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백

 


1. 모래주머니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2. 격투기 트레이닝에 사용하는 훈련 도구
2.1. 게임 난이도적인 면에서
2.2. 미디어에서의 의미
2.2.1. 샌드백인 인물
2.2.2. 샌드백인 단체
2.2.3. 샌드백인 인물 혹은 캐릭터


1. 모래주머니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2. 격투기 트레이닝에 사용하는 훈련 도구


[image]
'''サンドバッグ'''
'''Punching bag'''
타격 연습을 위해 마음껏 치는 기구이다. 샌드백이 영어처럼 보이지만 사실 재플리시이다. 영어 sand bag은 모래주머니를 뜻한다. 구글에서 영어로 샌드백을 치면 진지구축할 때 쓰는 사대나 근육 트레이닝 할 때 쓰는 물건들이 뜬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샌드백을 보려면 punch(ing) bag, boxing bag, heavy bag 등으로 검색해야 한다.
원래는 진짜 모래를 넣었지만, 모래는 밀도가 높아서 오래 사용하면 몸이 상하기 때문에 털실이나 가죽 또는 헌 옷감, 톱밥, 샌드백용 충격 흡수재같이 가벼운 소재를 넣는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자 펀치력이 강하거나 아예 발차기가 들어가는 무술을 수련할 때 너무 맥없이 날아다니게 되었고, 외국에서는 샌드백의 밑동과 가운데 심에 모래를 넣고 부드러운 소재로 감싸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다만 이건 비싸기 때문에 국내의 고만고만한 체육관들은 이렇게까지 좋은 샌드백을 쓰지는 않는다.
그래서 무에타이나 킥복싱,종합격투기 같이 킥을 써서 샌드백이 잘 흔들리고 어느정도 고정력이 필요한 체육관들의 경우
●전용 샌드백 받침대를 통해 샌드백을 고정하거나
○샌드백의 밑부분에 쇠사슬,끈을 연결해 바닥에 연결시켜 흔들림을 줄이거나
●타이어를 밑에 두고 그 사이에 샌드백을 넣어서 색드백의 흔들림을 최소화 한다.
이런 원리이기 때문에 정말 구형 샌드백을 생각한다면 아주 만들기 쉽다. 굴러다니는 더플백에서 멜빵을 제거하고, 돌을 걸러낸 모래나 흙, 필요하다면 완충재를 필요한 만큼 채워서 주변에 튼튼한 나무나 기둥에 매달아 두면 되기 때문(예시). 그리고 열심히 치면 된다. 중고 더플백은 기껏해야 만원, 2만원 수준이고 완충재를 생각해도 폐자재를 주워오면 되므로 아주 싸게 더플백을 장만할 수 있다. 물론 모래를 쓰고, 더플백 재질이 재질인 만큼 피부가 벗겨지기 쉽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언 모래를 치면 돌을 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겨울에는 요관리 대상이며, 물을 먹으면 안 그래도 높은 밀도가 더 높아져 손목 부상의 위험이 커지므로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드물게 중국무술이나 공수도 수련생을 위해 모래만 들어가는 단련용 백이 판매되기도 하는데, 그건 타격연습용이 아니라 정권으로 치면서 골밀도를 올려주는 용도라 대체재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흔히 초보들이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샌드백이 멀리 뒤로 밀릴수록 잘 된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제대로 했을 경우 샌드백이 살짝 접히면서 샌드백이 흔들리지 뒤로 밀리진 않는다. 숙련자들이 한방 쳤는데 밀리는 건 미는 법을 연습하려고 일부러 미는 것이므로 초보자들이 치는 것과는 다르다.
또한 샌드백이 요동치면 샌드백을 진정시켜야 한다. 이는 '''가장 중요한 사용법으로'''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손목에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물론 수련을 쌓은 고수들이 움직이는 샌드백을 그대로 쳐대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들은 일단 받쳐 줄 손목을 충분히 단련한 사람들인데다가, 샌드백이 요동치면 그 움직임에 맞추어 자신도 스텝을 밟아 몸을 이동시키며 치는 것을 전문적으로 연습한 사람들이다. 해당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마냥 보면 빙빙 도는 샌드백도 열심히 치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스텝을 밟아 샌드백 주변에서 움직이며 샌드백의 움직임이 타격자 기준 '''전후 단진자운동이 되는 시점'''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훈련이 되어있지 않고, 손목도 허약한 뉴비라면 얌전히 샌드백 멈춰가며 치는 것이 당연하다.
