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트뤼더 세라 판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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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여성. 좌측 여성은 여동생인 헤르트라우다 세라 판오스.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외전


1. 개요


라이트 노벨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2. 특징


호르파트 왕국에서 독립한 판오스 공국의 제1왕녀로 마술피리를 사용하여 몬스터를 조종하는 여성. 편향적인 사고를 갖고 있으며 왕국인을 야만하다고 생각했다. 리온과 만나기 전까지는...

3. 작중 행적


수학 여행 중인 왕국 학원의 여객선을 수많은 몬스터와 수십 척의 군함을 끌고 습격하며 선전 포고를 한다. 여객선에 탑승한 귀족 자제들을 인질로 잡았으나 그들의 대표로 안젤리카만을 남기고 전부 몰살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리온의 선도로 여객선의 학생들이 저항하기 시작하였고, 리온이 에어바이크 슈베르트를 타고[1] 자신이 있는 비행선[2]으로 쳐들어와 호위를 무력화시키고 안젤리카를 구출, 반대로 마술피리를 압수당함과 함께 포로로 잡힌다. 포로로 잡힌 상태에서도 당당한 태도를 무너뜨리지 않은 채, 마술피리의 구속을 풀어 몬스터들이 날뛰도록 만든다.
하지만, 공국의 흑기사 반데르가 출진하자 당황해하며 그를 걱정하는 태도를 보이고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에게 왕국이 일방적으로 걸어왔던 전쟁에 대한 증오심를 보여준다. 결국 흑기사의 패배로 왕국의 포로가 된 헤르트뤼더는 왕궁의 결정으로 학원에서 유학하게 된다.
성녀가 된 마리에의 엘프 유적지 모험에 동참하게 되는데 여학생들에게 혹사당하는 남학생들을 보며 지독한 광경이라 느낀다. 공국의 뿌리가 왕국에서 온 것을 반증하듯 던전의 모험에 기대했던 모습을 보인다. 또한 리온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하기도 했지만 리온은 자기를 모략한 범인의 손을 잡을 생각 따위는 없어서 실패한다. 리온이 엘프의 던전[3]에서 가져온 마장의 파편을 알아보고 그에게 넘겨받으려고 회유했으나 루크시온의 혐오감으로 파편이 소실,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리온에게 화를 내며 분해한다.[4] 학원에 돌아온 후, 리온에게 누명을 씌운 왕궁 내에 공국과 내통하고 있던 귀족들과 아인 노예들의 배후에 헤르트뤼더가 있음을 느낀 안젤리카에게 호르파트 왕국의 대륙을 가라앉히겠다고 속삭인다.
그 후, 왕궁에 보관되어 있던 마장의 오른팔을 후작과 교섭하여 공국으로 보낸다.[5] 후작이 공국과 뒤에서 교섭을 한 것이 판명되자 지금까지 후작 사이에 있던 거래를 모두 실토하며 후작을 배신한다. 그렇게 내부의 분쟁을 가속시켰으나 밀렌이 알려준, 공국이 대공 시절부터 저질러온 전쟁과 그로인해 입은 피해 배상을 보고 자신이 모르는 공국의 과거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다가 마장의 오른팔을 두른 흑기사에게 구출되어 여동생인 헤르트라우다가 이끄는 함대로 가게 된다.
헤르트라우다에게 지금까지 공국이 과거에 벌인 일을 알려주며 혼란스러워하지만서도 이제 와서 멈출 수 없음에 슬퍼한다. 여동생이 전쟁 중 사망하였음에도 정신 공격으로 슬퍼하질 못하는 상황 속에서 흑기사에게 공국의 오기를 보이라고 명령한다. 그 후, 부상을 입은 중신 중 하나가 전쟁에 반대하는 헤르트뤼더의 부모인 공왕 부부를 암살하고 자매를 자신들의 입맛대로 원망과 야욕의 도구로서 왕국을 미워하게 만들도록 교육시켜왔음을 밝히고, 헤르트뤼더의 목을 바쳐서 전쟁을 멈추고 자기 혼자 살아남으려 발악하려는 광경을 보게된다.[6] 부모님의 사망에 대한 진실을 알게된 헤르트뤼더는 폭주하여 마술피리로 대지의 초대형 몬스터를 소환시켜 왕국과 공국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게 만든다.
전쟁을 멈추기 위해 찾아온 올리비아와 안젤리카가 자신의 분노와 원망을 부정하며 설전을 벌이던 도중, 마리에가 자신의 편을 들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모습에 무언가를 느꼈는지 항복하게 된다. 이후 왕국과의 교섭으로 수십 년간 철저한 관리와 감시 하에 막대한 배상금을 치러야 했으나 마리에의 부탁으로 율리우스가 그녀를 습격 하여 조건을 완화받게 된다.
1부 에필로그에서 리온을 아군으로 만들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는 편지를 보내 엘프의 이장이 점쳐주었던 점이 자주 기억난다며 자신이 선택을 잘못했음을 인정한다.[7]
판오스 공작가의 공작 대리가 되었으며 왕국에서 파견온 관리에게 모진 취급을 받으면서도 시간을 겨우 쪼개서 부모님과 여동생의 묘에 찾아와 눈물을 흘린다.
이후 3부의 제국과의 전쟁에서도 등장. 세르주가 적진에 고립당해 죽기 일보 직전에 휘하 함대에 명령해 포격지원을 해서 그를 살려준다. 그리고 왜 저런 실력있는 전사를 적진에 혼자 돌격시키는지 공화국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를 보아 공작가 영지 재건에 바빠서 공화국 사건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못한 모양이다.
추가로 웹연재판에선 리온 사이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최종장에 에필로그에 나오는 검은 머리 여자아이). 추정인 이유는 작중에서 확실하게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 다만, 작가가 어느 히로인과의 자식인지를 확인시켜주는 대목에서 굳이 검은머리라고 머리 색을 언급하기도 하였고, 초반에 리온에게 자주 공국으로 와주기를 바라기도 하였으며, 영혼세계에선 동생 헤르트라우다에게서 잘 부탁한다는 언급, 무엇보다 왕국과의 전쟁에서 완전히 패배한 이후 공작령이 된 판오스 지역을 제어하기 위해서 왕족과 결혼을 해야한다는 점[8] 등을 작가가 은연중 뿌렸기 때문에, '추정' 되고 있다.

