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연애혁명)/작중 행적
1. 개요
홍진희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다.
2. 계곡 편
계곡편에 등장해서 정상훈과 이어지는 듯했으나, 사실은 정상훈이 양민지를 좋아하는 걸 알고 도와주었던 것이다.[1] 흑발의 긴 머리를 가졌고, 왕자림처럼 눈꼬리가 올라가 있다.
3. 왕자림 Episode
왕자림 에피소드에선 에피소드 1화 때 양민지의 언급으로 아주 잠깐 언급됐다. 작중에서 거의 안 보이는 걸로 보아 그땐 그렇게 친하진 않았던 듯.
4. 체육대회 전후
여름방학 때 쌍꺼풀 수술을 한 모습으로 개학식 때 등장. 수술의 결과는 성공적인 듯하다. 다른 여자아이들이 몰려와서 예쁘다고 칭찬하고 어디서 했는지를 물어봤으며, 안경민은 아예 못 알아본 데다가 나중에서야 홍진희라는 걸 알아챘고, 생각보다 많이 예뻐져서 칭찬하기가 부끄러웠는지 성괴라고 오버를 했다(...)
체육대회에서 파란 바지에 검정색 목티가 반티였고 사과를 들고 있었다. 그때 오아람이 사과를 먹으려고 했었다.
5. 2학년 등반
155화에서 다른 주인공 일행과 같이 2학년 3반 43번 소속으로 배정받았다.
16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마지막 컷에 주연 6인방, 안경민과 함께 왕자림의 생일파티를 한다.
1기 후반에서 2부부터는 주연들과 같은 반이 되어서 그런지 비중이 상당히 늘었다.
6. 최한별 과거 공개 전의 상황
169화에서는 양민지와 함께 최한별에게 선을 전혀 긋지 않는 왕자림에게 선 좀 그으라고 말을 하지만 왕자림이 눈치가 없어서 실패한다. 참고로 히메컷을 했다.
172화에서는 공주영과 대판 싸우는 왕자림을 보고 양민지와 함께 놀란다.
7. Sunflower 이후
181화에서는 민속촌에 체험학습을 가서 벚꽃 아래에서 사진을 찍는다.
8. 생활복 시위
184화에서는 양민지와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1컷 등장했다.
185화에서는 왕자림 쌍욕 사건을 거론하며 오늘은 욕 안하냐고 묻고, 욕할매 빙의한 거 보고 개지렸다고 말한다. 양민지가 왕자림에게 우리랑 있을 때는 욕 안 하면서 왜 공주영이랑 있을 때는 욕을 하냐고 묻자 그 말에 동감한다. 그리고 왕자림의 욕에 면역이 된 공주영을 보고 왕개구리라며 양민지와 함께 드립을 친다.
생활복이 폐지된다고 할 때는 애초에 말이 안 되었다며 교육청에 찔러도 되었을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왕자림이 유솔의 뒷담에 반응하자 왜 그러냐고 묻는다. 공주영이 하교할 때는 왕자림에게 와서 짹짹대자 양민지와 함께 웃는다.
9. 곽보경의 헛소문
187화에서는 왕자림이 공주영을 가지고 논다는 소문이 돌자 양민지와 함께 왕자림의 편을 들고, 왕자림이 남친의 전여친에 대해 어떤 거냐고 묻자 전 여친들은 나쁜 거라고 말한다.
188화에서는 삼일여중 동창들과 같이 곽보경의 뒷담을 한다.
189화에서는 자꾸 질투를 하는 왕자림[2] 을 보고 양민지랑 같이 웃다가 다이어트 복싱을 하고 싶다는 양민지에게 그게 효과가 있냐, ㅈㄴ 힘들어서 하다가 도망간다고 말한다.
10. Boy Recipe 이후
198화에서는 노래를 못하는 왕자림 때문에 양민지랑 같이 고생하고, 공주영에게 찾아온 곽보경을 보고 경악한다.
200화에서는 곽보경과 싸우고 온 왕자림을 보고, 하교할 때는 곽보경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놀아나는 유솔 패거리를 발견한다.
201화에서는 양민지와 같이 왕자림의 편을 들어준다.
심지어 여친도 있고만 찾아온거잖어 이게 시비가 아님 뭐여 '''너 호옥시 도올대가리니??'''
203화에서는 성예진이 곽보경을 망신 준 후, 양민지와 같이 하교한다. 그리고 양심적으로 사과는 하라면서 곽보경 패거리를 비웃는 양민지에게 쟤네가 하겠냐, 존X 쪽팔리겟다고 덧붙인다.
11. 주변 인물들의 격변기
205화에서는 컴퓨터 시간에 포토샵을 먼저 다 끝내놓고, 인터넷 쇼핑을 하려다가 양민지가 도와달라고 한다.
206화에서는 양민지와 같이 이번 여름방학에 팬션 잡아서 바다로 가자고 한다. 팬션은 양민지의 언니가 예약하면 된다고.
208화에서는 급식실 내부공사 때문에 도시락을 싸오는 신세가 되자 피자를 시켜서 먹는다. 문제는 다이어트 중인 양민지가 옆에 있다.
216화에서는 왕자림에게 인사하는 임정훈을 미심쩍게 쳐다본다.
217화에서는 거울을 보고 있다.
218화에서는 성교육 시간에 양민지, 혜지와 같이 남학생들의 섹드립을 듣는다.
220화에서는 양민지, 왕자림, 공주영, 오아람, 정상훈, 안경민, 김병훈과 같이 오아람의 외숙모께서 빌려주신 펜션으로 여행을 간다. 이때 오아람의 오빠 오바람[3] 이 자신에게 예쁘다고 하면서 집적대자 불편해한다. 오바람이 작년에 자신을 외숙모 같다고 평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도 왕자림을 제외한 여자애들, 김병훈과 같이 오바람의 차를 타게 된 듯. 이경우와 석호도 합류하자 등장 뭐냐, F4냐고 하며 웃는다. 참고로 이번 여행의 총무.
12. 바다 편
221화에서는 차를 타고 간다. 의자 등받이를 조절하려다 확 뒤로 제껴지자 오바람에게 적극적인 여자는 별로라는 말을 듣고 화를 내나 오아람이 오바람을 제지한다. 도착해서 바다에 갔을 때는 비키니를 입는다. 해변에 있던 남자들이 홍진희를 보고 몸매가 좋다고 하는 것을 보면 몸매가 좋은 듯. 안경민이 음료수를 사 오라고 하자 친구들과 음료수를 사러 가고, 남자의 헌팅을 당한다. 헌팅은 이경우가 제지하지만. 남자애들 몰래 쥐포를 사먹으려고 했으나 왕자림이 쥐포를 사는 것을 이경우, 공주영에게 들키게 된다. 이경우가 삥땅치냐고 하자 다 같이 먹으려고 했다고 변명한다.
222화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 공주영에게 물에 안 들어가냐고 묻는다.[4] 펜션으로 돌아와서 다같이 고기를 먹을 때는 공주영의 요리를 호평한다.[5] 공주영이 허브솔트가 없다고 하자 자신이 사러 나간다고 한다. 양민지를 붙잡으면서 이런 데 왔으면 남자한테 번호 좀 따여봐야 한다고 하고, 같이 가 달라고 한다. 자신은 솔로고, 아까 그 사람이 괜찮았었다고 한다. 이때 폰을 두고 갔다.
나온지 시간이 많이 흐르자 양민지가 걍 가자고 할 때 (친구들이) 알아서 소금이라도 치고 있겟다고 한다. 이때 남자 둘에게 헌팅당할 뻔 하지만,[6] 이경우에게 들킨다.
223화에서는 이경우를 보고 '아 X발..'이라며 속으로 불쾌해하다가 헌팅남에게 사과한다.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묻자 이경우는 니들 떡대를 보라고 디스한다. 이경우가 왕자림을 찾자 너네랑 있는 거 아니냐며 의아해한다.[7] 숙소에 가서는 친구들과 공주영의 생일을 축하해준다. 바닷가에 가서는 양민지와 셀카를 찍는다.
