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우편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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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호주의 우정시스템을 운영하는 공기업이다. 독점적인 우정사업권을 가진 대신 손실을 감수하고 도서지역에 우편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고 이익금의 일부를 정부에 사업권을 유지하는 비용조로 지불하도록 되어있다.
우정업무의 특성상 접근성이 뛰어나므로 한국의 우체국과 유사하게 각 기관이나 기업의 위탁을 받아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준다.그래서 우체국 벽면에 보면 수십종의 서류가 꼽혀있는걸 발견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업무로 공과금 납부나 지점이 별로 없는 2금융권 계좌개설을 위한 신원인증, 운전면허등의 갱신을 위한 사진촬영[1], 토지구매를 위한 신원인증[2], 제휴된 은행계좌에서의 입출금, 여권신청 등이 가능하다.
여권신청등의 정부 관련 업무는 해당 주체의 가이드라인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게 구는 편. 신규 신청시 한번에 통과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별정우체국 비중이 높은편이라 엘리자베스 2세 호주 국왕,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캥거루, 코알라 등 호주적인 요소가 많은 우표나 기념주화 같은 물건 말고도 뜬금없는 물건을 많이 판다.
2020년 기준으로 편지를 보내기 위한 최소요금인 우표 1장의 가격은 1.2 호주달러 이며 50센트를 추가로 내고 빠른우편용 QR코드를 붙일 수 있다.

[1] 인화된 사진을 주는것이 아니라 해당 기관으로 업로드 된다[2]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이 제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