3.1. 외전


리온의 공작으로 부모님과 공국에 대한 진상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미 아무런 결정권이 없는데다 호위인 반데르조차 주전파인 상황이라 전쟁을 막을 수가 없었다.
이에 동생인 헤르트라우다라도 살리기 위해 전쟁을 반대하는 그녀를 유폐시키고 혼자 전장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가장 가까이에서 자매를 속여온 반데르를 추궁한다.
결국 반데르는 본편처럼 리온에게 패배해 전사, 왕국의 1진에게 공국군이 괴멸당하고 포로로서 수감된다. 전쟁을 조장한 프램튼 후작은 그녀를 조만간 죽일 생각. 그 상황에 찾아온 안젤리카에게 아는 것을 밝히고 동생의 목숨을 부탁한다.
[1] 원래 클라리스 피아 애틀리가 2권에서 리온에게 신세를 진 것에 대해 보답하기 위해 애틀리 가문에서 감사의 선물로 보내준 에어바이크인데 루크시온이 슈베르트(슈베르트피시=청새치)라는 이름을 붙이고 자기 멋대로 개조해 버려서 아예 아로간츠와 합체해서 초고속으로 비행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2] 고래형 몬스터 위에 비행선의 일부를 부착시켰다.[3] 엘프의 생산플랜트[4] 리온: 저 사람도 표정이 풍부하고 재밌는 사람이네[5] 이런 계략이 먹혀든 것은 율리우스의 왕태자 자격 박탈로 인해 그를 지지하던 공작파가 약체화되어 후작파가 왕궁의 실권을 쥐고 발호하게 됐기 때문이다.[6] 그 전에 게라르가 헤르트뤼더가 죽던 말던 포격하려는 것도 그렇고, 거의 '''공국 귀족 전체가 헤르트뤼더 자매를 도구로 보는 수준이다.''' 그런데도 그동안 진실을 알지 못하고 조종당해왔으니 이때 느꼈을 배신감과 절망감은 엄청났을 것이다.[7] 만약 헤르트뤼더가 리온을 먼저 만났다면 공국의 주전파를 먼저 깨끗이 청소하고 리온과 함께 강한 공국을 만들 수 있었을 테고 그러면 경우에 따라서는 전쟁 없이도 망해가던 왕국을 통째로 삼키는 것도 가능했을 수 있다. 당시 홀퍼트 왕국은 여성귀족 우대정책으로 지방귀족들은 사실상 왕국에 등을 돌렸고 올리비아는 마리에에 의해 자리를 빼앗겼고 리온이 없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으니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시나리오다.[8] 그리고 현재 왕족이 리온과 코린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