224화에서는 친구들과 같이 아침밥을 준비하고, 밥을 먹다가 할 말 있다는 석호를 쳐다본다.
225화에서는 김병훈의 방귀냄새에 질색하고, 방 바꾸자고 하는 석호에게 "뭐?"라고 황당해한다. 공주영이 일단 밥부터 먹고 얘기하면 안 되냐고 묻고, 안경민이 밥 다 먹고 보자고 하자 보긴 뭘 보냐고 한다. 안경민과 석호가 방 바꾸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뭔 개소리야, 꼽 긴건 너네라며 니네가 나가서 자라고 한다.
좀비게임으로 방 바꾸기를 결판내려고 할 때는 왕자림과 같이 술래를 하게 된다. 양민지가 우린 여자만 넷이라고 하고, 안경민이 오아람을 남자 셋으로 쳐야 한다고 갈등하다가 룰을 정하자며 안경을 벗을 때 안경민을 단춧구멍이라고 깐다. 왕자림과 먼저 술래를 할 때는 이경우의 난입으로 인해 왕자림을 찾다가, 본의 아니게 이경우가 끌고 온 안경민의 손을 잡고 왕자림에게 "손이 왜 이렇게 거칠어...?"라고 묻는다. 그리고 양민지를 배려한답시고 석호를 팀킬하는 정상훈 덕에 석호와 정상훈을 잡아낸다.
226화에서는 지혜 슈퍼를 보고 석호의 전여친이 하는 슈퍼라며 드립을 친 안경민과 함께 웃는다. 김병훈이 펀치기계 내기로 점수가 낮게 나온 팀은 입수하자고 하자 뭔 입수냐고 불만을 표한다. 펀치기계 내기로 입수와 저녁 식사 준비를 정하고, 팀을 짤 때는 이경우 팀이 되었다.[8] 이경우의 전략 덕에[9] 김병훈 팀이 져서 입수는 피했다. 그리고 공주영과 오아람의 요리를 먹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감탄한다. 밥 다 먹으면 뭐하냐고 하다가 오바람이 들어오자 나가라고 한다.[10] 오아람의 외숙모가 거짓말 탐지기를 가져오자 진실게임 각이라고 한다. 이경우가 자리를 피하려고 하자 쟤 먼저 해보자고 한다. 이경우에게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고, 이경우가 아니라고 하지만 '거짓'이 나왔다.
227화에서는 오바람에 의해 술 섞인 음료를 마신 사람들 중에서 몇안되게 아무렇지 않게 멀쩡했다. 왕자림은 주사가 밝혀졌고, 양민지는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양민지를 걱정하는 정상훈을 보고 챙긴다고 했다. 안경민이 멀쩡하다고 하자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공주영에게 네가 자림이 데리고 들어가서 재우라는 말을 해줬다. 양민지가 둘이 있게 해도 되냐고 묻자 공주영이니 아무 일 없을 거라고 한다.
228화에서는 이를 닦으면서 안경민, 김병훈에게 라면 다 처먹었으면 빨랑 나가라고 말한다. 이후 양민지에게 어디 갔다오냐고 묻고 울었냐고[11] 놀란다.[12]
229화에서는 아침식사 때 이경우가 녹화한 왕자림의 주사를 틀고, 왕자림과 공주영이 이경우를 잡으려고 뛸 때 "왕자 이번에 흑역사 적립.."이라고 말하며 국을 마신다. 집에 가면서 "쟤넨 뭐 허구한 날 피방이래? 돈아까워.."라고 하자 양민지는 "나중에 다 쓸모없는 투자라는거 알 걸ㅋㅋ"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바람의 차에 타면서 왕자림을 찾는다. 왕자림은 공주영과 같이 갔다는 말을 듣고 둘이 잘 다닌다고 하다가 오바람이 자연스럽게 오빠 옆에 앉는다고 하자 "아 뭐래 자꾸!!;;"라며 불쾌해한다.
13. 바다 편 이후
230화에서는 왕자림, 양민지, 오아람과 카페에서 대화를 할 때, 왕자림을 두고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공주영 못지않은 이벤트 장인이라고 한다. 양민지가 우리도 돈 모아서 뭐 해줄까라고 하자 자신은 공주영에게 최고의 선물을 줬다고 했다.[13] 그리고 이니스프리 틴트 광고를 했다. 왕자림이 남친 부모님이랑 밥 먹어본 적 있냐고 묻자 먼저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어보는 게 예의 아니냐고 한다.
231화에서는 왕자림이 "공주영네 부모님.."이라고 하자 양민지와 같이 "밥먹재?!!!!"라며 놀란다. 그리고 막장드라마 절정 부분이라고 하고, 막장 드라마의 시어머니 흉내를 낸 후 미스트를 뿌린다.
234화에서는 왕자림, 양민지, 배지연, 송혜민과 같이 있다가 길에서 정상훈을 발견하고, 배지연, 송혜민과 함께 정상훈과 양민지를 밀어준다. 여담으로 이때 처음으로 배지연과 같이 있는 모습이 나왔다.
236화에서는 개학을 맞았다. 밥 먹고 딱 종례각 나와야 되는 거 아니냐는 안경민의 말에 "내말이"라며 공감하며 틴트를 바른다. 급식실로 가면서 개학날부터 시래기국이 나온다고 한탄하다가 늘 오아람에게 내기를 신청하는 남궁지수를 두고 쟤는 아람이가 좋아서 그런다고 추측한다. 왕자림에게 공주영의 행방을 묻고, 왕자림은 공주영은 화장실에 갔다고 한다. "기다려줄까"라고 하다가 임정훈이 왕자림의 다리를 걸고 잡아주자 황당해한다.
237화에서는 하교할 때 비가 오자 왕자림에게 너넨(공주영, 왕자림) 어떡할 거냐고 묻는다. 왕자림이 집에 간다고 하고, "조심히 가 톡 해~"라고 하자 "웅 바바~"라고 말한다.
239화에서는 왕자림의 집에서 공주영, 왕자림, 김병훈, 양민지와 함께 최한별의 과외를 받으려고 한다. 최한별이 잘생겼기에 가고 싶지만 어색할 거 같다고 하나 왕자림이 친해지면 된다고 하자 바로 간다고 한다. 문제는 최한별의 과외를 듣는 사람은 김병훈 뿐이고, 모두 딴짓을 하고 있었으며, 김병훈이 방귀를 뀌는 만행을 저지르는 것도 모자라 이경우까지 온다.
240화에서는 최한별과 이경우가 리모컨으로 신경전을 벌이자 왕자림이 오디오 채널을 틀어서 중재시킬 때 음악 트니까 카페에서 공부하는 거 같고 좋다고 말하며 어색해한다. 마실 것도 있다며 동조하는 양민지는 덤. 그러다가 김병훈이 배고프지 않냐고 묻자 뭐 시켜먹자고 제안한다. 왕자림이 내신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정보고에 갔다고 오해하며, 자림이 공부까지 방해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는 최한별에게 양민지, 김병훈과 함께 진실[14] 을 알려준다. 왕자림이 피아노도 안 친지 꽤 되었다는 걸 알게 되어 2차 충격을 받은 최한별이 바람쐬러 나가자 "이렇게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라고 나레이션을 읊고, 왕자림에게 "뭔진 모르겠지만 너한테 환상 있었나본데.."라고 말한다. 양민지도 최한별이 단단히 충격먹었다고 여기고, 웃으면서 홍진희의 말에 동조한다.
