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스타크래프트)
[image]
8인용. 128 × 128사이즈의 팀플레이 맵. 정식 명칭은 'The Hunters'지만 보통은 그냥 '헌터'라고 부른다. 최초로 무한맵이 나온 맵이기도 하다[1] . 인기가 많아서 현재도 절찬리에 플레이되고 있다. 맵 설명은 Eight-player cutthroat.(여덟 플레이어의 치열한 싸움.)
일반 밀리맵과 큰 차이점이라면 본진 광물 지대가 10덩이 있고 언덕 없이[2] 물과 평지로 이루어진 담백한 지형 덕에 토스맵이다. 특히 로스트 템플의 2시 테란 - 12시 프로토스 or 저그에 맞먹는 제비뽑기 진영이 존재하는데 저프전에서의 11시 - 12시. 이렇게 걸렸을 경우 저그는 그냥 나가는 게 정신 건강상 이롭다. 농담이 아니고 발견되면 하드코어 질럿 러시에 깔끔하게 증발한다.[3]
뭔가 8진영 모두 공평하게 배치된듯 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전혀 공평하지 않은 것이 이 맵의 특징이다. 11시와 12시는 아예 '''앞마당이 하나로 이어져''' 있고, 12시의 앞마당으로 보이는 지역은 12시 본진과 직접 연결되어있지도 않고 사방이 휑하니 뚫려있고 거리도 제법 돼서 앞마당이라 보기 애매하다. 1시와 3시는 앞마당들끼리 샛길로 이어지고 1시와 7시는 앞마당의 미네랄과 가스간의 배치 거리가 길다. 3시와 9시는 다른 본진보다 유독 부지가 좀 더 넓고 부지별로 건설 불가능 지형이 조금씩 있다. 그나마 안정적으로 보이는 6시는 앞마당은 7시의 앞마당과 상당히 가까이 연결되어 있어서 탱크로 강 건너 포격이 가능하다. 제일 안정적인 부분은 5시와 9시 방향뿐인데 5시는 중앙과 유독 멀리 떨어져 있다.
특히 중앙 부분은 가스와 미네랄이 완전히 따로 논다. 일단 자원은 미치도록 풍부한 편이나, 지상 유닛이 있다면 수송선을 쓰지 않는 이상 강제적으로 중앙을 거쳐갈 수 밖에 없는 맵 구조 때문에 빛 좋은 개살구.
다만 이런 불공평한 배치에도 불구하고 어찌되었던 본진들은 안정적으로 꾸며져있으며, 오히려 불공평한 앞마당 때문에 자리 배치에 따라 다양한 전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사랑받았다. 때문인지 8인용 맵의 상징처럼 되어버려서, 이후로도 '맵 끝부분에 8명의 플레이어들이 둘러져있고 중앙으로 모일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진' 맵들은 '헌터'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게 된다.
그래도 일단 너무나 지형이 단순하고 맵 사이즈도 큰 편이라서 1대1보다는 팀플레이용 맵이다. 특히나 이런 불공평한 진영배치가 도리어 팀플때 효과가 큰 경우가 많다. 11시와 12시가 같은 편인 경우에 초기에 둘이 힘을 합해서 한군데만 막아버리면 되기 때문에 도리어 초반에는 엄청난 장점이 된다. 반면 멀티를 시작할때쯤에는 방어선을 허물고 중앙쪽으로 진출이 강제돼서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아직도 스타크래프트 배틀넷에서는 헌터 2:2, 3:3, 4:4등의 팀플이 많이 보인다. 그만큼 팀플용 맵으로서 완성도가 높은 맵이라는 뜻.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출시되자마자 바로 헌터가 유저 자작맵으로 풀려서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하고 있다. 스2에서는 자원을 줄수 있어서 더욱 많은 전략이 나온다. 엘리되기 직전에 일꾼하나 빼돌리고, 동맹에게 자원을 지원받아서, 동맹의 기지에 얹혀서 새출발을 하는 것도 더 쉬워졌다.
풍부한 자원, 질럿의 몸빵, 드라군 성능 및 테크탔을시 다크템플러or리버의 강력한 변수, 질드템 조합의 강력함 때문에 토스가 유리한 전장이긴 하다. 그러나 실력과 조합에 따라 달라짐을 명심하자.
