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갓 오브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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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에서의 모습'''
'''손오공과 싸울 때 모습'''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현재
2.2.1. 예언
2.2.2. 부활
3. 성격
4. 능력
4.1. 전투력
5. 여담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천계의 신들 중에서도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 절대신이다. 원전처럼 손오공과는 구면으로 그에게 시련을 주었다. 현 시점에서는 고인으로 진모리본래의 힘을 되찾을 때 달의 뒷면에서 머리통에 여의가 박혀있는 시체로 첫 등장한다. 처음에는 이 시체가 무엇인지 나오지 않지만 해골상태에서 남아있는 나발 머리가 정체를 암시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고대종 가이아와 고룡들이 살고있던 현세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The King, 1천계 신들과 함께 가이아를 죽인다. 여래는 현세의 신이라는 가이아가 맥없이 죽어서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린다. 어머니를 죽인 여래에게 분노해 고룡 룡이 전쟁을 일으킨다. 룡과의 대결 끝에 서로 무승부를 이뤘는데, 룡은 아직 싸울 의지가 충만했지만 룡의 수하들은 그녀만큼 강래지 못해 더킹의 제안을 받고 배신한다. 여래는 가이아의 사후 태어난 선지자들을 노려 신인합일을 노린다. 한편 얼마안가 가이아가 마지막 발악으로 룡을 대신할 수호자 제천대성을 창조한다.
마족이 인간계를 지배하려고 했을 당시 인간들의 대표자였던 김웅녀와 호족에게 신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신들에게 인망이 높은 The King의 제안으로 환웅과 여래, 더 킹 이 세명의 최고신들 아래 인간들은 최초의 차력이란 것을 습득하게 되었다. 사실 이 당시 별로 도움이 안될 협정을 맺은 이유는 인간들을 신들에게 애너지를 제공하는 제물로 사용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본래 목적은 이것이었으나 김웅녀와 사랑에 빠진 환웅은 시스템 코어를 부셔서 현재 인류의 차력 시스템이 이루어졌고, 환웅은 그 벌로 독수리에게 쪼여서 천천히 죽어가는 형벌을 받았다.
어느시점인지는 불명이나 신들의 대장장이 헤파이스토스에게 무엇이든 벨 수 있는 검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했다.[1] 하지만 생각없는 사람들에게 시달렸던 헤파이스토스는 매몰차게 비난하고 대략 4만 정도의 목숨을 가져오면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본래 헤파이스토스는 의뢰를 거절하기 위해 이런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한 듯 싶지만 '''여래는 진짜로 4만과 추가로 8천의 생명을 바쳤다.''' 이 말도 안되는 광경에 헤파이스토스는 말을 잃고 검을 만들었으며, 언뜻 평범해 보이는 검에 여래는 의심을 품지만 성능은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무기 중에 최고라고 한다. 한편 헤파이스토스가 원숭이의 부탁으로 갑주를 만들겠다고 하자, 여래는 무기의 성능을 한번 시험해보고 싶다며 헤파이스토스를 벤다.
오래국 원숭이들의 왕 제천대성은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며 천상대전 당시 9마왕으로서 악명을 떨쳤다. 그러던 어느날 너무나도 거대한 여래의 손가락을 세계의 끝으로 착각해서 낙서나 해버린다. 원전과는 달리 이때 바로 봉인하지는 않고 천상대전 도중 제천대성을 제압하고 봉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천대성을 봉인할 당시 수많은 오래국 원숭이들이 처참하게 죽어있는 모습과 손바닥으로 제천대성을 찍 누르는 모습으로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준다. 또한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여래는 더킹에게 자신의 권한을 상징하는 여래의 검을 이양했다.
여래의 활약으로 천상대전은 신들의 승리로 끝났고, 시간이 흘러 선지자 삼장을 천축으로 보내는 시련을 낸다. 이과정에서 The King이 제천대성을 그녀의 호위로 사용하자는 제안을 내자 기발한 발상이라며 감탄한다. The King이 굳이 왜 삼장을 천축으로 보내냐고 묻자, 삼장이 진정한 선지자로 각성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다고 답한다. 또한 예상외의 결과로 제천대성의 난폭한 기질은 삼장에 의해 점차 완화된다.

