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터/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의 헥터.
시즌 2에서 아이작과 함께 등장했다.(#) 왈라키아 침공군의 지휘를 맡게 된다.
마물들로 구성된 드라큘라의 군대에서 아이작과 더불어 유일한 인간이기에 얕잡아보이고 있지만 인간의 피를 탐내는 욕심과 악의로 뭉친 드라큘라의 군대에서 유일하게 자의로 자신에게 충성하고 있는데다 이성적이라 드라큘라는 높이 산다. 이 때에는 아직 개심하기 전이라 인간을 증오하는 모습[3][4] 을 보이고 있으며 드라큘라의 군대가 죽인 시체들을 매개로 악마 정련술을 사용, 군대를 늘리는데 이때 마법의 망치로 시체가 놓인 돌탁자를 두드리고 그때마다 시체가 악마로 변이하는데 마치 시체라는 재료를 악마로 제련하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준다.
드라큘라를 포함한 왈라키아 간부들에게 있어 헥터는 "몸만 큰 어린아이" 취급을 받는 듯하다. 그도 그럴게 헥터에게 있어 왈라키아 군대가 인간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의 목적은 말살이 아닌, 감축. 전쟁 이후의 인간은 헥터에게 있어 일종의 멸종위기종(...)으로 사육해야 할 대상인 것 정도로 생각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헥터의 이상도 정 틀린 것은 아닌게, 뱀파이어는 결국 인간의 피를 마셔야 제대로 된 생계가 유지되고[5] 드라큘라의 이상 대로 인간을 정말로 멸족시켜 버리면 자연스럽게 뱀파이어들도 도태되는 현상을 불러온다.
때문에 뱀파이어의 존속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인간의 개체수를 보존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헥터는 멸족에 대해서는 다소 뚜렷하게 거부의사를 내비치는 입장이다.
갓브랜드나 카밀라 같은 인물들은 이 점을 정확히 긁어서 드라큘라의 심기를 거스르지만 헥터는 이들과 같은 사상을 공유하면서도 드라큘라와의 약속[6] 을 철썩같이 믿는 모순된 모습을 보인다.
드라큘라의 이상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일말의 의심 없이 따르는 아이작과는 안티테제의 캐릭터로 설정된듯하다.
점점 열의가 사라져가는 드라큘라에 조금씩 실망하다 결국 카밀라가 헥터의 모순을 짚어 드라큘라의 약속이 거짓임을 끊임없이 되내이자 헥터의 마음이 움직이고, 본의 아니게 드라큘라를 배신하게 된다.
드라큘라와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진심은 아니었던 것 같고 후반부에는 카밀라에게 드라큘라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상심해서 무기력해져 있었다가 카밀라가 본색을 내비치자 그제서야 속았다는 듯이다. [7] 그녀에게 반항하지만, 인간의 몸으로 뱀파이어에게 대항하는 것에는 한계가 분명했는지[8] 카밀라에게 일방적으로 털린다.
나중에는 목줄(...)이 채워지는 신세가 되었고, 인간을 애완동물의 관점에서 바라보던 헥터는 '''카밀라의 애완동물 취급'''을 받게 된다.
시즌 3에서는 결국 지하 감옥에 나체로 감금된다. 카밀라는 헥터의 능력으로 군단을 보충할 셈이었으나, 헥터가 정련한 악마는 오로지 헥터에게만 복종하기에 자칫 잘못했다간 역으로 당할 위험이 있었다. 이 때문에 교섭에 능한 레노어가 나서서 헥터를 오랜 시간에 걸쳐 설득한다. 헥터는 처음엔 드라큘라의 일과 카밀라에게 당한 일도 있고 하여 당연히 레노어를 경계했지만 결국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이후 레노어와 동침을 하며 그녀가 자신에게 복종할 것을 요구하자 결국 그에 순응해버린다. 그 때 레노어가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순응하게 만드는 반지를 헥터에게 심어버린다.[9] 그리고 반지를 카밀라 일당에게도 나눠주었기 때문에 이제 헥터는 카밀라 일당에게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게 된다. 헥터는 이제 자기 인생은 끝났다며 무릎을 꿇고 절망한다.