3:3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브루드워에서 '''블리자드 공식맵'''으로서 추가된 빅 게임 헌터가 있는데, 이미 오리지널시절부터 헌터를 기반으로한 각종 무한맵이 성행하는걸 블리자드측에서 눈치채고 출시한 모양이다. 가장 압권이었던건 맵 코멘트가 ''''여러분의 요청에 의해서...'''' 대략 이렇게 되어있던것이다. 그래도 블리자드 공식이니만큼 각종 유저제작 빨무류 맵에 비하면 양심은 있는지, 총 자원량은 빨무보단 상대적으로 덜한편. 데모 버전의 확장팩인 울티마 패치 전용으로 빅 게임 헌터의 배드랜드 버전도 존재한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헌터를 개인전 맵으로 쓰고 싶어서 헌터의 타일셋을 바꾸고 3시와 9시를 섬으로 막은 '딥 퍼플'이라는 맵이 공식맵으로도 등장해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에서 사용했으며, 이 맵의 12시와 6시를 막아 섬으로 만들고 지형 일부를 수정한 6인용 맵인 '더 헌트리스'라는 맵이 온게임넷에서 프로리그용 팀플맵으로 쓰인 적이 있었다. 팀플맵 중에서도 거의 초기 맵으로, 대충 딥 퍼플+헌터라는 느낌. 본진 미네랄을 9덩이로 줄였고, 6인용 맵의 특성상 위치에 따른 유불리는 여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는 오리지날 헌터 맵에 일부 수정한 뒤 특수 옵저버 트리거[6] 를 설정한 헌터 케스파 버전도 사용되었다.
스타크래프츠에서 시즌4 배경맵이기도 하다.
1. 개요
8인용. 128 × 128사이즈의 팀플레이 맵. 정식 명칭은 'The Hunters'지만 보통은 그냥 '헌터'라고 부른다. 최초로 무한맵이 나온 맵이기도 하다[1] . 인기가 많아서 현재도 절찬리에 플레이되고 있다. 맵 설명은 Eight-player cutthroat.(여덟 플레이어의 치열한 싸움.)
2. 상세
일반 밀리맵과 큰 차이점이라면 본진 광물 지대가 10덩이 있고 언덕 없이[2] 물과 평지로 이루어진 담백한 지형 덕에 토스맵이다. 특히 로스트 템플의 2시 테란 - 12시 프로토스 or 저그에 맞먹는 제비뽑기 진영이 존재하는데 저프전에서의 11시 - 12시. 이렇게 걸렸을 경우 저그는 그냥 나가는 게 정신 건강상 이롭다. 농담이 아니고 발견되면 하드코어 질럿 러시에 깔끔하게 증발한다.[3]
뭔가 8진영 모두 공평하게 배치된듯 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전혀 공평하지 않은 것이 이 맵의 특징이다. 11시와 12시는 아예 '''앞마당이 하나로 이어져''' 있고, 12시의 앞마당으로 보이는 지역은 12시 본진과 직접 연결되어있지도 않고 사방이 휑하니 뚫려있고 거리도 제법 돼서 앞마당이라 보기 애매하다. 1시와 3시는 앞마당들끼리 샛길로 이어지고 1시와 7시는 앞마당의 미네랄과 가스간의 배치 거리가 길다. 3시와 9시는 다른 본진보다 유독 부지가 좀 더 넓고 부지별로 건설 불가능 지형이 조금씩 있다. 그나마 안정적으로 보이는 6시는 앞마당은 7시의 앞마당과 상당히 가까이 연결되어 있어서 탱크로 강 건너 포격이 가능하다. 제일 안정적인 부분은 5시와 9시 방향뿐인데 5시는 중앙과 유독 멀리 떨어져 있다.
특히 중앙 부분은 가스와 미네랄이 완전히 따로 논다. 일단 자원은 미치도록 풍부한 편이나, 지상 유닛이 있다면 수송선을 쓰지 않는 이상 강제적으로 중앙을 거쳐갈 수 밖에 없는 맵 구조 때문에 빛 좋은 개살구.
다만 이런 불공평한 배치에도 불구하고 어찌되었던 본진들은 안정적으로 꾸며져있으며, 오히려 불공평한 앞마당 때문에 자리 배치에 따라 다양한 전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사랑받았다. 때문인지 8인용 맵의 상징처럼 되어버려서, 이후로도 '맵 끝부분에 8명의 플레이어들이 둘러져있고 중앙으로 모일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진' 맵들은 '헌터'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게 된다.