그리고 최한별이 진짜 잘생겼지 않냐고 양민지에게 묻자 양민지는 최한별의 말투가 넘 딱딱하지 않냐며, 도덕책이라고 한다. 그러자 누구처럼 성격이 못생긴거보단 낫다고 해 이경우로부터 "지X났다~"는 말을 듣는다. 다시 온 최한별이 너네 자정까지 공부할 수 있냐고 묻자 놀라는데, 왕별림이 집 문의 비밀번호를 누르자 왕자림의 부모님이 오신 거 아니냐고 하는데, 왕별림이 들어오면서 방귀를 뀜과 동시에 똥드립을 치자 당황하며 웃음을 참는다.
241화에서는 왕자림, 양민지와 같이 송혜민이 집착 심한 남친과 헤어졌으나 프로필 사진을 웃으면서 잔을 들고 있는 사진, 프로필 뮤직을 축배로 해놨다는 내용의 대화를 하며 웃는다. 오아람이 교실로 들어오자 마지막 시험날인데 공부 좀 했냐고 묻는다. 양민지가 오아람이 모르는 주제인 최한별로 대화 주제를 돌리자 이번 시험을 잘 본 거 같다고 한다. 기말고사 때도 시간나면 봐달라고 하며 좋아하나, 왕자림이 민폐같은데 걍 우리끼리 하자고 하자 "(최한별이) 바쁠텐데"라며 아쉬워한다.
242화에서는 왕자림, 양민지와 같이 공주영을 기다리나 공주영은 왕자림 말도 듣지 않고 혼자 가버린다. 안경민, 전경태, 정순혁, 임동규가 임정훈이 공주영에게 맞은 일을 신고하지 않을까 염려할 때 왕자림, 양민지와 같이 등장해서 분위기를 싸하게 한다. 분위기 왜 이러냐며 당황하고, 안경민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243화에서는 이경우 옆에서 과자를 먹으면서 1컷 등장.
245화에서는 이경우가 임정훈을 폭행한 사건을 알게 되고, "아니; 걔 왜 그런거래??"라고 황당해한다.
246화에서는 머리를 묶으며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고 하고, 양민지에게 올영에 리필 사야 되는데 같이 가자고 한다.
248화에서는 화단을 청소하는 공주영을 도와준다.[15] 학교에 온 오아람에게 공주영이 임정훈을 때린 일, 이경우가 임정훈을 입원시킬 정도로 패서 14일 출석정지를 먹은 일을 임동규, 양민지와 같이 알려준다. 양민지, 오아람과 같이 매점에 가면서 "종치겠네 후딱갔다오자"라고 말할 때 왕자림이 공주영을 '주영이'라고 부르고, 공주영과 같이 교실에 남는 모습을 보고 웃는다. 왕자림에게 뭐 사다줄까라고 묻고[16] 남궁지수와 오아람이 매점 레이스를 할 때 심판을 맡아주고, 계단 난간을 타고 내려가는 둘에게 다친다고 경고한다. 양민지가 오아람이 아닌척하면서 은근 티낸다, 관심없으면 안어울리면 된다고 하자 "그르게~?ㅋ 아롱쓰도 살짝 관심있는거 아냐?!ㅋㅋ 드뎌 울 아람이 연애하는거 보냐연"이라고 말한다. 하교할 때 김병훈이 이경우 알바하는 곳에 가자고 하자 걔(이경우) 어디서 일하냐고 묻는다. 다른 친구들은 이경우가 알바하는 곳에 가려고 하는데 양민지가 먼저 간다고 하자 넌 안 가냐고 묻는다.
249화에서는 콜라를 마시다가 "야 뭐야 이경우 괜찮은데? 멀쩡하네~"라고 한다. 왕자림, 양민지, 송혜민과 같이 카페에서 폭행사건에 대해 한탄하다가 오아람이 남궁지수와 밥먹고 온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양민지와 같이 내기라도 주말에 단둘이 밥을 먹는다고 하다가 남궁지수가 오아람을 좋아한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오아람이 딴 인형을 받는다.
공주영이 왕자림을 데리러 오자 둘이 어디 가냐고 묻는다. 왕자림과 헤어진 후에는 "이래서 남친있는 것들은"이라며 한탄하다가 왕자림과 공주영의 기류에 대해 뭔가 있다고 여긴다. 오아람에게 남궁지수에 와 어떻게 되가냐고 묻고, 오아람이 쑥쓰러워 하지만 남궁지수를 좋아한다고 확신한다.[17]
250화에서는 임정훈 때문에 공주영에게 죄책감이 든다며 한탄하는 왕자림에게 임정훈이 쓰레기지 너넨 똥 밟은 거라고 위로한다. 왕자림이 널브러저 있던 똥을 밟은 사람도 잘못이라고 한탄하자 유도응가 수준이라고 말하며 양민지와 같이 웃는다. 왕자림이 공주영의 어머니가 자신을 뭐라 생각하겠냐, 임동규가 선생님들에게 내 얘기도 했으니 사건의 전말도 알 것 같다고 하자 드라마에서 이별을 종용하는 시어머니 흉내를 내자 웃는다. 박수진이 수학여행 신청서 걷었냐고 묻자 엊그제 걷었다고 알려준다.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라고. 조별과제 때는 박성태, 양민지, 오아람과 같은 조가 되었는데 양민지가 오아람이 없다며 어떡하냐고 묻자 자료조사는 1시간이면 되지 않냐고 하고, 오아람에게 발표를 할 수 있냐고 물어보려고 한다.
14. 조별과제 에피소드
사실 이전까지도 독자들 사이에서 별다른 호불호 없이 무난한 인기를 이어오던 홍진희였지만 이번 에피소드에서 조장으로서의 책임감은 물론, 양민지와 오아람의 신경전으로 인해 본인까지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짜증하나 안내고 오히려 한쪽에 휩쓸리지 않고 중재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어 호감도와 여론이 대폭 상승하였다. 작중 힐링캐 포지션을 홍진희가 이어받았다는 평도 있을 정도.
251화에서는 수행평가 자료가 어느정도 윤곽이 잡혔으니 오아람에게 보내주려고 한다.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고. 박성태와 미영이 먼저 빠진 후, 양민지가 오아람이 발표로 돌린다고 말한다. 그러자 미영에게 연락하려고 하고, 오아람이 지금 오는 중이냐고 하자 양민지는 됐다고 한다. 양민지는 홍진희에게 "계속 우리만 맞춰줬잖아. 이미 정한 건데 얘가 맞추라고 해. 솔직히 발표 시키는 것도 못 미더워. 수업도 잘 안나오던 애한테. 우리 다 한가해서 모인 것도 아닌데 투표까지 해놓고 갑자기 늦는 건 뭐야.."라고 말한다.
252화에서는 오아람에게서 온 전화를 받고, 왜 이렇게 연락이 안 되냐고 묻는다. 오아람에게 네가 조사한 것만 넣으면 수행평가는 끝난다고 하는데, 오아람이 나는 발표 아니었냐고 묻자 "엥? 민지한테 못들었나부네. 너 그대로 하자고 얘기했는데. 너 연락 안되길래 내가 하려했는데 딱 연락왔네ㅋㅋㅋ"라고 말한다. 오아람이 나는 지금 강원도 와있어서 컴퓨터를 못 하지만 폰으로라도 해서 보낸다고 하자 그럼 오늘 밤까지 톡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253화에서는 갈등하는 양민지와 오아람에게 "얘들아 왜그래; 내가 조장인데 내가 알려줬어야 했어 미안해.."라고 말한다.
254화에서는 양민지를 말리려 하고, 우는 양민지에게 두루마리 휴지를 건네주려고 한다.
