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리키
1. 전적
일본 단체 DEEP의 전 미들급 챔피언이자, 전 UFC 선수, 전 Road FC 미들급 챔피언이다.
DEEP 시절에는 미들급 내에서 UFC급 기량을 가진 몇 안 되는 선수로 평가 받았고, 결국 큰 기대를 모으며 UFC로 넘어갔다. UFC에서는 테크닉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판정패와 판정승을 반복하며 DEEP 시절의 파괴력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13년초 타바레스에게 판정패 한 이후 약물러임이 들통났다. DEEP 시절의 압도적인 피지컬은 약물빨이었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난 것. 이후 UFC에서 퇴출된 후, 2014년 Road FC에 입성한 이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연전연승을 달리며 미들급 3대 챔피언에 올랐는데, 차정환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챔피언 자리를 내주었다. 이후 한동안 경기를 뛰지 않다가, 김내철과의 복귀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차정환의 강력한 도전자로 예상되었지만 차정환이 최영과의 2차전을 하게 되면서 먼저 김훈과 붙게 되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후쿠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며, 외국의 승자 예측 사이트에서는 97%의 확률로 후쿠다가 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런데 정작 경기가 치러지자 후쿠다 리키의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고, 김훈의 짧게 끊어치는 펀치에 타격을 계속 허용하다가 카운터 펀치를 맞고 다운된 상태에서 파운딩을 맞아 '''2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이로 인해 타이틀 전선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김훈과의 경기 이후 시합을 뛰고 있지 않으며, 2018년 현재 일각에서는 은퇴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