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섭(내 남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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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의 남편. 재욱의 쌍둥이 형. 자존심이 강한 만큼 열등감도 크다. 반듯한 인상이지만 어딘지 깊은 우울증이 드리워져 있다. 살면서 행복해본 기억이 없다. 고교시절 어머니가 새아버지와 이혼을 하면서 비로소 새아버지의 폭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대신 혼자 된 어머니를 부양해야 하는 의무를 짊어져야했다. 자신의 환경과 운명을 원망했다.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만 있다면 영혼을 팔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때 유일한 탈출구는 바로 공부였다. 한동안 잠잠하던 어머니의 병이 또 도지면서 어머니가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어렵게 키워가던 희망이란 나무가 잔인하게 잘려져 나간 느낌이었다. 상황은 점점 더 죽음의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데...
국내 최고의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해서 고속승진까지 한 인재이지만, 버는 족족 사기당해서 말아먹는 어머니 때문에 결국 집안사정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회사에서 짤리기까지 한다. 결국 그로 인해 위선애의 거액의 돈 제의를 뿌리치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아니 원래 자신의 형제였던 강재욱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대학에 대기업에서 고속승진까지 했던 능력 있는 인사이니 만큼 본부장으로 복귀한 강인그룹 내에서의 어려운 일 처리도 곧바로 해낸다. 물론 강재욱의 막장짓과 비교하면 상당한 호평을 받는 일만 하는지라 주변 사람들이 놀라는 것은 기정사실.
이후에는 강재욱 보다도 더 강재욱처럼 보이려고 아둥바둥 중이다. 자신의 딸을 매몰차게 거절하고, 기서라와는 대립각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이건 위선애의 덫에 걸려 가족을 매몰차게 대한것이다. 지섭이 서라를 아는척 했다고 위선애는 기서라를 유산시키고 한지섭에겐 딸 해솔이마저 해치겠다는 협박을 하였다. 그 뒤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계속 가족에게 매몰차게 대한다.
50화에서 강재욱이 깨어날 가능성이 보인다는 얘기가 나오게되고 위선애가 가짜 역할은 폐기하겠다는 말을 듣게 되며 오열한다.[2] 결국 그때부터 진짜 강재욱은 어떻게든 손 쓸 생각을 하고 '''자신이 완전한 강재욱이 되기로 결심한다.''' 51화 예고편에서 자신과 가족을 괴롭혔던 빚쟁이를 찾아가고 기서라와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54회에서는 자신이 살아 돌아갈려면 진해림과의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며 다짐을 하게 되고 강재욱의 산소호흡기를 떼려다 손목이 붙잡혀 당황하며 도망치듯 별장을 나가게 된다. 그렇게 회사로 돌아와 기서라까지 내쫓게 되고 진해림과의 불안한 관계를 이어나간다.
그러나 살기 위해서 하는것도 있지만 부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진짜 강재욱의 삶에 집착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한다.
67화에서는 진해림이 임신이라는 카드로 한지섭을 묶어 놓으려 하는 것으로 보아 진해림과 깊은 관계까지 맺은 것으로 보여 기서라의 곁으로 돌아가기에는 어려울것 같다는 예측이 늘어났다. 결국 68화에서 강재욱을 완전히 죽이는데 어느 정도 일조한다. 그야말로 완전히 강재욱의 화신이 된 상황이다. 하지만 강재욱을 죽이지 않았다면 자신이 죽었을 것이므로 정당방위라고 볼수도 있다.
위선애에게 자신의 목숨도 위협받고 가족들의 안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강재욱을 연기했으나, 진짜 강재욱이 깨어나면 자신이 위험해 진다는 사실을 안 이후부터 갈수록 강재욱의 자리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속으론 해솔이 병문안에 찾아가 미안하다고 말하고 병원비를 내준다. 이후 뇌종양에 걸렸음이 밝혀진다.
양미령, 박지숙 등과 손을 잡고 위선애, 진국현을 칠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하다.
그걸 방증하듯이 93화를 통해 강준채 회장과 진작에 손을 잡은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강재욱 사망사건도 그렇고 강준채와 손을 잡은 시기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작가의 개연성 없는 스토리 때문에 이 캐릭터가 언제 다시 갱생했는지가 애매해졌다.
결국 마지막 회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최후를 맞이하나, 설 명절을 다룬 마지막 장면에서 '''멀쩡히 살아 돌아와''' 온 가족들이 다 모인 기라성의 집 대문에 큰절을 올리고는 집에 들어가지 않고 자취를 감추면서 드라마가 완결이 난다.
그동안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큰절을 올리는 장면을 보면 굉장히 짠하고 안타깝다. 원톱 남자 주인공답게 마지막회 엔딩을 장식한 한지섭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결말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많은 '''여운'''을 남겨주었다.
