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혁(좌완투수)

 




'''한승혁의 역대 등번호 '''
[ 펼치기 · 접기 ]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7번'''
심규범
(2015)

'''한승혁
(2016)
'''

김남길
(2017)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5번'''
양형진
(2018)

'''한승혁
(2019)
'''

김유영
(2020~)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9번'''
이승헌
(2018~2019)

'''한승혁
(2020~)
'''

현역


<colbgcolor=#002955> '''롯데 자이언츠 No.29'''
'''한승혁
韓承赫 / Seung-Hyeok Han
'''
'''생년월일'''
1996년 5월 20일 (27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image] 전라남도 순천시
'''학력'''
순천남산초 - 순천금당중 - [image] 효천고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6년 2차 1라운드 전체 4번 (롯데)
'''소속팀'''
[image] [image] 롯데 자이언츠 (2016~)
'''병역'''
[image] 경찰 야구단 (2017~2018)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16 시즌
2.2.2. 2017 시즌
2.2.3. 2018 시즌
2.2.4. 2019 시즌
2.2.5. 2020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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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오버핸드 유형의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015년 황금사자기 이전에는 무명에 가까운, 키는 크지만 성적이 특별하지 않던 무명의 좌완투수였다. 그러나 황금사자기 32강, 순천효천고대구상원고의 경기가 인생을 뒤집었다. 선발투수 안지용이 1회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2실점하며 무너진 상황에서 구원등판한 한승혁은 9이닝 7삼진 1사사구 4피안타로 상원고의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비록 승부치기서 무너지며 결과적으로 4실점하여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연장전에 접어들기 전에는 8.2이닝 1실점하며 호투하고 있었고, 그 내용을 보면 황경태에게 2루타를 맞기 전까지는 7이닝 노히트하며 말 그대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 경기를 이긴 상원고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한승혁의 호투는 더욱 빛났다.
15년은 고교, 대학 가리지 않고 공 빠른 졸업반 좌완투수가 부족하던 해였다. 그런 상황에서 최고구속 140km/h 초반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투수의 등장에 스카우터들의 이목이 쏠렸고, 특히 팀 차원에서 좌완투수의 부재로 골머리를 앓던 롯데가 주목하면서 1라운드 4순위로 프로에 지명되었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2.1. 2016 시즌


4월 26일 김주현김유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김민하와 함께 1군으로 콜업되었다. 퓨처스리그 기록만 보면[1] 아마 패전조나 추격조 쪽으로 기용이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단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고 4월 30일 황재균, 이우민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에 퓨처스에서도 '''34이닝 31볼넷''' 이라는 답없는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고 평균자책점도 8점대로 좋지 않다.
이런 막장급 성적에도 불구하고 퓨처스 올스타전에 나가게 되었다.
10월 13일 경찰청 야구단에 최종 합격했다.

2.2.2. 2017 시즌


경찰청에서의 첫 시즌은 9경기 3.38 10 2/3이닝 3피홈런 2볼넷 10삼진을 기록했다.

2.2.3. 2018 시즌


경찰청에서의 두번쨰 시즌은 24경기 5.70 6승 4패 79이닝 17피홈런 38볼넷 73삼진을 기록했으며 2018년 9월에 전역했다.

2.2.4. 2019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31경기 4.78 5승 5패 2홀드 64이닝 6피홈런 27볼넷 39삼진을 기록했다.

