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링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2003년 애니의 성우는 나카타 죠지/최석필/크리스 레이거
아메스트리스 동부 끝자락의 탄광촌 유스웰 광부들의 지도자격 인물. 카얄이라는 아들이 있다. 탄광 운영자인 요키 중위의 수탈 때문에 광부 일만으로는 먹고 살기 어려워 여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번 급료를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좋은 사람.
다만 손님이 좀처럼 오지 않는 마을인 만큼, 바가지를 확실히 씌우는지 에드에게 20만 센즈라는 거금을 요구했다. 나중에 보이는 모습을 보면 단순히 장난을 친 것일 가능성이 높지만.
한때 연금술을 공부하다가 포기했던 경험이 있으며, 이때문에 연금술사인 엘릭 형제를 보고 반가워했지만, 에드가 국가 연금술사라는 사실을 알자 바로 쫓아냈다. 연금술은 대중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었을 뿐더러, 악질 관리인 요키 중위 때문에 군에 대한 이미지도 최악이었기 때문.
요키에게 불만을 가진 광부들이 홀링의 가게에 모여들자, 요키는 홀링의 가게를 불태워버렸다. 차라리 마을을 떠나 다른 일을 찾아볼 것을 권하는 에드에게 '''"광산은 우리의 집이며 관이다."'''라고 대답한다.
이후 요키에게서 탄광 운영권을 양도받은 에드와 알에게 '1박에 2인분 식사 두 끼' 가격으로 탄광 운영권을 사들였다.
갱도가 무너지면서 탄광에 갇히는 사태가 일어난 적도 있으나, 메이 창의 도움으로 갱도가 복구되면서 살아난다. 메이를 대접하면서 다른 광부들과 함께 에드의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엄청 조그맣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 바람에 메이가 에드에 대한 그릇된 환상을 가지게 만들어 버렸다.
리메이크 애니에서는 등장 에피소드들이 모두 편집되었고, 요키의 회상 속에서 목소리 없이 잠깐 등장하였다가, 45화에서 샤오메이]가 엔비를 들고 귀국하려는 길에서 말 그대로 잠깐 등장한다. 마을 특유의 인심은 그대로다. 단 성우는 바뀌었으나, 크레딧에는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