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령술
降靈術(死霊術), (영어) Necromancy / Spiritualism / Seance
영혼(靈)을 인간 세상에 내려오게(降) 하는 방법(術). 이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는 necromancy인데, 라틴어 ''necromantia''에서 비롯하였고, 이는 다시 고대 그리스어 ''νεκρομαντεία (nekromanteía)'' 에서 온 표현이다. ''νεκρός (nekrós)'' (죽은)와 ''μαντεία (manteía)'' (예언, 점)의 합성어다. 강령술과 네크로맨시는 의미상 약간 차이가 있다. 강령술에서 영(령)이라는 한자는 꼭 죽은 사람만이 아니라 신령이나 정령도 포함하는 반면, 네크로맨시는 어원에서 '죽은 자'로 대상을 한정하므로 죽은 적이 없는 존재, 즉 자연의 정령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마이클 패러데이, 해리 후디니, 제임스 랜디 등 과학자 및 마술사들이 끊임없이 부정하였고, 오컬트에서는 위험성이 높다고 평가하나, 여전히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다양한 형태로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이어진다.
죽은 자를 불러내서 어떻게 하는 행위 전반을 일컫는다. 죽은 자를 불러내는 목적은 단순히 대화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고, 뭔가를 시키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GURPS Thaumatology[1] 에 따르면 '-mancy'가 "대화"라는 뜻이 있어서 Necromancy 라고 하면 귀신 등의 죽은 사람과 "대화"하는 마법이었다고 하는데, 그게 무지막지한 의미 확장을 거쳐 지금처럼 좀비나 악마를 소환하는 마법이란 뜻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한국의 무당이 하는 일이라고 보면 된다.
헌데 요즘은 시체로 좀비를 만들고 저주를 하는 해괴한 저주술로 왜곡당했다. 그러나 저주는 정령을 숭배하는 샤먼들도 하므로 강령술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좀비는 별 상관도 없는 부두교에서 유래하였다. 애당초 방향이 다르다. 하지만 어쨌건 '죽은 자를 움직이게 한다'는 유사성 때문인지 강령술의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는데, 중국의 강시와 비슷한 사례이다.[2]
유대교나 그리스도교 등 아브라함 종교들은 네크로맨시를 매우 금기시하는데, 죽은 자들을 깨우고 세상에 불러내려는 시도를 신의 섭리에 어긋나는 불경한 짓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한편 유럽권에는 성인이 죽은 자를 깨워 증언을 시키거나, 혹은 아예 살려내었다는 신이담이 전하는데, 이는 강령술이 아니라 신의 허락을 받아 일어난 기적으로 보았다. 유교에서도 유가경전에 의거한 제사가 아닌, 무당이나 주술사가 귀신을 불러내는 행위를 음사(淫祀)[3] 라 부르며 배격하고 타파해야 할 대상으로 보았다.
근대에도 신지학 협회 등의 단체가 이 강령술을 연구하고 영매를 모셔 강령회를 열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강령술은 앞서 언급한 해괴한 시체 저주가 아니라 원래 의미대로 영혼과 대화하는 강령술이다. 영매를 부르는 이름도 네크로맨서가 아니라 주로 medium[4] 이나 psychic를 썼다.
인터넷에는 강령술, 사령술이라고 주장하는 몇몇 방법들이 떠돈다. 예를 들어 히토리 카쿠렘보(一人 隠れんぼう), 일명 나홀로 숨바꼭질이나 분신사바 등등. 늘 그렇듯이 이러한 것들에는 강령술 때문에 누구누구가 죽었다는 둥, 사람이 미쳤다는 둥, 직접 해봤는데 크게 후회했다는 둥 딸려오는 이야기가 많다. 물론 이런 것들은 대부분이 잘못된 정보다. 단편적인 예시로 인터넷을 통해 유행했던 강령술 중 하나인 여우창문은 사실 평범한 일본 아동 동화에 나왔던 이야기가 와전된 것이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강령술이라는 것의 대다수는 일본에서 괴담으로 나왔다. 과학적으로 귀신이 있다 없다를 따지기 이전에, 주술적·종교적 관점으로 따져도 신빙성이 적기 때문이다. 한강 다리에서 뛰어내렸더니 이세계로 갔다는 말을 믿겠는가? 딱 그 정도이다.
