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공포괴담 외전 - 망가진 잿빛행사

 


'''학생들의 恐怖怪談 외전 - 망가진 잿빛행사'''
[image]
'''제작자'''
알만(알면안돼)
'''엔진'''
RPG 쯔꾸르 XP
'''공개일'''
2015년 7월 29일
'''장르'''
공포
'''평균 플레이 타임'''
50분
'''다운로드'''
링크
1. 개요
2. 등장인물
3. 공략
3.1. 첫번째: 凸모양의 방
3.2. 두번째: 어둠의 미로
3.3. 세번째: 소리방
3.4. 네번째: 송곳이 날아오는 방
3.5. 다섯번째: 아무것도 없는
3.6. 여섯번째: 회전행렬
3.7. 일곱번째: 컬러 지그소 스도쿠
3.8. 마지막: 밀도탑
4.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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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학생들의 공포괴담의 외전편. 본편과는 완전 다른 이야기가 전개된다. 덕분에 등장인물들도 다르며 본편의 인물들은 오프닝에 이스터 에그 수준으로 살짝 등장한다.[1]
1편부터 5편까지 빠짐없이 추적자가 나왔지만 특이하게도 잿빛행사에서는 추적자가 없다. 그 대신, 퍼즐 및 문제풀이가 주를 이루고 있다.
게임을 클리어하면 패스워드가 뜨는데 이에 따라 외전편이 앞으로 더 나올지 어떨지는 미지수.

2. 등장인물


  • 이세루
학생들의 공포괴담 외전 - 망가진 잿빛행사의 주인공. 테마파크에서 열린 납량특징 행사에 참여했다가 좋지 않은 일에 휘말린다. 침착하고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 게임 메뉴에 의하면 19세.
  • 최서하
세루의 친구. 세루가 아무것도 안 가르쳐주고 테마파크로 불러냈다가 행사 내용을 듣고는 질겁해서 참여를 거부한다. 이때 좀 티격태격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둘은 아주 친한 친구인 사실을 알 수 있다. 나이는 세루와 동갑인 19세.
  • 김현준
세루가 행사에서 만난 적발적안의 소년. 행사 내의 퍼즐을 세루가 풀 때 까지 기다리고 뒷북을 치는 등 능구렁이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 세루를 지켜주기도 하는 의외의 모습도 보여준다. 나이는 17세. 덕분에 세루에게 누나라고 부르라고 강제당했다.

사실, 현준은 어느 조직의 자객이었다. 어릴 때부터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 돈을 버는 살인청부업을 하며 살아왔고 더는 이런 생활을 참을 수 없어 조직에서 이탈. 이후로 떠돌다가 우연히 테마파크의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
  • 엘리미네이터
본명이 뭔지 공개 되지 않은 캐릭터. 작중에선 '즐거운 목소리', '흑색', '엘리미네이터' 등 여러개의 이름으로 등장한다. 첫등장부터 심상치 않은데,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행사 진행자를 썰어버리고 마이크를 비롯해 행사 자체의 시스템마저 가로채서는 자신이 대신해서 진행한다. 게임 진행 도중 현준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 현준의 옛 파트너이자 라이벌. 조직의 규칙에 의거해 현준을 죽이기 위해 악착같이 쫓아다니는 존재다. 굳이 행사를 점거한 이유도 현준이 평범한 방법으로는 잡히지 않기 때문.
본인을 부를 때는 흑색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조금 이상한 면이 있다. 다른 인물들을 부를 때도 꼭 색깔을 붙여서 말하는 모양. 현준을 가리킬 때는 적색, 세루를 가리킬 때는 회색이라고 부른다.

3. 공략


퍼즐로 시작해서 퍼즐로 끝난다. 각 방의 힌트풀이를 제시. 오프닝 때 받은 손전등을 반드시 장비하고 다니자.

3.1. 첫번째: 凸모양의 방


방 중앙에 탁자 2개가 있는데 각 탁자마다 힌트가 적혀있다. 왼쪽의 탁자에는
금: 2, 4, 6, 7, 8, 9
은: 1, 3, 7, 8, 9
동: 2, 7, 8, 9
5는 현 위치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3개의 방의 문제를 푸세요.
라고 적혀있다. 이것만 봐서는 당최 무슨 말인지 못알아먹겠으니[2] 오른쪽 탁자의 힌트를 보면
방 구조를 잘 살펴보세요. 뭐가 떠오르시나요?.
라고 적혀있는데 이때 세루가 "구조? Fuck You 같아 보이는데?"라고 말한다. 실제로 왼쪽 계단과 아래쪽 통로를 빼면 凸의 모습이긴 하나 왼쪽이 오른쪽보다 더 높다. 이는 올림픽 단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제 어느 방이 금, 은, 동을 가리키는지 알 수 있다.
각 방에는 9칸의 버튼바닥이 있다. 척봐도 숫자패드에 맞춰 스위치를 누르라는 것 같이 생겼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휴대폰의 숫자패드가 아닌 키보드의 숫자패드를 생각해야한다. 스위치를 알맞게 누르면 뭔가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이 소리가 3번 들리면 퍼즐 완료. 왼쪽 구석에 있는 상자를 열 수 있게되고 금괴, 은괴, 동괴를 획득한다.
각 방의 스위치를 누르면 누른 바닥의 색이 변하는데 정답인 바닥 색배열이 쇼기[3]의 금장, 은장, 동장의 행마법과 똑같이 생겼다. '5는 현 위치입니다.'라는 힌트가 말의 위치를 말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
보통 힌트가 뭘 뜻하는지 몰라서 방을 구석구석 살펴보다가 왼쪽 밑에 있는 문을 조사하게된다. 이 문에는 2라고 적혀있고 가로로 길쭉한 구멍이 있다. 2는 2등 = 은을 뜻하므로 여기에 상자에서 얻은 은괴를 끼워주자. 만약 잘못 끼울 시 끔찍한 장면을 보게될지도 모른다.

