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에다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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藤枝美緒 (ふじえだ みお)
1. 소개
2.1. 과거, 진실
2.2. 게임 속 결말
2.3. 다른 결말
4. 기타


1. 소개


니트로 플러스우로부치 겐의 데뷔작인 팬텀 시리즈의 서브 히로인. 게임판 팬텀 오브 인페르노의 성우는 아사미 준코, TV 애니메이션 레퀴엠 포 더 팬텀의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 / 북미판은 리아 클라크 .
귀국자녀인 아즈마 에렌의 절친한 친구로, 그녀인 오빠인 레이지를 연모하고 있는 소녀. 팬텀 시리즈의 히로인 중 유일하게 '''평화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냥하고 사려 깊은 성격. 강인하고 곧은 심성을 가지고 있다. 클라우디아 맥커넨과 결탁한 고도 다이스케와 모종의 관계가 있으며, 그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인물.


2. 팬텀 오브 인페르노



2.1. 과거, 진실


일본 야쿠자를 휘어잡고 있는 폭력조직 두목 고도 카이텐의 친딸. 조직 내부의 항쟁으로 인해 카이텐의 첫째 아들이 인질로 사로잡혔다가 살해당하자, 미오 어머니는 딸의 안위를 염려해 고도 가와 인연을 끊게 된다. 카이텐도 그 점을 염려해 딸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고, 덕분에 미오는 야쿠자와는 아무런 관계 없이 자랄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고도 다이스케와 이복남매인 관계이지만, 어른의 사정 때문에 미오 본인은 삼촌과 조카 사이로 알고 있다. 다이스케 본인도 자신이 오빠인 걸 알리고 싶지 않은 듯하며, 자신을 '''평범한 오빠'''로 만들어 주는 미오를 마음속 깊이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덕분인지 좋든 싫든 '''폭력'''과 떼놓을 수 없는 본작의 히로인 중 유일하게 민간인이면서도 평온한 심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

2.2. 게임 속 결말


벚꽃 흩날리는 길을(Cherry Blossom Avenu)
피로 물든 길을 살아온 레이지가 마음의 고향을 되찾아 구원받는 결말로, 사이스 마스터시가 토오루를 제외한 모두가 살았다는 점이나 레이지가 얻은 '''마음의 안식'''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의미있는 결말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팬텀 시리즈히로인은 아인이지만 진엔딩은 '''벚꽃 흩날리는 길을'''이라 보는 의견도 있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언덕 위에서 엔딩이 진엔딩이라고 보자.''' 적어도 그 엔딩은, 아니 그분조차도 '서로가 아니면 안된다'는 암시를 주고 있지만 이 아가씬….
관점을 바꾸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팬텀 오브 인페르노의 양대 히로인인 아인과 드라이를 동시에 엿먹이는 희대의 배드엔딩으로 볼 수도 있다.(…)

2.3. 다른 결말


1. 아인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의 마음을 가져간 사람이 사실은 '''자기 절친'''. 그리고 친구E에게 현시창을 깨닫고 리타이어.
2. 드라이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의 마음을 가져간 사람이 자신을 감금&폭행한 여자. 그리고 그 여자는 레이지를 두고 자기 절친과 총부림. 후지에다 미오가 본격적으로 묻히는 루트라 봐도 무방하다. 지못미.
3. 클라우디아 맥커넨
고도와 전화할 때 '삼촌'이라는 대사밖에 안 나온다. 클로디아 루트에서 레이지의 행보를 보아 둘이 '''만날 일은 절대 없다.''' 다만 인페르노가 고도파를 협박하려고 든다면 가능성은 있을지도.
4. 캘 디벤스
등장하지 않는다.
5. 그 외
역시나 등장은 없다. 다만 친구인 히로노가 쯔바이 배드엔딩 '끝없는 악몽'에서 쯔바이의 친구로 나오는 걸 보아 만날 가능성이 없진 않은 듯.

3. 레퀴엠 포 더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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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과 팬층이 대폭 증가'''. 그런데도 잉여 소리 듣는 애니판이 이런데, 원작의 타 루트엔 과연 어땠는지 짐작이 가는가. 그리고 애니판에서 드라이와 더불어 '''가장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여성.(애니판 기준으로 보면 미오는 어찌됐든 무사히 살았고, 드라이는 행복해하며 죽었으므로.)
오빠의 정체라든지, 드라이에게 감금&폭행당했다든가, 자기가 좋아하던 남자의 마음을 가져간 사람이 사실은 자신의 '''절친'''이었다거나, 문제의 그 친구 E는 자신을 '아인'이라고 부르라고 쌩까더니 "넌 필요없어"고 현시창도 알려줌, 마지막엔 레이지에게 돌아오라고 하지만 끝내 재회도 못했다던가... 뭐 이런건 신경쓰지 말자. '''미래가 중요한 거다.'''

4. 기타


  • 소설판에는 감금&폭행을 당하지 않았지만 덕분에 완벽한 듣보잡이 되었다. 그래도 위험에 처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어디.
  • 10년 전 팬텀 오브 인페르노 PC판이 완성되기 전에 옛다, 히로인 더 추가.라고 휙 넣어서 제작진들의 원성을 샀다는 일화도 있다.[1] 우로부치 겐도 이 캐릭터를 듣보잡 겸 덤으로 취급하는걸 보아 팬텀 시리즈 팬 중 제일 불쌍한 건 미오 팬 아닐까. 사실 성우 코시미즈 아미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
  • 어떻게 보면 가장 위험한 인물로, 게임 공략시 후지에다 미오와 친해지면 배드엔딩이 뜬다. 그것도 전설의 달빛 속에서 홀로애니판 결말.
  • 애니판 쯔바이의 성우인 이리노 미유가 팬텀에서 제일 좋아하는 여성캐릭터라고 한다. 왜냐고 물어보니까 평범해서. 그냥 그것 뿐.[2] 그런데 정작 이리노 미유 본인이 좋아하는 커플은 쯔바이와 아인….
[1] 기획 단계에선 3부 배경은 멕시코가 될 예정이었기에 나올 예정이 전혀 없었다고….[2] 캘 디벤스는? 이라는 질문이 오자 너무 커버려서 무섭다고 답변.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