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마르 팔라레스
1. 소개
강력한 주짓수와 파워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주짓떼로. 동업자 정신이 부족해서 탭을 쳐도 안놔주는 비매너 선수로도 유명하다.
2. 전적
- 무승부: 쉐밀 아미로프
3. 기타
UFC 2대 미들급 챔피언인 무릴로 부스타만테의 BTT 출신이다.[1]
역대 가장 잔인한 MMA 파이터를 들자면 충분히 꼽힐만한 선수다. BJ 펜, 토니 퍼거슨처럼 유혈사태로 유명한 것이 아니라 선수생명을 망가뜨릴 수 있는 하체관절기를 쓰면서 탭 이후에도 풀어주지 않아 보는 사람들을 기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근육으로 개비기&그라운드로 끌고 가는게 장점이다. 힘짓수 대표주자.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 이다.[2] 19승 가운데에 16승이 서브미션. 그래플링 쪽으로는 정말 강하다. ADCC 준우승 경력이 있는데다가 호나우도 소우자와 함께 MMA에서 최고로 꼽히는 그래플러인 데미안 마이아를 UFC에서 그래플링 공방끝에 이겨버린 제이크 쉴즈를 피니쉬시켜버렸다. 댄 헨더슨을 집어던질 정도로[3] MMA에서는 최상급의 그래플러지만 약물적발에 바보형 에피소드로 인해 이미지는 나쁜 편. 또한 제이크 쉴즈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아이포크도 수준급으로 욕을 상당히 먹었다. 게다가 기무라를 잡아 제이크가 탭을 쳤는데도 오래 잡고 놔두지 않아서 더더욱 욕을 먹었으며 오죽했으면 제이크가 빡쳐서 경기가 끝난 후에 자신에게 펀치를 날렸다.
한국에서는 바보형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심판이 KO선언을 안 했는데도 승리한 거라 착각하여 옥타곤에 올라가 승리 세레모니를 하다가 심판의 제지를 받아 다시 경기를 하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하체관절기를 잡아 상대가 탭을 쳤는데도 오래 잡고 놔두지 않아 UFC와 WSOF에서 퇴출되기도 하였다.
그 후 북미 단체를 떠나 유럽 무대에 진출했지만 이미 멘탈이 약해졌고 기량도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연속 KO패를 당했으며 2017년에는 러시아 FNG와 게약해 경기를 뛰고 타이틀전까지 갔지만 이번에는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하고 또한 경기에서 또다시 패하고 2018년 12월에 1라운드 KO패를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를 뛰지 않는데 설사 경기를 뛴다해도 이제 40대가 되었고 기량도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은퇴 수준으로 봐도 무방하다.
한 팬은 후지마르가 동업자 정신만 지켰다면 MMA를 보는 재미를 더해 줄 유니크한 선수여서 아쉽다는 평가를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