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2018)
1. 개요
2018년 개봉한 한국 영화.
2. 예고편
3. 시놉시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가족!
열네 살 소년의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동생 성호, 성호의 친아빠 원재, 그리고 원재의 딸 지영까지.
어느 날 갑자기 새로운 식구가 생긴 준호는 매일매일 행복 뿜뿜이다.
준호를 아들처럼 챙기는 원재와 친형제처럼 따르는 동생들 덕이다.
“우리 이렇게 계속 같이 있으면 좋겠다”는 준호의 말에
당연하다는 듯이 “같이 있다 아이가”라며 웃는 동생들.
이제 막 새 가족 속으로 골인한 준호의 소원은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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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 장준호(이효제)
- 대철과 선미 사이에서 태어난 14살 소년이며, 선미, 이부동생인 성호와 달동네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 학교에서는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고 괴롭힘 당하나 성호에겐 늘 좋은 형노릇을 하려고 한다. 14살의 어린 나이에 맞지않게 어른스럽다. 축구를 좋아한다.
- 강원재(허준석)
- 지영의 아버지이자 성호의 아버지. 편의점을 하며, 미진과 지영이와 함께 살고 있었다. 성호의 애원으로 같이 집에 데려가게 된다. 정이 든 준호의 양육까지 책임지려하다 외가의 반대로 좌절된다.
- 장성호(임태풍)
- 원재와 선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자 준호의 이부동생이며, 미진, 준호와 함께 살고 있었다. 준호를 굉장히 좋아하며, 원재에게도 준호를 집에 데려가자고 애원했다.
- 강지영(김하나)
- 원재와 미진 사이에 태어난 딸. 달동네에 사는 준호와 성호와는 다르게 부촌의 아파트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으면서 살았다.
- 장선미(강보민)
- 준호의 친어머니. 보험 설계사를 하고 있었다. 준호를 낳고, 원재와 다시 바람이 나서 성호를 나은 듯 보인다.
- 김미진(최유송)
- 지영의 친어머니.
- 김대철(강원재)
- 준호의 친아버지. 이미 선미와는 이혼하였고, 대철, 미진 모두 연락은 잘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지영 이모(안민영)
5. 줄거리
준호는 엄마 선미와 이부동생 성호와 함께 달동네에 같이 산다. 어느날 아침 선미에게 미진이 남편에게 문자했다는 구실로 찾아오고, 둘은 준호와 성호의 시선을 피해서 이야기 하기 위해 차에 오른다. 이때, 뒤에서 달려오던 트럭에 사고가 난다.
병원의 수술실 앞에서 만난 원재. 원재는 성호는 집에 데려가지만 준호에겐 돈 얼마를 쥐어주며, 놓아두고 가게된다.
며칠 뒤 혼자 생활하는 준호에게 성호가 찾아오게 되고, 나중에 원재는 같이 자고 있는 준호와 성호를 발견하게 된다. 준호를 집에 데려자고 애원하는 성호. 결국 이 애원에 준호 또한 집으로 데려가게 된다. 이미 철든 준호는 원재의 집안일을 거들고 동생들을 잘 보살핀다.
이후 선미의 사망 소식이 준호에게 알려지고, 호적 상 혼자가 된 준호에게 양육인이 없으면 청소년 보호 센터로 들어가야 된다는 주민센터 직원의 소식을 듣고 양육자가 있음을 증빙하는 서류 작성을 위해 본래의 친 아빠 대철에게 다시 찾아가지만 대철은 이미 연락이 끊기고 난 뒤였다. 결국 해당 서류를 원재에게 꺼내는 준호. 원재 또한 쉽사리 해당 서류를 작성해주지는 못한다.
결국 지내는 동안 정이 많이 들었기에 원재는 준호의 양육을 결심하지만 외가의 반대에 좌절되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준호가 오열하면서 애원하며, 같이 살고 싶다는 대사로 영화가 절정에 다다른다.
6. 평가
7. 흥행
7.1. 대한민국
8. 기타
- 김종우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며, 아역배우 이효제 또한 장편 영화로 첫 주연을 맡은 작이다.
- 준호가 사고로 의식을 잃은 엄마를 보면서도, 그 이후 흐르는 힘든 시간을 몸으로 맞으면서도 감정을 억누르는데, 자신이 동생들과 떨어져 혼자 청소년 보호 센터로 들어갈 처지에 처해지자 원재에게 "같이 살고 싶어요"란 대사와 함께 억눌러왔던 감정이 표출되는 장면이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다. 다만 연기한 이효제는 이 장면에 대해 조금 더 열심히 해서, 감정이 더 올라왔으면 좋았겠다고 했다.
- 사실 영화 자체가 준호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그렇지 설정 자체는 가히 막장드라마라 해도 손색없다. 준호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이부동생과 사는 본인, 자식이 찾아와도 달갑게 반기긴 커녕 찾아오지 말라는 아버지, 엄마의 외도, 갑작스럽게 교통사고가 나서 끝내 사망한 엄마 등등.
-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대부분의 런닝 타임을 차지한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이 싫은 사람들은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영화이며, 결말 또한 슬픈 데다 열린 결말로 끝이나서 여운을 꽤 남긴다.[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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