그래도 일단 너무나 지형이 단순하고 맵 사이즈도 큰 편이라서 1대1보다는 팀플레이용 맵이다. 특히나 이런 불공평한 진영배치가 도리어 팀플때 효과가 큰 경우가 많다. 11시와 12시가 같은 편인 경우에 초기에 둘이 힘을 합해서 한군데만 막아버리면 되기 때문에 도리어 초반에는 엄청난 장점이 된다. 반면 멀티를 시작할때쯤에는 방어선을 허물고 중앙쪽으로 진출이 강제돼서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아직도 스타크래프트 배틀넷에서는 헌터 2:2, 3:3, 4:4등의 팀플이 많이 보인다. 그만큼 팀플용 맵으로서 완성도가 높은 맵이라는 뜻.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출시되자마자 바로 헌터가 유저 자작맵으로 풀려서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하고 있다. 스2에서는 자원을 줄수 있어서 더욱 많은 전략이 나온다. 엘리되기 직전에 일꾼하나 빼돌리고, 동맹에게 자원을 지원받아서, 동맹의 기지에 얹혀서 새출발을 하는 것도 더 쉬워졌다.
풍부한 자원, 질럿의 몸빵, 드라군 성능 및 테크탔을시 다크템플러or리버의 강력한 변수, 질드템 조합의 강력함 때문에 토스가 유리한 전장이긴 하다. 그러나 실력과 조합에 따라 달라짐을 명심하자.
3. 기초적인 전략
3:3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 2컬러, 3컬러 러쉬
두세명[4] 이 물량을 모아서 한 플레이어에 공격가는것. 초중반에는 저글링, 질럿, 마린이 주축이 된다. 상대는 2~3배의 물량을 상대해야 하니 막기 어렵다. 타이밍을 잘 재면 한명을 빠르게 끝낼수 있어서 특히 두 플레이어 사이에 적 한명이 끼인 구도일때도초반에 한명 끝내고 시작해서 2:3,1:2를 만들어 버리면 타격이 크므로 자주 쓴다. 초반이 약한 테란을 집중공략하기도 한다. 단, 2~3명이 공격가면 본진이 비어서 빈집털이 당한다. 상대 한명잡고 2명이 아웃될수도 있다. 막는쪽에서는 항상 적 병력이 온다싶으면 방어타워 도배하고 일꾼으로 둘러싸고 비벼서 시간부터 끌어라. 시간 끌면서 헬프 올때까지 버티던지, 자기가 죽더라도 아군이 빈집털이로 상대 1~2명을 끝낼수 있을 것이다.
- 팁 : 질럿이 앞장서서 몸빵하고 나머지가 들어가주는게 좋고, 가능하면 방어타워부터, 일꾼부터 점사한다. 적당히 일꾼이랑 생산건물만 날려서 재기불능으로 만들고 빠져나오는것이 팁이다.
- 빈집털이
적팀 유닛이 공격나간 틈을 타서 비어있는 본진을 급습하는것. 내가 도와주러 가기엔 너무 멀거나 도와주러 가도 이미 늦을것 같다면 차라리 적 기지에 공격가서 한명을 끝내는게 좋다. 공격 우선순위는 방어타워 안박고 공격나간 저그/토스, 고립된 위치라 헬프 못받는 적 플레이어, 못하는 적 플레이어 우선이다.
- 적 2~3명 병력이 아군기지를 공격갔을때, 끝내도록 두고 아예 입구를 막아서 못나오게 한 다음 가둬버리는 전략도 있다. 벌쳐 마인, 질럿+마린메딕같은 강력한 조합으로 실시한다. 단순 2컬러 저글링, 질럿 저글링같은 조합은 질럿으로 입구만 막아도 시간 벌수 있고 일단 막은다음 포토나 벙커까지 지어서 확실하게 가둬버리기도 한다.
- 입구막기
아예 못나오게 입구를 질럿으로 막거나(저그 상대) 벙커나 포토캐논으로 막는것(테란상대)이다. 상대 한명을 못나오게 함으로서 한동안 상대 한명없이 게임하는 효과와, 적팀이 입구막힌 플레이어를 도와주러 오지 못하게 만든 후 3컬러러쉬 가서 뚫어버리는 그런 후속 전략이 가능하다. 주로 초반에 시간이 필요한 테란 상대로 한다. 입구가 막혔을때는 무리해서 혼자 뚫으려고 하지말고 팀원이 무조건 헬프와서 뚫어주는게 좋다.