그런데 아무리 허황된 인터넷 주술이라도, 정신적으로 예민한 사람이라면 괜히 암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주술적으로 볼 때에도 문제가 진짜로 그 강령술로 인해 무언가가 소환된다면 그것도 문제인 것이, 보통 신이라 믿겨질 만큼 강력하고 선한 존재들은 교육을 받고 거대한 의식을 치뤄야 나올까 말까다. 그런데 거의 장난 식으로 쉽고 간단한 강령술에 의해서 무언가가 소환되고 물질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만큼 미쳐날뛰기를 좋아하는 존재가 반응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네크로맨서(강령술사, 사령술사)'''가 아니라, '''강령술, 사령술''' 그 자체에 대해서만 서술합니다.
《Fate/Zero》에 등장하는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시계탑의 강령과 강사다. 단, TYPE-MOON 세계의 강령과라는 곳은 강령보다는 소환 개념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이는 죽은 생명의 혼이 이 세계 외측에 존재하는 좌(座)로 이동하기 때문.
이 세계관에서 네크로맨시는 사령마술로 불리는 별개 카테고리. 이 쪽은 시체를 이용하는 마술로 시시고 카이리가 사령마술을 사용한다.
FGO 2부에 등장한 오필리아 팜르솔로네가 강령과 수재라고 한다.
《참마대성 데몬베인》에 등장하는 티베리우스는 후자[5] 에 해당하는 사도(邪道) 강령술사(necromancer)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는 강령술을 학문으로 허용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논쟁이 많았다고 한다. 일단 모로윈드에선 세속적인 마법사가 강령술을 사용함은 불법이었으나, 전통적인 의식으로 조상의 영을 부림은 합법이었다. 시로딜에선 본래 강령술이 합법이었으나,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시점에서 메이지 길드의 아크메이지 한니발 트래븐이 강령술을 아예 금지한다. 원래 강령술에 대한 논란이 많았던 관계로, 많은 이들이 반발하여 길드를 탈퇴하였다. 그 외 메이지 길드와 별 연관이 없는 윈터홀드 대학에선 강령술이 합법이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도 후자의 강령술이 주축이 된다. 게임 내에서 강령술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자들은 강령술사, 죽음의 기사, 발키르 등이 있다. 단, 와우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움직일 수 있는 플레이어블 직업은 죽음의 기사뿐이며, 그중에서도 직접적으로 강령술 관련 기술을 사용하는 부정 죽음의 기사고, 냉기 죽음의 기사는 워3 리치에서 컨셉을 따와서 아이스 매직을 쓰는 마법전사의 이미지에 가깝고, 혈기 죽음의 기사는 드레드 로드의 이미지를 계승한 흡혈귀 전사같은 타입이라서 강령술과는 거리가 좀 있다.
