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날
1. 개요
츠다 미키요의 만화. 총 2권.
BL계 터치로 그려진 TS물이다. 현실적인 소재를 다루고는 있지만 그렇게까지 깊이 고찰하지는 않는 편.
여담이지만 작가는 자신의 사연이 책과 같다는 독자의 편지를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후속편인 프린세스 프린세스와는 같은 세계관.
2. 등장인물
- 요시카와 케이/메구미
그러던 어느날 학교 옥상에서 빈혈로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는데, 케이는 겉으로는 남성으로 보이지만[1] 실제 염색체는 여성형인 XX였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황당한 사실에 처음에는 당황하고 갈등을 빚지만 (1화 만에)[2] 오히려 이것이 전화위복이 돼서 사이가 서먹하던 아버지와도 화해를 해서 좋게 좋게 풀린다. 결국 수술과 치료를 받아 여자로서 살기로 결심한다.
결심을 내린 다음 의사에게 그냥 사는 경우도 많다는 걸 듣고 급 당황하지만 '''이미 가족들 사이에 여자애가 되는게 기정사실이 돼버려서'''(…) 무르지도 못했다.(…)[3]
1년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학교는 1년 꿇은 다음 이름을 요시카와 메구미[4] 로 바꾼 다음 다시 학교로 돌아 간다. 처음에는 자신이 케이였다는 걸 비밀로 하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결국 들통이 났다.
그러다보니 더욱 설상가상인 일이 생겼으니, 메구미가 하도 절세미녀다보니까 남자일 때 우정을 나누던 옥상 점령파 친구들이 고백해온 것.(…) 심지어 적대하고 지냈던 선배도 '''디게 이쁘다'''면서 덮치려 들었다.
메구미는 친구들이 자신을 여성으로 보고있는것에 혐오감을 느껴서 남성불신이 돼버리는데, 마코토의 집에서 마코토의 남동생 미코토를 만나서 동병상련의 심정을 느끼다가 자연스럽게 연애로 발전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혁명의날에선 사복은 무조건 바지. 후속작인 프린세스프린세스에 까메오 출연했을때야 첫 사복치마를 입었다. 미고토와 처음 키스할 때에도 남자가 여자 덮치듯 했다.
프린세스 프린세스 애니판에서 출연했을 때 성우는 타케우치 쥰코.
- 유타카 마코토
- 유타카 미코토
- 케이의 아버지
[1] 어머니曰 "작긴 하지만 물건도 제대로 달려있는데요?"[2] 단편이라 어쩔 수 없지만.[3] 이미 여자 옷을 잔뜩 사다 놓았고 키모노까지 질렀다[4] 읽는 법은 바뀌었지만 한자로는 같다.[5] 케이는 아버지가 자신이나 어머니에게 성실하지 못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무뚝뚝하고 아이를 대하는데 익숙하지 못한 것일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