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우 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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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레이료 학원 고등부 1-A 상육과 소속
생일: 4월 10일
신장: 183cm
체중: 키에 비해 가볍다.
쓰리 사이즈: 85 / 62 / 85
취미: 그림책 수집, 무술전반.
鳳 水蘭(ふぉう すいらん, Fèng Shuǐlán)
외래어 표기법/중국어에 따라 적으면 '펑 수이란'이다. '훠우 스이란'은 일본어 발음을 중역표기한 것.
레이디×버틀러!의 조역 히로인.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 북미판은 애미 로.
훤칠한 키와 모델 체형을 가진 안경소녀로 이름에서 보듯 중국계. 광동과 이 지역의 차이나타운에 걸쳐 합법, 비합법에 걸친 거대 조직[1]장로의 손녀. 위에서 보듯 키가 크고 당당한 체격의 미인이지만, 성격이 내성적이고 기가 약한 편이라 친구인 세르니아 뒤에 숨는 일이 많다. 훠우가 훨씬 큼에도 세르니아의 존재감이 엄청난지라 잘 못 보는 경우도 있는 듯. 거기다가 약간 남자를 어려워하는 면도 있으며 일본어도 서툴러 아키하루와는 대화하는 데 꽤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에다가, 필요할 때면 가차없이 청룡도를 휘두를 수 있는 과감함도 지니고 있다. 집안 사정으로 하쿠레이료는 중등부부터 다녔으며, 대학 졸업 때까지 계속 다닐 예정인 것으로 보아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이 아닌가 추측될 뿐이다.
일본어에 서투르고 항상 뒤에 숨으려는 성격 탓에 눈에 띄지 않을 뿐이지 그녀도 스펙이 상당히 높은 편. 특히 승마창술 등의 무예에 능하고, 중국 상류층의 문화에도 정통하다. 또한 아키하루의 실수를 부드럽게 감싸 주는 상냥함도 지니고 있어서 아키하루도 '그녀의 집사가 되었으면 좋을지도…' 라고 생각했었다. 금방 취소했지만. 세르니아가 본의 아니게 질투를 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언제나 당당한 세르니아를 동경하고 있고, 그녀와 친하게 지내는 아키하루 역시 좋은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아키하루의 격려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등 거의 유일하게 트러블을 겪지 않고 친해진 사람이다. 물론 처음 봤을 때에는 아키하루에게 청룡도를 들이밀었지만...
8권에서는 미스 하쿠레이료에 뽑혔다. 다만 이게 좀 미묘한 게...참석자 중 2할 이상이 훠우의 친척이라는 것. 일단 8남매인데다가 부친도 7남매라서 친인척 다 모이면 300명은 된다는 듯 하다. 게다가 사이도 꽤 좋은듯.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워낙 트러블이 많았던 이벤트였던지라, 가장 정상적이었던 그녀가 뽑힌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참고로 작가의 코멘트를 보면 주역급의 활약이 있는 과거 설정이 있다 한다. 아마 아키하루와 어렸을 적에 인연이 있는 듯.[2] 하지만 워낙 주변 캐릭터들의 개성이 강해서 아직 내놓기는 망설이고 있는 듯 하다. 만약 과거가 공개되면 아키하루는 잘도 살아남은 거고, 토모미의 경우에는 안 그래도 소꿉친구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어릴 적 과거까지 빼앗길 상황까지 가므로 전개에 큰 영향을 줄 듯 하였지만...그냥 그 상태로 엔딩.

[1] 설명 들어 보면 거의 삼합회[2] 아키하루가 8권에서 '유원지에서 조폭 같은 사람들에게 쫒긴 적이 있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마침 그 곳이 훠우 친척이 가게를 하는 곳이다. 이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추측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