- 센터장악
센터는 모든 병력이 지나가야 하는 진출로이므로 센터가 막히면 팀원한테 헬프도 못가고 발이 묶이게 된다. 저글링, 질럿으로 일찌감치 센터를 장악해서 적 병력이 합치지 못하게 한 다음 각개격파하는 전략, 멋모르고 센터로 나오는 적 병력을 쌈싸먹는 전략이 활용된다.
- 정찰과 자리별 전략
7~9일꾼때 일꾼을 정찰 보내서 적 위치를 파악한 다음, 팀원에게 저그 3시, 토스 12시같이 채팅으로 알려주는게 중요하다.
- 가까운 적, 약한 적부터 먼저 쳐서 초반에 한두명 끝내고 시작하는게 좋다.
- 만약 양옆이나 위아래에 적 2명이상에 끼인 구도라면 당장 방어타워를 더 짓고 수비부터 신경써야한다. 테란은 입구막고 벙커부터 짓고, 토스는 포지 빨리 올리고, 저그는 해처리, 스포닝풀, 성큰으로 심시티를 구축해야한다. 이때 팀원들은 아군에게 재빨리 헬프를 와야한다. 혹은 끼어있는 팀원과 힘을 합쳐서 양옆에 있는 적 한명을 빨리 끝내는게 중요. 그냥 놔두면 초반 2컬러러쉬에 허무하게 끝나거나 입구 막혀서 2:3하는 구도가 될수밖에 없다.
- 토스와 저그가 1:1하는 구도면 질럿으로 저글링이 못나오도록 입구를 막아준다. 저그는 토스 본진에 발업링 밀어 넣어서 일꾼 툭툭 치면서 게릴라 해주면 좋다.
- 11시, 12시 지역은 앞쪽 입구 하나만 막아도 두명이 못나오므로 포토캐논이나 벙커를 깔고 앞에 질럿 저글링을 두면 두명을 아예 묶어놓을수 있다. 토스는 드라군, 테란은 팩토리 올리고 탱크로 깨고 나와야한다.
- 테크트리로 승부보기
입구를 막거나 심시티와 방어타워 배치로 최소한의 수비를 한 후(혹은 양옆에 바로 팀원들이 있는 매우 안전한 위치에 걸렸거나)테크를 올려서 기본유닛 위주인 상대의 허를 찌르는것이다. 토스는 주로 아둔과 템플러 아카이브를 올려서 다크템플러를 쓰고 테란은 팩토리올려서 탱크를 쓰거나 드랍십을 활용한다. 저그는 저글링 한동안 쓰다가 러커, 뮤탈로 넘어가는 편. 헌터는 테크보다는 거의 본진자원과 일꾼으로 한동안 싸우는 경우가 많아서, 스캔이나 디덱터가 부실하고 본진 일꾼이 리버나 마린메딕에 다털리면 복구가 어려워서 잘 먹히는 전략이다.
- 11-12시 공방전
11시와 12시가 적대진영일 경우 거의 무조건 서로를 밀어버리는게 승패의 분수령이 된다. 대부분 질럿이 2기 쌓이는 타이밍부터 견제가 들어가는데, 자신이 프로토스가 아니라면 방어건물부터 짓고 팀원의 지원이나 빈집털이를 기대하며 버티는게 낫다. 팀원들도 알아서 자신의 초반 공격유닛이 뽑히는데로 족족 병력을 보내줄 필요가 있는데 중간에 끊어먹히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11시와 12시가 같은 편일 때는 한명이 입구를 막고 다른 한명이 빠른 멀티를 뻗어서 고테크 유닛을 뽑는 전략이 주효하다. 한명의 방어선으로 2명이 효과를 보기 때문. 하지만 상대방이 헌터에 익숙하다면 다음 소개하는 전략에 자멸하는 결과가 벌어지기도 한다. 11시와 12시를 상대진영이 차지하고 있다면 반대로 갈림길 앞에 방어선을 깔아서 나오지 못하게 한 다음 아군은 멀티를 빠르게 가져가며 고테크 유닛으로 중장기전을 하는 플레이가 먹힌다. 11시와 12시가 하나의 멀티를 가지고 있기에 중장기전이 되면 둘 중 하나는 자연히 뒤쳐질 수 밖에 없기 때문.