초보자들은 살면서 움직이느라 어쨌든 근육을 써본 경험은 있지만 뼈와 살로 어디를 후려친 경험은 없으므로 생각없이 샌드백 치다가 살가죽이 벗겨지는 수가 있다. 원래 맨주먹을 쓰는 무술의 숙련자들은 뼈와 살이 단련되어 있고 본인이 안 다치게 치는 법을 아니까 맨손으로 쳐도 되는 것이므로 초보자들이 치는 것과는 다르다.
물론 케바케는 진리라서 극진공수도처럼 얼추 체력이 붙었다 싶으면 냅다 맨손으로 샌드백을 치게 하는 무술도 있다. 당연히 피를 보지만, 그걸 알면서 시키는 것.
권투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무에타이, 킥복싱, 태권도 등에서도 사용한다. 사실 입식타격무술이라면 다 비슷한 것을 쓴다. 또한 용도에 따라 사이즈와 무게도 좀 다르다... 권투 선수들은 비교적 가벼운 백을 많이 치지만, 헤비급 선수나 킥을 쓰는 선수들을 위해선 크고 무거운 종류도 많다. 무에타이 선수들은 니킥을 연습하기 편하게 조금 짜리몽땅한 전용 백을 쓰기도 하는데, 무릎 끝으로 차는 버릇이 생기면 부상을 입을 수 있어서, 무릎 위쪽으로 올려차듯이 차는 연습을 한다.
무에타이 같은 경우에는 해외 포럼들에 따르면 100lbs(약 45kg), 120cm 길이의 헤비백을 표준으로 추천한다. 일례로 아마존닷컴에서 heavy bag이라고 검색했을 경우 대부분 이 무게와 사이즈를 표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무에타이는 킥의 연습이 주류이기 때문에 쳤을 때 많이 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100lbs의 무게를 입문용 표준으로 권장하는 것이다. 이보다 더 무겁고 큰 헤비백들도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120cm 길이의 속이 찬 샌드백은 대부분 20kg 전후의 무게를 보인다. 충전재로 보루(옷조각)나 고무 스폰지만을 이용하기 때문인데, 이렇게 해서는 20kg를 넘기 힘들다. 이렇게 상대적으로 가벼운 샌드백을 치게 될 경우, 펀치의 경우에는 충분히 감안할 만하고 대중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하지만 킥의 경우에는 아주 쉽게 밀려서 후속타를 넣는 연습을 하는데에 불편함이 따른다. 샌드백이 타격에 따라 움직임으로써 그에 따른 스텝과, 타격 정확도를 높이는 건 물론 매우 중요한 연습이다. 다만, 딥 같은 킥을 차게 될 경우 너무 과하게 밀려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연습에는 방해가 된다. 실제 사람을 발로 차는데, 그 차이는 사람이 20kg일 경우를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그러므로 샌드백의 무게를 늘리기 위해서는 가장 간단하고 대중적인 방법이 모래를 채우는 것이다. 모래'만' 채우는 것이 아니다. 터지지 않게 잘 포장된 모래를 샌드백 하부와 가운데에 배치하고, 그 주변 둘레를 다른 부드러운 충전재로 채워 부상 위험을 낮게 하는 것이다. 모래는 인터넷 주문이나 큰 철물점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 안되면 카시트 해체 등으로 인해 굴러다니는 폐자재를 주워와도 된다.
그런데 이런 헤비백은 설치하는데도 또 부담이 따른다. 한국인들이 대부분 거주하는 아파트 천장은 석고보드로 되어있어 절대로 가벼운 샌드백의 무게조차도 못 버티며, 벽은 콘크리트로 된 내력벽에다가 설치대를 통해 가능하긴 한데, 아예 작정하지 않는다면 드릴로 뚫고 하는 게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시중에 파는 스탠드식 샌드백은 치는 본체가 무거워봐야 20kg를 넘기지 못해서 툭툭 치면 잘 밀려난다. 방문틀에 턱걸이용으로 끼워서 사용하는 철봉에 거는 방법도 있긴 한데, 이렇게 하면 문틀 때문에 무빙과 킥에 상당한 제약이 따르게 되며, 문틀도 그렇게 강하지 않다. 마지막 방법이라면 철제 프레임으로 된 설치대를 구매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방법은 설치대 크기가 사람 키 정도는 되기 때문에 다른 방법들에 비해 돈이 가장 많이 드는 편이다.
샌드백을 계속 해서 가격함으로 파워와 지구력을 기를 수 있으나, 사람을 상대할 때처럼 반격을 하거나 능동적으로 움직이지는 못하는 까닭에 미트 트레이닝과 함께 병행하는 게 좋다.
프로레슬링에선 상대방의 기술에 비협조적으로 나와서 제대로 접수하지 않는 걸 '샌드백한다'고 표현한다. 대표적인 게 하드코어 할리브록 레스너파워 밤을 '샌드백'해서 제대로 접수하지 않다가 오히려 엉성하게 기술이 들어가서 목부상을 당했다는 것인데, 당사자 하드코어 할리는 자신과 레스너의 호흡이 맞질 않아서 삑사리가 일어난 것이, 자신이 고의적으로 기술 접수를 거부한 것으로 잘못 소문이 났다고 해명했다.
무기술인 검도나기나타는 '타격대'라는 기구를 사용한다. 타격대도 샌드백처럼 치는 법을 익히고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게임 은어로 삼국지 영걸전 등에서 쉽게 처치할 수 있는데도 아군의 경험치를 늘리기 위해 죽이지 않고 피해만 깔짝깔짝 입히는 유닛을 샌드백이라 표현한다. 이것을 모티브로 따와 만들어진 마자용이라는 포켓몬도 있다. 영화 악인전에서 주인공은 샌드백에 사람을 넣고 타격을 연습했다.

