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리

 

1. 사전적 의미
1.1. 祭
1.1.1. 유명한 마츠리 목록
1.2. 茉莉
2. 사람 이름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まつり

1. 사전적 의미



1.1. 祭


祭(まつり). 일본어축제를 뜻하는 단어. 제사를 지낸다는 뜻의 마츠루(祭る)에서 파생된 단어이며, 손을 들어 제물을 바치고 있는 모습을 의미한다. 나츠마츠리 항목도 참조. 하지만 5ch를 비롯한 일본 인터넷상에서는 조금 왜곡된 속어로도 쓰이는데, 뭔가 까거나 조롱할 거리, 이슈성 떡밥이 생겼을 때 다 함께 몰려가 신나게 물고 뜯고 노는 걸 마츠리라고 부른다. 한국의 조리돌림이란 말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

1.1.1. 유명한 마츠리 목록


  • 교토 기온 마츠리 (祇園祭)[1]
  • 도쿄 간다 마츠리 (神田祭)
  • 오사카 덴진 마츠리 (天神祭)
  •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 (青森ねぶた祭り)
  • 아키타 간토 마츠리 (竿燈まつり)
  • 모리오카 산사 오도리 (盛岡さんさ踊り)
  • 센다이 타나바타 마츠리 (七夕祭り)
  • 이와이즈미 류센도 미츠리 (岩泉龍泉洞まつり)[2]
  • 야마가타 하나가사 마츠리 (花笠まつり)
  • 삿포로 요사코이 소란 마츠리
  • 기시와다 단지리 마츠리 (岸和田だんじり祭り)[3]
  •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博多祇園山笠)
  • 도쿠시마 아와 오도리
기온, 간다, 덴진 마츠리는 3대 마츠리로 불리며, 대개의 마츠리는 이것에 파생되어 지역명만 따로 붙은 것이다.

1.2. 茉莉


말리. 말리화라고도 부른다. 산스크리트어의 '말리카'에서 나온 말로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상록 관목. 흔히 재스민으로 알고 있는 그 식물이다. 향이 짙은 흰색 꽃을 피워 예로부터 향료로 즐겨 사용되었다.
사실 인명으로 마츠리를 쓸 때에는 당연히 대부분 이쪽을 쓴다.[4] 다만 茉莉는 재스민이라는 영어명칭이 도입된 이후 인명용으로나 쓰이는 한자로 일본 내에서도 생소하기 때문에 아예 풀어서 히라가나나 카타카나로 쓰는 경우도 많다. 祭り 역시 인명용으로 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꽤 드문 편.

2. 사람 이름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1] 기온은 게이샤로 유명한 지역이며, 이 마츠리에는 게이샤와 마이코(견습 게이샤)도 참가한다.[2] 이와이즈미의 무용인 나카노 나나츠마이(中野七頭舞)를 볼 수 있다.[3] 일본에서 제일 위험한 마츠리로 알려져 있다.[4] 당연히, 어원부터 명사인 말리화와 달리 축제 또는 제사를 가리키는 마츠리는 마츠루祭る(제를 올리다, 떠받들다, 숭앙하다)라는 동사가 원형이니, 사람 이름으로 전용하기엔 꽤 어색하다.[5] 축제를 뜻하는 祭り가 아니라 재스민을 뜻하는茉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