아제로스에서 강령술의 첫 등장은 2차 대전쟁에서 나타났는데, 당시 호드가 강령술을 이용해 1세대 죽음의 기사를 양성한다,[6] 2차 대전쟁이 종전될 쯤 넬쥴이 킬제덴에 의해 리치 왕이 되면서 강력한 강령술의 힘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 힘으로 노스렌드의 네루비안을 정복하고, 당시 강령술을 연구하다 추방된 켈투자드에게 충성의 대가로 막대한 힘을 준다. 켈투자드는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이라는 세력을 만들고 스컬지를 창설한다. 스컬지의 등장 이후 강령술의 비중이 커졌다. 강령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치는 스칼로맨스라는 학교도 있다. 포세이큰은 리치 왕의 분노 전에는 강령술과 관련된 능력이 없어 가끔씩 깨어나는 시체들 + 스컬지에서 해방된 자유 언데드 + 연금술 괴물로 근근히 병력을 충원한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대격변에서 발키르를 영입한 후 그들의 강령술로 병력을 자유롭게 충원하고 있다. 물론 이것도 한계는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힘을 지닌 강자를 되살리려면 발키르가 스스로를 희생해야 할 정도며, 발키르의 숫자도 한정되어 있기에 실바나스가 용맹의 전당 발키르들의 힘을 탐하는 계기가 된다. 현재 군단 시점에서 강령술을 적극적으로 쓰는 세력은 포세이큰과 칠흑의 기사단, 그리고 스컬지이며, 현재 활동정지인 스컬지를 제외한 세력 중 가장 강력한 강령술의 힘을 지닌 세력은 칠흑의 기사단이다.
군단 발매 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가 발매되면서 위상이 급상승했다. 생명을 상징하는 드루이드 등의 자연 마법과 대척점을 이루는 마법의 분야로서, 죽음을 상징한다. 비전 마법(질서)이나 지옥 마법(혼돈), 성스러운 빛과 공허만큼이나 근본적인 분야가 된 것.
'''예토전생''' 문서 참조.
디아블로 2 네크로맨서의 소환 계열 기술들이 강령술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그리고 디아블로 3에도 강령술사가 출시되었다.
마법사의 학파 중 하나로 생명과 죽음에 대해 다룬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언데드 소환이나 즉사계 마법 외에 생명에 관련된 마법들 역시 존재한다는 것이 특이사항.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의 라바나브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두 번째 이야기의 각귀가 강령술로 탄생한 귀신들이다.
1. 개요
영혼(靈)을 인간 세상에 내려오게(降) 하는 방법(術). 이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는 necromancy인데, 라틴어 ''necromantia''에서 비롯하였고, 이는 다시 고대 그리스어 ''νεκρομαντεία (nekromanteía)'' 에서 온 표현이다. ''νεκρός (nekrós)'' (죽은)와 ''μαντεία (manteía)'' (예언, 점)의 합성어다. 강령술과 네크로맨시는 의미상 약간 차이가 있다. 강령술에서 영(령)이라는 한자는 꼭 죽은 사람만이 아니라 신령이나 정령도 포함하는 반면, 네크로맨시는 어원에서 '죽은 자'로 대상을 한정하므로 죽은 적이 없는 존재, 즉 자연의 정령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마이클 패러데이, 해리 후디니, 제임스 랜디 등 과학자 및 마술사들이 끊임없이 부정하였고, 오컬트에서는 위험성이 높다고 평가하나, 여전히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다양한 형태로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이어진다.
2. 상세
죽은 자를 불러내서 어떻게 하는 행위 전반을 일컫는다. 죽은 자를 불러내는 목적은 단순히 대화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고, 뭔가를 시키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GURPS Thaumatology[1] 에 따르면 '-mancy'가 "대화"라는 뜻이 있어서 Necromancy 라고 하면 귀신 등의 죽은 사람과 "대화"하는 마법이었다고 하는데, 그게 무지막지한 의미 확장을 거쳐 지금처럼 좀비나 악마를 소환하는 마법이란 뜻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한국의 무당이 하는 일이라고 보면 된다.
헌데 요즘은 시체로 좀비를 만들고 저주를 하는 해괴한 저주술로 왜곡당했다. 그러나 저주는 정령을 숭배하는 샤먼들도 하므로 강령술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좀비는 별 상관도 없는 부두교에서 유래하였다. 애당초 방향이 다르다. 하지만 어쨌건 '죽은 자를 움직이게 한다'는 유사성 때문인지 강령술의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는데, 중국의 강시와 비슷한 사례이다.[2]
유대교나 그리스도교 등 아브라함 종교들은 네크로맨시를 매우 금기시하는데, 죽은 자들을 깨우고 세상에 불러내려는 시도를 신의 섭리에 어긋나는 불경한 짓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한편 유럽권에는 성인이 죽은 자를 깨워 증언을 시키거나, 혹은 아예 살려내었다는 신이담이 전하는데, 이는 강령술이 아니라 신의 허락을 받아 일어난 기적으로 보았다. 유교에서도 유가경전에 의거한 제사가 아닌, 무당이나 주술사가 귀신을 불러내는 행위를 음사(淫祀)[3] 라 부르며 배격하고 타파해야 할 대상으로 보았다.
