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1. 解氷
얼음이 녹아 풀리는 것.
겨울 동안 얼었던 강이나 계곡의 얼음이 녹는 시기는 해빙기라고 한다. 흔히 초봄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한다.
중요한 점은 이 시기에 실외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강이나 호수의 경우 해빙기임에도 얼음이 있는 것을 보고 그냥 건너거나 위에서 썰매를 타거나 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해빙기는 얼음이 매우 불안정한 시기이기 때문에 안전한 곳에서 몇 발자국만 잘못 가도 빠지는 경우가 존재한다. 만약 얼음이 깨질 경우 빠져나오기도 힘들 뿐더러[1] , 나온다 하더라도 저체온증에 의해 몸이 마비되면서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존재한다.
또한 산 같은 경우 토사나 바위 안에 고인물이 얼었다가 녹는 과정에서 틈이 벌어지거나 토사가 쓸리는 등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므로 해빙기에는 등산을 자체하고 되도록이면 산과 떨어져서 주행하는 것이 좋다.
2. 海氷
바닷물이 얼은 것. 바닷물은 일반적인 물보다 낮은 온도에서 얼며 보통 -1.5~-2℃ 정도의 온도에서 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