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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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현고등학교의 학생.
2. 작중행적
101화에서 지학호와 권혁진의 대화에서 정학을 먹었다고 언급되었다
113화에 등장. 길에서 담배를 피던 나홍석과 민주철을 제압하고 둘을 도주하게 만든다, 그후 지학호와 통화하며 미션 때문에 학교에 잠깐 들릴테니 자료를 달라고 부탁하고 지학호는 학교에 있는 낙성팸 몇 명 에게 말해 놓는다고 전한다. 이후 저녁에 한강에서 형신의 이공삼과 만난다. 이공삼과는 친한 사이인 듯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자신의 정학 해제 기념 파티에 초대한다. 이공삼은 거절하려 했으나 홍은찬이 일부러 자료를 덜 준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파티에 나가게 된다.
115화에서 카페에서 권혁진, 박태기와 함께 등장. 자신이 데려온 이공삼을 반겨준다. 이후 권혁진이 지학호와 통화해 지학호가 혼자 은장고로 가고있다는 것을 듣고 자신이 정학풀리자마자 사고치면 문제 커질까봐 혼자 간 거라고 말한다. 때문에 이번 싸움에 절때 빠질 수 없다고 말하고 권혁진, 박태기, 이공삼과 함께 은장고로 이동하는 도중 같은 시각에 은장고로 이동하던 연시은, 진태오, 임주양, 서준태와 만난다.
117화에서 은장 일행과 마주치고 임주양에게 너가 제일 세보인다며 싸움 잘하냐고 묻는다. 그리고 임주양이 잘한다고 하자 곧바로 주먹을 날리며 싸움이 시작된다.[1] 정황이나 구도로 볼 때 아마도 임주양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권혁진이 발차기로 임주양을 다운시킨 후 연시은이 권혁진을 상대하기 위해 앞으로 나서자 자신이 연시은에게 공격을 가했으나 중간에 끼어든 임주양에게 막혔다.그 후 임주양이 수준을 맞춰 주겠다며 너 같은 새끼는 은장 백사 레벨이 아니라고 도발과 뻥카를 섞어서 입을 털자 이에 타겟을 돌려 진태오를 도발하여 도발에 걸려든 진태오가 나서려 하자 이공삼이 진태오를 잡아끌어 공격함으로서 진태오와 이공삼이 붙게 되었기 때문에 홍은찬과 임주양과의 대결은 확정되었다.
119화에 서준태를 주먹으로 가격하고, 이후 달려드는 임주양을 압도한다. 이후 권혁진이 당연히 연시은을 이길 것이라 생각하고 잠시 한눈을 파는데, 의외의 상황이 전개되자 놀란다. 그 틈을 타 임주양이 기습하려 하지만, 박태기가 임주양을 걷어차고 둘이 다굴을 내려 한다. 하지만 서준태가 박태기를 붙잡고 늘어지고, 그 모습을 보며 어차피 우린 연합, 너넨 ㅈ밥이라고 비웃으며 임주양을 다시 걷어차버린다. 그런데 정작 자기가 '''엘보우에 맞고 기절하며''' 대현팸 중 가장 먼저 쓰러졌다.[2]
120화에서 임주양에게 패한 과정이 드러난다. 임주양이 엘보를 사용할 수 없게 거리를 띄우며 승기를 잡지만 일부러 한 대 맞으며 거리를 좁히는 임주양의 움직임에 반응하지 못 하고 고작 엘보 두 방을 직격당하며 순삭을 당했다.
121화에서 한동안 기절해 있다가 연시은 일행이 자리를 뜨고 정신을 차렸다. 임주양을 두고 '일격필살이 있는 놈'[3]이라며 '''멋있네''' 라는 생각을 한다. 패배 자체는 깔끔하게 인정하며 자길 이긴 상대에 대한 존중 정도는 있는 모양. 이후 뒤늦게 도착해 지학호와 박후민의 싸움을 지켜본다.
126화에서 윤낙성이 박후민을 각목으로 후려친 직후 고현탁에게 얻어맞으면서 낙성팸 vs 연시은-진가율-진태오-고현탁의 구도가 또 생겨나자 자신도 나서려고 하지만, 권혁진의 제지로 더 나서지 않는다. 결국 지학호가 박후민에게 패배를 인정하자 울먹이며 모두 함께 돌아간다.
3. 전투력
첫 등장부터 은장의 양아치인 나홍석과 민주철을 2대1로 상대하여 압도적으로 제압하여 어느 정도의 전투력은 증명되었다.
많은 전투씬이 나오지 않아 정확한 전투력은 불명확하지만 116화에서 나온 대현고의 단체짤로 예상해 보아 지학호, 권혁진, 윤낙성보다 아래[4] 이다.
119화에서 임주양과 전투를 시작하고 티격대며 깝치지만 싸움의 양상을 보면 전반적 기량 자체는 확실히 임주양보다 우수했으며, 시종일관 임주양을 가지고 놀면서 그의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었다.[5] 그러나 임주양이 노린 결정타 콤비네이션 더블 엘보를 직격으로 맞으며 기절하여 패배. 종합적인 전투력은 이공삼과 얼추 비슷하거나 그 살짝 아래로 보인다.
3.1. 전적
'''2전 1승 0무 1패 승률 50%'''
4. 여담
- 성격이 상당히 특이하다. 기본적으로 유쾌한 성격에 종종 어린이 같은 행동을 보여주지만 자신이 정학에서 풀리자마자 사고치면 문제 커질까봐 지학호가 은장고에 혼자 간 거라며 그런 이유 때문에 이번 싸움에 절대 빠질 수 없다고 말하는 등 생각이 깊은, 평소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마 대현고 멤버들이 다 그렇듯 자기 사람에게만 잘하는 타입인 듯.
- 상술했듯 정학을 당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전에 큰 사고를 쳤던 모양이다. 무엇인지는 아직 불명.
- 이놈도 부딪히고서 죄없는 임주양에게 선빵날리며 시비 거는 등 인성이 안좋다. 자신이 악인들을 처벌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을 보아 선민 사상이 박혀있는 모양. 그러면서 가만히 있던 서준태를 때리고 임주양을 박태기랑 잡고 패자는 소리나 지껄인다. 결국 엘보 두 방에 정의구현 당한다.
- 피부색이 굉장히 밝다. 작중 등장인물 중 나백진과 더불어 가장 밝은 피부색을 가지고 있어서 창백해 보이기까지 한다.
[1] 임주양이 밀려나긴 했지만 크게 타격을 입거나 하진 않았다.[2] 아이러니한 게 직전까지 이런다고 상황 달라지지 않는다고 임주양을 비웃고 있었다. 그런데 자기가 제일 먼저 쓰러지며 상황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버렸다.[3] 이전까진 아무것도 없는 놈이라며 디스했지만 직접 엘보우에 당해보고 임주양에 대한 평가를 고친것.[4] 지학호는 말이 필요없고 권혁진은 애초부터 대현고 2인자에 윤낙성은 대외적으로는 대현고에서 지학호 바로 밑으로 여겨지는 인물들이니 당연하다.[5] 임주양의 독백으로는 원래부터 강한 놈인데 실전 경험까지 많다고 한다. 게다가 리치까지 길어서 엘보 거리가 안 나온다는 언급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