- 포토캐논
- 포토로 입구막기
- 포토러시/몰래포토
- 포토로 입구 조이기
- 포토로 방어하고 테크 올리기
- 4드론, 5드론 : 헌터 11시 12시처럼 진짜 바로 옆에 적팀이 있을때는 먹히는 전략.
3.1. 조합
- 질럿, 저글링 : 초반에 값싸고 많이 나온다는 장점을 살릴수 있다. 질럿 몸빵 저글링 감싸는 식으로 적 성큰, 벙커밭을 뚫어버리는것이다.
- 드라군 : 저글링이나 질럿을 몸빵 세우고 사거리와 컨트롤을 이용하면 마린, 메딕 상대로도 잘싸워서 바이오닉 대응 용도로 올 드라군을 써주곤 한다.
- 마린 메딕 파벳 : 모으는데 시간도 걸리고 업글도 필요하지만, 모이고 나면 저글링, 질럿을 꽤 잘 상대한다. 저글링을 잘 녹이고, 원거리라 성큰도 잘뚫어서 모이기만 하면 게임을 끝낼수 있을 정도다. 그래서 중반이후 핵심 화력을 담당한다. 컨트롤에 따라 질럿, 드라군도 잘 상대한다. 특히 방 1업을 해주면 저글링, 질럿, 드라군이 마린을 진짜 못녹인다.
- 질럿or저글링 + 마린 메딕 : 심플하지만 매우 강력한 조합. 근접유닛이 몸빵해주고 원거리 유닛이 안전하게 딜을 넣으니 특정유닛 단독 조합으로는 막기가 어렵다. 특히 방어타워로 수비중인 적 기지 칠때 유용한 조합이다.
- 저글링 벌쳐 : 벌컨과 마인에 저글링, 질럿이 고자가 되며, 바이오닉도 함부로 못나온다.[5] 특히 마린과 드라군을 잘 상대하므로 카운터로 쓰기도 한다. 특히 벌쳐가 저그상대로 강하다. 둘다 기동력이 빠르고 미네랄만 있으면 빠르게 물량이 뽑히기 때문에 센터장악에도 능한 좋은 조합. 이후 탱크를 조합하면 단순 마린메딕, 질럿 드라군, 저글링 조합은 완벽하게 봉쇄된다. 단, 팩토리테크까지 올릴때까지 팀원들이 버텨줘야 하는게 단점이다.
- 히드라 : 상대가 테테프처럼 벌쳐나 드라군 위주 조합일때도 쓴다. 러커로 넘어가서 히드라 러커를 쓰는편.
4. 잘하는 팁
- 심시티
미네랄, 건물, 가스, 일꾼을 바리케이트로 활용하고 방어타워는 일꾼 사이, 건물 안쪽에 두는게 정석이다. 수비할때는 건물사이로 들어가서 최대한 덜 둘러싸이게 하고 싸우면 된다.
- 테란 : 배럭, 서플로 울타리를 친다고 생각하자. 배럭을 일자로 지은 뒤 양 옆을 리파이너리와 서플로 둘러치고 마린을 안에 두면 된다. 안에는 벙커 2개정도 지을 공간을 둔다.
- 저그 : 해처리와 가스 사이를 반칸정도 띄워서 드론 지나다닐 공간 터준 후에 스포닝풀로 막고, 일꾼과 스포닝, 가스 사이에 성큰을 하나 짓는다. 나머지 성큰은 일꾼과 일꾼 사이에 둔다. 추가 해처리도 원래 해처리에 붙여 지어서 길막용도로 될수있게 하는게 좋다.
- 토스 : 넥서스에 파일런을 일자로 붙여짓고 게이트도 일자로 붙여서 박아서 울타리를 치듯 붙여버린다. 띄엄띄엄 지으면 파일런 하나만 깨져도 게이트 불 다꺼져서 망한다. 포토는 이렇게 완전히 감싼 건물 사이에 한두개 박으면 된다.
입구를 막으려고 하면 의외로 안막히는 지형이 꽤 되고, 저그 토스는 막아봐야 건물 뒤에서 때릴 유닛이 없어서 소중한 생산건물 하나 날리게 될수 있어서 그냥 입구에 생산건물 두면 파일런 하나 날아가도 게이트가 바보가되고, 상대가 쌩까고 저글링 난입하면 큰일난다.
