었다. 즉 제대로 자신이 싸울 의지를 가지고 직접 싸운건 이게 최초인데 실전으로 만만치 않으며 사실상 경험이나 강함도 계급보다 상당히 높았던 아몬을 상대로 도발까지 해가며 결국 별 상처 없이 이겼을 정도.[32] 카구네로 제압한건 아니고 달려드는 빈에게 가로등을 뽑아서 던지고는 제압했다.[33] 물론 반카쿠자인 야모리에게 힘에선 밀렸지만 빠른 공격속도를 비롯한 여러 전략으로 이를 메꿨다.[34] 야모리조차 인정할 정도였다.[35] 시노하라가 제대로 반응도 못할 스피드로 움직였다.[36] 불살의 올빼미가 구축 당한 것은 특등 수사관들 개개인의 무력 때문인 것도 있지만, 그것을 압도하는 요인은 바로 일 대 다수라는 유리한 위치였다. 카네키가 개입함으로서 그 유리한 위치를 잃는다는 건 특등 수사관들에게 크나큰 부담이었다.[37] 왜냐하면 카네키도 그 당시 SS레이트의 강력한 구울이다. 이 정도 구울은 특등을 상대로도 충분히 우위를 점하고도 남기 때문에 요시무라를 구축했다 해도 전투력을 거의 써버린 특등이나 준특등도 이 타이밍에 카네키가 나타났다가는 곧바로 쿠인케가 아작났을 것이다.[38] 게임 도쿄구울 Jail에서의 주인공이 아리마와 싸워 뺨에 작은 상처를 내고 구축당하는데, 이 때 판정된 등급이 SSS레이트였다.[39]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에서 카미시로 마사타가가 나키에게 '그 녀석의 잠재력은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본편에서도 2번째 결전 후 "지금의" 네놈은 나를 이길 수 없다. 라고 하는 걸 보면 이 정도로 성장할 강자라고 눈 여겨 본 듯하다.[40] 1부에서 반죠가 눈치도 못 챈 사이에 갈비뼈를 뽑아낸 적이 있다.[41] 올빼미의 경우에는 눈은 없다. 이 눈은 안테이크전의 트라우마에 영향을 받은 듯 하다.[42] 카네키가 복부를 관통당한 채로 공중에 떠있을 때 아리마의 공격으로 베인 부분이 재생되기도 전에 다시 베이고, 그게 땅에 떨어질 때까지 계속 반복된다.사지도 완전히 잘린다.[43] 원래는 애꾸눈으로 번역하는 것이 옳다.[44] 카구네로 그물을 만들어서 아리마의 움직임을 방해한다던가, IXA나 올빼미의 원격기동처럼 다수의 카구네들로 밑에서부터 파고들어 전방위 공격을 가한다던가 아예 말하는 카구네와 아리마의 왼쪽밖에 보이지 않는 시야를 이용해 페이크까지 치는 모습도 보인다.[45] 한쪽 눈은 실명에 가까운 상태였고 나머지 눈도 빛을 잃어가고 있었다고 한다.[46] 실제로 뒤에서 목소리를 내며 기습하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등 뒤를 공격했지만, 베인 것은 입이 달린 카구네였다. 즉, 눈이 안 좋은 걸 알고 있기에 소리를 이용한 속임수를 가한 것. 전성기의 아리마였다면 속지 않았을 속임수에 당해버렸다.[47] 밑에서 자세히 다룬다.[48] 싸우다가 중간에 "고작 이것이 '백정장'의 수령인건가. 야모리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해." 라고 일갈한 모습이 가히 압권이다. 거기다가 그 대사를 일갈할 때의 표정도...[49] 멀리 돌아갈 것 없이 흑사사키때만 해도 카구네를 꺼냈다 하면 혁안인 상태였다.[50] 이따금 카구네를 사용중인 구울이 혁안이 아닌 경우로 연출되는 경우가 있다. 작화 실수일 가능성이 있다는 뜻.[51] 봐줬다고는 하나, 무츠키의 나이프를 상당수 허용하여 Rc 억제제에 당해 카구네도 못 꺼내고 아우라에게서 도망 다닌다. 그 전에 카구네 없이 나키를 쳐바른 모습과는 대조되는 장면. 물론 이후에는 복부에 일부러 공격을 허용하고 방심시킨 상태에서 땅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카구네를 전개시켜 역관광을 한다.[52] 카네키가 제대로 포식이란 것을 해본 것은 1부의 백카네키 때 이후로는 없다. 