여래: 어서 오너라. 삼장. 지금부터 마지막 시련을 시작하지.

삼장: 전 당신의 제물이 되지 않겠습니다.

여래: 이유는?

삼장: '''누군가의 희생위에 세워진 극락은 진정한 극락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죽으면 슬퍼할 제자가 있습니다. 희생 위에 세워진 극락이 아닌, 모두의 행복 위에 세워진 극락이야 말로, 진정한 천국. 제가 이번 여행에서 얻은 깨달음입니다.'''

여래: 진정한 깨달음을 얻으셨군요. 삼장. 당신은 역시 '선지자' 가이아의 후예. 그리고 이 것도 명심하세요. '''마지막 시련을 통과하지 못한 당신 때문에 인간은 오늘 부로 말살당할 거라는 사실을. 돌원숭이는… 아무 걱정마라. 사지를 갈기갈기 나눠줄테니.'''

469화 中 여래와 삼장의 대화

시련을 극복하고 천축에 도달한 삼장을 제물로 먹어 신인합일을 이룰려고 했지만, 삼장은 시련을 통해 희생으로 얻은 극락은 극락이 아니며 모두의 행복 끝에서 얻은 것이야 말로 극락이라는 진리를 깨우쳐 거절한다. 여래는 진리를 깨우친 삼장에게 감탄하며 온화한 모습으로 용서하는 듯 하지만... 그 인성 어디 안 가서 대가로 인간들은 모두 죽고, 삼장이 소중히 여기는 돌원숭이는 삼장이 보는 눈 앞에서 갈기갈기 찢어주겠다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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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의외로 이때 그들을 놓쳤는지, 훗날 여래는 다른 신[2]들을 대동하고 거래를 한다. 하지만 여래는 비겁하게도 약속을 따르지 않고 삼장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저팔계사오정을 처참하게 죽인다. 제천대성이 울부짖으며 약속대로 했는데 왜 이러느냐는 물음에 여래는 '''"그냥"''' 그랬다며 흉악한 웃음을 짓는다. 이 사건은 엄밀히 여래의 잘못이었고 이 모습에 다른 신들은 여래에게 불신을 갖는다. The King은 죽어가던 제천대성과 몰래 거래를 나눠 피신시켜주고, 제천대성은 성지에서 삼장의 부탁으로 그녀의 인육을 먹어치워 봉인된 힘을 되찾는 것을 넘어 전성기 이상의 강함을 지닌 절대신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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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신이 되어 돌아온 제천대성에게 여래는 부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고 조롱하며 그가 저지른 금기를 비난한다.[3] 격돌 끝에 여의가 여래의 머리에 꽂혀 제천대성의 승리로 끝나지만, 제천대성도 이 싸움으로 힘을 전부 소진하여 아기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후 여래의 시체는 달에 그대로 남겨졌고, 봉인된 제천대성은 북한 어딘가에 남겨져 있었다.

2.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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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이 흘려 달에 도달한 미국인은 달에 있는 큰 기둥과 여래의 시체를 발견한다. 미국인들은 여래의 시체에 '기간테스', 여의에 '모놀리스'라는 코드명을 붙이고 두개의 유전자 샘플을 체취한다. 당시 36대 대통령이었던 닉센(Nixen)은 대통력직을 사퇴하고 이 두가지 샘플을 이용한 신의 군대를 만들 계획을 내세운다. 하지만 몇십년간 큰 성과는 없었고, 미국의 천재 과학자 Dr.듀기의 주도하에 그의 형 마이클이 제천대성 유전자를 주입받아서 실험체가 된다. 이후 여래의 머리에 박혀있던 여의는 제갈택 전에서 제천대성으로서의 기억을 되찾은 진모리에게 회수된다.
이후 진모리 일행, 박무진 세력, The King이 이끄는 녹스, 천계의 신들의 의해 일어난 라그나로크 끝에 진모리는 절대신으로 각성해서 당대 최강의 신 사탄을 꺾어 전쟁을 종결시킨다.

