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텐

 

1. 기모노의 일종인 袢纏
3. 쇠퇴한 꿈의 등장인물
3.1. 작중 행적


1. 기모노의 일종인 袢纏


袢纏. 기모노의 일종으로, 18세기 에도 시대 서민층을 중심으로 입기 시작했다. 하오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길이가 더 짧고, 옷깃을 뒤로 접지 않으며 앞에 옷고름 구실을 하는 여밈끈이 없는 점이 다르다.[1]
주로 가게 점원(혹은 주인)이나 장인들, 내지는 도시의 육체노동자들의 작업복으로 많이 입었고, 현재도 상점에서 점원들이 옷깃이나 등에 가게 이름이나 상호명 등의 표식이 들어간 한텐을 유니폼처럼 입고 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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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구나 표식, 무늬가 들어간 한텐을 '시루시반텐(印袢纏)'이라고 하며, 마츠리에서 입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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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사진과 같이 방한용으로 솜을 넣은 와타이레한텐(綿入れ半纏)도 있다. 대략 한국의 깔깔이와 비슷한 위치의 방한용 실내복이지만, 젊은 층이나 도시 지역 사람들은 잘 입지 않는 경향이 많은 듯.
와타이레한텐과 도테라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2015년 현재 한국에서 판매하는 곳은 없기 때문에 구입하고 싶다면 해외 직구를 이용해야 한다.
ちゃんちゃんこ(쨩쨩코) 라고도 한다.
웹툰 작가 이말년인터넷 방송을 할 때 파란색 한텐을 입곤 한다. 이말년의 여동생이 선물해 줬다고 한다.

2. 메다카 박스의 등장인물 시라누이 한텐


자세한건 문서 참조.

3. 쇠퇴한 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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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습, 0009)
다른 이미지
(다른 이미지, 0009-2)
출처: http://okegom.wikia.com/wiki/Hanten (이미지:CC-BY-SA)
はんてん
Hanten
주변 인물: 쿠로츠노(친구), 메트(친구), 비스(친구), 레이나(친구), 마에카미(지인), 갸쿠텐(아빠), 치케무리(남동생), 치시부키(엄마), 히부키(외삼촌), 설리반(지인), 안텐(?)[2], 시카보네(괴롭힘감)
키는 165cm라고 한다.
쇠퇴한 꿈의 등장인물. 학생이긴 한데 여러 모로 무서운 악마.[3] 모게코 캐슬에서 휴대폰을 떨어트려 모게코 캐슬로 간 쿠로츠노를 메트와 같이 찾으러 가기도 했다.
성격이 안 좋다. 영문 위키 묘사를 빌리자면 피에 굶주렸으며, 폭력적이고, 무서우며, 알코올 중독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데도 쿠로츠노와 비교하면 한텐의 성격이 좀 더 나은 편이다(...). 쿠로츠노의 성격이 얼마나 안 좋은지를 보여준다.
글라세스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가족관계가 확실히 정립된 인물로, 부모님과 외삼촌, 1남 1녀 중 첫째. 외삼촌인 히부키와 남동생인 치케무리를 제외하고는 집안이 한 성깔 하는 듯.[4] 어쨌든 한텐의 가족관계도 원만하고, 친구인 쿠로츠노와는 다르게 부모님과도 사이가 좋다.
한텐과는 외형이 비슷하지만 남자인 '''안텐'''이라는 캐릭터도 있는데 '''최악의 트러블 메이커'''로 이 녀석만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은 분쟁이 별의 수만큼 있다고 한다. 한텐과의 정확한 관계는 아직 불명이나, 과거 한텐에게 교사해서 마에카미의 뿔과 꼬리에 상처를 입혔다. 그래놓고선 마에카미에게 하는 말이 아직도 화났냐고.......
푸무스의 천사장인 태피와 히조시키 로크와 매우 사이가 나쁘다.[5] 동료로는 마에카미, 다이몬지가 있다.
메트가 한텐한테 들이대서 그런지 남자로 착각되는 경우가 있는데 엄연히 여자다.[6]
여담으로 쿠로츠노의 친구 중에서 제일 장신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바다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싫어한다고 한다. 왜 싫어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불명.
캐릭터 코드는 기본은 0009, 알비노 버전은 0009-2.
백발버전이 따로 있다. 이때 이름은 반전.(발음은 똑같이 한텐.)

3.1. 작중 행적


2화에서는 쿠로츠노를 끌여들여 마에카미의 카페에서 맥주를 들이킨다. [7]
4화에서 재등장. 지붕 위에서 쿠로츠노와 설리반이 벌이는 수라장을 구경하면서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자신의 그림자와 대화하는 건 덤. 지금까지의 등장 중 가장 진지한 분위기를 풍긴다.
5화에서 마에카미의 바에서 쿠로츠노와의 관계 문제를 두고 마에카미의 상담을 받던 설리반 옆에 등장. 설리반을 친근하게 '아재'[8]라고 부르며, 쿠로츠노는 진심으로 설리반을 싫어한다며 쐐기를 박는다. 여담으로 설리반과의 대화에서 설리반이 요즘 갸쿠텐과 자주 만냐냐고 묻자, 인상을 찌푸리며 '만난 지 한~~참 지났어!'라고 말한다.[9]
6화에서는 자고있는 안텐을 멍하니 쳐다보다 쿠로츠노가 일어나있는 것을 보고 같이 산책을 나간다. 시카보네를 많이 괴롭혔는지 기겁하고 도망가는 시카보네가 포인트.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다고 쿠로츠노가 핀잔을 주자 자기 셀카를 찍어서 준다.
8화에서 안텐의 교사를 받고 마에카미의 뿔과 꼬리에 상처를 남긴 장본인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다만 어째선지 마에카미는 한텐에게는 별 원한이 없고 교사범인 안텐만을 매우 싫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지금의 자신에게 '놈들' 따윈 적이 아니라고 하는데 놈들이 누구인지는 불명. 마에카미는 록처럼 믿음직하다고 미소짓는다.


[1] 여밈끈이 있는 것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앞을 여미지 않고 입는 경우가 더 많다.[2] 한텐의 그림자로 활동하지만 한텐의 가족을 그린 일러에서 안텐이 없던 것으로 보아 정확한 관계는 불명.[3] 사실, 모게코의 낙서나 일러스트 중 유혈표현이 가장 많이 나오는 캐릭터 중 한 명이다.[4] 쇠퇴한 꿈 2화에서 제대로 나왔다. 메트가 연주하던 노래를 듣던 수많은 까마귀들이 한텐을 알아보자 한텐이 썩소를 슬쩍 흘렸고, 바로 까마귀들이 죄다 도망간다.[5] 작가의 메모란에 둘을 같이 그린 그림이 있다. 문제는 태피가 참수한 안텐의 머리를 접시에 올린 고어한 그림이다. 피도 철철 넘친다.[6] 하지만 2014년 할로윈 특집으로 올라온 일러스트를 보면 작가도 둘을 밀어주...기 보다는 한텐에게 남장여자 기믹을 부여하려는 것 같다. 한텐이 남자 교복을 입고 메트를 뻥 차면서 노는 그림도 있고. [7] 쿠로츠노도 너무 빠른 거 아니냐며 태클을 건다. 다만 술을 마시는 것으로 보아 한텐이나 쿠로츠노가 미성년자가 아니라는 추측도 있긴 하다.[8] 의역. 영문판 기준으로 geezer라고 부른다.[9] 갸쿠텐이 일 때문에 못 만나는 것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