검은 사신(흑사사키)일적에도 카나에에게 잘린 오른팔을 재생 못시키고 카구네로 대체하고 있을 정도였으니...[53] 게다가 카네키의 카구네의 원주인인 리제는 대식가라는 별명이라고 불릴정도로 엄청난 양의 포식을 하는 구울이었다.[54] 제대로 재생을 못해 팔다리를 카구네로 대체한 수준이다. 에토에 경우는 아예 몸통이 반토막으로 잘렸는데도 카네키의 이질적인 팔다리와는 달리 자연스러운 하반신을 재생했다.[55] 츠키야마도 불살주의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오고 있다는걸 인지하라고 했고 니시키 또한 치명상을 피하고 타인의 Rc세포를 뻇으라고 언급할 정도로 몸상태가 말이 아니었다.[56] 팬덤에서는 스즈야를 너무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1부 부터 스즈야를 자주 아리마와 비유해서 언급했다. 당연히 전성기시절 아리마에 비할 수준은 아니나. 아라타까지 입은 시점에서 노쇠한 아리마 바로 아래급 수준은 될 실력자다.[57] 따지고보면 카네키가 적어도 오울급의 재생력만 있었어도 가볍게 이겼을 것이다. 재생력이 거의 0에 수렴한 이 당시의 카네키는 상대의 공격을 버티면서 일격을 넣는 린카쿠의 특성에 전혀 반대되었기에 예전과 같은 전법을 쓰지 못했을 것이며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재생력, 노화되어버린 몸으로 인한 신체능력 감소 등 디버프가 겹쳐 몸에 두른 카쿠자만 제외하면 나머지 스펙은 인간 수준, 그것마저 평범한 인간도 아닌 노화되어 죽어가는 인간 수준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58] 쥬조랑 한베도 싸움이 끝나고 몸이 성하다고 할 수는 없는 상태이긴 했다. 쥬조는 매우 지친 표정이고 후일 밝혀지길 부상까지 입었다. 한베는 중상까지 입었다. 후루타도 카네키가 싸우는 모습이 무슨 귀신을 보는 줄 알았다고 했다.[59] 이런 말도 안되는 전개는 타타라 대 오울전에서도 한번 욕을 바가지로 먹은 전례가 있다. 이게 단순히 한국에서만 욕먹은게 아니라는 점에서 스이가 얼마나 소통을 못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60] 카네키의 장점 중 하나가 지능이였다는 걸 염두하자.[61] 스즈야 하나라면 어떻게 됐을수도 있지만 아바라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공격할 줄은 몰랐다며 대수롭지 않게 얘기한다.[62] 애초에 이정도면 구울은 커녕 왠만한 괴수영화들을 뛰어넘는 코즈믹 호러급 연출이다.[63] 작중에 나가라자의 카구네가 나왔지만 군용병기로도 제대로된 타격을 줄 수 없을 정도의 괴물인 용이 되어버린 카네키의 적수는 못된다. 물론 나가라자가 카네키보다 상성상 우위에 있거나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보다는 아직 나가라자는 카구네만 나왔지 언급상, 떡밥상으로만 나온것도 있어서 확실히 알 수 없다.[64] 다만 작중에서 보여준 나가라자의 카구네는 나가라자가 도시를 파괴했을 때 남겨진 잔해에 불과하다. 실제 카구네의 크기는 공개되었던 것보다 훨씬 더 클 확률이 높고 카네키가 오가이들과 수사관들을 다량으로 섭취한 것도 염려해야한다.[65] 의학으로 조사해도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다고 한다. 카네키가 의식 불명일 당시에도 이 장기들 때문에 해부를 하자며 학계에서 주장이 나왔을 정도.[66] 팔이 인간의 팔 형태가 아니고, 이전에 있던 시야와 두통에 대한 문제가 개선되었다. 확실히 몸에 큰 변화가 있을 듯.[67] 평범한 인간의 경우에는 구울로 바뀌어버리며 구울이나 쿠인쿠스의 경우에는 시라즈 긴시의 여동생처럼 과다 증상에 의한 질병에 걸린다.[68] 카구네에서 뽑아낸다.