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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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의 세력 중 하나인 타이라니드의 기본 보병. 터마건트와 흡사한 개체지만 좀 더 근접에 전문화되어 있으며, 능력치 상 공격속도가 좀 더 빠르고 공격 횟수가 많다.
싸이싱 탈론이라는 낫 모양의 추가 근접 무기가 달려있으며, 바이오모프에 따라 퓨리어스 차지나 포이즌 어택(4+)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힘이 낮지만 일단 근접전에 가면 이젠 스페이스 마린이나 몬스터도 방심 못한다. 30마리의 호마건트가 어설트를 걸면 공격횟수만 90회니 주사위로 테이블을 메울 지경. 더 이상 야수가 아니라 12인치 어설트는 하지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신속(Fleet)'[1] 이 달려있고 '전진 도약 Bounding Leap'이란 능력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달릴 때 1d6이 아니라 3d6중 더 높은 것을 선택한다. 사실상 18인치 돌격이 보장된거나 다를바 없기 때문에 유닛 타입이 야수에서 보병으로 바뀐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고기방패역이라는건 그대로지만 공격력이 대단히 강화되어서 옛날처럼 무시할 수 없어졌다. 릭터를 제외한 다른 근접전 타이라니드 모델과 마찬가지로 더 이상 수류탄 역할을 하는 플레시 훅이 없어졌기 때문에 엄폐하에 있는 적에 대해서 돌격시 먼저 얻어맞아야 하지만 그걸 만회할만큼 머릿수가 많기 때문에 본진 거점을 지키는 지키미 노릇을 할게 아니라 어느정도 전과를 내고 싶다면 반수가 죽더라도 적에게 근접전을 걸 수 있는 충분한 수의 호마건트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게임이 눈으로만 대충 보는 능력치와 다르게 돌아가는 것이 40k의 재미인만큼 호마건트의 능력도 보이지 않는 장점이 많이 있다. 일단 기본 장비인 '사이딩 탈론 Scything Talons'은 명중 굴림에서 1이 나올 경우 한 번 리롤 가능한데 호마건트의 공격 횟수가 기본이 2회가 된 관계로 여기에서만 상당한 양의 추가 공격 효과를 보는 것과 다를바 없다.
공격용이라면 좀 더 투자해서 '아드레날린 분비샘 Adrenalin Glands'과 '독낭 Toxic Sacs'을 달아줄 수 있는데 아드레날린 분비샘은 돌격한 턴에 힘과 민첩성(I)을 +1 올려주고 독낭은 독 공격(4+)이 가능하다. 그런데 근접 독 공격은 기본 규칙상 공격자의 힘이 방어자의 체력 이상이라면 '''피해 굴림을 리롤'''하는 보너스가 있다. 공격에서 1을 리롤하고 대부분의 적(체력 4이하의 모델)에 대해서 선제 돌격시 피해를 굴림한다는 말.
호마건트 30마리가 출발해서 반수가 죽고 15마리만 도착하여 어설트를 한다고 해도 45회의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이중 평균적으로 7~8회의 공격은 사이딩 탈론으로 리롤이 가능하다. 들어간 피해는 스페이스 마린이라도 4+로 피해 입히고 역시 리롤이 가능하다. 첫 턴 이동+달리기(삼중일택)로 거의 12인치를 달린 후 두번째 턴[2] 부터는 거의 대부분의 적이 돌격 사정권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호드 돌격 전법은 굉장히 강력하다. 집중 사격해서 다 죽이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바로 건트를 기용한 타이라니드 플레이어가 원하는 바(= 고기방패)'''라는 점을 생각하자.
이 능력 덕분에 하이브 타이런트가 하이브 커맨더 업그레이드 후 호마건트 한 부대를 측면 기습(Outflank)으로 돌릴 경우 상대방은 양측면 지형 활용을 포기해야할 정도이다. 양측면에 배치돼서 적을 공격하는 부대는 대부분 근접전이 형편없기 마련이니까.
