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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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Ísland | Ic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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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상징
국가
Lofsöngur
국화
담자리꽃나무
국조
백송고리
국가 코드
IS
수도 · 최대도시
레이캬비크
면적
102,775㎢[1]
역사
덴마크로부터 독립 1918년 12월 1일
공화국 수립 1944년 6월 17일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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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
340,165명(2020년)
인구 밀도
3명/㎢(2018년)
출산율
1.98명(2015년)
출생 인구
4,228명(2018년)
기대 수명
82세(2015년)
인종 구성
아이슬란드인 94%, 폴란드인 3%, 기타 3%
언어
아이슬란드어
종교
아이슬란드 국교회[16] 67%
기타 루터교 6%
가톨릭 4%
무종교 및 기타 18%(2018년)
군대
없음 (준군사조직해안경비대가 대체)

하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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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8개
지방 자치 단체
74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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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공화제, 단일국가, 의원내각제
민주주의지수
9.37점, 완전한 민주주의(2020년)
(167개국 중 2위)
대통령
그뷔드니 소를라시위스 요한네손
Guðni Thorlacius Jóhannesson
총리
카트린 야콥스도티르
Katrín Jakóbsdottir
알팅그 의장
스테잉그리뮈르 J. 시그푸손
Steingrímur J. Sigfússon
최고 법원장
소르게이르 올릭손
Þorgeir Örlygsson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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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239억(2019년)
1인당 GDP
$75,764(2018년)
국부
$950억 / 세계 83위(2019년)
수출
$55억
수입
$76억
HDI
0.935(2018년)
공식 화폐
아이슬란드 크로나 (ISK)
ccTLD
.is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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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
서유럽 표준시(WET) (UTC+0)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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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수교 현황
남북 동시 수교
대한민국: 1962년
북한: 1973년
UN 가입
1946년 11월 19일
무비자 입국
양국 모두 90일
교민 수
17명(2017년)

국제 전화 코드
+354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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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국가 상징
3. 자연
3.1. 기후
3.2. 지리
4. 인문
6. 정치
7. 군사
9. 사회
12. 외교
12.1. 대한민국과의 관계
12.2. 필리핀과의 관계
12.3. 폴란드와의 관계
12.4. 러시아와의 관계
12.5. 영국과의 관계
14. 출신 인물
15. 창작물에서의 아이슬란드
15.1. 캐릭터


1. 개요



아이슬란드의 모습들
[2]
북유럽섬나라이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영국, 아일랜드그린란드 사이에 있는 바다 한가운데에 있다. 일반적으로 북유럽의 서북쪽 끝으로 간주된다.
수도는 레이캬비크. 국토 면적 10만 2775 ㎢로 국토 면적 순위에서 아이슬란드 108위, 남한 109위, 헝가리 110위로 남한 바로 위에 있으며 세계에서 대한민국 실지배 영토와 면적이 가장 비슷한 국가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실제 지배 면적을 100이라고 가정한다면, 아이슬란드 영토는 102.8 정도가 된다. 반면에 인구 수는 고작 33만 명 정도로, 부산광역시 사하구, 광명시, 원주시정도에 불과하다. 사하구광명시의 면적(약 40 ㎢)과 비교하면 인구밀도가 2500분의 1 수준인 셈이다.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의 인구는 교외까지 합쳐 20만여 명[3]으로 인구수도권에 편중된 점에서도 남한과 묘하게 닮았다. 두 번째로 큰 도시아퀴레이리(Akureyri)의 인구는 1만 7천 명.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과 비교한다면 연산1동 인구 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EFTA(유럽 자유무역 연합) 회원국이다. 하지만 EU 가입국은 아니다. 그래도 솅겐조약 협약국으로, 유럽연합 회원국과의 이동은 원활하다. 아이슬란드의 출입국 스탬프는 EU 가입국의 디자인과 동일한 바탕에 12개의 별 안쪽에 아이슬란드 EU 코드인 'IS'가 박힌 디자인이다.

