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포(갓 오브 하이스쿨)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가공의 방어구. 주인공 진모리(제천대성)의 의복이자 방어구다.
2. 상세
천상대전 시절 오래국 원숭이들의 왕이었던 제천대성은 신하들의 의견에 따라 자신의 격에 맞는 방어구를 천계의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에게 방어구를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한다. 천계에서 제일 단단한 물질인 바르바듐은 평범해서 싫다고 하는 제천대성에게, 헤파이스토스는 그 이상을 원한다면 자신과 같은 신의 격에 맞는 목숨을 가져오라고 요구해오자 제천대성은 미련없이 떠나버렸다.
그렇게 사라진 제천대성의 모습을 마음에 들어한 헤파이스토스는 제천대성의 전용 방어구를 만들어줄 생각이었지만, 비슷한 타이밍에 무엇이든 베는 검을 만들어달라는 여래가 부탁한 재료를 가져오자 이를 먼저 선처해 만들어준 후 제천대성의 방어구 제작에 착수하나 여래에게 기습당해 치명상을 입고 공방은 박살나버린다.[1]
하지만 제천대성의 방어구 용포는 완성되어 있었음으로 헤파이스토스가 어떻게 완성시켜 제천대성에게 건내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여기에 대한 내용은 6부에서 밝혀진다.
2.1. 진실
헤파이스토스의 습격 사실을 알게된 제천대성이 허겁지겁 공방에 찾아갔지만 살릴 가능성은 없었다. 죽기 직전인 헤파이스토스는 제천대성이 여래와 달리 누군가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지 않는다는 점에 희망을 얻었다며 갑옷을 만들어주기 위해 박살난 공방에서 멈춰가는 용광로 속에 자신을 넣어달라고 부탁해 그곳으로 투신한다. 그리고 헤파이스토스의 육신은 사라지고 그녀의 목숨을 재료삼아 최후의 유작이 탄생했으며, 완성된 갑옷은 헤파이스토스 자기 스스로가 소유자를 택할 것이며 만일 자격을 잃으면 여지없이 떠날 것이라고 충고한다.
'''즉, 용포 = 헤파이스토스다.''' 때문에 여의나 근두운, 호리병과 다르게 자기의사와 자아가 강했기 때문에 6부에서 근두운과 박살난 여의가 주인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나머지 명령을 듣지 못한 것과 다르게, 제천대성이 자격을 찾기 전까진 주인의 정체를 알고 있었음에도 스스로 돌아가길 거부했으며 홀로 떠돌다가 병마로 절망속에서 다 죽어가던 인간을 한명 발견하고 그가 치료되기 전까지 보호해주었고 시간이 지나 제천대성이 자격을 되찾자 그에게 복귀했다.
이와 반대로 주인 끝까지 못알아본 근두운과 천계 제7층 주인 써클은 그대로 얼차려와 가혹행위, 부조리한 폭행을 모조리 당하는 수모를 격게된다.
3. 능력
기본적인 성능은 The King의 의복이자 방어구 현자의 로브의 상위호환이다.
- 방어력
>잘 들어 원숭아. 이건 내 작품 중 최고의 명작. 네 마음이 꺾이지 않는한 용포가 먼저 꺾이는 일은 없어.
>
> - 헤파이스토스
여래의 검에 이어 완성된 헤파이스토스의 마스터피스인 만큼 본작에 나온 방어구 중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기본적인 방어력은 바르바듐 이상이며 상위신급 강자들이 아닌 이상 뚫기 어렵다. 신 헤파이스토스의 영혼을 갈아넣은 정신 감응 자율방어체계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소유자의 정신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방어력이 강해진다.
하지만 이런 성능에도 불구하고 소유자였던 진모리의 정신력이 다소 약하기 때문에 작중에서 나온만큼 무적의 방어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용포의 진정한 방어력을 보여준 시점은 진모리가 정신적으로 완전해지기 시작한 6부 시점이다. 이론상 물리적으로 뚫을 수 없지만 강력한 공격에 막는 사이 용포의 온도와 압력이 급격하게 변하면 공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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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파이스토스
여래의 검에 이어 완성된 헤파이스토스의 마스터피스인 만큼 본작에 나온 방어구 중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기본적인 방어력은 바르바듐 이상이며 상위신급 강자들이 아닌 이상 뚫기 어렵다. 신 헤파이스토스의 영혼을 갈아넣은 정신 감응 자율방어체계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소유자의 정신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방어력이 강해진다.
하지만 이런 성능에도 불구하고 소유자였던 진모리의 정신력이 다소 약하기 때문에 작중에서 나온만큼 무적의 방어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용포의 진정한 방어력을 보여준 시점은 진모리가 정신적으로 완전해지기 시작한 6부 시점이다. 이론상 물리적으로 뚫을 수 없지만 강력한 공격에 막는 사이 용포의 온도와 압력이 급격하게 변하면 공략할 수 있다.
- 자유로운 변화
장착 및 해제와 형상이 자유롭게 변화할 수 있다. 방어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필마온이 사용했을 적에는 커다란 기둥 형상을 해서 여의로 착각했을 지경이다.
- 여의
필마온이 사용한 방식으로 날카로운 날의 형태로 형상을 바꿔 무기로 사용했다. 본래 사용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무구로서는 큰 성능을 내지 못했다. 그래도 용포의 범용성과 응용성을 보여주는 일례지만 제천대성은 용포를 오직 갑옷으로만 인식해서 이런 묘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6부에선 처음부터 다시 수련한다는 생각으로 단련하기 시작해 세계정부 집행위원 로스트넘버 5 & 차력 렉스가 변한 갑옷이 구속구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흉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 스피드 모드
말 그대로 착용자의 스피드를 높여주는 모드. 등뒤에 제트기 같은 추진제가 나와 스피드를 높이며, 진모리는 주로 근두운과 병행해서 사용한다. 이 모드를 사용하면 긴고아가 좌우로 나뉘는 점이 특징적이다.
- 파워 모드
명칭 그대로 착용자의 파워를 높여주는 기능이다. 파워 모드 발동시 근돼 수준으로 덩치가 커지는데, 단점으로는 스피드가 떨어진다. 이 모드를 사용하면 긴고아의 크기가 평소 크기보다 커진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 누더기 모드
딘 아그네스가 착용하고 있을 때 단모리의 리뉴얼 무반동으로 인해 용포 대부분이 갈갈히 찢겨나가 넝마가 된 상태. 용포의 능력을 잃은 건 아니지만 능력치가 떨어져 여래의 제자이자 사주(四柱) 사슴의 온도와 압력의 변화를 이용한 공략에 간단히 산산조각 나버렸다.
4. 소유자
[1] 여래도 검을 보고 있다가 제천대성의 호칭을 듣더니 검을 시험해보겠다는 명목으로 헤파이스토스에게 검을 치켜들어 베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