255화에서는 양민지에게 아람이랑 얘기 안 할거냐, 너네 둘 다 너무 감정적이었으니 다시 얘기해 보자고 제안한다. 왕자림도 뭐 때문에 싸운 거냐고 물으며 풀어야 할 것 아니냐고 하지만 양민지는 됐다고 한다. 양민지는 왕자림과 홍진희에게 "걔 어차피 나 싫어하고 내가 뭔 말을 해봐야 다 씹힐 게 뻔한데ㅋㅋ 아까도 봤잖아~"라고 말한다. 양민지가 오아람 뒷담을 까자 한숨을 쉬고, 기분전환할 겸 노래방에 가자고 제안하다가 공주영이 방을 빼게 된 일로 친구들이 파티를 열 때 같이 간다. 공주영네 집에서 임동규에게 내 파우치 깔고 앉았다고 하며 임동규를 살짝 밀치고, 치킨 배달을 온 후 나가는 이경우를 보고 있다.
256화에서는 단체사진을 찍을 때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고 사진을 찍는다. 공주영이 방을 안 빼도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진짜냐고 물으며 치킨을 먹는다.
화장실에서 왕자림이 니네 조별수행할 때 뭔 일 있었냐고 묻자 그냥 뭔 일이라기보단 민지가 아람이를 좀 거시기했다고 한다. 왕자림이 아람이 참여 제대로 못한 거 때문이냐고 묻자 그것도 그렇구 민지 말 들어보면 아람이가 전에 무슨 잘못을 또 했던 것 같다고 답한다. 왕자림은 "잘못? 조별수행 전까지는 둘이 괜찮았는데.. 둘다 말을 안하려고 하니까 방법이 없네..."라고 말하자 "억지로 화해시키려 하면 더 안좋아질텐데 일단 둘다 컴다운하게 둬야할 듯.."이라고 말한다. 왕자림은 나중에 따로 더 얘기해봐야겠다고 하자 홍진희는 민지랑은 내가 얘기해볼테니 넌 아람이랑 얘기해보라고 한다. 요런 건 원인만 찾으면 되고, 진짜 단순하게 조별수행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며 넘 걱정 말라고, 둘다 감정 격해져서 그런것 같으니까 예민할 시기라며 왕자림을 위로한다.
연애 쪽은 어떠냐고 묻자 왕자림은 안 좋다고 한다. 둘이 사이 좋아보였는데 왜냐고 놀라고, 속으로 공주영에게 넌 또 왜 그러냐고 한탄한다. 왕자림은 싸운 건 아니지만 약간 그런 쪽으로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257화에서는 왕자림이 아람이랑 주말에 만나기로 했다고 하자 "그랴? 다행이다 이걸로 한 칸 전진~"이라고 말한다. 왕자림은 아람이가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고 하자 홍진희는 둘이 싸운 거 때문이냐고 묻는다. 왕자림은 아람이 성격이면 자기들 신경쓰지 말고 평소처럼 하라고 하는 거라고 여기고, 홍진희는 민지도 민진데 아람이도 아무 일 없던거마냥 수진이랑 논다고 한다. 평소랑 똑같다고.
왕자림이 민지가 어떤 거 같냐고 묻자 홍진희는 그냥 전이랑 똑같고 오히려 전보다 더 밝은 것 같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왕자림은 양민지가 과하게 밝은 척 하는 걸로 보인다고 하자 "에이~ 야! 그건 네가 넘 신경쓰니까 그렇게 보이는거고ㅋㅋ"라고 말한다. 어제 양민지랑 얘기를 하려고 했으나 양민지가 바로 다른 얘기로 돌려서 못했다고 한다. 지금은 둘 다 괜찮아 보이니까 시간 좀 더 두고 봤으면 좋겠고, 민지 프로필 뮤직이나 내리게 하고 싶지만 말 꺼내면 멘탈이 와장창 깨질 거 같아서 말을 못 꺼내는 듯. 옆에서 한 친구는 "그거 아람이 보라고 한거지? 레알 오바야;"라고 말한다.
홍진희는 당장은 별 반응이 없는 것 같다고 하는 왕자림에게 지금은 너무 생각하지 말자고 위로하고, 공주영과의 문제에 대해서 묻는다. 아침에 말하려다가 종 쳐서 끊겼다고. 왕자림은 자세히 말도 못 하고 부끄러워한다.
258화에서는 왕자림이 공주영이 스킨십이 없어져서 서운했다고 털어놓은 듯. 왕자림에게 리드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하고, 공주영이 키스할 때 엄마 얼굴이 떠오르거나 진도 좀 더 빨리 하면 죄짓는 것 같다고 여겨서 스킨십을 안 하는 거라고 추측한다. 왕자림에게 매력어필을 하라고 하면서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너무 털털하게 굴면 친구처럼 된다고 말한다. 왕자림이 키스할 때 가만히 있는다고 하자 한 친구가 왜 가만히 있냐고 물은 후, 왕자림은 손으로 팝핀이라도 추냐고 하자 혀로 팝핀을 춰야 한다고 말한다. 공주영이 하는 대로 표현을 하라는 충고를 하자 왕자림은 주먹을 꽉 쥐고[18]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고 한다. 양민지가 오자 홍진희는 공주영이 왕자림에게 스킨십을 안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왕자림에게 스킨십을 유도하는 방법[19] 을 알려주었지만 모두 실패한다. 친구들에게 떠밀려서 공주영의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20] 공주영을 당황시킨 왕자림을 양민지와 같이 끌고 간 후 웃는다.
259화에서는 왕자림에게 (공주영을) 아무리 파악했어도 그렇지 귀여운 맛이 부족하다고 하고, 춥다는 핑계로 안아주면 안 되냐는 애교를 시전한다. 왕자림이 자신이 알려준 애교를 하다가 부끄러워서 큰 소리로 말하고 부끄러워하자 당황하고, 왕자림과 공주영이 했던 말[21] 을 따라하며 웃는다.
15. 고슴도치의 꿈 이후
266화에서는 오아람의 회상 시점에서 등장. 135화 관련 시점에서는 놀랍다는 듯이 양민지에게 "뭐야, (정상훈에게) 언제 번호 줬어?"라고 묻는다. 바다 편 시점에서는 술에 취한 양민지가 펜션 밖으로 나갈 때 오아람에게 "아람아, 니가 같이 가 줘! 미아 될라."라고 요청한다.[22]
268화에서는 왕자림과 톡을 하는데, 양민지에게 얘기를 꺼냈으나 양민지는 화해할 마음이 없었는지 '해봤는데 전혀 화해할 생각 없는듯'이라고 톡을 보낸다. 양민지가 갑자기 오늘 보자고 해서 장염징조 있다는 핑계를 댔고, 집에서 쉬면서 왕자림에게 젼이(배지연), 혬니(송혜민)에게 뭐라 말하냐고 묻고, '아 근데.. 진짜 솔찍히.. 얘네 화해 좀 그른것가틈..^ㅜ^;;'이라고 톡을 보낸다.
16. 수학여행
269화에서는 박수진이 어차피 갈아입을 거 왜 교복 입고 오라고 불평할 때 "빡통수준ㅋ 지금 이 인원으로 사복입으면 낙오자 못찾음ㅋㅋㅋ"라고 말하는 안경민 옆에서 "얔ㅋㅋㅋ 교복이랑 체육복만 가져온 애들도 있던디ㅋㅋ"라고 말한다. 비행기에 탔을 때는 오아람 옆에 앉았다. 숙소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23] 인생샷을 찍을 생각에 들떠 있었지만 막상 성산일출봉에 도착하자 바람이 세게 불어서 실패한 듯.
271화에서는 저녁을 먹고 나서 "어째 여기 밥이 점심에 먹은 흑돼지보다 맛있는 듯"이라고 다고 평한다. 자신과 같이 편의점 갈 멤버에 왕자림을 당첨시킨다. 왕자림이 그렇게 처먹고 또 들어가냐고 묻자 또 나오기 귀찮으니까 야식 먼저 털러 가자고 한다.
272화에서는 양민지의 우리 방으로 오라는 말을 듣고 오아람은 어떡하냐고 말하려다가 왕자림이 이미 짐도 풀었고 옮기기 귀찮아서 이따 놀러간다고 말한다. 양민지가 자리를 뜨자 왕자림과 같이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숙소에서 제니의 SOLO에 맞춰 오아람을 비롯한 친구들과 같이 춤을 춘다.