[69] 막대한 크기와 파괴력을 지닌 카구네로 계속 밀어붙이다가 상대 몸을 감싸고 그대로 여기저기로 던지는 형식[70] 사실 카네키가 마지막 일격을 먹일 빈틈을 찾기 위해 일부러 맞아준 것이기 때문에 카네키의 카쿠자보다 강하다고 할 수는 없다. 당장 비교해봐도 후루타의 난타에 카네키의 카쿠자는 끄떡도 없었지만 후루타의 카쿠자는 카네키의 공격 한 방에 절단당했으니 내구력, 공격력 모두 카네키의 용 카쿠자보다 아래다.[71] 한 방 맞으면 더 세게 한 방 날리는 것.[72] 이게 말이 만신창이이지, 사실 네 카구네로 잘 싸우고 있다 첫번째 유효타로 뒷치기를 당할 때도 이미 용의 카구네의 힘을 생각하면 허리가 완전히 꺾여졌을 가능성이 있고, 그 후에는 발판으로 삼고 있던 밑에서 카구네가 올라와 하반신을 통째로 물어버리고, 그 상황에서 수많은 카구네들이 그걸 둘러싼 상태에서 카구네 두개가 상반신을 각각 먹어치운다... 재생할 타이밍이 있긴 했나 싶을 정도...[73] 키미의 연구에 따르면 용일 당시에 자연적으로 붕괴가 될 때까지 200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도쿄 전체에 영향을 줄만한 크기였는데도 200년이었으니, 이제는 매일 싸워대도 Rc세포가 부족해질 일은 없다.[74] 리제가 남아있었지만 177화에서 리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한 용을 혼자 상대하면서 리제 역시 지금의 카네키에게 미치지 못함이 드러났다.[75] re 72화 처음 부분에 나오는 말.[76] 카구네의 붉은 부분은 RC세포의 영향일 것이다. 애니판의 묘사로도 내부는 붉지만 뿌리부터 카구네의 겉부분은 검은색이다. 그 증거로 re 후반부에서는 전부 검은색으로 칠해져있는데, 이는 Rc세포가 전부 변이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카쿠자 계열 최고 단계에 오른 척안의 올빼미조차도 Rc세포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이 경우 Rc수치는 몰라도 카네키의 Rc세포 변이는 척안의 올빼미를 압도한다는 의견도 나왔으나, 척안의 올빼미의 경악스러운 카구네가 나옴으로서 묻힌 의견이 되었다.[77] 그러나 정작 쥬조 본인은 심장이 뚫린 '척' 하는 페이크와 동시에 아라타 조커를 장착, 쿠로나를 압도적으로 몰아부친다.[78] 척안의 올빼미가 방심상태였기는 하나 척안의 올빼미가 반응도 못할정도로 빠른 속도로 머리통을 날려버렸다.[79] 사실 이는 카네키의 전략적인 면모도 없지 않다, 한 대 맞을때마다 더 세게 한대 치는게 주 전략이라... 게다가 이는 린카쿠 특유의 전술이기도 하고.[80] 몸과 팔의 각도를 잘 보면 등짝에서 나온 것을 알 수 있다. [81] 물론 코카쿠의 쿠인케였기에 카네키가 상성상 유리했지만, 작중 IXA의 방어벽을 뚫어낸 구울은 카네키뿐이다. 다만 이 경우는 머리가 뚫린 극한까지 몰린 상태였기에 평소에 뽑아내기는 힘들다.[82] 에토의 카구네에는 눈은 달려있지 않다. 카네키의 카구네에 달린 눈은 아리마 키쇼에게 눈을 뚫렸던 때의 트라우마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높다.[83] 어떤 컷에서는 카구네가 8개가 보이지만, 카네키를 클로즈업하는 컷에서는 두꺼운 카구네 2개밖에 보이지 않는다.[84] 토우카나 아야토 같은 날개 모양의 카구네를 전개하는데 그 둘과는 비교가 안되는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전개 속도를 보여준다.[85] 카네키의 새로운 카구네를 보면 이때까지의 검정색과는 다르게 흰색~회색정도로 묘사되었다. 단순히 채색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어쩌면 용이 된 후에 생긴 정체불명의 장기들의 영향으로 카구네 자체가 이전것들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 됐을수도 있다.