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모토 전함 계획안

 


[image]
[1]
제원 ('''희망사항'''일 뿐이다)
기준배수량
50,000톤(계획) '''172,036톤'''(추정)[2]
만재배수량
59,000톤(계획) '''190,286톤'''(추정)
전장
290m
전폭
38m
흘수선
9.8m
장갑
측면 406mm, 갑판 280mm
엔진
140,000마력
속도
30노트
순항거리
22,000km(16노트)
무장
'''51cm 4연장 주포탑 3기'''
15.5cm 2연장 부포 9기
12.7cm 2연장 대공포 8기 혹은 10기
수상기 12기
출처
1. 개요
2. 특징


1. 개요


일본에서 전함 설계를 맡던 기술자인 후지모토 키쿠오가 설계한 초대형 전함. 그 크기와 실제 건조가 안 됐다는 점에서 해외에선 후지모토 드림 배틀쉽, 말 그대로 꿈의 전함이라고도 불린다. 이 설계자는 후에 야마토급 전함의 실제 설계의 바탕이 된 A-140F6의 설계를 맡은 사람이다.

2. 특징


야마토급보다 3년 이른 1934년에 만들어졌으며, 20인치 4연장 주포탑 3기를 탑재하는 초대형 전함 계획이었다. 야마토급 전함이 18인치 3연장 주포탑 3기를 탑재하고도 7만톤을 넘는 배수량을 가졌고 독일의 야망(?)이 담긴 H급 전함의 H-44 계획도 12만톤 정도의 배수량인데 이를 상회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다른 20인치 주포 탑재 전함은 아예 방어력을 포기한 순양전함이거나[3] 이 전함처럼 10만톤을 상회해서 모두 실패로 끝난 초전함 계획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계획. 미국의 최대 전함과 같이 유사한 컨셉으로 그냥 최대한의 전함을 구상한 것이라 보면 될듯하다.

[1] 본 도안은 실제 설계안이 아닌 야마토급 전함을 기반으로 한 상상도이다.[2] 이 배수량값은 현대에 프로그램으로 추정한 값. 장갑을 정말 배의 형태를 유지만 할 수준의 종잇장으로 하고, 강철이 아니라 티타늄이나 알루미늄같은 경금속들을 잔뜩 사용한다면 몰라도 이런 규모의 전함이 5만톤이라는건 절대 불가능하다. 당장 이 설계안보다 훨씬 작은 야마토급의 기준배수량이 약 65000톤이다.[3] 그나마도 실제 건조는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