설정상 고기방패의 역할을 맡으며 실제 게임에서도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다. 말하자면 원래 이놈들의 목적은 '''적들의 탄환을 소모'''하는 것. 그리고 탄환이 다 떨어졌다 싶으면 본격적으로 카니펙스같은 본대가 오는 것이다. 그런데 가드맨보다 강하다. 사실 5판 환경에 맞게 개정된 코덱스 상에서 카니펙스 같은 괴수를 많이 쓰는 소수정예 아미, 이른바 '니드질라 Nid-zilla'형 아미, 보다 이런 싸고 수많고 타격력 강한 호드 어설트를 하는 타이라니드가 게임에서 훨씬 강해졌다.
안타깝게도 포이즌 규칙이 개정되면서 S가 T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포이즌 리롤을 할 수 있게 바뀌었다. 따라서 아드레날린 분비샘과 독낭을 둘 다 업그레이드하는 건 막대한 포인트 낭비가 되어버렸다. 아예 업그레이드를 하지 말거나 둘 중 하나를 골라서 하자.
Dataslate: Tyranid Onslaught - Rising Leviathan II에서는 호마건트와 터마건트로 이루어진 포메이션 "끝없는 무리(Endless Swarm)"가 등장한다. 호마건트 3부대, 터마건트 3부대와 타이라니드 워리어 1부대를 투입하면 건트 부대가 전멸당했을 때 주사위를 굴려서 4+로 전멸당한 건트 부대를 '''부활'''시켜서 리저브로 다시 넣을 수 있다! 부활한 건트 부대는 처음에 세팅한 그대로 되돌아온다.
'''리쿼지션:300'''
'''인구수:8'''
'''업그레이드: 아드레날린 글렌드 75/15'''
충실한 고기방패이자, 니드의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타이라니드의 기본 유닛. 스웜 타입의 타이라니드 유저(특히 하이브 타이런트 유저)에게는 운용의 핵심이 되는 유닛이다. 아드레날린 글렌드 업글 기준으로 호마건트 1분대는 택티컬 마린 1분대를 상대로 승리하며, 시냅스의 지원이 있으면 밴쉬나 슬러거 보이즈를 상대로 해도 승리한다. 이동 속도는 게임내에서 가장 빠른 6.5(업글시)이며 리트릿하는 상대도 자비없이 리프어택으로 추격을 거는 해체의 달인.
다만 광역공격을 가진 공격형 히어로나 유닛을 상대로는 극히 빈약하다. 화염방사기가 스치기만 해도 녹아버린다. 그런데 사실 호마건트는 화방내성이 있다. 체력이 약해서 그렇지... 대신 아드워리어나 하이브 타이런트가 있다면 화염방사기로는 녹이기가 어렵다. 대신 터마건트는 그런거 없다
2티어 업후 추가되는 아드레날린 업글 워리어의 시냅스(근접 유닛의 체력 75% 증가)를 받으면 분대장이 달리지 않은 어설트 마린을 상대로도 승리한다. 사실 못이기면 그게 더 문제지만.[3] 그래도 광역기에 약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장점은 생명력과 속도. 분대원수가 많기에 적절하게 후퇴만 눌러준다면 꾸역꾸역 늘어나서 다시 올 수 있으며, 도망치는 건트를 추격해 털어버릴수 있는 근접 분대는 와아아아아!를 지른 슬러가 보이를 빼면 사실상 없다. 역으로 도망가는 상대를 추적할 때도 쓸만하다.
후반에는 상대방의 포인트 중립화 요원으로 활약하지만 그것 뿐. 광역에 녹는다는 것은 후반전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광역으로 공격해대는 유닛이 많아지기 때문에. 물론 컨트롤과 아드워리어와 함께 조합한다면 '''베인블레이드'''가 기어나와도 쓸만하다.
1.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Warhammer 40,000의 세력 중 하나인 타이라니드의 기본 보병. 터마건트와 흡사한 개체지만 좀 더 근접에 전문화되어 있으며, 능력치 상 공격속도가 좀 더 빠르고 공격 횟수가 많다.