273화에서는 지수 오면 마피아 하자고 하다가 남자애들이 창문에서 몸으로 큰 엿을 표현하자 여자애들과 같이 ㅂㅅ을 몸으로 표현한다.
274화에서는 레크레이션 강사가 반에서 가장 잘생긴 애, 가장 예쁜 애 올라오라고 할 때 왕자림이 올라가자 "들리냐~? 이겼다ㅋㅋ"라고 환호한다.
276화에서는 공주영의 직캠을 찍는 왕자림에게 "얼씨구? 또 남친이라구~ㅋ"라고 말한다. 숙소에서는 치킨을 찍고 왕자림을 찾는다.
277화에서는 왕자림의 회상에서 방을 옮기라고 했던 양민지의 행동에 이건 그냥 오아람을 따 시키자는 거라며 솔직히 정 떨어진다고 했음이 드러난다.
279화 전반 시점에 삼각대를 꺼내고 단체사진을 찍으려고 한다. 왕자림이 양민지를 부르자 양민지와 백미영에게 같이 찍자, 넌 안 찍냐고 말하는데 둘 다 오지 않았다. 왕자림에게 "야 됐어.. 어제 얘기도 그런식으로 끝나고.."라고 말한다.
17. 수학여행 이후의 긴장
279화 후반 시점에 교실에서 교과서를 펼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
280화에서는 백미영과 같이 미용학원에 등록했다. 양민지가 백미영에게 자신은 진희랑 할 얘기가 있다고 말하자 당황한다.
281화에서 양민지로부터 오아람과 얽혀서 든 심정에 관한 진술을 듣는데 곧이곧대로 반응하고 눈물까지 닦아주며 위로해 준다. 그것이 '''거짓으로 버무려진''' 것이라고 비판적으로 수용하지 못한 것이다.
284화에서는 양민지의 거짓말[24] 을 왕자림에게 알려주다가 양민지를 보고 대화 내용을 매점얘기로 돌린다. 왕자림이 "기가진희~ 오늘 급식뭐야?"라고 묻자 동태없는 동태국이라고 한다.[25] 양민지가 말을 걸자 왕자림에게 이따가 얘기하자고 한다.
286화에서는 왕자림이 자신이 중학생 때 최정우에게 어장관리를 당했고 양민지가 자신의 말을 믿지 않고 멀리한 일을 말해주자 오아람의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 왕자림이 나도 그때 아람이가 계속 나 믿어줘서 그런지 민지한테 서운하긴 했다, 민지도 나한테 미안해서 피하는 거니 나도 민지한테 먼저 가서 풀었고 나한텐 민지도 많이 소중하다고 하자 "너도 참..애를 애껴도 너무 애낀다, 민지가 이걸 알아야 할 텐데.. 걔는 니가 아람이 편이라고~ 둘이 다르다 한 거 가지고~"라고 말한다. 왕자림은 아람이랑 민지가 다르다고 했던 건 아람이 개인적인 얘길 들어서 그랬는데 자신이 말을 잘못했다고 자책하고 오아람을 불러도 되냐고 묻고 오아람을 톡으로 부른다.[26] 왕자림에게 아람이가 중학교 때부터 싫어할 만 했다, 중딩 때 네가 얘기해서 풀었는데도 지금까지 쌓여왔던 거 아니냐고 한다. 그래도 난 민지도 아람이도 서로 그렇게 싫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왕자림에게 넌 나중에 복권 같은건 하지 말라고 한다. 왕자림은 근데 좀 이해가 안 가는 건 정상훈을 아람이가 재촉해서 억지로 사귀었다는 거라고 하고, 내가 아는 아람이는 절대 그럴 애가 아니다, 그렇게 진지하게 압박 줄 애도 아니라고 말한다. 이건 둘 사이에 뭐가 더 있다고 추측하자 오아람이 정상훈을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추측한다. 왕자림이 너도 복권사지 말라고 하자 농담이라고 말하지만. 그리고 오아람은 오면서 홍진희에게 내가 걔를 왜 좋아하냐고 묻는다.
287화에서는 너 민지에게 정상훈이랑 사귀라고 재촉했었냐고 묻자 오아람은 걔가 그렇게만 말하냐고 되묻는다. 그 말을 듣고 의아해하자 오아람은 자신은 둘이 있을 때든 다 같이 있을 때든 양민지에게 확실하게 하라고 한 거밖에 없다고 한다. 단톡에선 뒷담까면서 연락하고 만나는 게 꼴보기 너무 싫었다고. 그건 조금 고민해 볼 수 있지 않냐고 묻자 오아람은 "마음이 없으면 괜히 희망고문하지 말고 끊는게 맞잖아. 걘 지 좋아해주는 사람 지 필요할 때만 찾은거지 질투유발용인지 뭔지.. 걔 따로 좋아하는 사람 있거든."이라고 말하자 왕자림과 같이 의아해한다. 누구냐는 질문에는 지금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니 나중에 걔한테 직접 물어보라고 한다. 그리고 오아람은 조별과제 때 양민지와 대화한 카톡 이력을 보여주면서 조별과제 오해를 풀었다. 양민지의 짝사랑 상대가 누군지 추리하느라 제대로 못 잤다가 다음날 양민지를 만나고 어색해하고 가방을 두려고 자리를 뜬다.
18. RE: 죄와 벌
292화에서는 이경우 시점에서 잠깐 등장.
19. 이경우 시점 이후
294화에서는 왕자림에게서 이경우가 등교하다가 기절해서 수액맞고 오느라 지각했다는 걸 알게 되고, 이경우에게 괜찮냐고 묻는다.
20. 297화 ~
298화에서는 왕자림과 양민지를 보고 "에효~ 진짜 기분은 풀렸나보네.. 왕자가 얘기 잘했나봐"라며 안심하고, 그 둘의 얘기에 낀다. 왕자림이 주말에 피팅모델을 한다는 걸 알게되자 나도 보여달라고 부탁하고, 왕자림은 물어보고 알려준다고 한다. 배은영이 2교시 뭐냐고 묻고 왕자림이 생과일 거라고 할 때 생과일 먹고싶다고 말하고, 박수진이 동조하자 "애는 또 왜이래ㅋㅋㅋㅋ"라며 웃는다. 왕자림이 자신의 인스타 부계정을 공주영의 그곳 쪽으로 숨기는 모습을 보고 배은영과 함께 웃는다.
299화에서는 풀메이크업을 한 양민지를 보고 왜케 빡세게 하고 왔냐고 묻는다. 양민지가 "지는"이라고 하자 나는 빡세냐고 묻는다. 왕자림이 일하는 곳으로 가고, 매니저가 친구들도 스타일 좋다고 칭찬하자 진짜냐고 묻고 오늘 완전 후리하게 입은 거라고 하며 기뻐한다. 왕자림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며 오버하자 왕자림으로부터 오바 그만 떨라며 한소리 듣는다. 왕자림이 일을 마치자 사장에게 오늘 찍은 니트 사도 되냐고 묻고 직원가격으로 사게 되자 고마워하고, 자신이 골드회원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사장님이 진짜 천사라며 봉사하고 싶고 나도 일하게 해달라고 하자 왕자림은 웃으며 너 때문에 웃겨서 못 찍을 뻔 했다고 한다. 사장님이 나랑 개그코드 잘 맞고 혹시 잃어버린 언니 아니냐는 드립을 치고, 왕자림이 대표님이 너 맘에 든다며 또 데려오라고 말했던 사실을 알려주자 매우 기뻐한다. 그리고 배고파하며 공주영 일행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300화에서는 김병훈, 공주영, 이경우를 발견한다.