근대에도 신지학 협회 등의 단체가 이 강령술을 연구하고 영매를 모셔 강령회를 열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강령술은 앞서 언급한 해괴한 시체 저주가 아니라 원래 의미대로 영혼과 대화하는 강령술이다. 영매를 부르는 이름도 네크로맨서가 아니라 주로 medium[4] 이나 psychic를 썼다.
인터넷에는 강령술, 사령술이라고 주장하는 몇몇 방법들이 떠돈다. 예를 들어 히토리 카쿠렘보(一人 隠れんぼう), 일명 나홀로 숨바꼭질이나 분신사바 등등. 늘 그렇듯이 이러한 것들에는 강령술 때문에 누구누구가 죽었다는 둥, 사람이 미쳤다는 둥, 직접 해봤는데 크게 후회했다는 둥 딸려오는 이야기가 많다. 물론 이런 것들은 대부분이 잘못된 정보다. 단편적인 예시로 인터넷을 통해 유행했던 강령술 중 하나인 여우창문은 사실 평범한 일본 아동 동화에 나왔던 이야기가 와전된 것이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강령술이라는 것의 대다수는 일본에서 괴담으로 나왔다. 과학적으로 귀신이 있다 없다를 따지기 이전에, 주술적·종교적 관점으로 따져도 신빙성이 적기 때문이다. 한강 다리에서 뛰어내렸더니 이세계로 갔다는 말을 믿겠는가? 딱 그 정도이다.
그런데 아무리 허황된 인터넷 주술이라도, 정신적으로 예민한 사람이라면 괜히 암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주술적으로 볼 때에도 문제가 진짜로 그 강령술로 인해 무언가가 소환된다면 그것도 문제인 것이, 보통 신이라 믿겨질 만큼 강력하고 선한 존재들은 교육을 받고 거대한 의식을 치뤄야 나올까 말까다. 그런데 거의 장난 식으로 쉽고 간단한 강령술에 의해서 무언가가 소환되고 물질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만큼 미쳐날뛰기를 좋아하는 존재가 반응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3. 종류
- 거래
- 괴인 앤서
- 구석놀이
- 귀신의 책
- 그림자 성형
- 그림자 인형씨
- 나홀로 숨바꼭질
- 문자스킬 - 귀신과 계약을 하는 것으로, 포스트잇이나 핸드폰 메모에 적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 댓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한다.
- 분신사바
- 블러디 메리 - 가장 위험한 강령술 중 하나로, 자정 12시에 화장실에서 메리를 부르는 강령술. 미국판과 일본판이 있는데, 메리의 얼굴이 너무 무섭고 잔인하여 그 얼굴을 본 사람이 심장마비로 죽는다거나, 메리가 나오면 그 부른 사람의 얼굴을 찢거나 눈을 뽑거나 머리를 찌르는 등 잔인하게 죽이거나, 죽지 않더라도 평생 귀신에게 씌운다는 말이 있다.
- 살아있는 인형놀이
- 손님대접
- 시계와 양초 - 서구권에서 시작된 강령술로, 한국에서는 '아날로그 시계를 이용한 강령술'로 잘 알려져 있다.
