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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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헤르메포 (ヘルメッポ)
계급
잡일꾼 → 중사 → 소령
생일
7월 16일(게자리)[1]
나이
20세(1부) → 22세(2부)[2]
신장
179cm[3]
가족
아버지 모건
혈액형
S형[4]
출신지
이스트 블루, 쉘즈 타운[5]
좋아하는 음식
캐비아, 호화로운 스테이크[6]
능력
비능력자
소속
해군 제153지부해군본부
1. 소개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3. 둘러보기 틀


1. 소개


'''ヘルメッポ'''/'''Helmep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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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코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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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웅'''(KBS)
김국진(투니버스)[7]
'''심규혁''' →이현 → '''심규혁'''(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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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베이커마이크 맥파랜드
원피스 등장인물.
해군본부의 장교. 폭정으로 쉘드 타운의 주민들을 고통을 준 해군 지부 대령[8] '도끼손'[9] 모건의 (본인 표현에 따르면) 아버지 덕에 거만 떨던 바보 아들이었다. 나이 스물에 하는 일도 없이 아버지 후광을 믿고 쉘즈 타운에서 온갖 행패를 부리고 다녔고 어디서 맞으면 무슨 애도 아니고 "아빠 누가 나 때렸어 혼내줘." 라고 징징대며 고자질할 정도였다. 오죽하면 모건이 이런 한심한 아들내미를 보고 '''"내가 왜 그동안 너를 안 때렸는지 아느냐? 네녀석이 너무나도 띨띨해서 때릴 가치조차 없었기 때문이다!!"'''[10]라고 말하면서 쥐어팼다.[11]
하지만 모건이 몽키 D. 루피에게 패배한 뒤 지금의 절친 코비와 만나면서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고 지금은 번듯한 본부의 장교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져서 이전에 보였던 철딱서니없는 모습이 사라졌다. 그래도 그 당시에도 최소한의 선은 지켰다. 아버지가 리카를 왜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냐고 하자 벌벌 떨면서도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라 그런 짓을 할 순 없다고 말했다. 또 리카를 죽이라는 모건의 명령을 거부한 지부 중위를 도끼로 내리쳐 쓰러뜨리는걸 보고는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라며 놀라기도 했다. 표지연재에서도 모건이 해군본부로 압송되어 처형당할 것이라는 말을 듣자 그래도 아버지라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1. 1부


조로가 마을 꼬마 리카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늑대를 베자 열받아서 그를 잡아들였다.[12] 사실 조로의 실력이라면 얼마든지 도망갈 수 있었지만 만약 자신이 내빼면 리카가 독박을 쓸 처지여서 순순히 연행된다. 헤르메포는 그냥 죽이면 재미가 없다며 한달 동안 땡볕 아래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버틴다면 풀어주겠다고 비열한 거짓말을 하고 조로는 이 말을 믿는다. 그렇게 조로가 굶은지 9일째 되는 날에 루피가 쉘즈 타운에 방문한다. 리카가 조로에게 주먹밥을 가져다 줬을 때 주먹밥을 뺏어서 짓밟으면서 첫 등장. 이때 "누가 그딴 헛소리를 믿느냐."고 낄낄거리다가 분노한 루피에게 얻어터진다. 이후 징징대며 아버지에게 달려가서 고자질하지만 도리어 "내가 여태 너를 때리지 않았던 이유는 때릴 가치도 없었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듣고 한 대 맞는다.
모건이 루피에게 털리고 그간의 패악질로 범죄자로 전락하자 헤르메포는 코비와 함께 해군에 입대해서 잡일꾼이 된다. 처음에는 옛날 버릇 버리지 못하고 어영부영 루피를 저주하면서 시간만 때우나 지금의 절친 코비와 만나고 서서히 정신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고 모건이 압송되는 날에 자신을 인질로 잡고 도주한 아버지에게 저항한 뒤 "아버지, 지금은 놓아드리겠어요. 하지만, 저는 강해질 겁니다. 강해져서 당신 이상으로 해군에서 이름을 날리며 그땐 정의의 이름으로, 멋진 해군으로서 당신을 체포할 겁니다! 반드시!"(애니메이션 기준)라고 맹세하곤 180도 달라졌다.[13] 코비와 함께 몽키 D. 가프 중장 밑으로 들어가서 혹독한 수련을 거듭한 끝에 의젓한 해군으로 거듭난 것.
그리고 45권에서 헤르메포 본부 '중사'로 루피와 조로 앞에 나타났다. 특유의 엉덩이 턱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훤칠해졌다. 게다가 두 자루의 쿠크리를 이도류로 쓰는데 비록 상대도 안되긴 해도 조로가 특이하다고 눈여겨볼 정도.[14] 루피와 조로도 처음에는 맨얼굴을 보고도 못 알아봤다가 헤르메포가 과거의 재수 없던 시절의 표정을 지으며 자기 입으로 '''거만 떨던 바보 아들'''라고 밝혀서야 겨우 알아보았다. 나중에 헤어질 때도 루피는 코비와 할아버지 가프의 이름을 부르면서 '''헤르메포 이름만 안 부른다.'''(...) 56권에서 정상결전에 참전한다. 하지만 신세계의 맹자들도 죽어나가는 전장에서 고작 부사관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고 결국 중간에 공포심 때문에 코비와 함께 탈영을 시도하려 하는데, 다른 해군이 그러다가 아카이누에게 사살당하는 걸 보고 다시 돌아온다.
이후 코비가 사카즈키의 앞을 가로막으면서 "생명이 아깝다."고 절규하자 눈물콧물 흘리면서 걱정한다. 전쟁이 끝나고 코비가 중장급 해병들이 사용하는 패기를 일깨웠다는 이야기를 듣자 코비가 한발 앞서갔다며 약간 분개한다.