302화에서는 양민지에게 왕자림 계정이 따로 있는 걸 알았냐고 묻는다. 왕자림에게 계정에 대해서 물어보고, 공주영이 왕자림의 계정을 공개했다는 걸 알아챈다. 왕자림이 인스타에 오글거리는답글을 달아준 걸 보고 양민지와 같이 웃는다.
303화에서는 송혜민에게 왕자림이 일하는 쇼핑몰을 보여준다. 하굣길에 이경우가 벙쪄서 공주영에게 끌려갔던 일을 거론하고, 왕자림이 이경우를 부르려 하자 이경우가 부르면 오긴 오냐고 묻는다. 송혜민이 이경우가 알바했을 때 카페에서 양민지를 비롯한 친구들이 방해했던 일을 거론하자 웃으면서 "야 이 미친년들ㅋㅋㅋㅋ 인성터졌냐니넼ㅋㅋㅋㅋ 이경우 안오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한다. 이경우가 카페에 오자 "어이 갱스터ㅋㅋ"라고 반긴다.
304화에서는 왕자림이 이경우에게 사준 음료를 들고 오는 모습을 보고 공주영이 보면 극대노 아니냐고 물으며 웃는다. 왕자림은 걘 만날 지꺼 가지러 간다고 일축하지만. 송혜민이 왕자 그런 식으로 소문 난 적 있었다고 하자 내가 뭔 소리를 했냐며 손으로 입을 막는다. 왕자림이 공주영의 화가 풀릴 때까지 놔두려고 하자 송혜민과 같이 걱정한다. 왕자림이 송혜민더러 남친에게 온 전화를 받으라 하고 자신에게는 "너 학원은??"이라고 묻자 빨리 가려고 하면서도 왕자림이 양민지와 이경우를 데리고 코노에 가려고 하자 "뭔데??ㅋㅋㅋㅋ"라고 말하고 의아해한다.
송혜민이 왕자림은 이경우와 양민지를 밀어주려는 것 같다고 하자 설마하면서도 오아람에게서 양민지가 좋아하는 사람 있다는 사실을 들었던 일을 떠올린다. 양민지가 이경우를 좋아하는 걸 눈치채려는 듯.
307화에서는 교실에 들어온 왕자림과 공주영을 반기고, 어제까지 살벌했는데 화해했냐고 묻는다. 엔젤씨라고 장난으로 부르며 누가 잘못했냐고 묻고, 왕자림이 서로 대화가 부족해서라고 답하자 "아 역시 대화가 최고라니까"라고 말한다. 인별 남자들이 왕자림에게 엄청 치근덕댄다고 하고, 양민지가 이경우를 좋아하는지 꼭 알아내겠다고 결심한다. 왕자림에게 패션 유튜브를 나가라고 제안하고, 왕자림이 자신없어하자 얼굴 좀 쓰라고 한다. 선건우로부터 안경민이 BJ안생경민이란 닉네임으로 BJ를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되자 안생경민은 내가 지어준거라며 저작권료를 내라고 한다. 이후 왕자림과 양민지, 이경우를 잠깐 쳐다본다.
308화에서는 왕자림에게 양민지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경우냐고 묻는다. 왕자림이 멍 때리면서 표정으로 확인사살을 하자 "아니 근데 좀 놀란게 민지 쟤 그럼 상훈이랑 사귄 거 아람이 말대로 질투유발용인거잖어 개오바; 아람이가 뭐라고 할 만 했었네.."라고 말한다. 왕자림이 밀어줄 때부터 반 정도 확신했으며[27] 이경우가 밀어달라고 하진 않았을 거 같고, 양민지가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 걸 근거로 추측했다. 왕자림이 양민지가 너 때문에 쪽 다 팔았다고 한 일을 두고 자신이 너무 티내서 그런 거냐고 하자 그래서 요새 민지가 너한테 툴툴댄거냐고 묻는다.
혜지가 왕자림이 팔로워를 곧 만명 찍을 것 같다고 하고, 양민지가 관종 같다며 팔로워 얘기 좀 그만하라 하자 "야 뭘 관종이얔ㅋㅋ 혜지야~! 민지가 너 닥치래ㅋㅋㅋ"라고 말한다. 양민지가 이경우랑 잘 안 돼서 왕자림 탓한 일을 두고 '고작 남자 때문에? 왕자가 지를 얼마나 챙겼는데..'라고 생각한다. 하교할 때 카페에 가자고 제안하지만 왕자림은 일 때문에, 양민지는 박예은과 선약이 있어서 가지 못한다. 왕자림에게 "너 민지랑 초딩때부터 친구랬지? 나는 민지가 너 대하는 게 편해서 그런 줄 알았거든? 근데.. 아까 민지가 너한테 화냈단 얘기 듣고.. 생각해보니까 요즘 민지가 너한테 내가 들어도 기분 나쁘겠다~ 싶은 말을 꽤 하더라? 너를 좀.. 자기보다 낮은 수준으로 봐왔던 거 아닌가.. 자꾸 널 깎아내리려하는 것 같아서. 반대로 너는 민지 졸라 챙겨줬잖아.. 이건 아니지.. 너도 그만해."라고 말했다.
314화에서는 왕자림, 박수진, 백미영과 양민지 관련 얘기를 한다.[28] 양민지가 왕자림에게 이경우와 밀어달라 했는데 잘 안됐던 일을 거론하면서 어이없어하며, 왕자림이 계속 양민지 실드를 치자 답답해한다. 박수진이 양민지가 왕자림 뒷담을 깐 적 있는 박예은네에 붙었다고 하자 그거 진짜면 양민지를 다신 보기 싫다고 한다.
315화에서는 오아람이 양민지가 바다에서 이경우에게 고백했다 차인 일을 폭로하자 충격을 받는다.
317화에서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양민지가 어디있냐고 묻자 모른다고 답하고, 박예은에게 양민지가 어디갔는지 아냐고 묻는다.
319화에서는 수업시간 중 뒤늦게 올아온 왕자림을 걱정하는 눈빛으로 본다. 쉬는 시간, 공주영과 함께 왕자림에게 가보려고 하는데 오아람이 말려 가지 않는다. 후에 들어온 조퇴하겠다는 양민지를 별로 좋지 않은 눈빛으로 본다.
320화. 교실로 돌아온 왕자림에게 공주영이 병원에 갔다는 말을 전한다. 자책하는 왕자림에게 어떻게든 밝은 말과 위로를 한다.
321화. 공주영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왕자림의 연락을 받고 놀이터로 나간다. 왕자림은 홍진희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자초지종을 털어놓는다. 자신이 입고있던 패딩을 덮어주면서 왕자림이 최한별에게만 말한 것은 잘못이라고 안타까워 한다. 자책하는 왕자림을 위로하며 내일 학교에서 문자 보내보자고 어떻게든 희망을 주려 한다.
322화. 감기 걸린 왕자림을 보고 오아람이 감기 걸렸냐고 묻자 대신 답한다. 미련하다며 타박하는 오아람을 계면쩍게 보다가 양민지, 박예은네[29] 를 째려보며 이번 년도가 왕자림에게 삼재냐고 한탄하며 일도 그만두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 공주영한테 연락이 오지 않았다는 걸 확인한 후 점심먹고 문자 보내겠냐고 묻는다. 이때 석호가 찾아와 왕자림에게 공주영이랑 무슨 일 있냐고 묻고, 옆에서 안경민이 본의 아니게 왕자림이랑 공주영이 깨졌냐고 장난을 치자[30] 눈치를 준다. 석호에게 공주영이 뭐라 했냐고 묻는다. 이후 안경민이 또 본의 아니게 차였냐고 아픈 구석을 찌르자 등짝을 후려갈긴다. 이후 점심시간에 오아람과 함께 공주영에게 보낼 문자를 첨삭한다. 이때 왕자림이 쓴 문자 내용 전말이 다 공개되진 않았지만 공개된 내용만 보면 사실상 왕자림이 병원에서 공주영에게 했던 변명문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데, 이를 두고 오아람이 너무 변명만 늘어놓은 거 아니냐, 걍 담백하게 인정할 거 인정하고 사과만 하라고 조언하자 홍진희는 상황은 알아야 하니 이 정도는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323화. 왕자림이 보낸 톡을 공주영이 바로 확인하자 공주영도 왕자림 연락을 기다리고 있던 거 맞다고 기뻐한다. 그러나 공주영은 그저 예전에 왕자림과 좋았던 시기에 했던 톡들을 보다가 확인한 것에 불과했으며 그마저도 배가 아파 제대로 내용도 보지 못하고 곧바로 왕자림과 얘기할 기분 아니니 톡하지 말라고 싸늘하게 답장을 보낸다. 이를 확인하고 매우 당황하며 왕자림의 눈치를 보고 어떡하냐며 당혹스러워한다.