[86] 우카쿠와 달리 촉수로 공격하는 점도 린카쿠의 특징.[87] 순서대로 비카쿠, 코카쿠, 우카쿠.[88] 방영된 부분까지 기준(약 :re 58화)[89] 굳이 따지자면 원작과 동일한 행적을 하면서 더 적은 카구네를 쓴거면 다른 의미에서는 강해진 거긴 하다.[90] 카네키가 어릴적 사람이 독충으로 변하는 내용의 소설을 읽고 "만약 자신이 독충같은 괴물이 된다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꽤나 의미심장하다.[91] 몸의 절반밖에 덮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 카쿠자라고 하기엔 다소 부족.[92] 원래 카쿠자의 개념은 몸에 두르는 진화한 카구네다. 지네가 몸에 둘러지지 않았던 것은 이번에 진화한 용과 같이 생긴 카쿠자보다 불완전했기 때문. 따라서 이 카쿠자는 지네보다 완전한 카쿠자에 가깝다.'''[93] 실제로 노로가 죽기 직전의 모습과 유사한 카쿠자가 나와 바보 녀석이라고 말한다.[94] 에토처럼 자기멋대로 이상한말을 꺼내지는 않고 이쪽은 카네키가 할 말을 대신해주고있다.[95] 스프링처럼 생긴 간이다리를 문자 그대로 스프링 처럼 이용해 돌진해 아리마의 IXA를 박살냈다.[96] 이게 카네키 마스크의 이빨일 가능성이 있었으나 이후 144화에서 카쿠자의 일부라는 것이 드러났다.[97] 그동안 카네키는 인육을 거부해 몸이 한계에 다다랐지만 이번화에서 매우 많은 인육을 섭취했다. 그 결과 죽기 직전의 상태에서 언제 그랬냐는듯 엄청난 양의 카쿠쟈를 뽑아냈다. 스즈야&한베에게 진걸 조금은 대변할 수 있는 요인이다. 오히려 오가이들이 반구울이기에 가능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니시오 니시키는 RC세포의 섭취로 텔로미어를 늘릴 수 있다고 했고, 오가이들은 RC세포가 많다.[98] 현재까지 나온 올빼미 부녀, 아라타, 아몬, 타키자와, 야모리 등등... 그리고 후루타의 카쿠자 역시 가면이 있다.[99] 지네의 카쿠자일 때나 검은 사신 때 보여준 용 형상의 카쿠자 역시 완전한 것은 아니더라도 가면이 있었고, 백카네키로 회귀하고 나서 전개한 아라타와 비슷한 느낌의 카쿠자는 아리마에게 무참히 썰린 몸 때문에 Rc세포 대부분이 재생으로 쏠렸기에 생기지 않은 것이다. 척안의 왕이 된 후에 전개한 카쿠자 역시 지네 때의 가면보다 조금 더 완전해진 느낌의 가면이 생겼다.[100] 이게 비유가 아니라 진짜 카구네로 베니까 한방에 툭하고 잘려나갔다.[101] 이 카쿠자의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보통 카쿠자는 카구네가 몸을 감싸는 모습을 하지만 카네키의 현카쿠자는 카구네가 몸이 된 듯한 모습이다.[102] 야모리를 만나기 이전.[103] 이는 타카츠키와 카네키가 비슷한 존재라는걸 보여준 기념비적인 첫 떡밥이다. 같은 종류의 비극과 트라우마를 겪어왔기에 카네키는 구울이 되기 이전부터도 그녀의 책에 끌렸던 것이라 파악할 수 있다. 책을 통한 둘 사이의 간접적 감정교류를 통해 모종의 동질감내지는 남들과는 다소 다른 과거를 살아온 그에게 정서적 요람으로 와 닿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04] 야모리 만난 이후부터 1기 마지막까지 (아리마 키쇼와의 대면)[105] 야모리가 고문 중에 카네키에게 말했던 약육강식의 사상을 그대로 따라하거나, 마치 진짜 리제인 것마냥 전투법을 보여주면서 원래의 카네키 켄과는 마치 다른 사람인것 같은 연출을 보여준다. 애니판에서는 한술 더 떠서 리제의 모습을 그대로 뱅크신하는 연출까지 사용한다.[106] 1부 마지막 아리마에게 구축 당한이후부터 14권 마지막 아키라를 만날때까지[107] 아리마가 직접 죽였다고 하면서[108] :re 시작부터 각성 전(츠키야마 토벌전)까지[109] 츠키야마 토벌전 각성(흑사사키)부터 코쿠리아 방어전 아리마와 만나기 이전[110] 개인감정으로 상대방을 살려준 건 "구울은 무조건 구축"이라는 생각을 가진 현재의 검은 사신의 냉정한 모습과는 다르긴 하다.