2.1. 게임 난이도적인 면에서


최고로 쉽고 정말 미치도록 쉬운 난이도를 의미한다. 원래 EASY난이도가 제일 쉬웠는데 일부 게임에서는 그 EASY보다도 더 쉬운 난이도를 만들었고 그것을 샌드백 난이도라 부르게 되었다.
이 난이도를 만든 것은 명백한 이유가 있다. 해당게임에서 '''이 게임이 무슨 게임인지 알리는 용도'''로 이렇게 극단적으로 낮은 난이도를 더 추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최대한 낮춘 것이 샌드백 난이도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점도 있긴 있는데 '''샌드백 이외의 난이도를 전혀 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2.2. 미디어에서의 의미


[image]
첫번째 예시는 아스란영웅전세라핀 그린포그를 비유한 짤. 해당 화수
[image]
[image]
두번째 예시는 원피스의 인간말종 2인자1인자
[image]
세번째 예시는 겨울왕국에서도 디즈니 빌런 하면 예외없는 추락 엔딩
샌드백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두들겨 맞는 존재 혹은 사람(...)을 지칭한다. 맛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밉상 짓을 하거나 츳코미에게 당하거나 혹은 '''정말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얻어 맞는''' 캐릭터도 있다. 혹은 주위 인물로부터 항상 미움받을 짓만 해서 얻어맞는 경우도 잦다.(...) 그외에도 샌드백처럼 손쉽게 두들겨 패거나 이길 수 있는 상대를 뜻하기도 한다.

2.2.1. 샌드백인 인물


  • 예성 - 여러 홍콩영화에서 이연걸을 비롯해서 견자단의 상대 악역으로 많이 나오고, 그만큼 주인공에게 얻어터지는 역할을 많이 맡았다. 하지만 일류 액션배우와 합을 맞출만큼 예성의 역량 역시 일류다.

2.2.2. 샌드백인 단체



2.2.3. 샌드백인 인물 혹은 캐릭터


전투력 과시를 위해 얻어맞는 경우는 전투력 측정기 문서 참고.
문자 그대로 샌드백 캐릭터이다.
등장하는 꼭지 대부분이 당하는 역할일 정도로 샌드백 역에 특화된 개그맨.
빅 히어로에서도 이스터 에그로 석상이 나와 수난을 당했다.