3.2. 두번째: 어둠의 미로


어둠의 미로! 출구를 찾으세요! 그렇게 어렵진 않을 거에요! 참여자 여러분! 다만, 함정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탁자 하나와 세이브 포인트가 있다. 위쪽의 문을 열면 미로로 입장한다. 미로로 들어가면 다신 되돌아올 수 없으니 반드시 세이브를 하자.
여기서 1가지 문제점은 미로로 입장 시, 난데없이 '''1인칭 3D 게임처럼 전환'''[4]된다는 것. 약심장들에게는 충격과 공포. 좌우 방향키로 회전, 위 방향키로 전진, 아래 방향키로 후진을 할 수 있다. 출구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자. 물론, 함정에 걸리면 사망하니 갑툭튀를 예상하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자. '''이 게임의 공포요소를 미로에 죄다 갖다박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로의 입구를 제외하면 문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출구고 하나는 출구를 열기 위한 퍼즐방이다. 퍼즐은 첫번째 방의 퍼즐을 풀었다면 손쉽게 풀 수 있다. 또한, 여기서부터 세루와 현준이 마주치고 같이 다닌다.

3.3. 세번째: 소리방


심장 붙들고 겨우 미로를 통과하고 나면 이번엔 소리를 이용한 문제가 나온다. 역시 탁자가 있고 힌트가 적혀있다.
어둠의 미로를 무사히 통과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이번엔 귀가 좋으면 유리한 문제입니다! 레버가 보이십니까? 레버 앞에 서면 여러가지 소리를 들려줄 겁니다! 왼쪽에서 소리가 나면 왼쪽으로 돌리시고 오른쪽에서 소리가 나면 오른쪽으로 돌리시면 됩니다!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명심하세요!
힌트 그대로다. 더 쉽게 설명할 방법이 없다. 애석하게도 스마트 폰으로 플레이하던 유저나 청각장애인[5]은 평범한 방법으로는 이 문제를 풀 수 없다. 한번 할 때마다 소리가 왼쪽 혹은 오른쪽에서 무작위로 나오기 때문.
방 왼쪽 구석엔 책장이 있고 읽을 수 있는 책이 두 권 있다. 하나는 탄생석에 관한 책이고 다른 하나는 '거지같은 내용의 책'이다.
1월: 가넷 - 진실과 우정 / 2월: 자수정 - 성실과 평화 / 3월: 아쿠아마린 - 젊음과 행복 / 4월: 다이아몬드 - 불멸과 사랑
5월: 에메랄드 - 행복과 행운 / 6월: 진주 - 순결과 부귀 / 7월: 루비 - 사랑과 평화 / 8월: 페리도트 - 부부의 행복
9월: 사파이어 - 성실과 진실 / 10월: 오팔 - 희망과 순결 / 11월: 토파즈 - 건강과 희망 / 12월: 터키석 - 성공과 승리
- 남자는 세차게 '''450도''' 돌려차기를 했다. 상대는 가볍게 피하며 남자를 조롱한다. "지금 장난하는 거냐, 멍청아! 제대로 싸워라!" 그러자 남자가 받아친다. "넌 '''450도'''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구나!" "그딴 것 알게 뭐냐!" 상대는 남자에게 주먹을 내질렀으나 (후략)

기억해두자.

3.4. 네번째: 송곳이 날아오는 방


제한시간 이내에 제어장치를 모두 부수세요! 송곳에 맞아도 바로 죽지는 않지만 대미지를 받습니다. 체력이 0이 되면 사망하므로 주의하십시오.
천장에 발사장치가 달려있는 곳은 바닥의 무늬가 다릅니다. 이걸 기억하세요!
손전등이 무의미할 정도로 밝고 넓은 방. 들어서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검은 무언가가 플레이어 쪽으로 날아온다. 처음은 현준이 받아치지만 곧바로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조작하게 된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플레이어가 김현준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는 구간. 체력은 2000이고 움직이는 속도가 무진장 빠르다. 물론 빠른 속도는 놀라고 준 것이 아니니, 대화창으로 나오는 힌트를 보고 송곳을 발사하게 만드는 제어장치를 모두 때려부수자.
송곳이 벽에서부터 날라오는게 아니라 허공으로부터 생성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좀 어려운 구간이다.
송곳에 맞으면 체력이 250 깎여나가고 '출혈' 상태가 부여된다. 출혈 시 걸을 때 마다 체력이 20씩 빠지니 되도록 다 피하면서 진행해야한다. 그렇다고 너무 천천히 하면 제한시간 30초가 경과해 게임오버 화면을 볼 수 있으니 주의. 모든 제어장치를 부수면 다음 장소로 넘어가고 현준의 체력과 상태이상이 회복된다.
여기서 재생되는 BGM은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의 Behold!! 듣기

