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릴로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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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ilo "Ninja" Rua
종합격투기 관련 인물
국적
브라질
종합격투기 전적
33전 20승 12패 1무

9KO, 9서브미션, 2판정

6KO, 6판정
생년월일
1980년 5월 22일
신장 / 체중
181cm / 85kg
링네임
"닌자"
주요 타이틀
Elite XC 초대 미들급 챔피언
본명은 무릴로 후아. 슈트박스 아카데미 출신의 파이터로 마우리시오 쇼군, 반달레이 실바와는 동료 사이다. 쇼군의 .
1. 전적
2. 파이팅 스타일
3. 기타


1. 전적


  • 주요 승: 마쓰이 다이지로, 알렉스 안드레드, 마리오 스페히, 쇼지 아키라, 알렉산더 오츠카, 무라드 춘카예프, 마크 웨어, 조이 빌라세뇨르, 자비에르 포우파 포캄, 알렉스 스티블링, 제레미 메이
  • 무승부: 고노 아키히로
2000년 5월 Meca에서 데뷔했고 Shooto를 거쳐 2001년 PRIDE에 입성, 2001년 9월 PRIDE 16에서 마쓰이 다이지로를 스톰핑과 사커킥으로 제압하며 화려하게 등장한다.
2001년 11월 PRIDE 17에서는 댄 헨더슨과 일진일퇴의 승부를 벌였지만 판정패하고 만다. 2002년 4월에는 BTT의 수장인 마리오 스페히와 대결하여 스탠딩 타격전에서 압도하며 판정승을 거뒀다. 이 시합에서 스톰핑과 사커킥, 그라운드 4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시종 스페히의 가드를 두들겨대며 슈트박스형 타격가들의 그라운드 공략 타격법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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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 23에서는 BTT의 복수자인 히카르도 아로나를 상대로 그라운드에서 박빙의 접전을 벌였지만 역시 패배했고, 2002년 12월에는 케빈 랜들맨을 상대로 선전하다가 3라운드에 커팅으로 TKO패하고 말았다.
2003년 12월에는 쇼지 아키라를 상대로 멋진 플라잉 니를 작렬시키며 부활한다. 2004년 1월에는 알렉산더 오츠카를 맞아 암트라이앵글로 승리를 거둔다.
2004년에는 뜬금없이 PRIDE 2004 헤비급 그랑프리에 출전을 선언한다. 2004년 4월 세르게이 하리토노프를 맞아 선전했으나 결국 체급의 차이를 넘어서지 못하고 패배, 1회전에서 광탈하고 말았다. 2005년 2월에는 퀸튼 잭슨과 싸웠으나 스플릿으로 판정패하고 말았다. 닌자는 예상외로 선전했고 퀸튼은 기대보다 못한 모습을 보였는데, 승자인 퀸튼조차도 판정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고 재대결을 원했다고 한다.
2006년에는 갑자기 웰터급으로 전향을 결심한다. 하지만 헤비급에서와 마찬가지로 적정체급을 찾지 못하고 고전에 고전을 거듭했다. 2006년 4월의 파울로 필리오전에서는 엄청나게 하락한 기량을 보이며 완패했고, 2006년 6월 무사도 11에서는 데니스 강에게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허용하며 15초만에 초살패를 당했다.
2007년 PRIDE가 도산한 이후로는 각국의 중소단체에서 연승을 거둔 후, 2007월 북미 2위권 단체인 EliteXC로부터 오퍼를 받고 2007년 6월 조이 빌라세뇰과의 타이틀전을 치렀다. 1라운드 그래플링에서 충분히 점수를 땄음에도 2라운드에 화끈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빌라세뇨르의 턱에 라이트 훅을 적중시키며 TKO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닌자는 EXC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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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단체에서 얻은 첫 타이틀이었으나 3개월 후 2007년 9월의 첫 방어전에서 로비 라울러에게 3라운드 라이트 어퍼를 허용하며 패배하고 만다. 라울러는 카운터를 노리는 한편, 케이지를 이용한 공간을 적절히 활용하며 닌자의 체력을 갉았다. 결국 체력을 소진한 닌자는 타격에서도 밀리며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2009년 4월에는 DREAM 8에서 출전했으나 후쿠다 리키에게 패했다. 원래 윤동식과 대전하기로 일정이 잡혀있었는데 경기를 불과 이틀 앞두고 상대가 리키로 변경되었다. 윤동식과 싸운다는 얘기를 듣고 유도가를 대비한 연습만 줄창 하고 있다가 갑자기 타격가인 리키와 싸우게 되었다. 결국 초반에는 압도했으나 2라운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판정패했다.
2010년 7월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신생단체 Impact FC에서 제레미 메이에게 승리했다. 초반 펀치를 허용하며 위험한 모습도 보였으나 그래플링에서 앞서며 길로틴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쇼군이 UFC 챔피언이었을 무렵에는 "우리 형 조낸 쌔니까 영입시켜주셈"이라고 계속 졸랐다고(...) 이후 UFC 진출을 목표로 훈련했고, UFC 측에서도 "몇 경기 더 이기면 생각해보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2010년 10월 23일(현지시각) W-1에서 세자르 그레이시 팀 소속의 로이 보튼에게 판정패하여 망하고 말았다. 2011년 4월에는 BAMMA에서 미들급 타이틀을 놓고 톰 왓슨과 대결했으나 레그킥을 계속 허용하더니 결국 하이킥을 얻어맞고 KO로 패했다. 이후 트위터를 통해 은퇴를 선언한다.
이듬해 복귀의사를 밝힌 후 2012년 11월 중소단체에서 파울로 필리오와 2차전을 벌였으나 1라운드 난타전에서 KO로 졌다. 이로써 복귀전에서 패함과 동시에 3연패, 안습... 그리고 경기 이후 또 다시 은퇴 선언을 했고, 2013년 3월 트위터를 통해 MMA계에서 완전히 은퇴하겠다고 못을 박았다.