초보자가 플레이할 시 한정. 숙련되면 슈퍼닌자로 클래스업한다.
불사자라서 죽여도 다시 부활하며, 주인공 재의 귀인을 섬기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 게임의 모든 NPC 중 유일하게 죽여도 아무 페널티가 없고 피격 음성마저 귀여워서(...) 주인공의 훌륭한 샌드백으로 쓰인다.
말썽 피우다가 죽빵 맞고 大자로 뻗는 포지션이 유명하다(...).
애니메이션에서 유난히도 멤버들에게 잘 맞는다. 당수로 머리를 맞거나 춉도 맞고 볼을 꼬집히고 물총에 맞기도 하고 다리찢기를 당하는 등 육체적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초창기의 마스코트 챔피언이라서 챔피언 소개 영상에서는 거의 대부분 카타리나를 샌드백으로 사용했다. 그리고 챔피언의 최신 스킨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SkinSpotlights에서는 지금까지도 샌드백으로 활약 중이다. 비슷한 위치로 티모가 있는데, 티모는 맞는 대신 죽는다.
  • 마법소녀 사이트 - 아사기리 아야[1]
오빠아사기리 카나메에게 실제로 샌드백 취급을 당하고 있다. 아예 작중에서 대놓고 아사기리 카나메가 샌드백이라고 칭할 정도. [2]
벽에 끼운 상태여야한다.
사건 현장을 들쑤시고 다닌다고 모리 코고로에게 꿀밤 세례를 받기 일쑤다.(...) 모든 등장인물 같은 경우는[3] 또 자세한것은 명탐정 코난/비판/캐릭터 참고.
동생인 박미진을 놀려먹을려고 속터질 말 or 행동만 골라서 해대기 때문에, 맨날 두들겨 맞는다(...).[4] 참고로 미진은 복싱을 배우고 있기에, 근력이 상한치에 근접해 있는데다가 파괴력이 맥시멈을 찍고 있다.
  • 보노보노
    • 포로리 - 툭하면 너부리에게 처맞고 날아간다. 오죽하면 너부리한테 "나 또 때릴거얌?"이라고 할 정도.(...)
    • 너부리 - 이쪽도 포로리 못지 않는 샌드백 신세인데, 자기 아빠한테 처맞고 날아간다.(...) 그리고 아빠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포로리한테 푼다고 해도 무방...
  • 뷰티풀 군바리 - 현봄이
류다희에게 얻어 맞는 장면이 많다.
스킬 미리보기에서 온갖 기술들을 보기 좋게 쳐맞는다(...).
27화 30화 참고.
작가 공인이다.
  • 액션영화에 등장하는 단역, 조연들
대부분 우르르 몰려다니다가 주연들의 한방에 추풍낙엽처럼 나가 떨어진다.
  • 야인시대, 내가 고자라니
    • 김두한[5]
    • 상하이 조[6]
    • 임화수[7]
    • 심영[8]
  • 언더테일-메타톤#s-2.3[9]
  • 오버워치 - 훈련용 봇
  • 오소마츠 상 - 마츠노 카라마츠
  • 용호의 권 - 료 사카자키
스토리상 타쿠마 사카자키가 아내를 찾기 위해 두 아이를 버려두고 가출(...)을 했는데 이 때 료는 유리 사카자키를 데려고 먹고 살기 위해 샌드백 알바를 했다. 정확히는 상대 공격을 받아주는 스파링 파트너지만...

  • 원펀맨 - 제노스
  • 원피스 - 몽키 D. 루피, 우솝[12], 스팬담, 천룡인(....)
  •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 축구공(...)
각종 초차원 필살기들을 온몸으로 받아낸다. 태워지고 얼려지고 구겨지고... 그러고도 99%는 멀쩡하게 리셋된다.
  • 이누야샤 - 이누야샤[13]
  • 이런 영웅은 싫어 - 백모래
얘는 최종보스인데, 자기 부하한테 만날 얻어터지고 산다. 이름(모래+백)에 맨날 얻어터져서 별명 중에 샌드백이 있을 정도이다.
특히 가토 요시아키, 와키자카 야스하루[14]
투스에게 맞는다 . SM으로 불리기도 한다.
바보짓 하다 자기 언니남친한테 얻어터지는 게 주된 패턴.
특히 타카사키 마나부선생에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지능은 떨어지고 멧집은 올라가고 있다.
배드 엔딩 한정. 맞아 죽는다...
여기서는 공식소개영상에서도 체험하기에서도 맨날 맞고 다닌다.
이 3명 캐릭터는 역가드 항목에 나와있는 우주등짝 속성이라서 CMV 단골 샌드백이다.
게임에서 새로운 끔살 방법이 나올 때마다 실험체 역할을 한다. 제작자까지 샌드백(Punching Bag)이라고 부를 정도.