[111] 백카네키로의 각성 이후부터 척안의 왕으로서 활동하기 전까지[112] 인간으로의 마음.[113] 용이 되기 전까지[114] 자신에게 대항해 싸움을 건 나키를 상대로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했음에도 강압적으로 따르라 명령하지 않고 "당신도, 당신 부하들도 개죽음을 당하기 보단 차라리 저를 위해 죽어주세요. 저 또한 당신을 위해 그리 하겠습니다"라 해 나키의 협력을 얻어내는게 그 예.[115] 어린 흑카네키, 흑카네키, 백카네키, 240번, 하이세, 검은 사신, 척안의 왕[116] 도쿄구울 1화의 독백.[117] 도쿄구울 re 177화에서 다시 한번 나오는데, 그 다음에 모든 사람의 삶은 한 편의 비극이라고 하며 카네키의 가치관이 변함을 보여준다.[118] 자신의 정체성을 구울로 못 박아서 한 대사라기보다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구울"로서 강해지겠다는 뜻에 가깝다.[119] 야모리가 한말이지만, 카네키의 기본사상이 된다.[120] 도쿄구울 1기 12화 야모리와의 대치 중.[121] 구울이 갈 지옥이 없다길래, 반박으로 한 말.[122] 위의 척안의 올빼미에게 한 대사와 완전하 반대되는, 하이세에서 기억을 되찾은 뒤 냉정해졌지만 여전히 제자를 걱정하는 카네키의 인간적인 면을 보여준 대사이다. 하지만 그와 더불어 안테이크 결전 당시 카네키 켄이 지은 미소와 비슷한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는 미소를 지었기에 제자에게 작별을 고하는 대사로 볼 수도 있다.[123] 우리에 역시 그 미소에 동요한다.[124] 죽음을 열망하던 흑사사키에서 회귀하여 다시 하이세 때와 같은 인간의 마음을 가지게 된 백카네키의 독백[125] 과거 "나는 구울이다."와 비슷한 대사이지만, 강해지기 위해 인간을 포기하고 구울이 되었단 당시와는 달리, 인간의 마음을 되찾고 구울들의 왕이 되겠다는 선언이 담긴 아이러니한 대사이다.[126] 과거 아몬이 한 말과 같지만, 현재의 아몬처럼 어느 누구를 탓하지 않은, 이 세계 그 자체의 모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다.[127] 후루타의 "전부 무의미한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 때 리제와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번거로운 책임에 떠맡겨질 일 없이 끝났을텐데.."라는 질문에 대한 답.[128] 도쿄구울 1부 1화의 마지막 장면과 대조되는 2부 최종부의 첫 장면이다. 가치관이 얼마나 성숙해졌는지 알 수 있는 대사[129] 안테이크 토벌전 당시, 요시무라 쿠젠이 하였던 말과 몹시 흡사하다.[130] 용의 카구네에게 하반신이 통째로 먹히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로, 장면과 시너지를 발휘해 굉장히 인상적이다.[131] 검은 산양 토벌전 당시에 카네키가 했던 "이 길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독백과는 정반대의 뜻을 가진 대사로, 고작 척안의 왕에서 용이 되기 전과 후일 뿐인데도 엄청난 성장을 했음을 보여준다.[132] 177화 마지막 클로징 멘트, 리제에 대한 카네키의 마음을 대변한 문구이다.[133] 도쿄구울:re 완결편의 마지막 대사[134] 타카츠키 센의 작품들은 모두 작중 내의 가상도서들이다.[135] 타카츠키 센의 데뷔소설이다.[136] 카미시로 리제와 접점을 가지게 된 타카츠키 센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냉혹한 연쇄살인귀 여성과 그 외동아들을 주인공으로한 소설.