- 아가야 이리온
- 여우 아가씨 - 우리나라에서는 실행이 거의 불가능한데, 여우의 진짜 털이 필수 준비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생 여우가 멸종하여 복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 유래한 의식인 듯한데 정보가 별로 많지 않다. 굳이 설명하자면 여우의 혼령을 불러내어 불러내서 같이 노는(...) 강령술. 여우가 시전자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고, 오히려 서로 죽이 잘 맞게 놀 수 있다고 하지만, 본의 아니게 여우한테 홀릴 가능성도 많다고 한다.
- - 어느 일본 동화의 이야기가 강령술로 왜곡된 것이다. 국내 어느 유명한 무당도 이걸보고 단번에 미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영안티켓
- 위저 보드 - 서양판 분신사바. 이것은 서술된 다른 의식보다 굉장히 위험한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끝내도 되겠느냐고 질문하여 'Yes'라고 승낙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승낙도 하지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끝내면 혼이 남아서 행패를 부릴 수도 있으며, 지박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위저 보드로 불러내는 혼은 여기에 서술된 일반 혼들보다 억센 악령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이것의 위험도를 더한다.
- 죽음을 부르는 최면술
- 차 마시기 - 구 스레딕에서 처음 나온 걸로 추정되는 강령술로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잠든 한밤 중 (2~4시, 3시로 지정된 글도 더러 있다) 화장실에 졸졸 소리가 들릴 정도로 물을 튼 후, 거실 한가운데 편히 앉아서 차를 마신다. 보름 동안 계속 하면서 경과를 기록하며 끝내는 법은 없다고. 원본이 된 스레에서 실행자가 둘 다 돌아오지 않아 꽤 위험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새 스레딕에서 당시 스레가 주작이고 자신이 당사자 중 한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나왔으니 각자 알아서 판단하길. 원 스레 백업본
- 찰리찰리 챌린지 - 2015년 경에 미국에서 상당히 유행하여 한국에도 퍼져 나갔다.
- 통벽귀신
- The midnight game - 서구권에서 시작된 강령술이며, 위저 보드, 영안티켓과 함께 가장 위험한 강령술 중 하나이다.
- Three Kings - 이것도 서구권에서 시작된 강령술이다.
4. 미디어 매체의 강령술
'''네크로맨서(강령술사, 사령술사)'''가 아니라, '''강령술, 사령술''' 그 자체에 대해서만 서술합니다.
4.1. TYPE-MOON/세계관
《Fate/Zero》에 등장하는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시계탑의 강령과 강사다. 단, TYPE-MOON 세계의 강령과라는 곳은 강령보다는 소환 개념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이는 죽은 생명의 혼이 이 세계 외측에 존재하는 좌(座)로 이동하기 때문.
이 세계관에서 네크로맨시는 사령마술로 불리는 별개 카테고리. 이 쪽은 시체를 이용하는 마술로 시시고 카이리가 사령마술을 사용한다.
FGO 2부에 등장한 오필리아 팜르솔로네가 강령과 수재라고 한다.
4.2. 데몬베인 시리즈
《참마대성 데몬베인》에 등장하는 티베리우스는 후자[5] 에 해당하는 사도(邪道) 강령술사(necromancer)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3. 엘더스크롤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는 강령술을 학문으로 허용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논쟁이 많았다고 한다. 일단 모로윈드에선 세속적인 마법사가 강령술을 사용함은 불법이었으나, 전통적인 의식으로 조상의 영을 부림은 합법이었다. 시로딜에선 본래 강령술이 합법이었으나,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시점에서 메이지 길드의 아크메이지 한니발 트래븐이 강령술을 아예 금지한다. 원래 강령술에 대한 논란이 많았던 관계로, 많은 이들이 반발하여 길드를 탈퇴하였다. 그 외 메이지 길드와 별 연관이 없는 윈터홀드 대학에선 강령술이 합법이다.