2.2.1. 예언


상만진의 이복누나 상만숙은 다름아닌 삼장의 환생이자 당대 선지자였다. 하지만 삼장과는 달리 그 능력으로 인간의 본성을 본 상만숙은 인간을 혐오했다. 그녀가 혐오하지 않은 인간은 수많은 불행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의 구원을 원한 동생 상만덕과 그녀의 연인 박무봉 뿐이었다. 상만숙은 동생을 위해 선지자 자리를 상만진에게 넘겨 절대신 부활 의식을 펼친다. 본래 자질이 부족했던 상만진이 의식을 펼친 결과 1천계의 신 파리왕 벨제버브가 강림한다.
박무진과 벨제버브가 전투를 벌이다가 여래가 삼장과 제천대성을 속여서 공격했고, 더 나아가 천계의 신들이 고대종 '가이아'를 죽인 장소였던 천축에 도달한다. 여래 때처럼 벨제버브는 주변인들을 학살해서 상만숙을 먹어치우려고 했지만 벨제버브의 실수[4]The King의 등장에 현세로 퇴출당해 벨제버브가 절대신이 되는 일은 없었다.
녹스의 비숍이 된 상만진은 여러가지 지식을 습득하던 중 The King에게 생명의 부활에 대해 질문하는데, 옥황은 재생은 몰라도 부활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 어렵지만 절대신이라면 또 모른다고 조언한다. 동시에 상만진은 The King이 여래의 부활을 탐탁치 않아한다는 것도 확신한다.

2.2.2. 부활


1장 1절

그날은 도적처럼 오리니 항상 깨어 식장하고 있으라

신이 너희를 떠나고 56억 7천 만년이 지나면

대환란이 올 것이매 두려워 하지 말라

당신께서 3가지 징표를 세우신 후 구세주가 강림하실 것이다

'''절대신(Maitreya)'''[5]

수천 수만의 괴이를 이끌고 절대신께서 땅에 내려 오시리니

꺼지지 않는 불이 1000일 밤낮 동안 부정한 것을 정화하고 악한자를 멸하리라

하늘이 땅이 되고 땅이 하늘이 되어 천지가 개벽할 때에

'''선지자(Masa)'''

선지자가 절대자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너희 곁에 올 것이며

스스로를 절대신에게 번제의 제물로 바쳐 우리 모두의 죄를 사하심에,

진정한 신인합일을 이루고 붉은 날개를 펄럭이며 새로운 사람의 아들, 새로운 바람을 가져 올 것이며,

신, 인, 마 삼라만상의 균형을 이룩토록 하리라.

