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철

 

1. 개요
2. 종류
2.1. 일반 핵철
2.2. 검은 핵철
2.3. 하얀 핵철
2.4. 종류


1. 개요


무장연금에서 등장하는 연금술의 결정체이자 본 작품의 주요 아이템이다. 100년도 전에 연금전단이 연금술로 제작한 것.
연금술의 가루를 모아 정제한 초강력 합금으로 육각형 모양의 철 덩어리로 중앙에 로마식 숫자가 적혀 있다. 이것은 인간의 정신 가장 깊숙한 곳의 투쟁본능에 따라서 그 사람의 고유의 무기로 변형한다. 그러니까 스탠드의 무기 버전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보통 상태에서는 사람의 회복력을 강화시켜주며, 여러 개를 가지게 되면 더욱 회복력이 강해진다.
그 밖에도 생물의 심장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작중에서 무토 카즈키빅터 파워드가 그 예이다. 이 둘은 심장이 손상됐기 때문에 핵철을 심장 대용으로 쓰고 있다. 따라서 그 핵철을 변형시킨 무기가 박살나면 본인도 죽게 된다.
이건 현자의 돌의 연구에도 사용되나, 검은 핵철이라는 실패작 3개만을 남기고 이 이상의 성과는 없었다. 본편 종료 시기에 연금전단이 핵철을 아예 봉인하고 호문쿨루스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연구를 진행한다고 하니 더 이상 연구되진 않을 듯.

2. 종류



2.1. 일반 핵철


작중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핵철로 A 비슷한 문양과 함께 로마식 숫자가 작게 새겨저 있다. 소유자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어서 어지간한 치명상이 아니면 중상 정도는 치료된다. 단, 내장이나 장기 등 신체의 일부가 소실되면 복구는 불가능하다. 대신 심장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심장이 손상되면 핵철을 심장이 있는 자리에 밀어 넣으면 그대로 몸 안으로 들어가 심장 역할을 하지만 그 핵철 또는 핵철이 변한 무기가 파괴되면 본인도 죽는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남는 데, 심장역할을 하는 핵철이 밖으로 나왔는데 어떻게 살아있는지에 대해선 작품 끝날 때가지 미스테리로 남았다. 작중에서 지적도 안 하고.

2.2. 검은 핵철


현자의 돌 연성을 위해, 오래 전 연금전단이 핵철을 베이스로 실험을 하다 실패한 결과물. 무장연금의 모든 본편 스토리는 본 검은 핵철으로 인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
핵철 1~3번을 베이스로 만들었으며, 이 때문에 일반 핵철과는 색을 제외한 외형이 동일하다. 주 개발자는 알렉산드리아 파워드. 일반 핵철보다는 상당히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핵철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검은 핵철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으나, 빅터 파워드에게 심장 대용으로 이식을 시도하기 전까지 실제 핵철로서 사용된 적은 없어 다른 모든 것은 불명이였다. 허나 빅터 파워드에게 1번이 이식된 후 몇몇 사항이 밝혀진 상태.
만약 이 검은 핵철을 심장 대용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빅터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상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정확한 설정은 없지만, 일반 핵철과의 차이는 개발 실패로 인한 일종의 부작용으로 보인다. 알렉산드리아 파워드와 빅토리아 파워드는 이를 연구하여 이 부작용을 중화시킬 수 있는 하얀 핵철을 만드는 데 성공, 이후 빠삐용도 연구에 사용됐던 시설들의 흔적을 독자적으로 연구하여 만드는 데 성공.
작 중 존재한 검은 핵철은 다음 3개.
흑색 1 페이탈 어트랙션 : 빅터 파워드의 심장 대용품으로 사용.
흑색 2[2] : 하얀 핵철으로 개조, 이후 빅터 파워드의 중화에 소모.
흑색 3 스포일러 주의 : 알렉산드리아 파워드, 빅토리아 파워드가 프로텍터를 씌워 일반 핵철로 둔갑시킨 후, 일부러 소문을 흘려 연금전단의 전사가 회수하게 한다. 이 핵철의 이후 행적은 해당 항목 참조.

2.3. 하얀 핵철


별다른 기능은 없으나 검은 핵철을 일반 핵철로 중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작중에서 닥터 알렉산드리아가 카즈키 일행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첫 등장. 다만 원료가 검은 핵철이기 때문에 하나밖에 만들 수 없었으며,[3] 선택에 기로에 노여있던 무토 카즈키는 결국 빅터를 막는 데 하얀 핵철을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허나 이후 빠삐용이 닥터 버터플라이와 닥터 알렉산드리아의 연구를 이용해 하얀 핵철을 만드는데 성공한 덕에 카즈키도, 나중에 빅터 파워드 본인도 무사히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4]