4.4. 룬의 아이들
《룬의 아이들》 2부 데모닉에서는 완전한 데모닉은 선천적으로 영매의 자질을 타고나며, 조슈아 역시 그런 특성이 있다. 다른 특성들보다도 수명에 직결되었을 확률이 가장 높다. 귀신을 보고 까무러쳐 죽은 데모닉도 있음을 생각해 보면, 영매라는 자질 자체가 말 그대로 죽음과 항상 가까이함은 확실하다. 강령술은 영매 중에서도 실력이 있는 사람들만 쓸 수 있으며, 유령을 몸에 받아들여 생전의 능력을 빌리는 기술이다. 빌릴 수 있는 정도는 영매의 자질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영매가 데모닉만의 특성은 아니며, 영매라고 해서 모든 유령을 볼 수 있지도 않다. 물론 데모닉은 매우 강력한 영매이지만, 데모닉이 아니면서 영친화력이 데모닉급인 경우도 있다.4.5. 워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도 후자의 강령술이 주축이 된다. 게임 내에서 강령술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자들은 강령술사, 죽음의 기사, 발키르 등이 있다. 단, 와우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움직일 수 있는 플레이어블 직업은 죽음의 기사뿐이며, 그중에서도 직접적으로 강령술 관련 기술을 사용하는 부정 죽음의 기사고, 냉기 죽음의 기사는 워3 리치에서 컨셉을 따와서 아이스 매직을 쓰는 마법전사의 이미지에 가깝고, 혈기 죽음의 기사는 드레드 로드의 이미지를 계승한 흡혈귀 전사같은 타입이라서 강령술과는 거리가 좀 있다.
아제로스에서 강령술의 첫 등장은 2차 대전쟁에서 나타났는데, 당시 호드가 강령술을 이용해 1세대 죽음의 기사를 양성한다,[6] 2차 대전쟁이 종전될 쯤 넬쥴이 킬제덴에 의해 리치 왕이 되면서 강력한 강령술의 힘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 힘으로 노스렌드의 네루비안을 정복하고, 당시 강령술을 연구하다 추방된 켈투자드에게 충성의 대가로 막대한 힘을 준다. 켈투자드는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이라는 세력을 만들고 스컬지를 창설한다. 스컬지의 등장 이후 강령술의 비중이 커졌다. 강령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치는 스칼로맨스라는 학교도 있다. 포세이큰은 리치 왕의 분노 전에는 강령술과 관련된 능력이 없어 가끔씩 깨어나는 시체들 + 스컬지에서 해방된 자유 언데드 + 연금술 괴물로 근근히 병력을 충원한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대격변에서 발키르를 영입한 후 그들의 강령술로 병력을 자유롭게 충원하고 있다. 물론 이것도 한계는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힘을 지닌 강자를 되살리려면 발키르가 스스로를 희생해야 할 정도며, 발키르의 숫자도 한정되어 있기에 실바나스가 용맹의 전당 발키르들의 힘을 탐하는 계기가 된다. 현재 군단 시점에서 강령술을 적극적으로 쓰는 세력은 포세이큰과 칠흑의 기사단, 그리고 스컬지이며, 현재 활동정지인 스컬지를 제외한 세력 중 가장 강력한 강령술의 힘을 지닌 세력은 칠흑의 기사단이다.
군단 발매 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가 발매되면서 위상이 급상승했다. 생명을 상징하는 드루이드 등의 자연 마법과 대척점을 이루는 마법의 분야로서, 죽음을 상징한다. 비전 마법(질서)이나 지옥 마법(혼돈), 성스러운 빛과 공허만큼이나 근본적인 분야가 된 것.
4.6. 나루토
'''예토전생''' 문서 참조.
4.7. 디아블로 시리즈
디아블로 2 네크로맨서의 소환 계열 기술들이 강령술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그리고 디아블로 3에도 강령술사가 출시되었다.
4.8.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마법사의 학파 중 하나로 생명과 죽음에 대해 다룬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언데드 소환이나 즉사계 마법 외에 생명에 관련된 마법들 역시 존재한다는 것이 특이사항.
4.9. 신비아파트 시리즈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의 라바나브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두 번째 이야기의 각귀가 강령술로 탄생한 귀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