대환란(Great Tribulation)이라는 라그나로크를 떠올리는 그림[6]에 마냥 허무맹랑하게 취급하기엔 찝찝한 구석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위의 내용 중 부활 전 3가지 징표는 각각 첫번재는 짐승의 표식이 새겨질 것, 두번째는 새 사람의 아들의 탄생, 세번째는 하늘에서 혈우(피의 비)가 내린다는 것이었다.
예언의 징표는 삽화와 함께 추론하여 짐승의 표식은 Wi-Fi와 유사하며[7], 새로운 사람의 아들은 필시 X세대인 것은 확실, 다만 마지막 피의 비는 명확한 답은 내놓지 못하지만 우선 하늘은 달. 이는 곧, 달에 있는 여래의 부활과 관련된 무언가 관련이 있을 뿐 막연하게만 추측한다. 더욱이 56억 7천만년을 천계의 시간으로 환산하면 3가지 시간대 중 19XX년도에 다니엘 재림교 집단자살 사건과 관계가 있었고 세번째 시간대가 다름아닌 해당 년도라는 것이었다.[8] 모든 걸 우연으로 치부하기 힘든 상황에서 책과 함께 찾아낸 어느 사진에는 박무진과 상만진, 그리고 삼만숙의 사진을 통해 과거 사이가 좋았으나 어느 사건을 계기로 각각 신의 파멸신만을 위한 세계를 꿈꾸며 34년이 지나 두사람의 목적은 예언서의 선지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추정한다. 그 방증으로 박무진이 성지를 부활시킨 것이며 그곳에서 절대신의 부활이 획책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백승철은 여래의 부활 진척과 저지를 위해 한대위의 기본 상호작용 조작을 Wi-Fi와 공유해 우주선을 쏘아 달로 이륙을 준비한다.[9] 그리고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한대위도 여래의 부활에 대해서 짚이는게 있다고 하는데, 다름아닌 라그나로크 때 싸웠던 UNKNOWN이 여래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다는 것으로 이 녀석의 시체가 여래의 부활을 앞당기는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천천히, 조금씩 재생하던 여래의 몸은 얼굴을 제외한 나머지 신체가 근육과 살로 뒤덮혀 명확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지구에선 박무진의 명령에 딘 아그네스, 서봉람, 이굳건이 X세대 공진을 시작하자 전 지구에 있던 X세대의 아기들까지 공진하기 시작한다.
여래의 부활을 저지하려는 진모리 측과 부활을 초래하려는 박무진 & 상만진의 치열한 전쟁 이 펼쳐지고, 근두운을 되찾은 진모리가 박무진을 추적하다가 여래의 모습이 보고 그에게 패배당해 수많은 생명이 희생당한 걸 떠올리며 여래의 부활만큼은 절대로 안된다고 외친다.
박무진과 상만진의 다툼 속에서 에너지 스톤 기동 스위치가 동작해 상만진에게 에너지 스톤이 신도들의 에너지가 유미라에게 집중되기 시작한다. 문제는 여래의 사념도 이를 감지해 그 에너지를 넘기라며 속삭이더니 결국 유미라가 폭주해 주변의 생명체를 닥치는데로 흡수하기 시작한다.[10] 그나마 민간인은 한대위가 필사적으로 구조하지만 그녀 곁에 있던 신도들은 육신까지 흡수당하고 말았다. 더욱이 성지는 유미라에게 방출된 에너지에 반응해 절대신을 부활시킬 모습으로 변형되어 간다. 한대위의 활약으로 유미라를 구속했던 여래의 기운이 찢겨나가지만 그 사념은 옥황의 육체 힘을 삼키고자 발악해 찢어진 파편들로 한대위와 유미라를 공격하나 한대위 측 녹스 신도들의 사념이 옥황의 로브를 빌려 두사람을 지키고, 유미라 측 네오 녹스 신도들 공격해오는 여래의 파편을 저지하며 그 짧은 순간동안 두사람의 재회를 성공시키고 두 옥황의 후계자는 서로의 힘을 합쳐 여래의 파편을 모두 없애버린다. 그리고 두사람 속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던 전대 옥황찬탈자의 사념은 그런 두사람의 모습에 만족하고선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박무진과 상만진의 싸움이 가열되는 그 장소의 바닥에는 두사람이 눈치채지 못하는 동안 여래의 사념이 깃든 붉은 비가 모여들고 있었다. 서로 과거를 회상하며 한 사람을 위해 갈라서 싸운 박무진상만진의 대결 끝에서 박무진이 승리하고, 상만진은 한때 친구이자 우상인 박무진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선지자의 힘을 이양한다.
자신의 업보로 인해 서서히 육체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린 박무봉은 어느틈엔가 알 수 없는 심상공간에 있었다. 그곳에서 상만숙의 모습을 한 신의 대리인이 등장하며 절대신의 소생과 소멸 중 택하라고 한다. 박무봉은 지금까지 주장한대로 절대신의 죽음을 선택하겠다고 하나 그의 마음을 갈등하고 있었다. 신을 증오하는 하나 몇번이나 위기 속에 빌지않았냐는 대리인의 지적과 지금까지의 행적을 거치고 거쳐 여기까지 왔고 신과 인간에게 모두 배신당한 지금, 자신의 신념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소중한 이들을 부활시킬 힘을 가질 것인가 절대신의 부활을 통한 양자일택의 기로에 서게된다.

선택의 순간이다.

'''가 평생 주장했던 인간을 위한 세상을 만들것인가?!
네 소중한 조재를 보전 할 수 있는 절대신을 부활 시킬 것인가?!'''

