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춘
테러맨의 주연 3인 중 한명. 발명가, 해커, 무기 밀매업자가 그의 직업이다. 해킹 및 기계공학에 능통하며 MIT를 졸업한 수재로 민정우의 곁에서 그를 전폭적으로 서포트 해주는 인물이다. 본업은 무기 밀수업자라고 하나. 테러맨부터 계속 정우와 함께 지내는 것이나 캉타우 작중 그 일을 그만둔지 오래라고 한거보면 이미 손을 씻은듯. 본래 범죄자인 인물이지만 민정우의 활동을 함께하면서 점점 정의로운 인물이 되어간다. 여담으로 구수한(...)이름에서 볼 수 있듯 사투리를 사용한다.
테러맨에서 개그캐릭터로 나오지만 캉타우에선 이 부분이 덜하다.
3. 작중 행적
4. 인간 관계
4.1. 테러맨
4.2. 캉타우
- 민수
5. 주요 대사
5.1. 테러맨
지난 번 안양역에선 여러모로 민폐를 끼쳤응께, 이번엔 내가 멋드러지게 활약해주겠다 이말이여, 이 김봉춘이... 아니 이 '''유디 크리스난디'''가 말이지.
'''오랜만에 우리 동창회나 할까?'''
'''고철이 아니다. 이 악마야!'''
이런 총을 들면 나 같은 얼간이래도 아주 쉽게 사람을 죽일 수가 있어. 하지만 그 총과 무기가 모여 지금의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여. '''나는 도련님을 도와주고 싶어, 코넬리아. 염치없지만 제발 도와줘.'''
훗! 걱정말어. 좀 있으면 코넬리아가 보내준 장비가 일로 올거여. 원래 도련님이 장착했어야 할 장비들 말여. 그럼 이현성이든 뭐든 다 깨닫게 되겄지. '''이 천재 김봉춘(with 코넬리아)이 작정하고 만들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진수호 고놈하고 똑같여. '''철학이 없는 법과 과학은 이정표 없는 길바닥이여!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너처럼 헛짓거리를 하는 놈들이 넘쳐난다고!!!'''
어딜보는겨. 인마. 나한테 왔으면 끝까지 댐벼야지! '''쥐어터질 준비나 혀 이 자식아!!!'''
5.2. 캉타우
'''군사 기밀의 노출을 감수하면서까지 발사를 결행한다는 것은 냄새가 난단 말이여. 것도 아주 역겨운 비린내가. 뭔가 꿍꿍이가 있는게 분명혀! 안그려? 재난 준비 위원회?? 대의?? 아주 똥 싸고 있구만!! 국민의 목숨을 가지고 더러운 계산질이나 하는게 재난 준비고 대의라는거여?!!'''
'''라면을 배불리 먹게 해주는 것도 친구지만... 이유 없이 함께 싸워주는 것도 친구여!!'''
어련하시겄슈. 근데 말여유. 지구인 다음에 이 행성을 누가 지배하는지 지구인에게 물어보는건 무슨 심보인거유? 답정너도 아니고.. 내가 이래 봬도 이공계라 이런거에 예민한데, '''당신 말은 가정부터가 잘못됐어. 지금껏 어디 숨어있다가 갑툭튀한 외계인에게 멸망당할 만큼 약하지 않단 말이여. 우리들은.'''
오크타의 차원 격납고.. '''난 말여, 그 안에서 미래를 스포 당해버렸어.'''
'''연락이 왔시유.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었던 내 엄청난 친구놈한테.'''
6. 발명품
작중에서 김봉춘이 발명한 기기들. 본인의 발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데다 발명품 하나하나에 애착을 갖다보니 테러맨 47화에서는 그동안 부숴진 발명품들 하나하나 제사를 지냈다. 그것도 49재로.(...)[4]
6.1. 방독면
'''민정우의 트레이드마크'''
뇌를 빠르게 회전시키게 해주는 약물이 가스 형태로 나와 정우가 흡입해서 불행을 보는 능력을 한 층 더 강화해준다. 처음에는 성인 기준으로 맞춰서 제작한 것인지 민정우가 사용 후 며칠을 앓아눕자 농도를 1/10으로 줄여준다.
6.2. 전기 충격 장갑
손가락 부분에 전류를 흘려보내는 장갑형태의 기기를 착용한 듯 보이며, 사람을 순식간에 감전시켜 기절시키는 위력을 자랑한다.
