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핸드메이커
[clearfix]
'''손에 닿는 무엇이든 황금으로 만드는 [더 골드]의 여행기'''
1. 개요
네이버의 완결웹툰. 36화까지 사전협의 연재가 되었고 완결 이후 연재분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 이후 두 작가는 각자 다른 차기작을 준비하면서 2기 연재가 불투명해졌다.
2. 소개
손에 닿는 무엇이든 황금으로 만드는 능력자를 '황금의 핸드메이커, 더 골드'라고 부른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미다스의 손에서 소재를 얻었다.
3. 등장인물
[image]
- 미다스
나긋나긋하고 때론 멍청해 보일 정도로 순하지만, 불살주의를 고수하며 타인에게 헌신하고자 하는 외유내강형의 주인공. 때문에 주변에선 구원자와 허무맹랑한 이상주의자, 혹은 단순히 돈벌이를 위한 사냥감으로 평가가 갈린다.
오른팔이 나무 의수로 되어있었으나[1] 시프 때문에 잘려나갔다. 현재는 멸망한 젠트라 왕국의 왕자로 사람들에게는 왕국을 멸망시킨 주범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드라크가 미다스의 오른손을 잘라다 왕국 전체를 황금으로 만들어버린 것.
[image]
- 헬리오 애시스
드라크를 만나기 위해서 미다스와 동행한다.
소시오의 핏줄을 타고나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냉혹한 성격을 지녔으며, 어떤 희생을 만들더라도 소사이어티를 몰락시켜 젠트라의 부활을 이끌고자 한다.
36화에서 미다스의 성품에 얼굴을 붉히는 것으로 플래그 확정.
[image]
- 버튼
- 드라크
- 갓 핸드메이커
- 둘버린
- 슬립피
- 프린트
- 시리우스 영주
- 칼워드 시리우스
- 네르판
- 제스
- 아레나&신자이 의남매
아레나는 보라색 단발머리의 맹인 여성으로, 모래의 핸드 메이커다. 도적 떼를 소탕하던 헬리오에게 우연히 도움을 받고 핸드메이커를 차별하는 일반인들에게 증오심을 품었다. 한편 그의 파트너 신자이는 아직 능력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톤파 등 각종 무구를 사용하는 무투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4. 떡밥과 회수
더 골드가 곳곳에 보이는 여러 물건들을 다 금으로 바꾸면 금의 희소가치가 떨어지며 자신의 능력의 가치도 하락해 신변의 안전을 얻을 수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모순들이 존재했다. 그러나 31화에서 황금으로 변한 젠트라는 흙의 핸드메이커인 가이아에 의해서 흙으로 변해 홀리아가 이를 회수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게다가 미다스의 손을 가지고 있는 드라크마저 알 수 없는 이유로 홀리아를 배신하고 도주했기 때문에 소시오들은 금본위사회를 유지하여 자신들의 권위를 지켜내기 위해 황금의 수요를 조절해왔다. 이런 이유로 황금의 가치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시즌 1 완결에서, 미다스의 능력 때문에 금의 가치가 폭락해 사람들이 차츰 돈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것을 보면 미다스만의 '''저항'''이 그 빛을 발하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값비싼 자원이 한번에 시중에 풀리게 된다면 그 값비싼 자원의 가치는 순식간에 폭락하게 되며 황금을 발에 차이는 노란 돌맹이가 된다면 미다스의 가치는 사라지고 황금을 둘러싼 처절한 이야기는 더이상 일어나지 않을수 있게 된다.
5. 기타
일본 점프 공모전에 투고했던 단편을 웹툰으로 다시 제작했기 때문에 일본 번역투가 있다.
12월 16일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잘리고 앱 시리즈에서 유료 연재를 하는 것이 1월 6일부터 수면 위로 드러났다. 독자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며, 유료로 봐야 하는 것보단 인지도가 낮은 시리즈 앱으로 추방당한 것 때문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중. 그런데 시즌 1의 완결편에 올라온 후기에 의하면 작가의 아버지가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