그렇게 선택을 하려던 중 딘은 갑작스럽게 박무진을 암살 시도한 그때[11], 중상인 P의 몸에서 태아만이라도 살려보려던 서봉람이지만 나온 것은 기형아였다. 안 그래도 한계였던 박무진은 이것이 결정타가 되어 친구, 인간, 의지했던 힘 등등 자신의 모든 선택과 행동이 비극으로 돌아오자 결국 마지막까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인해 일식으로 생긴 검은 달이 완전히 파괴되고 여래 휘하의 수많은 네피림이 강림하면서 '''예언이 확정된다.'''
여래와 박무진이 접신했을 당시, 여래는 박무진이 인류의 습관, 능력, 생존방식 등을 유전자 레벨로 바꿔서 새로운 인류를 만들려는 목표를 보고 자기 이상으로 미친 놈이라고 마음에 들어하며 제물로 삼을 예정이었다. 절대신의 강력한 힘에 박무진이 압도되어 주도권을 뺴앗길 찰나, 상만숙과 상만진 남매 선지자들의 힘을 받은 박무진은 역으로 여래를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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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합일이 이루어져 절대신 여래도 선지자 박무진도 아닌 그 이상의 무언가가 탄생한다.

3. 성격


원전과는 정반대로 '''절대악이라는 걸 체현한 듯한 캐릭터다.''' 엄청난 강함에 절대신으로서의 절대적인 위치에 있음에도 그 최악의 인성 때문에 신인마 모두에게 꺼려지고 있다. 성격파탄자가 대다수인 천계에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걸 보아 말을 다했다.
하지만 삼장 사건 전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아온 걸 보아 의외로 주변평판에 신경을 잘 썼던 것으로 보인다. 여래의 잔악함을 드러내는 헤파이스토스 사건도 묘사를 보면 정체를 숨겨서 평판을 떨어뜨리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12] 평소에 쓰는 말투도 정중한 존대말로 삼장이나 The King과 대화를 나눌 적에는 정말 동일인물인지 의심갈 정도로 멀쩡한 모습을 보이지만, 본색을 드러낼 때는 반말을 사용하고 말투의 품위가 낮아진다. 삼장 사건 전까지는 The King이나 다른 신들이 여래를 적극적으로 도운 걸 보아 일코는 굉장히 잘한 모양. 삼장을 먹어치우는 것도 신일합일을 위해 중요한 의식이라는 걸 감안하면 초초해졌거나, 아니면 삼장을 먹어치워 절대적인 존재가 되면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막나간 걸 수도 있다.

4. 능력


기술과 무구는 문서 참조.

4.1.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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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대전 당시 제천대성과 마왕군을 제압한 여래'''[13]

여래와의 '''재대결?''' 당연히 제천대성이 '''쨉도 안 되지~'''

'''패색이 짙어진''' 제천대성은 과연 무슨 짓을 저질렀을까?

'''여전히 여래에겐 열세였던''' 제천대성은 다시 한 번 또라이짓을 벌이지.

'''삼장을 먹어치워 버렸어. 그것도 산 채로.'''

요괴들 사이에선 그런 소문이 있었거든. '삼장'을 먹으면 강해진다고.

소문이 사실이었는지… 제천대성은 '''전성기 이상의 힘을 되찾고 여래를 꺾어버려.'''

-오딘

'''절대강자들끼리의 싸움에서는 오히려 미세한 변수 하나가 승패를 결정지을 수도 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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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제'''[16]

1차 천상대전 당시에 여래의 검으로 단 한 번의 검격으로 전성기 제천대성과 120억 마왕군을 쓰러뜨리고 제천대성을 오행산에 500년 동안 봉인하면서 그 공포를 모든 마왕군의 유전자에 새긴 장본인이며 재대결에서도 제천대성이 삼장을 먹어 전성기 이상의 힘을 되찾고 나서야 겨우 이긴 강자이다.[17] 물론 직접적으로 정확한 능력은 나오지 않았지만 신들보다 한 단계 위의 존재인 절대신이며 제천대성을 빈사상태까지 몰아붙였다. '여래가 패배하면 우리도 끝이다' 라는 The King의 말에서도 당시 주신이 아니었을 사탄을 제외한 다른 신들과는 궤를 달리함을 알 수 있다.
'''작가의 말(아카이브)에 따르면 사탄과는 승부를 알 수 없다'''. 해당 문단 상단의 언급을 보면 육체적 능력과 잠재력이 비범한 사탄과 제천대성에 비하면 육체적 능력이 밀리나 그걸 오래 살아오면서 쌓아온 연륜으로 카운터친다. 종합적인 수치로 보면 비슷한 수준이며 누가 장점을 잘살리고 단점을 잘감추냐의 차이로 흘러가는 모양.
여래 본인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여래의 힘을 쓴 박무진의 전투법을 보아 무투, 특수 능력 둘 다 쓰는 만능 캐릭터로 보인다.

