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라이프 스텝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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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Life Step Van/ホンダ・ライフステップバン'''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혼다에서 1970년대에 생산했던 세미캡 형태의 경형 밴 차량이다. 일본 내에서는 '스텝 밴'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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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후면부
1972년 9월 19일에 출시되었으며,[1] 당시 혼다에서 판매하던 경차인 라이프를 기반으로 해 톨보이 방식으로 구성했다. 현대는 일본 경차의 주요 사항으로 자리잡았으나 출시 당시에는 이 차가 유일했었다. 전륜구동 경차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타사 경쟁차량들에 비해 바닥의 높이가 낮은 편이었다.
왼쪽 전면 도어와 오른쪽 후면 도어, 섀시와 핸들을 제외한 오른쪽 전면 도어와 왼쪽 후면 도어가 같은 부품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비용절감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부에 계기판을 적용했으며, 대시보드 윗 부분을 책상 대신 사용하거나 전표 정리 용으로 활용이 가능했고 운전석 쪽도 책상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영업 사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뒷좌석을 접으면 편평한 트렁크가 적용되었는데 활용 역시 용이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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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사양
1973년에는 픽업트럭 사양이 추가되었다. 이는 혼다 라이프 픽업 문서 참고. 파워트레인은 356cc EA형 직렬 2기통 수냉식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30PS의 출력을 냈고 4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전륜구동 차량으로 전면부에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이, 후면부는 고정형 차축+반타원형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2,995mm, 전폭은 1,295mm, 전고는 1,625mm, 휠베이스는 2,080mm, 공차중량은 605kg이었다. 2인승 사양의 적재량은 300kg, 4인승 사양은 400kg의 적재량을 갖추었다.
1974년을 끝으로 혼다가 일시적으로 경차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단종되었으나 22년 후에 혼다 스텝왜건 및 혼다 S-MX가 명맥을 이어받았고 튜닝 시장에서도 기반 차량으로 많이 활용되어 중고차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으며, 후속 차종들인 혼다 바모스나 혼다 N-WGN에서 스텝밴 느낌의 그릴이 적용되었던 사례도 있었다. 총 17,165대가 밴으로, 1,132대가 픽업 사양으로 만들어졌다.
'''Honda Life Step Van/ホンダ・ライフステップバン'''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혼다에서 1970년대에 생산했던 세미캡 형태의 경형 밴 차량이다. 일본 내에서는 '스텝 밴'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2. 상세
2.1. 1세대(VA/PA,1972~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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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후면부
1972년 9월 19일에 출시되었으며,[1] 당시 혼다에서 판매하던 경차인 라이프를 기반으로 해 톨보이 방식으로 구성했다. 현대는 일본 경차의 주요 사항으로 자리잡았으나 출시 당시에는 이 차가 유일했었다. 전륜구동 경차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타사 경쟁차량들에 비해 바닥의 높이가 낮은 편이었다.
왼쪽 전면 도어와 오른쪽 후면 도어, 섀시와 핸들을 제외한 오른쪽 전면 도어와 왼쪽 후면 도어가 같은 부품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비용절감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부에 계기판을 적용했으며, 대시보드 윗 부분을 책상 대신 사용하거나 전표 정리 용으로 활용이 가능했고 운전석 쪽도 책상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영업 사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뒷좌석을 접으면 편평한 트렁크가 적용되었는데 활용 역시 용이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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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사양
1973년에는 픽업트럭 사양이 추가되었다. 이는 혼다 라이프 픽업 문서 참고. 파워트레인은 356cc EA형 직렬 2기통 수냉식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30PS의 출력을 냈고 4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전륜구동 차량으로 전면부에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이, 후면부는 고정형 차축+반타원형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2,995mm, 전폭은 1,295mm, 전고는 1,625mm, 휠베이스는 2,080mm, 공차중량은 605kg이었다. 2인승 사양의 적재량은 300kg, 4인승 사양은 400kg의 적재량을 갖추었다.
1974년을 끝으로 혼다가 일시적으로 경차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단종되었으나 22년 후에 혼다 스텝왜건 및 혼다 S-MX가 명맥을 이어받았고 튜닝 시장에서도 기반 차량으로 많이 활용되어 중고차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으며, 후속 차종들인 혼다 바모스나 혼다 N-WGN에서 스텝밴 느낌의 그릴이 적용되었던 사례도 있었다. 총 17,165대가 밴으로, 1,132대가 픽업 사양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