성격과 신념에 문제가 있는 모습 뿐만 아니라, 사신에게 필적하는 마왕군 최강의 힘을 가졌다는 원작의 설정에도 불구하고 카밀라에게 일방적으로 털리는 모습 등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 치곤 영 대우가 좋지 못하다. 비록 드라큘라의 밑에 있었지만 그다지 악한 짓을 한 묘사가 나오지 않았으며 드라큘라가 인간들을 학살하는 것에 의문을 품고 배신했다는 원작의 설정에 비해, 애니메이션에선 드라큘라의 인간 토벌을 동의하며 인간들을 사육시켜야 한다는 이념 등 악역스러운 면이 묘사되는 것도 원작의 헥터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또 자주성이 강하고 심지굳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 역시 원작의 헥터에 비해 너무 심약한 것도 팬들의 불만거리중 하나이다. 이후의 전개에 따라 어떻게 개심하게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하는 면.
애니판을 호평하는 이가라시 코지도 본작의 헥터가 불쌍하다고 말할정도로 대우가 아주 안좋은 편이다.
홍보용으로 추정되는 스텟표에서는 힘과 카리스마는 바닥 수준이며 사악함은 중간 수준인데 네크노맨시는 만점이다.
시즌 2에서 아이작과 함께 등장했다.(#) 왈라키아 침공군의 지휘를 맡게 된다.
마물들로 구성된 드라큘라의 군대에서 아이작과 더불어 유일한 인간이기에 얕잡아보이고 있지만 인간의 피를 탐내는 욕심과 악의로 뭉친 드라큘라의 군대에서 유일하게 자의로 자신에게 충성하고 있는데다 이성적이라 드라큘라는 높이 산다. 이 때에는 아직 개심하기 전이라 인간을 증오하는 모습[3][4] 을 보이고 있으며 드라큘라의 군대가 죽인 시체들을 매개로 악마 정련술을 사용, 군대를 늘리는데 이때 마법의 망치로 시체가 놓인 돌탁자를 두드리고 그때마다 시체가 악마로 변이하는데 마치 시체라는 재료를 악마로 제련하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준다.
드라큘라를 포함한 왈라키아 간부들에게 있어 헥터는 "몸만 큰 어린아이" 취급을 받는 듯하다. 그도 그럴게 헥터에게 있어 왈라키아 군대가 인간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의 목적은 말살이 아닌, 감축. 전쟁 이후의 인간은 헥터에게 있어 일종의 멸종위기종(...)으로 사육해야 할 대상인 것 정도로 생각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헥터의 이상도 정 틀린 것은 아닌게, 뱀파이어는 결국 인간의 피를 마셔야 제대로 된 생계가 유지되고[5] 드라큘라의 이상 대로 인간을 정말로 멸족시켜 버리면 자연스럽게 뱀파이어들도 도태되는 현상을 불러온다.
때문에 뱀파이어의 존속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인간의 개체수를 보존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헥터는 멸족에 대해서는 다소 뚜렷하게 거부의사를 내비치는 입장이다.
갓브랜드나 카밀라 같은 인물들은 이 점을 정확히 긁어서 드라큘라의 심기를 거스르지만 헥터는 이들과 같은 사상을 공유하면서도 드라큘라와의 약속[6] 을 철썩같이 믿는 모순된 모습을 보인다.
드라큘라의 이상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일말의 의심 없이 따르는 아이작과는 안티테제의 캐릭터로 설정된듯하다.
점점 열의가 사라져가는 드라큘라에 조금씩 실망하다 결국 카밀라가 헥터의 모순을 짚어 드라큘라의 약속이 거짓임을 끊임없이 되내이자 헥터의 마음이 움직이고, 본의 아니게 드라큘라를 배신하게 된다.
드라큘라와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진심은 아니었던 것 같고 후반부에는 카밀라에게 드라큘라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상심해서 무기력해져 있었다가 카밀라가 본색을 내비치자 그제서야 속았다는 듯이다. [7] 그녀에게 반항하지만, 인간의 몸으로 뱀파이어에게 대항하는 것에는 한계가 분명했는지[8] 카밀라에게 일방적으로 털린다.
나중에는 목줄(...)이 채워지는 신세가 되었고, 인간을 애완동물의 관점에서 바라보던 헥터는 '''카밀라의 애완동물 취급'''을 받게 된다.
시즌 3에서는 결국 지하 감옥에 나체로 감금된다. 카밀라는 헥터의 능력으로 군단을 보충할 셈이었으나, 헥터가 정련한 악마는 오로지 헥터에게만 복종하기에 자칫 잘못했다간 역으로 당할 위험이 있었다. 이 때문에 교섭에 능한 레노어가 나서서 헥터를 오랜 시간에 걸쳐 설득한다. 헥터는 처음엔 드라큘라의 일과 카밀라에게 당한 일도 있고 하여 당연히 레노어를 경계했지만 결국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이후 레노어와 동침을 하며 그녀가 자신에게 복종할 것을 요구하자 결국 그에 순응해버린다. 그 때 레노어가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순응하게 만드는 반지를 헥터에게 심어버린다.[9] 그리고 반지를 카밀라 일당에게도 나눠주었기 때문에 이제 헥터는 카밀라 일당에게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게 된다. 헥터는 이제 자기 인생은 끝났다며 무릎을 꿇고 절망한다.
