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BR 65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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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650F 2017년식 레드
혼다에서 발매한 미들급 스포츠 바이크. 절대 슈퍼 스포츠 바이크가 아니다.
간단히 정의하자면, 매끄럽고 스포티한 디자인, 마력보단 높은 토크 위주로 셋팅한 4기통 엔진, 무난하게 언제나 느낄 수 있는 속도감, 밸런스가 잘 갖춰진 유연한 섀시, 무난하게 맞는 ABS 이 정도? 한 마디로 하드코어한 600RR 대신 일상에서의 편안함도 갖추고 가끔은 스로틀을 감아서 스포츠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바이크라고 할 수 있다. 엔진도 최대한 다루기 쉬운 셋팅으로 맞추어 놓고 더불어 연료 효율 또한 중요시해서 만들어졌다.
혼다는 이 바이크의 주 연령층을 젊은 고객들로 잡고, 개발팀 마저도 이를 위해 20대의 엔지니어를 다수 채용했다고 한다. 젊은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바이크 답게 정차 상태에서의 가속력, 중 알피엠 이상에서의 토크, 중, 고속에서의 스로틀 반응 속도 등을 개발의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또한 배기관을 옆으로 살짝 보이도록 하여, 디자인 적으로도 젊은 고객에게 어필 할 수 있게 하였다.
강철 트윈 스파 프레임, 주조 피벗 플레이트, 알루미늄 스윙암들은 전부 개발진의 미세한 조절 덕에 최고의 강성 밸런스를 구축했다. 리어 쇼크는 스윙암 바로 위에서 작동하며, 5 스포크 휠과 맞물린 41mm 텔레스코픽 프론트 포크와 최적화 되어있다.
13년까지 판매 되었던 CB600F 호넷의 102마력, 같은 시기에 해외에서 판매되던 600RR의 13500RPM 120마력에 비하면 650F의 11000RPM 89마력은 엄청나게 낮은 수치이다. 이렇게만 보면 엄청 재미없는 바이크구나 싶겠지만, 꼭 그런것도 아닌게 이 바이크에 장착된 엔진의 토크는 600RR과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심지어 이러한 토크가 겨우 4,000rpm부터 대부분 나온다고 하니 전혀 무시할 만한 성능은 아니다. 89마력이라 해도 제로백은 3.8초에 달한다.
적절한 출력과 편한 주행으로 인해 사이드케이스를 달고 미들급 스포츠 투어러처럼 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형제모델로 페어링을 전부 벗겨낸 네이키드#s-2 CB650F이 있다. 이쪽은 특유의 헤드라이트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편.[3]
가격대로는 2018년, 국내에서 신차가 기준 1,145만원으로 4기통 바이크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4]
위의 혹평과는 별개로 90년대 CBR600F[5] , 00년대 호넷 시리즈로 이어지는 혼다의 미들 4기통 F차 라인업을 계승하는 차량이다.[6] 국내 출시 당시, CBR 600RR의 단종으로 인해 600RR 대신 저출력의 무거운 껍데기만 R차인 오토바이를 가져왔다고 비난하는 여론이 많았으나, 이 오토바이는 CB600F 호넷의 후속 차량에 가깝다.[7] CB600F 호넷은 13년에 단종 되었으며 14년에 CBR650F, CB650F가 출시 되었다. 600RR은 유로4 환경규제 및 수익문제로 인해 국내에서는 13년 경에 단종 되었으며 15년에 5대가 병행수입으로 들어왔다. 해외에서는 17년에 생산 중단 되었다.
CB600F 및 CBR600F의 후속 차량이라 해도 650F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07년식 600F는 12000RPM 102마력, 14년식 650F는 11000RPM 89마력이다. 전륜 쇽업소버의 경우 도립식에서 정립식으로 변경 되었으며 아날로그 타코미터가 삭제되는 등 여기저기서 다운스펙 된 흔적이 보인다. 생산지는 이탈리아에서 태국으로 변경 되었다. 환경규제로 인해 다운스펙 되었다 하더라도 이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2018년 비슷한 가격대의 4기통 바이크인 스즈키 GSX-S750과 경쟁하고 있다. 해당 가격대에 미들급 4기통 네이키드/F포지션의 차량중에 국내에서 신차를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기종이 이 두 기종 뿐이다. 장르가 다른만큼 완전히 비교할 수는 없지만 경쟁 차종과 비교했을때 출력, 속도, 전자장비, 서스펜션, 슬리퍼 클러치와 퀵시프터 등 기계적인 스펙과 편의사항에서 밀리고, 연비, 내구성, 부품 가격등에서 CBR650F가 우세를 보인다.
혼다 특유의 기계적 신뢰성, 유지비등을 생각한다면 CBR650F가 좋은 선택이 될수 있지만 그것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경쟁차종을 선택하는것이 훨씬 좋은 선택이다.
2018년 말 후속 모델인 CBR650R, CB650R이 공개되어 2019년 4월부터 국내 시판되었다.
혼다 CBR650R 문서 참고.