329화. 맨 마지막 한 컷에서 등장. 왕자림이 공주영을 무시하고 이에 화가 난 공주영이 옆에서 헤어진 거 후회하냐고 깝죽거리는 안경민에게 후회하지 않는다고 싸늘하게 말하며 자기 자리를 찾아가자 왕자림 옆에서 매우 당황한 표정으로 공주영을 쳐다본다.
330화. 공주영이 왕자림을 쳐다보자 왕자림은 공주영의 시선을 피하고 졸지에 홍진희 혼자 매우매우 뻘쭘한 표정으로 손을 흔든다. 쉬는시간에 화장실에 배은영, 정혜지와 함께 모여 왕자림의 얘기를 듣는다. 주말에 왕자림이 공주영을 만나러 갔다가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 배은영과 함께 속이 터져한다. 왕자림은 공주영이 자신을 보고 무슨 표정을 지을지, 무슨 말을 할지 안좋은 쪽으로 밖에 예상이 안간다며 자신이 말을 좀 더 잘했던가 진작 신경을 더 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기에 또 반복될 거 같다고, 이젠 자신이 말을 거는 순간 완전히 끝나버릴 거 같아 무섭다고 고백하자 공주영이 양민지랑 같냐며 공주영은 그럴 애 아니라고 답답해 미쳐한다. 상황 좀 보다가 공주영이 기분 풀린 것 같을 때 말걸면 되지 않겠냐는 정혜지의 제안에 자신도 좀 당황하긴 했는데 만약 왕자림이 먼저 말을 걸지 않아서 공주영이 화나 있는거면 어쩌냐며 공주영에게 톡받은 이후에 왕자림이 연락을 안했잖냐고 정확하게 짚는다. 그러나 왕자림은 항상 솔직하게 표현했던 애가 공주영이라며 홍진희가 말한 그런 성격 아니라고, 공주영은 지금 자신이 진짜 꼴도 보기 싫은 거라고 부정한다. 다들 숙연해하고 홍진희는 왕자림에게 그 뒤로 답장 온 거 없었냐고 묻는다. 왕자림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 장문톡 보고도 아무 말 없는 거면 자신이 싫은 걸 거라고 중얼거리고, 홍진희는 아니라며 이럴 때 팩폭기 오아람이 없다며 답답해한다. 배은영이 정혜지의 머리를 묶어 공주영 코스프레를 한 다음 연습해보라고(...) 말하자 순간 터졌다가 미안하다며 표정을 굳힌다. 이후 교실로 돌아온다. 교실에서는 남학생들이 공주영 주위에서 왕자림 얘기를 꺼내고 있었다. 개중에서 피어준이 공주영과 왕자림이 금방 재결합할 거라고 생각해 별생각 없이 여소 시켜주겠다고 제안하지만 공주영은 받겠다고 답한다. 이를 듣고는 매우 당황하며 "야 미친.." 이라 중얼거리며 나서려고 하나 먼저 나선 석호에게 끊긴다. 이후 끝까지 소개 받을 거다, 재결합 안한다를 말하며 교실 밖으로 나가 소개해달라는 공주영을 보고 왕자림에게 이건 아니라며 어깨를 흔들며 재촉한다.
331화, 공주영을 따라나간 왕자림이 돌아오지 않자 답답해하며 교실을 나선다. 계단에 앉은 채 폰을 만지고 있는 왕자림에게 이번에도 공주영이 먼저 말할때까지 기다릴거냐고 타박한다.이때 양민지가 지나가자 드라마처럼 되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후 교실에서 배은영으로부터 공주영이 내일 소개팅을 한다는 것을 듣자 왜 그렇게 빨리만나냐고 한다. 그러다 왕자림이 어디서 만나는지 묻자 놀란 눈으로 쳐다본다. 소개팅 당일, 석호, 왕자림과 함께 공주영이 갈 것같은 영화관에 나타난다.
332화. 공주영이 송지수와 함께 영화를 고르는 것을 보며 석호에게 저 둘이 무슨 영화를 보는지 알아오라고 지시를 내린다. 결국 어찌저찌 알아내서 영화관에 들어가는데, 이 심각한 와중에 어니언 팝콘을 사서 맛있게 먹는다. 석호의 타박을 듣고 나서야 정신을 차린다... 했더니 영화 끝나고 나서는 영화에만 몰입했는지 석호와 함께 영화 재밌었다고 ㅋㅋ거린다. 공주영, 송지수가 일어나는 걸 보고서야 자림이는 다른 영화를 봤겠다고 말한다. 공주영, 송지수가 식당에 들어가자 들어가자고 재촉한다. 송지수가 밖으로 나와 골목에서 전자담배를 피는 것을 보자 놀란 표정으로 석호에게 저거 담배 아니냐고 묻는다. 석호가 전자담배 같다고 말하자 전자 담배나 일반 담배나 담배는 담배라며 담배나 피우고 송지수는 안되겠다며 누구 만날 준비가 안됐다고 디스한다. 졸지에 같이 얻어맞은 석호는 덤. 이후 조심스럽게 식당으로 들어와 왕자림에게 송지수가 담배를 피운다며 자신이 보기에 쫑날 거 같다고 말해준다. 이후 송지수가 들어와 앉자 호들갑을 떨다가 석호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타박을 듣는다. 공주영이 송지수와 즐겁게 지내는 것으로 착각한 왕자림이 못보겠다며 나가버리자 석호와 함께 따라나간다. 어느 공원 벤치에 앉아 오아람에게 긴급 SOS 요청을 한다. 왕자림이 그냥 공주영을 포기하겠다고 말하자 놀란다. 이후 왕자림이 자신에게 미련도 없어보이고 공주영이 송지수와 있는게 즐거워보인다고 말하자 쓸쓸한 표정으로 한숨을 내쉰다. 먼저 가려는 왕자림의 뒤에서 오아람이 등장해 붙잡자 이를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러나 오아람이 왕자림에게 존X 찐따같다고 가열찬 팩폭을 날리자 놀란 표정으로 오아람과 왕자림을 한 번씩 쳐다본다.
333화에서는 오아람이 왕자림에게 요즘 딴 사람같이 왜 이러냐고 묻자 헤어졌으니 이럴 만 하다, 누가 너한테 찐따같다고 하면 기분 좋겠냐고 묻는다.[31] 오아람이 왕자림에게 예전에 공주영이랑 싸웠을 때는 할 말 다 했다고 말하고,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말을 듣자 "사과할 거 다 했는데 뭐가 문제"라고 묻자 "저~.. 연애를 안 해보셔서 감정이란 게 없으신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왕자림이 "이미 끝났는데 뭘 끝내", "이젠 다른 여자까지 만나는데 내가 뭘 해"라고 한탄하자 오아람은 "너 그럼 여기 뭐하러 왔는데? 여자 만나는 거 알면서 온 거잖아. 뭘 바라고 온건데."라고 묻는다. 홍진희도 오아람 말에 동감하면서 "자림이 너 공주영이랑 다시 만나고 싶잖아", "공주영이 먼저 말 걸어줄 때까지 계속 이럴 거야?"라고 묻고 공주영은 왕자림이 먼저 다가와주길 기다린다고 추측한다. 바로 맘 접는게 가능하겠냐고 하지만 이지혜를 떠올리고 모르겠다고 얼버부리는 석호에게 "아니 잘나가다가 뭔데"라고 황당해한다. 석호가 왕자림에게 후회 두 번 하고 싶냐, 나도 잡고 나선 후회 안 했다고 하자 진짜냐고 묻고 "니 그 뒤로도 한동한 우울했잖아"라고 의아해한다. 석호가 운 건 정 때문이라고 해명하고 "그렇게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 한순간에 사라져봐라 안 슬픈가 감정이 없네 이것들은.."이라고 하자 연애의 참견 패러디를 한다.