3. 프로레슬링 용어


유래는 모래주머니 샌드백이며 프로레슬링에서는 'sanbag', 혹은 'sanbagging'이란 '상대방이 구사한 들어올리는 기술을 제대로 받아주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진다. 즉, '무거운 짐덩어리가 된다'는 뜻으로 샌드백이라고 부르는 것.
프로레슬링에서 말하는 접수에서 가장 큰 요소중 하나가 이것으로, 예를 들어 바디슬램을 접수할 때에는 피폭자가 시전자가 들어올릴때 같이 점프한 뒤 몸을 비틀어 물구나무 자세가 될 수 있도록 하고, 틸트 어 월 슬램이나 허리케인라나,토네이도 DDT같은 기술은 심지어 맞는 피폭자가 시전자를 잡아서 돌려주는 등 더 힘차게 움직여줘야한다. 초크슬램 때에는 타이밍에 맞춰서 높이 점프를 해주고, 파워 밤때에는 상대가 들어올림과 동시에 점프해서 상대의 어깨에 올라타는 형태가(역도의 용상과 똑같이) 되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때 시전자와 피폭자의 사인이 맞지 않으면 실수가 난다. 웬만큼 힘이 좋은 레슬러라도 상대가 접수해주지 않는한 아무렇게나 사람을 뽑아들고 던질수 없다. 그게 되면 알렉산더 카렐린이지...
그래서 경기중 상대 선수를 엿먹이기 위해 고의로 접수를 거부하고 뻣뻣하게 서있는다면 이것이 바로 '샌드배깅'이다. 샌드백을 하면 높은 확률로 기술이 삑사리(botch)가 나고, 경기 자체의 흐름을 심하게 망친다. 또 예상치 않은 무게에 의해 시전자나 피폭자나 위험한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즉, 명백히 프로 정신에 위배되는 행위이며, '''WWE가 그토록 DON'T TRY THIS를 외치는 이유다.''' 훈련된 프로레슬러들끼리도 합이 안맞거나 샌드배깅을 잘못하면 사고가 나는데 훈련하지도 않은 일반인이 그런 짓을 하는건 자해행위나 다름없다.
[1] 애니판 한정으로 아사기리 카나메가 사망하면서 샌드백 취급이 사라진다.[2]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사실이다[3] 예를 들면 주인공인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는 초중반에는 멋있게 사건을 해결 잘하는 탐정이 였는데 점점 갈수록 남의 말 안듣고 자기만 해결할려고 하는 이기주의 같은 면이있고 히로인인 모리 란은 뾰족하게 생긴 머리카락 땜에 네타 캐릭터로 전략 되고 극장판만 오면 다른 사람이라고 놀림 받고 하이바라 아이캐릭터 붕괴 떔에 조롱 받게 되었고 쿄고쿠 마코토는 마코토만 나오면 추리물이 아니라 그냥 배틀물 찍는다고 조롱 받고있다고 한다.[4] 물론 사이가 나쁜 건 아니고, 오빠 쪽이 철부지인 거다.[5] 2018년 부터 그렇게 된 이유는 야인시대/합성물/등장인물의 김두한 항목 하고, 야인시대/비판 참고.[6] 김두한 처럼 2018년 부터 위에 김두한이 워낙 넘사벽이라서 그렇게 보이질 못할 뿐 상하이 조도 점점 갈수록 김두한 못지 않게 당하는 샌드백으로 취급 받고 있다.[7] 갑자기 상대 앞에서 강한척 하다가 결국엔 상대 한테 얻어 터진다 그 중에서 시라소니, 망치, 유지광 한테는 연습용 샌드백 취급 할 정도.[8] 역시 합성물 한정 하지만 2018년 부터는 조금식 사라지긴 했다.[9] 몰살 루트 한정 체력은 30000인데 방어력은 -40000이라 약200000 데미지를 입고 죽는다.(...)[10] 몇일 치 식량을 다 먹었을 때.[11] 돈 마음대로 썼을 때.[12] 루피와 우솝같은 경우는 말썽 일으키고 상디[10], 나미[11] 등에게 두들겨 맞는다.[13] 이게다 반요라는 때문에 히구라시 카고메한테 앉아라고 당해서 샌드백을 당한다.[14] 이순신 한정.[15] 이쪽은 모티브부터가 샌드백이며, 유일한 공격 수단은 바로 자신이 맞은 공격을 두 배로 돌려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