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깨비상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복제인간의 Magic 2012 버전. 이쪽은 원조인 복제인간보다 발비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문이나 능력의 목표가 되었을 때 얄짤없이 버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전장에 들어올 때' 또는 '전장을 떠날 때' 뭔가를 하는 생물의 경우(ex: 근엄한 인조인간) 이걸 역이용할 수 있고, 만약에 환영 타입의 로드인 비현실세계의 지배자를 복사한다면 +1/+1도 받고 방호 능력을 통해서 상대의 주문이나 능력은 받지 않게 되는 2발비에 3/3 스펙을 가진 카드가 된다.
Birthing Pod 덱에 청색을 쓰게 될 경우 필히 들어가는 카드. 이런 카드는 '발동비용'까지 복사한다. 즉 상대가 6마나짜리 뭔가를 꺼낼 경우(거신 시리즈라든가) 이걸로 복사한 뒤 바로 씹어먹고 최고 수도사 엘레쉬 노른을 꺼내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원래 발비가 1U이기 때문에 태양 거신으로도 줏어올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솔라플레어에서도 쓴다.
참고로 이 카드 뿐 아니라 모든 허깨비 시리즈는 일단 타겟으로 잡히면 그 주문이나 효과가 성공했든 성공하지 않았든 희생해야 한다. 즉 뭔가 타겟을 잡는 주문(파멸의 칼날이나 거대화 등)에 타겟이 되었는데 그 주문이 마나 유실이나 주문 취소로 카운터되었다고 하더라도 얄짤없이 희생해야 한다.
사실 목표가 되면 희생이라는 패널티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걸로 뭘 복사해서 운용하기는 힘들지만, 단 '''2마나'''로 상대의 까다로운 전설적 생물을 무덤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쓰였다. 당시 스탠다드를 예로 들면, 컨트롤덱에서 카운터 불가, 방호, 재생이 달린 Thrun, the Last Troll을 처리할 수 있는 건 사실상 허깨비상 뿐이었다. 이렇게 당한 수많은 전설적 생물들의 원한이 돈법사한테 닿았는지 Magic 2013에서는 퇴출되고, 복제인간이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2013년 7월부터 전설 룰이 변경되면서 이렇게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지못미
하위타입 머폭덱에서는 로드류가 많으니 사실상 얘 또한 2발비 로드라는 점에 착안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Birthing Pod 계열 덱에서 복사 후 씹어먹어 다음 단계 생물을 꺼내는 콤보 중간단계로 사용되기도 한다.
한국어판에는 오역이 있다.
이 문구에선 복사본으로 들어오든, 들어오지 않든 스스로를 희생시키는 격발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적혀있지만, 사실 원문에서는 복사본으로 들어오지 않게 만들면 희생 격발 능력 자체를 가지지 않는다.
어차피 복사를 하지 않고 전장에 들어오면 방어력이 0이라서 바로 죽어버리기에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 그러나 영광스러운 군가 같은 카드가 미리 깔려 있거나, 불사 능력을 가진 생물을 카피한 이후 죽었다가 불사 능력에 의해 +1/+1 카운터를 가지고 다시 전장에 온 상태, 등등 복사를 안 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은 생각외로 많다. 그리고 원문대로라면 이 상태에서는 주문/능력의 목표가 되어도 희생되지 않지만, 한국어판대로라면 얄짤없이 희생되어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결국 위와 같이 에라타 처리 되었다.
참고로 문제의 ''''들어오든 말든''''이라는 룰 텍스트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1. 설명
복제인간의 Magic 2012 버전. 이쪽은 원조인 복제인간보다 발비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문이나 능력의 목표가 되었을 때 얄짤없이 버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전장에 들어올 때' 또는 '전장을 떠날 때' 뭔가를 하는 생물의 경우(ex: 근엄한 인조인간) 이걸 역이용할 수 있고, 만약에 환영 타입의 로드인 비현실세계의 지배자를 복사한다면 +1/+1도 받고 방호 능력을 통해서 상대의 주문이나 능력은 받지 않게 되는 2발비에 3/3 스펙을 가진 카드가 된다.
Birthing Pod 덱에 청색을 쓰게 될 경우 필히 들어가는 카드. 이런 카드는 '발동비용'까지 복사한다. 즉 상대가 6마나짜리 뭔가를 꺼낼 경우(거신 시리즈라든가) 이걸로 복사한 뒤 바로 씹어먹고 최고 수도사 엘레쉬 노른을 꺼내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원래 발비가 1U이기 때문에 태양 거신으로도 줏어올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솔라플레어에서도 쓴다.
참고로 이 카드 뿐 아니라 모든 허깨비 시리즈는 일단 타겟으로 잡히면 그 주문이나 효과가 성공했든 성공하지 않았든 희생해야 한다. 즉 뭔가 타겟을 잡는 주문(파멸의 칼날이나 거대화 등)에 타겟이 되었는데 그 주문이 마나 유실이나 주문 취소로 카운터되었다고 하더라도 얄짤없이 희생해야 한다.
사실 목표가 되면 희생이라는 패널티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걸로 뭘 복사해서 운용하기는 힘들지만, 단 '''2마나'''로 상대의 까다로운 전설적 생물을 무덤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쓰였다. 당시 스탠다드를 예로 들면, 컨트롤덱에서 카운터 불가, 방호, 재생이 달린 Thrun, the Last Troll을 처리할 수 있는 건 사실상 허깨비상 뿐이었다. 이렇게 당한 수많은 전설적 생물들의 원한이 돈법사한테 닿았는지 Magic 2013에서는 퇴출되고, 복제인간이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2013년 7월부터 전설 룰이 변경되면서 이렇게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지못미
하위타입 머폭덱에서는 로드류가 많으니 사실상 얘 또한 2발비 로드라는 점에 착안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Birthing Pod 계열 덱에서 복사 후 씹어먹어 다음 단계 생물을 꺼내는 콤보 중간단계로 사용되기도 한다.
2. 오역
한국어판에는 오역이 있다.
이 문구에선 복사본으로 들어오든, 들어오지 않든 스스로를 희생시키는 격발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적혀있지만, 사실 원문에서는 복사본으로 들어오지 않게 만들면 희생 격발 능력 자체를 가지지 않는다.
어차피 복사를 하지 않고 전장에 들어오면 방어력이 0이라서 바로 죽어버리기에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 그러나 영광스러운 군가 같은 카드가 미리 깔려 있거나, 불사 능력을 가진 생물을 카피한 이후 죽었다가 불사 능력에 의해 +1/+1 카운터를 가지고 다시 전장에 온 상태, 등등 복사를 안 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은 생각외로 많다. 그리고 원문대로라면 이 상태에서는 주문/능력의 목표가 되어도 희생되지 않지만, 한국어판대로라면 얄짤없이 희생되어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결국 위와 같이 에라타 처리 되었다.
참고로 문제의 ''''들어오든 말든''''이라는 룰 텍스트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