한 차례 더 개조하면서 위력이 더 강해졌다.
이 장비 덕분에 이현성(테러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였다.[5]
6.3. 피칭머신 드론
피칭머신과 드론을 개조시켜 정우 훈련용으로 쓰는 드론 총5대가 있었으나 정우가 더 강해지자 5대가 더 늘어서 10대가 되었다.
6.4.
스마트폰으로 조종해 화상통화 기능이 있는 드론, 중기관총을 장착해 무기로 쓸 수 있지만 양화대교가 붕괴하면서 민정우가 위기에 처하자 민정우를 보호하고 파괴된다.
6.5.
최루가스와 고무탄을 발사하는 능력을 가진 드론, 교통수단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서 주력기체인가 했는데...
민정우 덕분에 '''망가졌다'''(...)
6.6. 자석 부츠
자력을 이용해 멀리 도약할 수 있는 장비, 20m가 넘는 거리를 쉽게 도약할 수 있고 날라오는 자동차도 튕겨낼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나 다리에 오는 부담이 심하다.
2부에서는 장비가 강화되었는지 무려 경비행기를 튕겨냈다!
6.7. 봉미니
앵그리버드스러운 외모로 구현된 미니 드론들. 봉3호의 상태가 영 좋지 않을 것을 예상이라도 했는지(...) 6기 정도 만들었다. 봉3호처럼 연막 기능이 있으며, 최루가스가 탑재되었다.
봉미니 4호는 사망했다고 한다(...) 더불어 강성현의 조종을 당하는 릴리아에게 2개체가 더 박살났다(...)
6.7.1. 캡틴 봉미니
봉미니의 업그레이드 버전, 애꾸눈이 특징이며 닉 퓨리를 모티브로 했다고한다. 탑재된 초소형 지향성 스피커를 이용하여 초음파를 발사해서 맞는 사람을 잠시 기절시킨다. 최대 출력으로 발사하면 한준우의 방독면을 부순 것처럼 물건도 부수는게 가능한걸로 보인다.
6.7.2. 캡틴 봉-8
캉타우에 등장한 캡틴 봉미니. 극초음파로 음파탄을 발사하며, 하이퍼소닉 사정거리를 300야드까지 늘렸다고 한다. 카우카도 오크타의 기술에서 500년(...) 정도 밖에 안 뒤쳐져 있다고 말한다.[6]
6.7.3. Bong-Wing
시즌2 20화에 처음 등장한 장비. 호버바이크로서 민정우의 자유로운 비행 이동이 가능하다.
6.8. 프로젝트 윌로지아
대능력자용 무력화 기계. 이매진 프로젝트 관련 능력을 가진 인물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석환처럼 그와 별 상관없는 인물에겐 통하지 않는 듯하다.
7. 여담
충청도 사투리 써서 본명이 안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다(...). 본명이 나와도 계속 봉춘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많고, 이 문서도 김봉춘으로 되었다.
그런데 이 이름도 가명 아닌가 하는 의견이 인질인척 할때 "오우~코뤼아 취안 개판이에요우~"나 "아 어쩌라고, 진짜 외국인 부르던가!"라는 것을 봐선...? 일단 유디 크리스난디가 한자어도 순우리말도 아닌데 외국인이 아니니...?
MIT를 졸업한 천재로 보인다. 진수호와 MIT에서 알던 사이라고 한다. 그리고 본인 말에 따르면 성적이 진수호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한다.
의외로 레귤러 3인 중에서 가장 침착한 편이다.
릴리아는 이현성의 도발에 배후가 누가 있을지 생각도 안하고 목을 따러 갔다가 일을 더 키우고 의도치 않게 정우를 오버도스로 사망직전 사태로까지 가게 만드는 일을 터뜨렸다. 정우도 민간인 테러리스트가 떨고 있는 것을 관찰하지 않고 배후에 누가 있을지 생각도 안 하고 그냥 두들겨 팬걸 생각해보자. 그에 비해 합정역 정찰도 보고 전략을 세우고 간 유디는 꽤나 침착하고 계획적이다.
원안에서는 '''아프로 헤어+선글라스+금니 삼신기의 힙합 스타일의 캐릭터였다(...)'''. 현재 모습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역변 수준. 참고로 초기 설정 당시에는 아직 이름도 정하지 않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