Island - Reykjavik - Nördlichste Hauptstadt der Welt


2. 국가 상징



2.1. 국호


이 나라의 자국어 국호는 'Ísland', 발음은 /이스들란드/ 또는 /이슬란트/ 정도가 된다. 뜻은 '얼음 땅'. 이를 아이슬란드어와 비슷한 계통의 언어인 영어에서 번역한 명칭이 'Iceland'이며 한국어 명칭은 여기서 따온 것이다. 독일어 명칭은 I에서 부호를 뺀 Island[4]이다.
흔히 이 나라의 정식 국호를 'Lýðveldið Ísland(아이슬란드 공화국)'으로 표기하곤 하지만, 정식 국호는 어디까지나 그냥 Ísland(아이슬란드)이다. 혼동이 많아서 아예 유럽연합 차원에서 Lýðveldið Ísland나 Republic of Iceland로 표기하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
'이슬란트'라는 이름의 유래를 두고 2가지 설이 있다. 처음 섬을 탐험한 때에 온화한 서부가 아니라 빙하로 덮인 동부 내륙 지역을 먼저 발견하고는 얼음뿐이라고 착각한 데에서 얼음의 땅으로 붙였다는 설이 있다. 이원복의 '세상만사 유럽만사'란 만화에서는 이 설을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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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설로는 온화한 지역임을 알면서도 일부러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게 하려고 얼음투성이인 그린란드와 뒤바뀐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있다. 다만 그린란드도 최초 발견 시에는 약간의 초원이 있는 해안가를 먼저 발견했기 때문에 그리 되었다는 설도 있다.
중국어로는 '빙다오(冰島/冰岛; 빙도)'라고 한다. 말 그대로 '얼음'이라는 의미.

2.2. 국기


[image]
아이슬란드어: Íslenski fáninn
아이슬란드의 국기는 아이슬란드가 공화국이 되었던 1944년부터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다. 공식적인 비율은 세로18:가로25이다.
여느 북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국기에 스칸디나비아 십자가 그려져 있으며, 이 십자 문양은 아이슬란드의 기독교를 상징한다. 하얀 십자 안에 붉은 십자가 하나 더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기의 색깔은 모두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상징하는데, 붉은색은 화산이 만들어내는 빨간 불을, 흰색은 새하얀 얼음과 눈을, 청색은 푸른 바다를 상징한다. 노르웨이 국기와 모양은 같고 십자가와 바탕 배색이 반대다. 그래서 노르웨이 국기와 헷갈리는 사람들도 있다.

2.3. 국가




3. 자연


2010년 4월 미르달스위퀴들 빙하 밑에 있는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5] 화산이 폭발하여 유럽 전역에 화산재를 뿌리는 바람에 유럽 항공 운항이 올스톱되었다. 화산재의 대부분이 성층권으로 올라가서 화산 주변 지역 외에는 직접적인 화산재 피해가 별로 없다고 한다.
서경 15도 자오선이 아이슬란드 동쪽 끝 부분을 지나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UTC-1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 나라다. 아이슬란드 서쪽 끝 부분에 가까운 수도 레이캬비크를 기준으로 한다면 UTC-1.5시간.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실제 태양과 한 시간이 넘는 차이를 감수하고 영국과 똑같이 UTC+0 시간대를 사용한다. 그리고 북유럽임에도 서머타임을 쓰지 않는다. 어차피 안 해도 서머타임을 쓰는 셈이나 마찬가지라...

눈이 많이 내리고 어두컴컴한 날이 길다보니 왕좌의 게임 시즌 2부터 장벽 너머의 풍경은 모두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3.1. 기후


