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석

 

黃鐵石 / Pyrite
1. 소개
2.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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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식은 FeS2, 즉 을 주성분으로 한 광물.
을 뽑아내는 데 주로 사용되는 광석으로 유명하다.
겉보기 색이 과 비슷하기 때문에 '바보의 금(Fool's Gold)'이라 불리는 광물 중 하나이다. 황철석의 조흔색은 회색(진짜 금은 노란색)이고 금은 황철석과 다르게 입방체가 아니라 (만약에 천운이 들어서 커다란 금덩어리를 발견했다고 가정한다면) 좀 더 복잡한 형태의 결정을 이룬다. 그래서 과거에 금광에서 금을 캐면 이것이 금인지 황철석인지를 구분하기 위해 돌에 긁어보았는데 여기서 나온 말이 바로 시금석이다. 다만 황철석의 일종인 황비철석(Arsenopyrite)에는 금이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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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자연상태에서 큐브 형태로 발견되기도 한다고 한다. 이러한 형태는 페루나 스페인의 빅토리아 마인에서 발견되며, 약한 암석을 부숴서 황철석 결정을 파내는 형태로 산출한다. 수집가들의 필수적인 아이템.
부싯돌처럼 마찰 시켰을시 불꽃이 일며 부싯돌 대용으로 쓰거나 머스킷의 격발 장치용으로 쓰기도 했다.

2. 기타


  • 닥터 스톤에서 다이주가 화약을 다질때 이 돌을 썼는데 센쿠가 철이 없는 돌로는 아무리 쳐도 불씨가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가 화산지대에 많은 게 이 황광에 다이주의 괴력까지 합쳐지면 불이 붙는다는 것을 알아챈 센쿠가 말리려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 한약재로도 쓰인다. 자연동(自然銅)이라고 불리는데, 왜 구리가 들어 있지 않음에도 이런 이름인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산골(山骨)이라고도 불린다.
  • 판타지 소설 늑대와 향신료의 3권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 Re:CREATORS의 등장인물인 치쿠조인 마가네가 목걸이로 걸고 나온다. 거짓말로 현실을 뒤트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성과 어우러지는 상징성있는 소도구.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서도 등장하며, 주괴를 연금술사가 '진금'으로 변환할 수 있다.
  • 브롤스타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페니의 금화는 사실 금이 재료가 아니라 황철석이 원석이다. 아쉽게도 한국어판에는 이런 이야기가 번역되지 않고 그냥 '금화'라고 설명되어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3화에서 결계를 깨부수는 마술의 소재로 등장한다. 플랫 에스카르도스가 첫 장면에서 결계를 치는 마술에 암염이 없다는 이유로 같은 정육면체의 결정을 지닌 이걸 썼다가 결정이 내포하는 속성이 다르니 결계가 깨지고 그대로 뒀으면 주변 마나의 밸런스가 엉망진창이 된다고 담당 교수님에게 온갖 면박을 들었지만, 이후 단골 찻집의 정전사태를 조사하러 갔다가 봉변을 당한 교수님을 구하러 갔을 때 다시 써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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