싸이싱 탈론이라는 낫 모양의 추가 근접 무기가 달려있으며, 바이오모프에 따라 퓨리어스 차지나 포이즌 어택(4+)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힘이 낮지만 일단 근접전에 가면 이젠 스페이스 마린이나 몬스터도 방심 못한다. 30마리의 호마건트가 어설트를 걸면 공격횟수만 90회니 주사위로 테이블을 메울 지경. 더 이상 야수가 아니라 12인치 어설트는 하지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신속(Fleet)'[1] 이 달려있고 '전진 도약 Bounding Leap'이란 능력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달릴 때 1d6이 아니라 3d6중 더 높은 것을 선택한다. 사실상 18인치 돌격이 보장된거나 다를바 없기 때문에 유닛 타입이 야수에서 보병으로 바뀐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고기방패역이라는건 그대로지만 공격력이 대단히 강화되어서 옛날처럼 무시할 수 없어졌다. 릭터를 제외한 다른 근접전 타이라니드 모델과 마찬가지로 더 이상 수류탄 역할을 하는 플레시 훅이 없어졌기 때문에 엄폐하에 있는 적에 대해서 돌격시 먼저 얻어맞아야 하지만 그걸 만회할만큼 머릿수가 많기 때문에 본진 거점을 지키는 지키미 노릇을 할게 아니라 어느정도 전과를 내고 싶다면 반수가 죽더라도 적에게 근접전을 걸 수 있는 충분한 수의 호마건트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게임이 눈으로만 대충 보는 능력치와 다르게 돌아가는 것이 40k의 재미인만큼 호마건트의 능력도 보이지 않는 장점이 많이 있다. 일단 기본 장비인 '사이딩 탈론 Scything Talons'은 명중 굴림에서 1이 나올 경우 한 번 리롤 가능한데 호마건트의 공격 횟수가 기본이 2회가 된 관계로 여기에서만 상당한 양의 추가 공격 효과를 보는 것과 다를바 없다.
공격용이라면 좀 더 투자해서 '아드레날린 분비샘 Adrenalin Glands'과 '독낭 Toxic Sacs'을 달아줄 수 있는데 아드레날린 분비샘은 돌격한 턴에 힘과 민첩성(I)을 +1 올려주고 독낭은 독 공격(4+)이 가능하다. 그런데 근접 독 공격은 기본 규칙상 공격자의 힘이 방어자의 체력 이상이라면 '''피해 굴림을 리롤'''하는 보너스가 있다. 공격에서 1을 리롤하고 대부분의 적(체력 4이하의 모델)에 대해서 선제 돌격시 피해를 굴림한다는 말.
호마건트 30마리가 출발해서 반수가 죽고 15마리만 도착하여 어설트를 한다고 해도 45회의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이중 평균적으로 7~8회의 공격은 사이딩 탈론으로 리롤이 가능하다. 들어간 피해는 스페이스 마린이라도 4+로 피해 입히고 역시 리롤이 가능하다. 첫 턴 이동+달리기(삼중일택)로 거의 12인치를 달린 후 두번째 턴[2] 부터는 거의 대부분의 적이 돌격 사정권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호드 돌격 전법은 굉장히 강력하다. 집중 사격해서 다 죽이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바로 건트를 기용한 타이라니드 플레이어가 원하는 바(= 고기방패)'''라는 점을 생각하자.
이 능력 덕분에 하이브 타이런트가 하이브 커맨더 업그레이드 후 호마건트 한 부대를 측면 기습(Outflank)으로 돌릴 경우 상대방은 양측면 지형 활용을 포기해야할 정도이다. 양측면에 배치돼서 적을 공격하는 부대는 대부분 근접전이 형편없기 마련이니까.
설정상 고기방패의 역할을 맡으며 실제 게임에서도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다. 말하자면 원래 이놈들의 목적은 '''적들의 탄환을 소모'''하는 것. 그리고 탄환이 다 떨어졌다 싶으면 본격적으로 카니펙스같은 본대가 오는 것이다. 그런데 가드맨보다 강하다. 사실 5판 환경에 맞게 개정된 코덱스 상에서 카니펙스 같은 괴수를 많이 쓰는 소수정예 아미, 이른바 '니드질라 Nid-zilla'형 아미, 보다 이런 싸고 수많고 타격력 강한 호드 어설트를 하는 타이라니드가 게임에서 훨씬 강해졌다.