북위 64~66˚에 걸쳐있음에도 이르밍게르 해류[6]의 영향으로 기후가 상당히 온화하다. 레이캬비크의 1월 평균기온은 −0.5℃로 북위 35˚ 50'에 위치한 전주시(-0.6℃)와 비슷할 정도이다. 그래도 엄연히 고위도이므로 한여름에도 10℃ 정도로 연교차가 매우 적고 1년 내내 한국의 늦가을 같은 날씨를 띤다.[7] 서안 해양성 기후 중에서도 최난월 기온이 +10℃를 넘어가지 않는 달이 석 달 이하여서 Cfc로 분류된다. 이러한 기후는 페로 제도 등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사람들이 살지 않는 내륙 및 빙하 지역은 툰드라 기후(ET)이다. 내륙 고원의 1~2월 평균 기온은 약 -5~-10℃ 정도로 꽤나 추운 편이긴 하지만 북위 65도에 걸친 다른 지역들을 생각해보면 매우 따뜻한 편. 이 정도 위도면 러시아시베리아로 쳐도 꽤나 북쪽에 있는 오이먀콘이나 아나디리와 비슷하고, 캐나다노스웨스트누나부트, 미국 알래스카의 중부와 동위도이다. 서쪽으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동위도의 배핀 섬이칼루이트팽너퉁의 1월 평균 기온이 -30°C에 육박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1년 내내 가을~초겨울 수준에 폭염이 없어 살기 편할 듯하지만 농경에는 매우 불리한 조건이다. 아이슬란드의 국토 면적이 남한과 비슷한데도 인구는 겨우 20~30만 명 수준을 웃도는 것은 이러한 기후 때문에 인구 부양력이 매우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중세 시기에는 곡물 농사를 지을 수 있었지만, 중세 후기로 들어서 기후가 추워지면서 이후로는 덴마크에서 곡물을 전량 수입해야 했고, 수입 곡물에 이끼를 섞어 먹고 말린 생선을 빵 대신 먹어야 했다. 오랜 세월동안 식량 생산을 어업이나 목축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20세기에 들어서야 온천수를 이용한 온실 농사가 가능해진 곳이다. 최근에는 그린란드처럼 온난화의 영향인지 온실에 의존하지 않고도 작물을 기르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충분히 서늘해서 벌레도 없고, 농약을 칠 필요도 없다고 한다.
여기서 발달한 저기압은 대체로 겨울에 유럽 전역으로 남하하여 특유의 우중충한 날씨를 만들어버리는데, 동아시아의 겨울이 시베리아 등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그리고 섬답게 하루에도 여러 번 날씨가 바뀐다. 햇빛이 쨍했다가 갑자기 비가 온다든지, 미친 듯이 눈이 내리다 반나절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뜨는 등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그리고 겨울철에 난류와 지형적 영향으로 눈이 많이 내린다. 이 때문에 강풍특보나 폭설특보가 발령되면 길 사정이 좋은 곳이라도 4WD, SUV, 화물차가 아니고서는 승용차 통행을 통제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에어컨이 필요가 없어서 대부분의 아이슬란드 가정집에는 에어컨을 구비하지 않고 있다.
기후 탓인지 지구에서 뉴질랜드, 아일랜드와 함께 영토 내에 이 한 마리도 살지 않는 몇 안 되는 국가이다.