334화에서는 공주영을 보고 딴청을 피우며 고개를 돌린다.
336화에서는 왕자림에게 반지 바뀌었냐고 묻고 그 전에 쓰던 건 어디갔냐고 묻는다. 왕자림이 전에 쓰던 반지는 목걸이로 쓰고 있으며, 공주영과 왕자림이 재결합했단 사실을 알게 된다. 공주영에게 "야 공주영! 너 속 편하다~? 다신 우리 짜리미 울리지 마 엉? 애가 아주 울고불고 난리돕"이라고 말하다가 왕자림에게 입이 막힌다. 공주영과 왕자림의 근본적인 문제는 대화단절이라며 답답할 때 배은영이 "그러는 본인 연애는요?ㅋ"라고 묻자 "ㅎ..ㅋ 니는?"이라고 박수진에게 묻는다.[32]
337화에서는 양민지의 실체에 대해서 알게 된 공주영과 같이 양민지를 까고, 석호에게 엊그제 사진 찍은 거 톡으로 보냈으니 확인하라고 알려준다.[33] 이후 왕자림과 같이 매점에 가고, 왕자림이 공주영에게 양민지의 실체를 정상훈에게는 알려주지 말라고 부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걔도 피해자인데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
338화에서는 쟤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고 양민지를 까자 왕자림은 무시하라고 하고, 그래서 스키장 갈 거냐고 묻는다. 돈 때문에 고민이라고 답하다가 백미영이 자신의 다리에 앉자 무거워한다. 백미영이 진로를 정했냐고 묻고 왕자림이 진학반이라고 답하자 놀라면서 우리 떨어지는 거 아니냐고 아쉬워한다.[34] 자신도 대학에 갈까 망설이고, 백미영은 방학 전까지 제출이니 아직 여유 있다고 알려준다. 왕자림이 손을 씻으러 화장실에 가자 왕자림을 따라가는 양민지를 본다.
339화에서는 화장실에 가는 왕자림을 따라간다. 양민지와 만나고 밖으로 나온 왕자림을 칭찬해주며 한편으로는 답답해하기도 한다.
340화에서는 시험 성적[35] 에 좌절한 왕자림을 위로해준다.
미리보기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1] 정작 양민지가 이경우에게 반하는 바람에 정상훈은 양민지에게 차였지만.[2] 자신의 망상 속 곽보경처럼 화장실에서 애교를 부리려고 하다가 오아람에게 들켜서 복싱을 할까 생각 중이라고 했다.[3] 여자애들만 목적지까지 태워다 준다고 했다.[4] 공주영은 이경우, 김병훈, 석호 때문에 선캡과 구명조끼를 뺏기고 강제 입수를 당했기 때문.[5] 시집가도 되겠다고 하니까 공주영은 왕자림에게 갈 거라고 한다.[6] 한 남자가 나이를 물으면서 술 드시냐고 묻자 아니라고 하며 당황한다.[7] 참고로 왕자림은 고추장을 사러 혼자 나갔다가 남자들의 헌팅을 당하고 있었고, 그 남자들을 죽일 기세로 노려보고 있다.[8] 김병훈 팀 - 공주영, 정상훈, 오아람, 양민지 / 이경우 팀 - 왕자림, 홍진희, 안경민, 석호[9] 요리를 못 하는 왕자림이 있는 팀이 지면 '''왕자림표 요리를 먹어야 한다.'''[10] 오바람은 왕자림에게 쫒겨났다가 혼자 있으면 무슨 일 일어날지 모른다고 하소연해서 왕자림이 다시 들여보내줬다.[11] 양민지가 이경우에게 차이고 나서 울었다.[12] 말풍선으로만 나왔다.[13] 바다 편에서 공주영에게 왕자림을 데리고 들어가서 재우라고 한 것.[14] 왕자림의 평균이 70은 되냐고 놀리자 공주영으로부터 우리 자기는 수학만 못한다는 말을 듣는다.[15] 채병석에게 쓰레기를 보여주면서 네가 버린 거 아니냐고 묻자 채병석은 아니라고 하는데, 니가 아까 들고 있는 거 봤다고 말한다. 그리고 안경민이 "아니..산사람은 살아야지..."라고 하자 "산사람ㅋㅋㅋㅋ"라고 말하며 웃는다.[16] 왕자림은 뚱바를 사달라고 했다.[17] 되는 주식이라는 드립을 치고, 송혜민이 오아람에게 남궁지수가 너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묻자 오아람이 아이스크림 올라올 것 같다고 구역질을 한 걸 두고 막판에 먹은 아이스크림만 올라오는 게 신기할 따름이라고.[18] 홍진희는 왕자림을 보며 주먹 터지겠다고 한다.[19] 은근한 터치, 은은한 바디향 전파, 눈 마주치면 미소 짓기, 귓속말 하기, 머리를 묶는 척 하면서 목덜미 드러내기.[20] 앞주머니가 아니라 뒷주머니에 넣고 말았다.[21] 왕자림: 추운데..안..안..아..ㅅㅂ 안아봐!!! / 공주영: 웅!![22] 이때 이렇게 말할 사람은 술을 마셨는데도 멀쩡한 홍진희이다.[23] 커플룩으로 갈아입은 공주영과 왕자림을 보고 니네 커플룩이었냐고 묻는다.[24] 수학여행 때 오아람이 양민지에게 먼저 사과해야 자기도 사과한다고 했다, 정상훈과 사귄 건 오아람이 재촉해서 사귀었다, 오아람은 양민지를 중학생 때부터 싫어했다 등.[25] 시종일관 진지한 에피소드 흐름에서 홍진희가 거의 유일하게 감초 역할을 해준다.[26] 왕자림은 민지가 그래도 나랑 오래 알았으니까 아람이도 챙기는 걸 이해해 줄줄 알았다, 못해줘도 얘기하면 중학교 때처럼 잘 풀 수 있을 줄 알았다고 느낀 듯.[27] 송혜민도 마찬가지.[28] 물론 부정적인 쪽으로. 양민지에게 정이란 정은 다 떨어진듯.[29] 박예은과 또 한 명은 이를 보고 후다닥 눈을 피한다.[30] 당연히 안경민은 몰랐다. 이 당시 공주영과 왕자림의 이별 소식을 알았던 사람은 홍진희, 오아람, 석호, 이경우 딱 넷 밖에 없다. 개 중에서 공식적으로 아는 것은 홍진희, 오아람 둘 뿐이고 나머지 둘은 이경우는 몰래 훔쳐봐서 안 것이고 석호는 이경우에게 전해들어 안 것이다. 안경민은 단순히 공주영의 프로필 사진이 내려가 있고, 왕자림은 이별룩(안경+마스크)인 것을 두고 장난 친 것.[31] 그러자 오아람은 "너도 내가 찐따같으면 찐따같다 해 그럼"이라고 말한다.[32] 이에 박수진은 "갑자기 날?"이라고 묻는다.[33] 이때 공주영과 송지수의 소개팅을 미행했다는 사실을 들킬 뻔한다.[34] 홍진희는 취업반에 가려고 한다.[35] 본인은 5등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