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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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현 광주 FC 소속.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다.'''종횡무진'''
빅버드 소개 멘트
2. 클럽 경력
2.1. 수원 삼성 블루윙즈
2.1.1. 수원 FC (2015, 임대)
문래중학교 - 매탄고등학교 - 선문대학교를 졸업한 후 우선 지명으로 수원에 입단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수원 FC로 1년 임대를 갔는데 이게 대박을 쳤다. 4골 10도움으로 챌린지 베스트 11 후보에까지 오르며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1.2. 수원 삼성 (2016~19)
2016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조별리그 감바 오사카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에 교체 출전하여 고차원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후반 막판에 날린 슛이 골대를 강타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정작 시즌 시작 후에는 특유의 빈약한 체격 때문인지 잘 기용되지 않았다.
2017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전하는 등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5월 기준 9경기 2골 3도움으로, 팀 내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ACL 데뷔골을 성공시켰으나 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18 시즌에는 포텐이 터지며 팀의 핵심 선수가 되었다. 일단 중앙에서 탈압박 + 패스 줄기가 좋고, 박투박으로 수원의 연계 플레이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 이대로 잘만 크면 김정우의 후계자가 될 듯. 현재 올 시즌 수원은 김종우가 출장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경기 퀄리티가 상당히 달라질 정도다. 거기에 오른발 프리킥까지 전담하는 중.
2019년 8월 23일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였다.
2.1.3. 수원 삼성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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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으로 김종우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된 부진이 이어져 10라운드 기준 단 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으며, 그나마도 최악의 활동량과 패스로 많은 비판을 받고있다.
결과적으로, FA컵과 AFC 챔피언스리그 모두 미출전하며 리그에서만 단 3경기 출장하였다. 사실상 전력 외의 선수.
여름 이적시장에서 성남 FC의 임선영과 맞임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이 '''왜 이적이 아니라 임대냐'''라고 말할 정도로 사실상 기대를 접은 모습.[1]
2.2. 광주 FC
결국 시즌이 끝나고 2021년 1월 광주 FC로 이적하면서, 매탄고 졸업 이후 수원 삼성과의 6년 동행을 마무리하였다.관련 기사
여담으로, 수원 삼성을 떠나면서 팬들에게 감동의 마지막 인사를 전하였다.김종우 인스타그램 게시글
3. 플레이 스타일
전반적으로 권창훈과 비슷한 역할로 쓸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움직임과 적극적인 돌파가 장기이다. 특히 2017년 권창훈이 리그앙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김종우의 역할 또한 중요해졌으나... 결정적인 단점은 체중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빈약한 몸빵. 그나마 수원 FC 임대 시절 증량한 게 저 모양이다.
거기에 2018 시즌이 되면서 탈압박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이며, 수원 시절 권창훈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수원 중원의 핵심 선수가 되었다. 다만 스타일은 권창훈과는 많이 다르고, 김정우와 더 흡사하다 보니 수비력까지 갖출 경우 '''제2의 김정우'''가 될 듯.
하지만 2019시즌 들어 상기한 장점들이 모두 사라지고 단점만 부각되었다.
4. 여담
친동생이 K3리그 천안시 축구단 소속의 김종석이다.
별명이 매우 많다. 부터 시작해서, , , 킹종우, 빛종우, 축구도사 종우치, 등등등... 유독 뼈와 관련된 별명이 많은 것은 그만큼 축구선수 치고 피지컬이 약하다는 이미지가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2]
수원 삼성 공식 홈페이지나 중계 방송에 나오는 선수 프로필에서는 체중이 58kg으로 나오지만 사실 김종우는 비시즌 기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여 73kg까지 체중을 늘린 상태이다. [3] 이와 관련하여 선수 본인도 감스트 방송을 통하여 하소연한 바가 있다. 실제로는 70kg이 넘는데 방송에서는 아직도 58kg으로 나온다고... 김종우의 하소연 선수 본인에게는 현재의 체격으로는 피지컬에 문제가 없는 듯 하다. 김종우가 말하는 '피지컬' 그리고 '아오지단'
이러한 잘못된 표기로 인해 생긴 이미지가 선수 본인에게는 신경쓰이는 부분인 듯 하다. 프로필 수정만 간단하게 하면 될 일인데 이를 시정하지 않는 구단, 연맹, 방송사 모두 문제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오지단이라는 별명을 싫어한다. 본인도 부정할 순 없는 별명이라고는 하지만 수원삼성 미디어 공식 인스타그램 관리자가 쓴 아오지단이라는 문구를 보고 "계속 아오지단이라고 쓸거에요?"라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면 그러하다.
[1] 단독기사이후 오피셜이 뜨지않자 임선영하고 맞임대가 무산되었다고 한준기자가 소식을 전했다.[2] 감스트의 방송 출연 당시 시청자들이 쳤던 드립이다.[3]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65kg으로 나오지만 네이버 검색으로 프로필을 확인했을 때 73kg인 것이다. 프로필을 올린 시기가 달라서 정보가 제각각이지만 네이버 프로필에 올라온 정보가 비교적 최근인만큼 더 정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