CBR650F 2017년식 레드
1. 사양
2. 상세
혼다에서 발매한 미들급 스포츠 바이크. 절대 슈퍼 스포츠 바이크가 아니다.
간단히 정의하자면, 매끄럽고 스포티한 디자인, 마력보단 높은 토크 위주로 셋팅한 4기통 엔진, 무난하게 언제나 느낄 수 있는 속도감, 밸런스가 잘 갖춰진 유연한 섀시, 무난하게 맞는 ABS 이 정도? 한 마디로 하드코어한 600RR 대신 일상에서의 편안함도 갖추고 가끔은 스로틀을 감아서 스포츠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바이크라고 할 수 있다. 엔진도 최대한 다루기 쉬운 셋팅으로 맞추어 놓고 더불어 연료 효율 또한 중요시해서 만들어졌다.
혼다는 이 바이크의 주 연령층을 젊은 고객들로 잡고, 개발팀 마저도 이를 위해 20대의 엔지니어를 다수 채용했다고 한다. 젊은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바이크 답게 정차 상태에서의 가속력, 중 알피엠 이상에서의 토크, 중, 고속에서의 스로틀 반응 속도 등을 개발의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또한 배기관을 옆으로 살짝 보이도록 하여, 디자인 적으로도 젊은 고객에게 어필 할 수 있게 하였다.
강철 트윈 스파 프레임, 주조 피벗 플레이트, 알루미늄 스윙암들은 전부 개발진의 미세한 조절 덕에 최고의 강성 밸런스를 구축했다. 리어 쇼크는 스윙암 바로 위에서 작동하며, 5 스포크 휠과 맞물린 41mm 텔레스코픽 프론트 포크와 최적화 되어있다.
13년까지 판매 되었던 CB600F 호넷의 102마력, 같은 시기에 해외에서 판매되던 600RR의 13500RPM 120마력에 비하면 650F의 11000RPM 89마력은 엄청나게 낮은 수치이다. 이렇게만 보면 엄청 재미없는 바이크구나 싶겠지만, 꼭 그런것도 아닌게 이 바이크에 장착된 엔진의 토크는 600RR과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심지어 이러한 토크가 겨우 4,000rpm부터 대부분 나온다고 하니 전혀 무시할 만한 성능은 아니다. 89마력이라 해도 제로백은 3.8초에 달한다.
적절한 출력과 편한 주행으로 인해 사이드케이스를 달고 미들급 스포츠 투어러처럼 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형제모델로 페어링을 전부 벗겨낸 네이키드#s-2 CB650F이 있다. 이쪽은 특유의 헤드라이트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편.[3]
가격대로는 2018년, 국내에서 신차가 기준 1,145만원으로 4기통 바이크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4]
위의 혹평과는 별개로 90년대 CBR600F[5] , 00년대 호넷 시리즈로 이어지는 혼다의 미들 4기통 F차 라인업을 계승하는 차량이다.[6] 국내 출시 당시, CBR 600RR의 단종으로 인해 600RR 대신 저출력의 무거운 껍데기만 R차인 오토바이를 가져왔다고 비난하는 여론이 많았으나, 이 오토바이는 CB600F 호넷의 후속 차량에 가깝다.[7] CB600F 호넷은 13년에 단종 되었으며 14년에 CBR650F, CB650F가 출시 되었다. 600RR은 유로4 환경규제 및 수익문제로 인해 국내에서는 13년 경에 단종 되었으며 15년에 5대가 병행수입으로 들어왔다. 해외에서는 17년에 생산 중단 되었다.
CB600F 및 CBR600F의 후속 차량이라 해도 650F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07년식 600F는 12000RPM 102마력, 14년식 650F는 11000RPM 89마력이다. 전륜 쇽업소버의 경우 도립식에서 정립식으로 변경 되었으며 아날로그 타코미터가 삭제되는 등 여기저기서 다운스펙 된 흔적이 보인다. 생산지는 이탈리아에서 태국으로 변경 되었다. 환경규제로 인해 다운스펙 되었다 하더라도 이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2018년 비슷한 가격대의 4기통 바이크인 스즈키 GSX-S750과 경쟁하고 있다. 해당 가격대에 미들급 4기통 네이키드/F포지션의 차량중에 국내에서 신차를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기종이 이 두 기종 뿐이다. 장르가 다른만큼 완전히 비교할 수는 없지만 경쟁 차종과 비교했을때 출력, 속도, 전자장비, 서스펜션, 슬리퍼 클러치와 퀵시프터 등 기계적인 스펙과 편의사항에서 밀리고, 연비, 내구성, 부품 가격등에서 CBR650F가 우세를 보인다.
혼다 특유의 기계적 신뢰성, 유지비등을 생각한다면 CBR650F가 좋은 선택이 될수 있지만 그것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경쟁차종을 선택하는것이 훨씬 좋은 선택이다.
2018년 말 후속 모델인 CBR650R, CB650R이 공개되어 2019년 4월부터 국내 시판되었다.
혼다 CBR650R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