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뢰칼
Hrökkáll
아이슬란드의 전설에 등장하는 언데드 뱀장어.
흐뢰칼은 사악한 주술사가 죽은 뱀장어에 사악한 주술을 걸어 만들어내었다고 전해진다고 한다.
2피트(약 60cm 정도) 정도 크기에 뱀장어를 닮은 외형을 지니고 있는데, 고여있는 연못이나 잔잔한 물이 있는 곳에서 산다고 한다. 이따금 흐르는 강에서도 발견된다.
비늘은 강철처럼 단단하면서도 유연하며, 톱니같이 날카로운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몸에서는 부식성 독이 분비되며 그 살코기는 독성을 띄고 있다.
만약 어부에게 잡힌다면, 흐뢰칼은 몸에서 흘러나오는 부식성 독으로 주변을 녹이며 땅속으로 기어들어가서, 다시 물로 되돌아간다고 전해진다. 이 뱀장어는 물속에서 누군가가 지나갈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다가, 사람을 발견하면 다리 주위를 몸으로 휘감고 옥죄어버린다. 그 힘과 날카로운 지느러미 때문에 '''살과 뼈가 잘릴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이때 독을 사용하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흐뢰칼은 이런 식으로 인간과 말을 공격하는데, 양은 흐뢰칼이 휘감기에는 다리가 너무 얇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전해진다.
현재 아이슬란드에서 흐뢰칼이라는 단어는 변형을 거쳐 이제는 전기뱀장어를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아이슬란드의 전설에 등장하는 언데드 뱀장어.
흐뢰칼은 사악한 주술사가 죽은 뱀장어에 사악한 주술을 걸어 만들어내었다고 전해진다고 한다.
2피트(약 60cm 정도) 정도 크기에 뱀장어를 닮은 외형을 지니고 있는데, 고여있는 연못이나 잔잔한 물이 있는 곳에서 산다고 한다. 이따금 흐르는 강에서도 발견된다.
비늘은 강철처럼 단단하면서도 유연하며, 톱니같이 날카로운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몸에서는 부식성 독이 분비되며 그 살코기는 독성을 띄고 있다.
만약 어부에게 잡힌다면, 흐뢰칼은 몸에서 흘러나오는 부식성 독으로 주변을 녹이며 땅속으로 기어들어가서, 다시 물로 되돌아간다고 전해진다. 이 뱀장어는 물속에서 누군가가 지나갈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다가, 사람을 발견하면 다리 주위를 몸으로 휘감고 옥죄어버린다. 그 힘과 날카로운 지느러미 때문에 '''살과 뼈가 잘릴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이때 독을 사용하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흐뢰칼은 이런 식으로 인간과 말을 공격하는데, 양은 흐뢰칼이 휘감기에는 다리가 너무 얇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전해진다.
현재 아이슬란드에서 흐뢰칼이라는 단어는 변형을 거쳐 이제는 전기뱀장어를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