2.2.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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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소령으로 등장한다. 2년간 전투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여전히 쿠크리를 쌍으로 들고 다니며 쓰고 있다. 계급으로 따지면 벌써 아버지를 초월했다.[15] 그런데 코비가 대령이 되면서 친구의 부관이 되었다. 그래서 코비를 사석에서만 입대 동기 겸 친구로 대할 뿐 공식석상에서는 철저하게 상관으로 존대해준다.[16] 근데 해군이라는 특성상 임무 중인 순간에만 등장하기 때문에 코비를 친구보다는 상관으로 대하는 모습이 더 자주 나오다보니 코비가 서운했는지 너무 딱딱하게 굴지말라고 했을 정도였다. 다시 말해서 천하의 망나니였던 헤르메포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 상급자가 된 동기를 곁에서 보좌한다는 점에서는 볼사리노와 유사하다.[17]
903화에서[18] 코비와 같이 등장해 레벨리에 참석하러 마리조아로 향하던 드레스로자, 프로던스 왕국의 배를 습격하려는 해적들의 잠수정을 단번에 박살내버린다.[19] 그 후 박살난 잠수정 안에서 해적들은 잡았고 루루시아의 코마네 왕녀도 무사하다고 코비에게 전보벌레로 보고하는 동시에 "그나저나 네 견문색 패기는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난 어뢰의 기척도 못 느꼈는데."라고 말하는데 이 말을 해석해 보면 헤르메포도 견문색을 각성한 건 맞지만[20] 코비만큼 민감한 견문색은 아닌 듯하다.
이후 코비가 X 드레이크와 함께 기밀 부대인 SWORD의 대원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헤르메포 역시 이 곳의 소속원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3. 둘러보기 틀





[1] 47권 SBS.[2]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친구 코비보다 4살이나 많고 '''조로보다도 1살 형이다!'''[3]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4]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5]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6]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7] 기존 성우인 한호웅이 당시에 2008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허나 이후 한호웅이 복귀했음에도 성우교체를 하지 않고 있다. 참고로 인간형 쵸파와 동일하다.[8] 본부로 따지자면 대위.[9] 구 KBS판에서는 무쇠팔[10] 정발된 만화에선 헤르메포를 때릴때의 대사가 "때릴 가치도 없는 띨띨한 자식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번역되었다.[11] 그러나 정작 모건이 더 엉망이다. 모건은 말 안 듣는다고 마구 사람 죽여대는 인간인 반면 헤르메포는 그나마 횡포만 부리는 양아치 수준이기 때문[12] 에니메이션에서는 묘사가 좀 더 보강되어서 리카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진상을 벌이다가 조로에게 얻어터진 뒤 늑대가 죽은 것으로 나온다.[13] 이 맹세를 들은 모건은 갑자기 죽일 가치도 없다면서 인질로 잡았던 아들을 다시 바다로 던져버리는데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 아들을 보고는 부모로서 최소한의 양심이 나왔을 수도 있다.[14] 코비와 대련을 할 때 죽도 2자루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게 복선이었다.[15] 원피스 세계관에 따르면 일반 지부 해병은 본부와 위대한 항로에 위치한 지부 해병과는 차등 대우를 받고 있다. 차등의 정도는 세 계급인데, 일반 지부 대령은 본부의 대위와 동일하다. 그러므로 일반 지부의 대령이었던 모건은 본부 대위와 맞먹었기 때문에 본부 소령인 헤르메포는 당시의 모건보다 더 높은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다.[16] 그래도 작전 끝나고 뒷처리하는 중에는 서로 전보벌레로 잡담을 나누기도 한다.[17] 가프는 하고 싶은 대로 할 뿐 딱히 센고쿠를 보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18] 일본판 기준 애니 879화[19] 원작에선 잠수정이 작살난 모습만 보여줬지만 애니판에서는 해적들이 어뢰가 빗나갔다며 당황하던 중 코비를 뒤따라 바다로 잠수한 뒤 잠수정의 선체를 쿠크리로 베어버렸다.[20] 각성을 못했다면 잠수정을 잡으러 물 속에 뛰어들지 못한다. 코비가 먼저 들어갔기 때문에 헤르메포도 잠수정이 근처에 존재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견문색이 없으면 정확한 위치를 모르기 때문. 그러니까 헤르메포는 견문색으로 잠수정의 위치는 파악했지만 어뢰는 못 찾았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