5. 여담


최초의 인간 출신 신은 웅녀라고 나왔기에, 인간에서 신이 된 케이스가 아니라 원래부터 신이었던 것 같다. 애초에 원전과는 크게 다른 캐릭터이니 별 문제는 없다.
여래의 검을 사용하여 단 한 번의 격검으로 제천대성 본체와 120억 마왕군을 전멸시킨 전적이 있다. 서유기에서 손바닥으로 제천대성을 제압했다면 갓오하에서는 손바닥으로 누르고 여유롭게 가지고 놀다가 검으로 베어 마무리했다고 살짝 바뀐 셈.
일인칭이 왔다갔다 하는 편이다. 평소에는 평범한 일인칭을 사용하지만 본성을 드러낼 때는 이라고 한다.

[1] 정체가 드러나면 곤란해서 그런지 후드로 모습을 가렸다.[2] 184화에 따르면 The King, 가루다, 시바 등 옥황이나 층주인 등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신들이다. 나머지는 불명.[3] 물론 얼토당토도 않은 소리여서 주변에 있던 신들도 여래의 편을 들지 않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넘어간다.[4] 선지자를 산채로 먹어야 그 효과가 나타나지만 이를 모르고 죽인 다음 먹었다.[5] 애초에 영단어 maitreya 자체가 '''미륵'''을 의미한다.[6] 1화에서 박무진이 보고 있던, 그리고 The King의 처소에 있던 라그나로크의 그림이다.[7] 더욱이 박무진이 Q를 통해 긴고아를 회수했는데, 긴고아를 썼던게 마의 왕이며 원숭이라고 불린 짐승의 왕에게 씌워진 봉인이자 왕관이었다는 것을 보면 무언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8] 작중 설명은 없는데 두번째 20XX년도 있다는 것은 아마도 라그나로크 때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때 여래가 아닌 다른 절대신이 강림했다.[9] 한대위도 예상 외이자 로켓 발사 추진체라는 역활에 당황하고 있는데 Wi-Fi가 우주에서 터질지 물어보자 백승철도 "아마?"라고 말해 할말을 잃게 만드는 개그로 보여준다.[10] 작중 비유로는 가열된 기름 위(에너지 스톤 유지 상태)에 물 한방울 떨어진 것(에너지 스톤 활동)과 비슷하다고 한다.[11] 딘도 갑작스럽게 발동된 차력 베르단디의 미래시를 보고 박무봉이 세상을 파멸시킬 것을 알게되자 기겁해 저지하고자 했던 것이다.[12] 헤파이스토스도 인상좋은 아저씨한테 공격당할 줄 몰랐다고 할 정도.[13] 여래의 손바닥 아래에서 악을 지르는 존재가 제천대성이다.[14] 작가의 말에 따르면, 육체적 스펙적으로는 사탄이 위이지만, 경험과 지혜가 부족하고, 그 방면에서 여래를 따라올 수가 없기에 순수한 강함, 즉 힘의 크기를 떠나서 전투에서는 동급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사탄은 자신의 기량을 전부 발휘 못하는 부류라고. 진모리와의 싸움 이후 반응에 따라 더 강해진 사탄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그 발언 바로 다음에 한 말이 바로 서술된 부분으로,''' 사탄이 진모리와의 싸움 이후 더 강해져도 진모리, 사탄, 여래의 밸런스가 붕괴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15] 또한 진모리(전성기), 사탄, 여래 이 세명이 절대로 범접할수 없는 절대적 영역에 있다는 것을 '''작가가 직접 공인한 셈'''이다.[16] 사탄과 여래에 관한 질문의 작가의 대답의 일부.[17] 심지어 이것도 이후 제천대성도 봉인된걸 고려하면 크게보면 무승부나 다름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