3.2.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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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클라산
나라가 통째로 대서양 중앙해령에 걸쳐져 있고 열점도 동시에 있는 지구상에서도 몇 안 되는 특이 지역이다. 덕분에 나라 전체가 화산암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일본과 비슷하게 지열이 높으며, 땅만 파면 어지간한 데에서는 온천이 나온다. 이 온천 덕택에 웬만한 규모의 동네는 수영장을 잘 갖추었다. 심지어 이 나라의 전력 생산 소스 1위가 바로 지열 발전. 경제 회복에 지열 에너지가 도움이 되었다는 말도 있다. # 간헐천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geyser가 아이슬란드어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나라의 위치가 대서양 중앙 해령 한 가운데인지라 나라 중간에서는 지금도 계속해서 땅이 생겨나고 있는 중. 그러니까 국토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물론 생겨난 땅은 또 그만큼 침식에 의해 사라지긴 하지만, 매년 1cm 정도 늘어나고 있다.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저게 뭐 넓어지는 거냐고 하겠지만, 저게 쌓이고 쌓이면 수억 년 뒤에는 아이슬란드가 거대한 대륙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대서양 자체도 계속해서 넓어지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아이슬란드가 유라시아 대륙이나 아메리카 대륙과 맞닿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대서양 중앙 해령의 조산 운동이 아이슬란드와 대서양이 넓어지는 원인이다. 이 영향으로 대서양은 매년 조금씩 넓어지고 있고 태평양은 조금씩 좁아지고 있다. 케블라비크 공항 근처에 '행운아 레이프 다리(Leif the Lucky [Miðlína] Bridge)'가 있는데, 북아메리카판유라시아판이 만나는 곳이라 별명이 '두 에 걸친 다리' 이고 관광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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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레이프 다리
화산 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지구상에서 지질 활동이 특히 활발한 지역이다. 유명한 화산으로는 앞서 서술한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화산, 위 사진 속의 헤클라 화산, 1700년대에 폭발한 전적이 있는 라키 화산, 엘드펠 화산, 외레파이외퀴들 화산과 바트나이외퀴들 빙하에 위치한 그림스뵈튼 화산, 1963년 생성된 신생 화산섬 쉬르트세이 섬[8] 등이 있다.
화산 지형뿐만 아니라 빙하로 인해 생긴 지형도 다수 있다. 피오르와 아이슬란드 동남부 내륙 지방의 빙하가 대표적. 특히 그들 중 바트나예퀴들 빙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로, 세계에서는 남극과 그린란드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빙하이다. 심지어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는 지역도 있다. 그림스뵈튼이라는 화산이 있는데, 그 화산 바로 위를 덮고 있는 것이 바트나이외퀴들 빙하. 1996년에 이 화산이 분화하여 화산의 열기가 빙하를 녹이는 바람에 대홍수가 발생한 적이 있다. 다행히 근방에 살던 주민들은 모두 대피했고,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 남쪽 지방에서 홍수가 발생했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최근 할리우드 영화계 장르 중 SF영화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나라이기도 한다. 프로메테우스, 오블리비언, 인터스텔라, 스타킬러 베이스 배경으로 나오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분노의 질주 8,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의 영화 촬영 장소이고, 워쇼스키 자매센스 8도 여기서 찍었다. 아무래도 앞에서 얘기하듯이 유라시아 대륙판이나 아메리카 대륙판이 만나는 곳이다보니 절벽같은 곳이 흔치 않은 자연 모습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데티포스(Detifoss)'라는 폭포는 프로메테우스의 시작 장면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그 외에 영화 제작자들이나 사진작가들이 탐낼 만할 정도로 여기가 지구인지 외계 행성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기괴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매우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상공에서 본 아이슬란드, 그 외 카테고리도 참고
사람들은 거의 모두 해안가에 모여살고 있다. 내륙 지방은 바트나이외퀴들, 랑이외퀴들, 호프스외퀴들 같은 빙하들과 여러 화산들이 존재하며, 추울 뿐더러 제주도마냥 화산성인 땅 때문에 비가 와도 물이 부족해 식물이 거의 자라지 않다시피 하는 지역이다. 물론 아주 안 자라는 건 아니고, 오히려 내륙이면서 식물이 자라는 지역으로 가면 한국에서는 고산 식물이라며 귀하게 대접받는 식물들이 지천으로 자라기도 한다. 여름 한철 동안에는 내륙 지역의 도로가 개통된다.
아이슬란드의 교통 정보와 실시간 CCTV를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자세한 건 여기를 참고하자.
아이슬란드 남쪽에 위치한 Elliðaey라는 섬은 깎아지른 해안 절벽과 푸른 풀밭이 인상적인 케이크 조각 모양을 한 섬인데, 흥미롭게도 섬의 한편에는 큼지막한 집 한 채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이를 두고 인터넷에는 아이슬란드 정부가 자국의 유명 팝스타 비요크에게 선물해 주었다느니 어쨌느니 하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무근의 루머다. 문제의 집은 정확히 말하면 오두막 비슷한 로지(Lodge)인데, 지역의 수렵 협회에서 관리한다고.
유럽 본토와 너무 멀리 떨어져있기에 유럽 고속도로가 없다.