성격과 신념에 문제가 있는 모습 뿐만 아니라, 사신에게 필적하는 마왕군 최강의 힘을 가졌다는 원작의 설정에도 불구하고 카밀라에게 일방적으로 털리는 모습 등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 치곤 영 대우가 좋지 못하다. 비록 드라큘라의 밑에 있었지만 그다지 악한 짓을 한 묘사가 나오지 않았으며 드라큘라가 인간들을 학살하는 것에 의문을 품고 배신했다는 원작의 설정에 비해, 애니메이션에선 드라큘라의 인간 토벌을 동의하며 인간들을 사육시켜야 한다는 이념 등 악역스러운 면이 묘사되는 것도 원작의 헥터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또 자주성이 강하고 심지굳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 역시 원작의 헥터에 비해 너무 심약한 것도 팬들의 불만거리중 하나이다. 이후의 전개에 따라 어떻게 개심하게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하는 면.
애니판을 호평하는 이가라시 코지도 본작의 헥터가 불쌍하다고 말할정도로 대우가 아주 안좋은 편이다.
홍보용으로 추정되는 스텟표에서는 힘과 카리스마는 바닥 수준이며 사악함은 중간 수준인데 네크노맨시는 만점이다.
[1] 헥터가 되살린 새끼 불독. 시즌 2 이후로는 사라진다.[2]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주인공 조나단 모리스 역할이기도 하였다.[3] 이때 과거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정황상 어머니에게는 저주받은 아이 취급을 당했고 연금술 스승은 연금술을 사람을 위해 쓰고 싶어하던 헥터를 비웃으며 연금술은 돈과 명예를 위해 쓰는 거라고 빈정댔다. 이후 어느 사건을 계기로 어머니를 집 안에 가둬 태워 죽이고 지금의 모습이 된 것으로 보인다.[4] 하지만 온연히 인간에 대한 증오로 타오르는 아이작과는 다르게 죽은 개의 시신을 악마 정련술을 사용해 되살려 애완동물로 삼고 자신을 도와달라는 드라큘라에게 인간을 멸종시키지 말 것. 인간을 죽일 땐 가능한한 자비롭게 끝내달라는 조건을 걸고 응하는 등 인간미를 간직하고 있다는 암시가 군데군데 보여진다. 다만 이를 두고 아이작은 헥터는 "애완동물"만을 사랑하며 인간을 멸종시키지 않고 수만 유지시켜 달라는 것을 인간이 가축의 수를 관리하는 것같은 태도라며 깠다.[5] 묘사 상 꼭 인간의 피가 아니라 돼지나 소 같은 짐승의 피로도 연명은 가능한 듯 하지만 갓브랜드의 아주 격한 불호반응을 보아(...) 역시 인간의 피 만한 식량은 없는 듯하다.[6] 드라큘라가 헥터에게 도움을 청했을 때, 헥터는 분명히 인간의 멸족이 아닌 인구감축이 확실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드라큘라에게 합류했다. 드라큘라 역시 헥터에게 이런 부분에 대한 약속은 했지만, 거짓말이었던 듯하다. 아이작 앞에서 속마음을 터 놓으며 헥터에게 한 거짓말에 꽤나 괴로워 하는 묘사를 보인다.[7] 사실 다른 등장인물들의 입으로 헥터가 심각할 정도로 눈치가 없다는 것이 얘기된다. 위 각주에서 헥터의 어머니가 그에게 질색한 게 사실 '''죽은 동물을 되살린뒤 그걸 그녀에게 보여줘서'''라는 암시가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질색하는 것이라고 까이기도 한다.[8] 더 안습한게 같은 시즌에서 아이작은 흡혈귀인 갓브랜드를 압도하고 죽였다는 것.[9] 반지의 복종마법이 작용하는 묘사를 보면 마치 실이 몸 전신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며 단단히 결박해 놓은 듯 한 모양새를 갖춘다. 일상생활과정 중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주인에게 불복종하거나 반지를 강제로 빼려는 행동을 하면 이 마법이 작용해서 대상자의 신체를 강제로 움직여 자살하게 만드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