2. 파이팅 스타일


슈트박스의 MMA형 무에타이 타격과 브라질리안 주짓수를 장착하고 있다. 저돌적인 타입의 인파이터이지만 그래플링도 수준급인 웰라운드형 선수. 쇼군으로 인해 유명해진 스탬핑 스타일을 PRIDE에서 최초로 선보인 선수이기도 하다.
쇼군과 마찬가지로 주짓수 블랙 벨트에 그라운드 운영이 상당히 좋지만 레슬링에 약점이 있는 것까지 똑같다. 파워리프터형 그래플러들에게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적정체급을 못찾고 있다는 점과 가끔씩 보이는 체력문제도 약점이며, 반달레이 실바와 마찬가지로 케이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2007년 룰 개정 이후로 스톰핑과 사커킥이 금지되면서 차포 떼고 경기하기도 했다.
이런 단점들 때문에 탑 컨텐더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도 근소한 차이로 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3. 기타


실바, 쇼군과 함께 슈트박세의 간판선수다. PRIDE에는 쇼군보다 먼저 데뷔했으나 쇼군이 더 나은 성적으로 보이자 실바와 쇼군에게 미들급 컨텐더 자리를 내주었다. 닌자의 적정 체급은 PRIDE 미들급(UFC 라이트헤비급)이었으나 헤비급, 웰터급 등의 체급으로 외도하며 많은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본인도 강력한 파이터인데 동생이 너무 잘나서 그냥 '쇼군 형'으로 기억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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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쇼군이 미들급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승승장구했을 때는 뭔가 알력이 생길 법도 했는데 그런 일은 없던 모양이다. PRIDE 31에서 마크 콜먼의 해머 하우스와 난투극이 벌어졌을 때, 가장 먼저 달려나갔던 것도 닌자였다. 다만 2012년 이후에는 캠프를 옮기면서 약간 소원해진 듯 하다.
매우 낙천적인 성격으로 항상 얼굴에서 웃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시합 때는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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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네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형제가 중증의 일빠다. 가타카나로 '''ムリーロ·ニンジャ'''라는 문신[1]을 새겨넣고 있다. 이런 면모 때문에 일본에서는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데 '''닌자 동생이 쇼군이 되었다'''며 개그소재로 쓰이기도 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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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입고 입장했다.
[1] 자기 링네임(무릴로 닌자)을 가타카나로 쓴 것이다.[2] 일본에 대해서 잘 알고 일본문화를 존경한다기 보다는 막연한 이미지로 무조건 동경하는 전형적인 와패니즈였던지라 형제가 링네임을 지을 때는 쇼군이 닌자보다 높다는 걸 전혀 몰랐다고 한다. 나중 에 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이 이름을 데뷔를 해 버린 지라 포기하고 그냥 쓰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