내 남자의 비밀의 등장인물
'''이 드라마의 극의 중심을 이끈 원톱 남자 주인공이자 드라마 속 최고 피해자'''[1]서라의 남편. 재욱의 쌍둥이 형. 자존심이 강한 만큼 열등감도 크다. 반듯한 인상이지만 어딘지 깊은 우울증이 드리워져 있다. 살면서 행복해본 기억이 없다. 고교시절 어머니가 새아버지와 이혼을 하면서 비로소 새아버지의 폭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대신 혼자 된 어머니를 부양해야 하는 의무를 짊어져야했다. 자신의 환경과 운명을 원망했다.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만 있다면 영혼을 팔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때 유일한 탈출구는 바로 공부였다. 한동안 잠잠하던 어머니의 병이 또 도지면서 어머니가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어렵게 키워가던 희망이란 나무가 잔인하게 잘려져 나간 느낌이었다. 상황은 점점 더 죽음의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데...
국내 최고의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해서 고속승진까지 한 인재이지만, 버는 족족 사기당해서 말아먹는 어머니 때문에 결국 집안사정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회사에서 짤리기까지 한다. 결국 그로 인해 위선애의 거액의 돈 제의를 뿌리치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아니 원래 자신의 형제였던 강재욱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대학에 대기업에서 고속승진까지 했던 능력 있는 인사이니 만큼 본부장으로 복귀한 강인그룹 내에서의 어려운 일 처리도 곧바로 해낸다. 물론 강재욱의 막장짓과 비교하면 상당한 호평을 받는 일만 하는지라 주변 사람들이 놀라는 것은 기정사실.
이후에는 강재욱 보다도 더 강재욱처럼 보이려고 아둥바둥 중이다. 자신의 딸을 매몰차게 거절하고, 기서라와는 대립각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이건 위선애의 덫에 걸려 가족을 매몰차게 대한것이다. 지섭이 서라를 아는척 했다고 위선애는 기서라를 유산시키고 한지섭에겐 딸 해솔이마저 해치겠다는 협박을 하였다. 그 뒤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계속 가족에게 매몰차게 대한다.
50화에서 강재욱이 깨어날 가능성이 보인다는 얘기가 나오게되고 위선애가 가짜 역할은 폐기하겠다는 말을 듣게 되며 오열한다.[2] 결국 그때부터 진짜 강재욱은 어떻게든 손 쓸 생각을 하고 '''자신이 완전한 강재욱이 되기로 결심한다.''' 51화 예고편에서 자신과 가족을 괴롭혔던 빚쟁이를 찾아가고 기서라와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54회에서는 자신이 살아 돌아갈려면 진해림과의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며 다짐을 하게 되고 강재욱의 산소호흡기를 떼려다 손목이 붙잡혀 당황하며 도망치듯 별장을 나가게 된다. 그렇게 회사로 돌아와 기서라까지 내쫓게 되고 진해림과의 불안한 관계를 이어나간다.
그러나 살기 위해서 하는것도 있지만 부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진짜 강재욱의 삶에 집착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한다.
67화에서는 진해림이 임신이라는 카드로 한지섭을 묶어 놓으려 하는 것으로 보아 진해림과 깊은 관계까지 맺은 것으로 보여 기서라의 곁으로 돌아가기에는 어려울것 같다는 예측이 늘어났다. 결국 68화에서 강재욱을 완전히 죽이는데 어느 정도 일조한다. 그야말로 완전히 강재욱의 화신이 된 상황이다. 하지만 강재욱을 죽이지 않았다면 자신이 죽었을 것이므로 정당방위라고 볼수도 있다.
위선애에게 자신의 목숨도 위협받고 가족들의 안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강재욱을 연기했으나, 진짜 강재욱이 깨어나면 자신이 위험해 진다는 사실을 안 이후부터 갈수록 강재욱의 자리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속으론 해솔이 병문안에 찾아가 미안하다고 말하고 병원비를 내준다. 이후 뇌종양에 걸렸음이 밝혀진다.
양미령, 박지숙 등과 손을 잡고 위선애, 진국현을 칠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하다.
그걸 방증하듯이 93화를 통해 강준채 회장과 진작에 손을 잡은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강재욱 사망사건도 그렇고 강준채와 손을 잡은 시기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작가의 개연성 없는 스토리 때문에 이 캐릭터가 언제 다시 갱생했는지가 애매해졌다.
결국 마지막 회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최후를 맞이하나, 설 명절을 다룬 마지막 장면에서 '''멀쩡히 살아 돌아와''' 온 가족들이 다 모인 기라성의 집 대문에 큰절을 올리고는 집에 들어가지 않고 자취를 감추면서 드라마가 완결이 난다.
그동안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큰절을 올리는 장면을 보면 굉장히 짠하고 안타깝다. 원톱 남자 주인공답게 마지막회 엔딩을 장식한 한지섭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결말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많은 '''여운'''을 남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