2.4. 종류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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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나 되는 것에 비해 작중에서 나온 건 애니판이나 게임판에서 나온 것들을 다 합해야 30개에 근접한 숫자가 나온다. 작가 본인도 몇 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직접 언급한 적이 있다.
아래는 위에서 별도 항목 없이 제대로 소개되지 않은 11, 66, 77~79번 핵철들에 대한 간략한 서술이다.
명칭
연금연구전단
핵철 시리얼 넘버
XI(11)
창조자
불명
형상
해저연구시설
말 그대로 연금전단의 본기지이자 연구시설. 심해 해저기지 하나를 통째로 구성할 정도의 매우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명칭
제노사이드 서커스. 영문판 익스터미네이션 서커스(Extermination Circus)
핵철 시리얼 넘버
LXVI(66)
창조자
불명
형상
미사일 런처
특성
'''무한탄창'''
빅터 파워드를 상대할 때 잠깐 나왔었던 무장이다. 특성을 보면 알겠지만 '''미사일 런처에 무한탄창 특성'''이 붙은, 설명만 놓고 보면 완전히 사기적인 화력을 자랑할 것 같아 보이지만 막상 작중에서는 이걸 전탄명중까지 했음에도 빅터의 몸에는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 말도 안 되는 성능에 비해 상대방을 잘못 만나 안습해진 무장.
애니판에서는 이 무장 전탄명중 이후에 나온 다른 미사일류 무장들이 죄다 빅터 상대로 접근도 제대로 못 하고 바다에 다 빠지는 묘사만 보여준 탓에 아주 약간 위상이 올라갔다.
명칭
딥 브레싱
핵철 시리얼 넘버
LXXVII(77)
창조자
딥 브레싱의 선장. 이름은 불명
형상
돌격형 잠수함
특성
(애니판 한정)다른 사람들의 핵철과 연계하는 것으로 형태를 바꾸는 것이 가능.
특징
역시 빅터 파워드를 상대할 때 잠깐 나왔었던 무장이다. 원작 만화판에서는 잠행 도중 빅터에게 잠행이 들통나자 그대로 빅터를 향해 기함 돌진을 시전했다가 빅터의 손에 막히고, 에너지를 잔뜩 흡수한 그의 완력만으로 잠수함이 파괴되면서 사실상의 선전포고용 무장이 되어 버렸다.
애니에서는 이 부분이 좀 더 상세하게 표현되었는데, 돌진이 막힌 것까지는 똑같으나 돌진이 막힌 원인이 빅터 본인이 아닌 빅터가 내던진 기함에 의해 막힌 것이었으며, 기함과의 충돌 직전에 무장 해제가 이루어져 잠수함이 통째로 사라진다. 사실 딥 브레싱 기함 자체는 그 안에 탑승해 있던 선장의 무장연금이었으며, 이를 선장의 핵철과 승무원 두 명이 가진 78, 79번 핵철과 연계하는 것으로 다른 형태의 잠수함으로 변신, 해제할 수 있었던 것.
이후 선장과 승무원들은 무장 해제를 통해 충돌을 회피한 후 바다에 떨어지기 전에 다시 한 번 셋의 핵철을 연동시켜 드릴 장착식 잠수함으로 무장, 기함을 뚫어 버리고 그대로 빅터에게 돌진하나 기함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빅터의 페이탈 어트랙션에 의해 78, 79번 핵철이 '''파괴'''[5]당하여, 선장 본인의 77번만이 살아남아 세 명을 태우고 후퇴한다. 다행히 77번 하나만으로도 세 명을 태울 수준은 되는 듯.

[1] 초반부 스토리의 주 악역인 쵸노 코샤쿠가 연금술을 접하게 된 것은 조상이 남긴 연구기록을 우연히 읽게 돼서인데, 그 조상이 연금술을 알게 된 계기가 바로 이 검은 핵철으로 인해 몸을 피신하게 된 모 과거 연금전단 출신의 탈주자를 만난 것이다.[2] 명칭은 밝혀지지 않았다.[3] 세개의 검은 핵철 중 검은 핵철 1번은 빅터가, 검은 핵철 3번은 주인공의 심장에 있었기에 남은 검은 핵철 2번을 사용해 만들었다.[4] 하얀 핵철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검은 핵철을 이용해서 만드는 물건인데, 이걸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건 '''검은 핵철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라는 말도 되는 것이다. 검은 핵철의 제조법은 원 제작자 중 한 명이었던 닥터 알랙산드리아조차 관련 자료가 전부 유실돼서 다시 만드는 게 사실상 무리라고 말했던 것을 생각하면 빠삐용이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도 손꼽히는 천재라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다.[5] 말 그대로 핵철이 반동강 났다. 작중에서 슈스이의 소드 사무라이 X를 이용한 필살기 '역동'이 살과 뼈는 죄다 아무렇지도 않게 베어 버린 것에 비해 핵철만큼은 그의 힘으로도 벨 수 없었던 걸 감안하면 검은 핵철의 위력 내지는 빅터 파워드 본인의 힘을 실감할 수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