2.2.5. 2020 시즌


시즌전 스프링캠프에선 "단체훈련의 효율성을 최대화하고 성장이 필요한 유망주 선수들에게 이에 맞는 선진화 된 훈련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캠프를 이원화 하여 호주와 미국에서 진행한다"라는 명목으로 나눠진 '호주 애들레이드 캠프'와 '미국 드라이브라인캠프'중 드라이브라인 캠프에 이름을 올려 이용훈 코치와 윤성빈, 이승헌, 최하늘과 함깨 드라이브라인 캠프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시즌은 2군에서 시작했으며, 작년과 다르게 선발이 아닌 구원투수로 일정을 소화하여 6월 18일까지 퓨처스에서 10.1이닝 17탈삼진 13볼넷이라는, 팀 선배 누군가가 떠오르는 성적을 내고 있다.
6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11경기 연속 무사사구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아무리 2군 기록이라고 해도 단점인 제구력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건 긍정적이다.
8월 6일 처음 콜업되었다.
마침내 8월 7일 두산전에 등판하여 1군 데뷔전을 치뤘는데, 7회 말 1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정수빈을 상대로 파울플라이 아웃, 페르난데스 상대로 좌중간 1루타[2] 오재원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8회초때 타선이 7점을 내고 이후 8:4로 승리하면서 KBO 통산 61번째로 데뷔전에서 첫 승을 따낸건 덤. 경기 중 던진 슬라이더의 비중이 높았는데 그 슬라이더가 괜찮은 무브먼트를 보여줘 인상을 남겼다.
8월 13일, NC전에서 팀이 7대 2로 뒤지는 8회초 시작과 동시에 등판하여 선두타자인 지석훈을 3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았지만 이명기와 나성범에게 연속안타를 내주며 위기에 놓였고, 알테어 상대로 삼진을 잡으며 위기를 벗어나나했으나 이후 양의지에게 우중간 1루타를 맞으며 2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자주자인 양의지가 주루플레이 미스로인해 아웃되면서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8월 15일, 키움전에서 팀이 3:0으로 지고 있는 7회초 시작과 동시에 등판하여 선두타자인 박준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기록했지만 김혜성을 상대로 3루수 땅볼을 유도하여 주자를 포스아웃 시켰고, 김하성을 상대로 병살을 유도해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8월 16일, 키움전에서 팀이 6:3으로 뒤지고 있는 7회초 2사 2루 상황에 등판하여 주효상을 3루수 땅볼 아웃처리하여 이닝을 마무리했고, 이후에 8회초에도 등판하여 박준태를 상대로 스트라이크 낫아웃, 서건창을 상대로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김웅빈을 상대로 1루수 땅볼로 삼자 범퇴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8월 19일, 두산전에서 팀이 0:5으로 이기고 있는 7회초 시작과 동시에 등판하여 페르난데스를 상대로 좌익수앞 1루타, 김재환을 상대로 삼진, 최주환을 상대로 볼넷을 허용한 이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당초 좌완이기 때문에 두산의 좌타 클린업 트리오인 페르난데스, 김재환, 최주환을 노린 기용으로 장타를 허용하진 않았지만 합격점을 주기에도 애매한 투구내용이었다.
8월 23일, 삼성전에서 팀이 11:0으로 이기고 있는 9회초 시작과 동시에 등판하여 선두타자인 김도환을 상대로 볼넷을 허용하지만 이성규, 이성곤을 외야플라이아웃 처리한 이후 박계범을 3루수 앞 땅볼처리하여 1루주자가 포스아웃 처리되어 이닝을 마무리했다.
8월 25일, SK전에서 팀이 10:8으로 뒤지고 있는 9회초 시작과 동시에 등판하여 선두타자인 김경호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여 아웃시킨 이후 최항에게 중견수 앞 1루타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8월 27일, 키움전에서 팀이 10:3으로 뒤지고 있는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판하여 김혜성과 김규민을 1루수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고, 8회에도 등판하여 선두타자인 변상권에게 중견수 앞 1루타를 허용한 이후에 서건창에게 좌익수 플라이 아웃 처리하나 이후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9월 1일, KT전에서 팀이 2:5로 뒤지고 있는 5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판하여 선두타자인 로하스를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하지만 후속타자인 강백호에게 중견수 뒤 2루타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뒤이어 등판한 이인복이 내야안타와 1루타를 허용하여 승계주자인 강백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9월 2일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진명호 이다.
9경기 동안 7이닝을 소화하면서 우타자 10명을 상대하여 1안타 2볼넷만을 허용했고, 좌타자 21명을 상대하여 7안타(2루타 1개외 단타) 2볼넷을 기록했다. 슬래시라인으로 전환하면 아래와 같다.
우타자 상대 10타수 0.125 / 0.300 / 0.125 / 0.425
좌타자 상대 21타수 0.389 / 0.450 / 0.444 / 0.894
물론 아직 표본이 적어 2군에서 보완할 점을 보완하고 다음 기회 때 모습을 확인하여야 하며 당장 현시점으로 평가하면 한승혁 1군 기용은 팀은 우타자를 상대할 우완투수는 많은 상태로 좌투수를 상대할 좌완을 점검차 올려봤던 것이었으나 도리어 우타자에게 강점을 보여줬고, 콜업에서 기대했던 부분을 해소 하진 못할 것이라고 판단이 선 경우 2군에서 재조정하고 다른 자원을 끌어다 쓰는건 이해가 가지만 더블헤더가 예정되어 있는 주를 앞두고 예비 선발자원 혹은 긴이닝을 소화 할 수 있는 자원이라 판단되던 최영환이 아닌 진명호를 콜업한점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2020년 퓨처스 리그 최종 성적은 30경기 0승 1패 0세이브 7홀드 28 1/3이닝 ERA 3.81.
좌완 베테랑 장원삼고효준이 방출 돼 내년엔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이고 김유영과 함께 내년엔 좌완 불펜을 맡아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3. 플레이 스타일


189cm의 큰키를 가진 좌완 투수로 평균적인 릴리스포인트의 높이가 192.58cm로 리그 좌완 중에서 최상위권에 드는 높은 위치에서 던지는 날카로운 슬라이더의 위력을 기반으로 타자와 승부하는 유형의 투수이며, 데뷔 이후로 꾸준히 지적받던 제구력에 대한 문제를 2020년 6월 20일부터 어느정도 완화하는데 성공하여 1군에 콜업되어 던지고 있으나, 아직 전반적인 제구력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진 않고, 평균 138km/h내외로 형성되는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완성도나 제구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8월 13일 이동현 해설의원은 아직 피니쉬 동작에서 팔이 뻗지 않는 부분만 보완 된다면 좋은 좌완 투수를 발굴 할 수 있을 것같다고 언급했고, 투구하는 팔이 정상적으로 피니쉬 동작이 이뤄지지 않으므로 변화구 투구시 팔이 말리면서 그만큼 피니쉬를 못해주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곳으로 제구가 안되는 것이라 언급했다.

4. 여담


기아 타이거즈동명이인 선배 투수의 별명인 '한슝쾅'이 마음에 들었는지 롯데의 지명을 받은이후 '롯슝쾅'이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적이 있다.

5. 관련 문서



[1] 3경기 3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18.00[2] 승계주자 1명이 홈으로 들어왔지만 낮게 제구가 잘 된 공을 페르난데스가 잘친것이라 평하는 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