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오카 서킷

 

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


토네이도 뱅크가 명물인, 아오이의 홈 코스. 일본 굴지의 고속 서킷이며, 백 스트레이트인 일루전 스트레이트에서는 최고 속도 400km/h 이상을 육박하고, 전체 길이는 2km에 이른다.


어느 팬이 제작한 후지오카 서킷을 달리는 뉴 아스라다 3D 애니메이션. 서킷 코스의 대략적인 형태를 알 수 있다.
富士岡サーキット

2. 상세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서킷. 아오이의 홈 그라운드로 후지산 근처에 위치한다. 제 10회 사이버 포뮬러 월드 그랑프리 지역 예선인 후지오카 예선부터 쓰여 10회 대회 최종전 일본 그랑프리의 마지막 무대이기도 하며, 이후 13회 대회와 16회 대회의 최종전에 쓰였다.
10회 대회에서는 카자미 하야토가 후지오카 예선을 대타로 나서[1] 처음으로 달린 서킷이며, 최종전에서는 하야토, 신죠 나오키, 칼 리히터 폰 란돌. 이 세 명의 최후의 승부처가 되어 사투 끝에 하야토가 1위로 들어오면서 사상 최연소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다. 13회 대회에서는 하야토와 블리드 카가의 일대일 대결이 주가 된 곳이고, 여기서 하야토가 1위로 들어오고 앙리 크레이토르가 5위로 들어오면서 앙리가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에 오른다. SIN의 프롤로그로 나온 16회 대회에서는 이 서킷에서 하야토가 또다시 1위로 들어오면서 네 번째 월드 챔피언이자 두 번째 더블원의 자리에 오른다.
여담이지만 이곳은 아오이의 홈 그라운드인데, 여기서 벌어진 라이벌 스고와의 대결에서 아오이는 번번이 졌다는 말이 된다. 어떻게 보면 아오이에는 상당히 애증이 섞인 곳.
서킷의 특징은 지역 예선 때만 해도 컨트롤 라인 이후 '디아블 코너'를 위시로 백 스트레이트 '일루전 스트레이트'까지 이어지는 테크니컬 코스에 일루전 스트레이트 이후 다시 테크니컬 코스가 이어지는 평범한 서킷이었으나, 월드 그랑프리에 들어와서는 일루전 스트레이트 직후에 최종 코너로 바로 이어지는 고속 커브 '토네이도 뱅크'가 설치되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모티브는 후지 스피드웨이.[2]

3. 관련 문서



[1] 하야토가 아스라다를 타는 바람에 아스라다가 하야토를 드라이버로 인식해서 그렇지, 원래 드라이버는 어디까지나 히요시 아키라였다.[2] 후지산 기슭에 있는 것도 그렇고, 현실의 토요타에 필적하는 회사인 아오이의 소유라는 점에서. (다만 토요타가 후지 스피드웨이를 인수한 것은 사이버 포뮬러 방영으로부터 한참이 지난 2000년으로 그 이전에는 미쯔비시 그룹의 부동산 관리업체인 미쯔비시 지소의 소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