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이스토스(갓 오브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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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진실
4. 기타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천계의 대장장이 여신. 원전과는 달리 성전환 됐으며 얼굴이 못생겼다는 묘사는 오른쪽 얼굴 반신이 흉이 져있는 걸로 어레인지 되었다.

2. 상세


천계 제일의 대장장이며 그 명성은 마족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헤파이스토스의 기술력은 자신들의 몸을 사용해서 무구를 만든다는 룡들에게도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다. 천계의 신이지만 의뢰인은 가리지 않는지 9마왕 중 하나인 제천대성이 찾아왔을 때도 거절하지 않았다.
또한 대다수가 인격파탄자들인 천계의 신임에도 인성은 제법 좋은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대장장이로서 충실한 인물이기 때문에 의뢰자의 인성을 딱히 신경쓰지 않고 생명을 집어넣은 무구를 만들기도 한다는 것이 흠. 대표적으로 여래가 베지못하는 것이 없는 검을 만들어 달라고 의뢰하자 4만의 생명을 가져오라고 시켰고 이에 여래는 4만 8천의 생명을 검을 만들 소재로 진짜 가져오자 약간 뻘줌해하면서도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줬다. 제천대성에게 용포를 만들어 줄 때에는 인성을 보긴 했는데 이건 의뢰한 무구가 갑주였고 이에 맞춰 헤파이스토스가 구상한 것이 착용자의 인성을 보는 무구였기 때문.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무기들은 어지간한 국보와는 궤를 달리하는 초특급 무기들이며 현재까지 나온 헤파이스토스제 무구는 다음과 같다.
여기에 나온 국보 전부 최상급이며, 그나마 평범한 축인 헤라클레스의 곤봉도 바르바듐으로 만들어져서 강도 하나만큼은 여의와 맞먹는다.

3. 작중 행적


헤파이스토스는 신들의 대장장이로서 수많은 무구들을 만들었다. 제우스로부터는 아들에게 줄 무기와 인간들을 벌하기 위해 만든 소녀를 만들라는 의뢰를 받았고, 왠 인상 좋은 대머리 아저씨로부터는 무엇이든 벨 수 있는 검을 만들라는 의뢰를 받았다. 또한 천상대전 시절 제천대성은 신하들의 의견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갑주를 만들어달라고 의뢰한다. 하지만 천계 최상급 재료인 바르라듐은 평범하다고 싫다하자 그러면 자신들 신과 같은 격이 높은 목숨을 가져오라고 제안한다. 이에 제천대성이 미련없이 떠나버리자 제법 마음에 들어한다.
여래의 의뢰도 신과 같은 격이 높은 재료를 모으라며 4만의 목숨을 가져오라고 하며 매몰차게 비난했는데, 여래는 '''진짜로 4만에 팔천의 목숨을 가져와버렸다.''' 이 모습에 뻘줌해져서 여래의 검을 완성했는데, 생김새는 평범한 검이어서 성능을 의심한 여래에게 그가 원한다면 무엇이든 벨 수 있다고 자신의 역작이라고 반박한다. 그리고 원숭이를 위한 갑주를 만들려고 했는데...

3.1. 진실



'''본색을 드러낸 여래는 헤파이스토스를 베고 공방을 박살내버린다.'''
이후 헤파이스토스를 찾아온 제천대성은 그녀가 더이상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내리고, 헤파이스토스는 제천대성만이 누군가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지 않는다며 그가 자신이 만든 갑주를 입을 자격이 있다고 합격 판정을 내린다.

'''내 스스로가 주인의 격을 결정하고, 주인의 생사를 결정하겠어!
과연 원숭이 네가 이 갑주를 자격이 있을까?
설령 날 걸친다 해도 그건 일시적인 것... 자격을 잃을땐... 여지없이 널... 떠나리라...'''

어차피 치명상을 입어 죽을 거 자신의 목숨을 재료로 방어구를 만든다. 자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제천대성에게 걱정말라며 최고의 창작물과 하나가 되는 것은 창작자에게 있어 행복의 극치라며 광기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방어구가 된 자신은 스스로가 주인을 택할 것이며 만약 주인에게 자격을 잃을 땐 여지없이 떠나걸 것이라고 한다.
'''즉, 제천대성의 용포는 다름아닌 헤파이스토스 자신이다.'''

4. 기타


제우스의 아들이었던 원전 신화와 다르게 여자가 되었고 제우스와의 혈연 관계도 없어진 듯 하다. 제우스를 털보 난봉군이라고 표현하는 걸 보면 그냥 남남이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