안타깝게도 포이즌 규칙이 개정되면서 S가 T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포이즌 리롤을 할 수 있게 바뀌었다. 따라서 아드레날린 분비샘과 독낭을 둘 다 업그레이드하는 건 막대한 포인트 낭비가 되어버렸다. 아예 업그레이드를 하지 말거나 둘 중 하나를 골라서 하자.
Dataslate: Tyranid Onslaught - Rising Leviathan II에서는 호마건트와 터마건트로 이루어진 포메이션 "끝없는 무리(Endless Swarm)"가 등장한다. 호마건트 3부대, 터마건트 3부대와 타이라니드 워리어 1부대를 투입하면 건트 부대가 전멸당했을 때 주사위를 굴려서 4+로 전멸당한 건트 부대를 '''부활'''시켜서 리저브로 다시 넣을 수 있다! 부활한 건트 부대는 처음에 세팅한 그대로 되돌아온다.
2. PC 게임에서의 모습
'''리쿼지션:300'''
'''인구수:8'''
'''업그레이드: 아드레날린 글렌드 75/15'''
충실한 고기방패이자, 니드의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타이라니드의 기본 유닛. 스웜 타입의 타이라니드 유저(특히 하이브 타이런트 유저)에게는 운용의 핵심이 되는 유닛이다. 아드레날린 글렌드 업글 기준으로 호마건트 1분대는 택티컬 마린 1분대를 상대로 승리하며, 시냅스의 지원이 있으면 밴쉬나 슬러거 보이즈를 상대로 해도 승리한다. 이동 속도는 게임내에서 가장 빠른 6.5(업글시)이며 리트릿하는 상대도 자비없이 리프어택으로 추격을 거는 해체의 달인.
다만 광역공격을 가진 공격형 히어로나 유닛을 상대로는 극히 빈약하다. 화염방사기가 스치기만 해도 녹아버린다. 그런데 사실 호마건트는 화방내성이 있다. 체력이 약해서 그렇지... 대신 아드워리어나 하이브 타이런트가 있다면 화염방사기로는 녹이기가 어렵다. 대신 터마건트는 그런거 없다
2티어 업후 추가되는 아드레날린 업글 워리어의 시냅스(근접 유닛의 체력 75% 증가)를 받으면 분대장이 달리지 않은 어설트 마린을 상대로도 승리한다. 사실 못이기면 그게 더 문제지만.[3] 그래도 광역기에 약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장점은 생명력과 속도. 분대원수가 많기에 적절하게 후퇴만 눌러준다면 꾸역꾸역 늘어나서 다시 올 수 있으며, 도망치는 건트를 추격해 털어버릴수 있는 근접 분대는 와아아아아!를 지른 슬러가 보이를 빼면 사실상 없다. 역으로 도망가는 상대를 추적할 때도 쓸만하다.
후반에는 상대방의 포인트 중립화 요원으로 활약하지만 그것 뿐. 광역에 녹는다는 것은 후반전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광역으로 공격해대는 유닛이 많아지기 때문에. 물론 컨트롤과 아드워리어와 함께 조합한다면 '''베인블레이드'''가 기어나와도 쓸만하다.
[1] 달린 후 돌격 가능.[2] 이동+3d6 달리기+돌격 거리 = 13~18인치 타격 거리[3] 헤러틱도 분대장 어스파이어링 챔피언만 달면 어설트 마린을 이길수가 있는데, 이건 그냥 '''챔피언이 무지하게 쌘거다.''' 사실 헤러틱에 챔피언 달리면 1티어 유닛중에 1:1로 이길 유닛은 '''아무도 없다.''' 다만 이쪽은 다른 분대들의 분대장들과는 달리 챔피언이 주는 별다른 이점이 없어서...(그냥 쌈질만 잘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