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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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 Tao.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유징 제국 소속 특수부대.
1. 배경 스토리
2. 성능


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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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타오(Hac Tao, /흑도) 특수부대의 명칭은 흑마술이라 해석될 수 있다. 부대원들의 갑옷에 장착된 위장 및 열 분출 제어 시스템을 생각하면 딱 맞는 이름이다. 용맹무쌍하며 치명적이고, 충성스러운 이 그림자들은 흔적 없이 나타나 괴멸적인 일격을 가한다.
고도로 훈련된 이 부대는 특히 적을 차단하는 임무를 주로 맡으며, 작전에 투입될 때마다 가장 막대한 피해를 입힐 것을 요구받는다. 섬멸, 지연 등의 작전에 특화된 장비를 제공받음에도 불구하고, 핵 타오 특수부대는 직접 교전이 필요한 그 어떤 임무에서도 훌륭한 자산으로 취급된다. 이는 내부 방어, 전투정찰, 구출 작전 등을 막론한다.

'''무형의 경지가 될 때까지 진중하며'''

'''微乎微乎, 至於無形'''

'''무음의 경지가 될 때까지 신비로우면'''

'''神乎神乎, 至於無聲'''

'''곧즉 적의 목숨은 그대의 손에 놓일 것이다.'''

'''故能爲敵之司命'''

헥 타오 부대의 좌우명이자, 전투 철학인 이 문구는 손자 본인의 <손자병법> 허실(虛實)에서 따온 것이다.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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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와 쌍벽을 이루는 에이스 중보병. 게임 내 두 종류밖에 없는 TO카모 중보병으로 굉장한 무장 바리에이션을 자랑한다.
2판 시절은 스위스 가드와 운영이 매우 비슷했다. 적당한 위치에 틀어박혀 있다가 적당한 시점에서 유닛을 공개한 뒤 미사일 런처로 거의 모든 상대방을 폭파시키는 플레이였으나, 3판으로 룰이 개정되며 미사일이 너프되자 더 이상 이전만큼의 효력은 보지 못한다.
이러한 너프 및 HMG의 운용 난이도 상승을 벌충하기 위해 스킬이 하나 추가되었다. EO(Executive Order)가 그것인데, 이 스킬은 사용 즉시 핵 타오가 장교가 되는 스킬. 개별 전투력이 최상급인 핵타오를 제거하기 위해 장교를 제거하는 걸 선택했으나, 핵 타오가 즉시 나타나 장교가 되어 버리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게 되었다.[1]
N4에서는 EO가 삭제되고 대신 NCO가 붙었다. 장교 손실 위험이 조금 줄어들고 장교 오더를 두개 제공할 수 있는 다오잉과의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주된 용도는 메인 어태커 겸 끝판왕으로 쓰인다. 그 가격과 특성으로 인해 핵 타오 특수부대를 꺼냈다는 건 대부분 유징 제국이 승부수를 던져 루테넌트까지 공개되는 상황이다. 로스터의 큰 폭을 할애한 만큼 그 강력함은 보장되나, 핵 타오 특수부대가 쓰러진다는 건 웬만한 경기에서는 상대편에게 승부가 기운다는 걸 상기할 필요가 있다.
[1] 설정상으로는 최고위 전투력이자 간부이기에 할 수 있는 만행 취급을 받으며, 병사들 사이에서 굉장히 욕을 먹는 제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