3.5. 다섯번째: 아무것도 없는


여기선 주인공 일행이 잠시 쉰다. 그 동안 세루와 현준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기서 현준의 정체가 암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행사를 장악한 사람이 누군지도 알게 된다. 모든 대화가 끝나면 드디어 플레이어가 조작가능. 다음 장소로 넘어가려하면 갑자기 탄생석 문제가 나오며 플레이어의 뒤통수를 친다. 첫번째 문제는 '플레이어 탄생석의 다음 탄생석은?'으로, 게임시작 시 물어본 '플레이어의 생일'에 따라 정답이 결정된다. 자신의 생일이 1월이라면 2월의 탄생석인 자수정을 선택하면 된다.
물론 이것으로 끝은 아니고 두번째 문제가 한번 더 뒤통수를 후린다. '다음 중, 속성이 다른 하나는?'이 문제로 나오며 2가지 탄생석을 엮어놓은 선택지가 6개 나온다. 틀려도 죽지는 않으니 다행.
정답은 '에메랄드와 페리도트'로,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다른 선택지의 탄생석은 모두 의미에 공통점이 하나씩 있지만 포함되는 관계는 아니다. 여기서 에메랄드는 '''행복과 행운'''을 뜻하고 페리도트는 '''부부의 행복'''을 뜻한다. 즉, 페리도트의 의미는 에메랄드의 큰 의미에 포함된다. 집합을 생각하면 쉽다.

3.6. 여섯번째: 회전행렬




알맞은 스위치 6개를 찾아 모두 누르세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알만툴 공포게임에 수학문제가 웬말인가. 정답은 제작자 블로그에 있으니 알아서 찾자.
굳이 풀고 싶다면 앞서 나온 '''450도'''가 힌트이니 머리를 써보자.
문제가 너무 어렵다 생각했는지 제작자 블로그에서 스도쿠 문제와 같이 파일을 업로드해놨다.

3.7. 일곱번째: 컬러 지그소 스도쿠


스도쿠는 아시겠죠? 조금 색다른 스도쿠입니다!
1. 가로세로줄에 1~9 모두 쓰기. 중복X
2. 한 색상에 1~9 모두 쓰기. 중복X
위의 회전행렬보단 쉽다. 허나 귀찮기 짝이 없으므로 역시 정답을 제작자 블로그에서 찾자.

3.8. 마지막: 밀도탑


수학문제에 이어 과학문제까지 등장한다. 하지만 이건 초등학교 교육만 제대로 받았다면 풀 수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
들어가자마자 왼쪽 아래에 있는 방에 가보라고 하는데 여기서 과학서적을 읽음으로서 밀도탑을 만들어야함을 알 수 있다. 다른 방향에도 문이 3개나 더 있는데 오른쪽 아래는 출구, 오른쪽 위에는 스펀지 금속으로 만들어진 열쇠가 든 좁고 긴 구멍이 있고 되돌아나갈때 실린더를 주울 수 있다. 왼쪽 위는 '''어둠의 미로'''가 재등장한다. 갑툭튀도 건재. 하지만 별로 복잡하진 않다. 미로 끝으로 가면 스포이트 획득할 수 있고 모든 아이템을 모았다면 왼쪽 아래 방에서 밀도탑을 만들고 물이 든 양동이를 가져갈 수 있다.

4. 엔딩


엔딩은 딱 2가지다. 죽거나 죽이거나.
스도쿠 퍼즐을 다 풀고, 계단을 내려가기 직전 현준에게 주운 검은 송곳을 건네줄지 말지 결정할 수 있는데 여기서 죽느냐 사느냐가 갈린다.
송곳을 보여줄시엔 엘리미네이터를 이기게되고 엘리미네이터는 보스에게 죽임을 당한다. 김현준은 병원으로 가게되고 후에 다시 만나는걸 약속하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송곳을 보여주지 않을시엔 엘리미네이터가 이세루와 김현준을 죽이는데 성공하고 베드 엔딩으로 끝난다.

[1] 박정욱, 손정균, 김동석, 김대웅 선생님, 그림자 괴물, 미쿠, 그리고 한진성, 김성래까지. 게다가 김왼팔우정출연 했다!![2] 이세루曰: 뭔 개소리지?[3] 동장을 포함하면 츄쇼기[4] RPG Maker XP의 FPLE 2 Engine을 사용한 것.[5] 이어폰을 끼고 소리를 크게한 뒤 진동을 이용한다면 아주 불가능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