- 오버로드 퍼뜨리기
적 저그/토스 기지, 적팀 나오는 길목, 센터, 아군 팀 입구에 다크/러커 대비용으로 각각 오버로드를 보내서 시야확보를 해준다. 적 병력 움직임을 보고 미리 대처하는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저그 유저라면 필히 오버로드 위치를 알아둬야 한다. 다크템플러, 러커 대응용으로는 필수다.
- 오더
자기가 실력과 미니맵 보는 눈이 있으면 오더를 맡아서 어디를 공격가자, 어디를 헬프 가자고 채팅으로 소통하는게 중요하다. 안그러면 주먹구구식으로 팀원 각자 개인플레이하다가 망한다. 오더가 있고 없고 차이는 매우 크다. 항상 정찰에 신경쓰며 적 병력 위치와 움직임을 팀원들에게 알려주고 상황을 판단해서 공격, 헬프, 빈집털이 오더를 내리는게 중요하다. 오버로드로 정찰이 쉽고 발빠른 저글링으로 시야를 확보하기 쉬운 저그 플레이어가 해주는게 좋다.
5. 기타
브루드워에서 '''블리자드 공식맵'''으로서 추가된 빅 게임 헌터가 있는데, 이미 오리지널시절부터 헌터를 기반으로한 각종 무한맵이 성행하는걸 블리자드측에서 눈치채고 출시한 모양이다. 가장 압권이었던건 맵 코멘트가 ''''여러분의 요청에 의해서...'''' 대략 이렇게 되어있던것이다. 그래도 블리자드 공식이니만큼 각종 유저제작 빨무류 맵에 비하면 양심은 있는지, 총 자원량은 빨무보단 상대적으로 덜한편. 데모 버전의 확장팩인 울티마 패치 전용으로 빅 게임 헌터의 배드랜드 버전도 존재한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헌터를 개인전 맵으로 쓰고 싶어서 헌터의 타일셋을 바꾸고 3시와 9시를 섬으로 막은 '딥 퍼플'이라는 맵이 공식맵으로도 등장해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에서 사용했으며, 이 맵의 12시와 6시를 막아 섬으로 만들고 지형 일부를 수정한 6인용 맵인 '더 헌트리스'라는 맵이 온게임넷에서 프로리그용 팀플맵으로 쓰인 적이 있었다. 팀플맵 중에서도 거의 초기 맵으로, 대충 딥 퍼플+헌터라는 느낌. 본진 미네랄을 9덩이로 줄였고, 6인용 맵의 특성상 위치에 따른 유불리는 여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는 오리지날 헌터 맵에 일부 수정한 뒤 특수 옵저버 트리거[6] 를 설정한 헌터 케스파 버전도 사용되었다.
스타크래프츠에서 시즌4 배경맵이기도 하다.
[1] 블리자드 트라이애슬론 2020의 해설진이 말하기로는 지금도 이 맵에서 끊임없이 저글링이 죽고 있을 것이라고...[2] 본진 광물 뒤쪽을 제외하면 언덕이 없으며, 그나마 그 언덕도 유닛이 내릴 공간이 없다.가끔 케스파 1.4버전을 위시한 변태 버전들은 공간을 몰래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보통 11,1,5,7시의 네 귀퉁이에 시즈탱크 드랍을 하면 근접유닛으론 잡을수가 없어서 멘탈이 터진다.[3] 스포닝풀 가격 너프 이후 하드코어 질럿 러시는 4드론, 5드론의 카운터가 되어버려 눈 딱 감고 5드론을 질러도 소용이 없다.[4] 스타에서는 플레이어를 색깔+종족으로 구분한다. 예를들어 빨강 저그, 파랑 토스, 노랑테란 등등. 2~3명의 컬러(색깔)이 러쉬를 가니까 이렇게 부르게 된것이다.[5] 스팀쏘고 어택땅하면 마인이 튀어올라도 금방 제거되긴 하는데, 까딱 잘못하면 한두개가 터져서 마린이 떼거지로 폭사하고 남은건 벌쳐한테 정리당한다. 애초에 물량 벌쳐가 마린한테도 강해서[6] 테란으로 선택해서 게임시작 10초내에 커맨드 센터를 띄우면 옵저버 모드를 할 수 있도록 트리거를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