[137] 사형수가 수감된 감옥맨션에서 이루어지는 사형수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소설. 카네키는 작품 내 인간이 과자로 보인다고 주장하는 182번 사형수가 마치 구울같다고 생각하며 해당 책에 관심을 보인다.[138] 타카츠키 센의 단편집으로 <여름일기>, <르상티망즈>, <소야시우> 등이 수록되어있다.[139] 주인공인 척안의 구울 '나나키'가 왕으로서 구울을 이끌고 구울을 탄압하는 세상에 맞서 반기를 드는 영웅극. 여기서 '나나키'는 이름이 없다는 뜻. 즉, 사사키를 뜻한다.[140] 구울 연구에 관한 가짜 권위자의 저서로 나가치카 히데요시가 소지한 가상 도서.[141] 도쿄 구울:re에서 언급된다.[142] 이 대사는 이후 모든 것의 결판을 내게 되는 177화에서 한 번 더 나오고 동시에 자신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비극이고 추하지만 그렇다 할 지라도 마지막을 아름답게 끝낼 수 있으면 그걸로 되는 것이라는 나름의 결론을 내리게 된다.[143] 참고로 일러스트에 적힌 CRAZY感情STYLE은 이시다 스이가 팬이자 애니 오프닝인 unravel을 (정확히 밴드의 보컬이 솔로 명의로서) 부른 凛として時雨의 곡명이다.[144] 카네키의 가명[145] 이는 이후 사사키가 타카츠키 센을 분석한 것과 매우 비슷하다. 더욱이 이 둘은 너무나도 쉽게 서로를 단번에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46] 이시다 스이의 계정에 카네키의 카쿠자 상태로 추정되는 일러스트와 함께 올라온 글귀. [147] 히데 주변 인물 중에 구울인 니시키가 있었으니 또 모르는 일이긴 하다.[148] "필연은 우연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 이게 딱 만화 속에 적용해 보면 '카네키의 비극은 필연'이다. 사실 그 '한 사고'도 돌발적인 우연한 사고가 아니었다. 위에도 언급되어 있는 내용.[149] 그 중 무츠키는 하이세가 토우카를 만나고 멍하니 있을 때 질투하는 묘사도 있다.[150] 본인 말로는 어린 시절부터 운동 신경이 거의 없던 탓에 그나마 좋아하는 독서에 빠져 지내다 보니 아는 것이 늘었다고 한다.[151] 애초에 전공이 의과쪽은 아니지만 카네키가 다니는 대학의 커트라인 자체가 상당히 높은 명문대이다. 니시키도 같은 카미이 대학.[152] 그나마 특색 있는 표현을 했던 게 말똥 맛 같다고 한 니시키 정도.[153] 된장국은 탁한 기계유, 두부는 동물 지방을 되게 반죽해 놓은 것 같고, 쌀밥은 입 안에서 풀을 개고 있는 것 같다고 표현하고, 햄버그 스테이크는 돼지고기 내장을 핥는 것 같다고 비유했다. 감자고기볶음을 먹었을 때는 반죽하여 굳힌 분필 같은 식감에 양파는 벌레 날개를 씹는 느낌, 배어든 즙이 구정물 보디블로처럼 느껴진다고 독백. 샌드위치를 먹었을 때는 빵은 무미무취한 스펀지, 양상추는 콧속까지 풋내가 나고, 치즈는 우유 비린내에 씹는 느낌이 찰흙 같아서 토사물 같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들은 요시무라와 토우카는 표현이 재미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야모리를 먹었을 때는 썩은 생선 창자같다고 표현.[154] 시속 50km[155] 같이 여장한 시라즈는 여장 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 안습.[156] 쇠 김, 나무 목, 갈 연[157] 비슷한 사례로 츠키야마 슈월산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유는 성씨인 츠키야마를 한국식 한자발음으로 읽으면 월산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