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우(테러맨)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테러맨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연하연의 부하이자 Y&Y 소속이며, 연하연과 진수호의 주도하에 이뤄진 자작 테러리스트 사건에 등장한다. 작중 당시엔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신입.
도(刀) 한 자루를 들고 연하연의 지시로 합정 지구대로 향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고 지구대 내에 있는 경찰들을 전부 베어 죽인다. 그러고 나서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데 가짜 테러범을 이용해서 유인한 상대가 릴리아였다. 등에 새겨진 문신을 보고 그녀의 정체를 알아차려서 죽이려 했지만 되려 일방적으로 털리고 쓰러진다. 릴리아의 언급으론 칼의 간격을 재는 법이 서투른 것으로 보아 원래 칼을 사용하던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릴리아가 너무 사기급인지 혹은 일반인을 상대로만 강한 단순한 단련가일 수도 있다.
악역인 이현성은 민정우를 한 차례 핀치에 몰고 가고, 왼손에 부상도 입혔는데, 등장은 이현성보다 화려하게 했으면서 정작 레귤러인 릴리아 옷 조금 찢긴 것을 제외하면 [1] 상처도 못 내고 털렸다(...) 대표가 지금까지 당한 인물들을 곱씹으며 분노해서 말할 때[2] 언급이 안된다.
심장 부근에 칼이 꽂힌 채 쓰러져 죽은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진명 타워에서 재벌총수를 구하기 위해 이동하는 김봉춘과 오세정 앞에 다시 등장한다.
오세정이 쏜 소총탄을 전부 베어내는 모습으로 평범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으며 동시에 모습을 드러낸 신민준에 의해 이유가 밝혀진다.
지하철역에서 이미 사망한 한준우를 대려다가 곰벌레 투약 및 다른 개조를 통해서 조종받는 산송장만도 못한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연하연의 부하가 되기 전에 국정원에서 차출된 북파공작원이었던 기본 격투 실력과 곰벌레 효과까지 더해져서 괴력 + 재생력을 갖춘 엄청난 괴물이 되었다. [3] 신민준의 명령을 듣고 김봉춘과 오세정을 위기로 내몰았으나 김봉춘의 기지로 방독면이 부서지며 잠시 저지된다.
방독면을 쓴 이유는 이미 죽어있던 사람을 이용한 것이라 매우 불안정한 개조를 했고, 방독면으로 겨우 체온 조절을 한 것으로 나온다. 방독면이 부서지자 입에서 피가 증발해서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실력으로 오세정의 귀까지 베어내며 궁지에 몰아붙였다.
명령 없이 스스로 대처 못하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쿠쿠 때문에 조종사인 신민준이 얼떨결에 내뱉은 말을 명령으로 잘못 이해해서 빈틈을 보이자 오세정의 공격으로 머리에 치명상을 입게 되었다.(이 때 눈의 동공이 커지는 듯한 묘사가 나타난다.) 그리고 칼을 바로잡아 벽을 향해 휘둘러서 부러지자 그 틈에 오세정의 미친듯한 난도질로 인해 결국 기능 정지를 하고 숨졌다. 숨을 거두기 전 떠올린 회상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을 했지만 결국 헌신짝처럼 버려졌고, 그랬던 그를 연하연이 거두어준 것. 하지만 죽어서도 이용당한 자신에게 평온을 준 오세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다.
생전엔 릴리아한테 단검으로 사망하였고, 부활 후 오세정에게도 단검으로 최후를 맞았다.
3. 명대사
'''나라의 녹을 먹는 놈이 해야 할 일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서 자비를 바라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