4. 인문



4.1. 인구



아이슬란드의 인구는 약 34만명으로 제주도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된다. 그래서 인구 밀도는 겨우 3.3명/㎢에 불과하다. 인구의 94.3%가 도시에 집중되었는데, 전체 인구의 40% 정도가 수도 레이캬비크 및 인근의 레이캬비크 광역도시권에 밀집되어 있다. 구성 민족은 94%가 아이슬란드인(노르드인켈트인)이고 6%는 기타 외국인이다.
아이슬란드의 합계 출산율은 여성 1명 당 1.8명 수준이며, 여성들의 초산 연령은 27.4세로 한국보다 3~4년 정도 젊어서 선진국치고는 높은 출산율 관련 수치를 보이고 있다. 영아 사망률은 1천 명 당 2.1명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연간 인구 증가율은 약 1% 정도다.

4.2. 평균 수명


아이슬란드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83.1세로 세계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남성들의 평균 수명은 80.9세이고 여성들의 평균 수명은 85.4세이다. 이렇게 긴 평균 수명 덕분에 아이슬란드 역시 노인 인구의 비중이 14.4%나 되는 고령사회에 속해 있다. 하지만 노인 인구 비중이 비슷한 한국과는 달리 출산율이 높아서 0~14세 유소년층 인구가 20.4%를 차지하여 아직은 양호한 편이다. 참고로 한국은 이미 노인 인구가 유소년 인구를 추월했다.
실제로 인구 노령화를 가늠하는 척도로 쓰이는 중위 연령의 경우 아이슬란드는 36.5세(남자 35.9세, 여자 37.1세)로, 42세에 육박하는 한국보다 젊고 38세에 달하는 중국보다도 젊다.

4.3. 성비


아이슬란드는 노르웨이와 함께 유럽에서 흔치 않은 남초 국가다. 전체 성비는 101 : 100으로 근소하게 남자가 더 많다. 노르웨이와 마찬가지로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가 고른 성비로 남초 상태이다. 한국, 중국, 인도처럼 청년층 이하의 성비 불균형이 두드러지는 현상은 없다.
신생아 성비는 105 : 100으로 정상 성비의 남초이며 0~14세 유년층 역시 105 : 100, 15~24세 청년층은 103 : 100, 25~54세 장년층은 102 : 100, 55~64세 중년층은 101 : 100이며 노년층만 88 : 100으로 비교적 정상 성비에 가까운 모습이다.

5. 역사




6. 정치



세계 최초의 의회민주주의 국가[9]
930년경 팅크베틀리르(일명 의회평원)에서 각 지역의 대표자가 모여 회의를 가진 이래 무려 1100년 가까이 의회 민주주의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알팅그의 공백기는 노르웨이 합병기였던 1799년에서 1844년까지 45년에 불과하니, 정말 오래된 의회 민주제 체제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아이슬란드의 의회민주주의는 후일 영국의 의회 체제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그러니까 아이슬란드가 바로 현대 민주주의의 시초인 것이다. 괜히 민주주의 지수가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것이 아니다. 나라가 작고 척박해 외세의 침입이 적다보니 의회 민주주의 체제가 일찍이 잘 돌아갈 수 있었다는 평가도 있다.
다른 북유럽 국가들(스웨덴, 덴마크 등)과 달리 독립 이래 우파 정당인 독립당(Sjálfstæðisflokkurinn)[10]진보당(Framsóknarflokkurinn)이 금융 위기 직전까지 정계 주도권을 잡고 있었다. 독립당은 중도 보수를 표방하는 각국 정당들이 모인 연맹인 국제민주연합의 회원 정당이기도 하다. 아이슬란드가 오랫동안 덴마크의 지배에 있으면서 민족주의 정당 세력들이 우리나라로 치면 독립군 역할을 했고, 그에 따라 후손들이 연합군 점령 이후에 독립을 하면서 보수 정당으로 민족주의 세력이 결집한 탓이 크다. 2007년까지 독립당에서 총리 13명을 배출하였다. 이에 총리 7명을 배출한 자유주의 성향 진보당과 총리 3명을 배출한 좌파 정당 사회민주동맹이 서로 균형을 맞춰주었다. 그러나 2008년 세계적 금융 위기 여파로 아이슬란드 은행들이 줄도산하면서 경제 위기가 찾아왔는데, 은행들이 자기 자본의 수십 배에 달하는 돈을 대출해 줄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해준데다 세금으로 은행들의 비리를 덮어주려고 하던 독립당의 지지율이 폭락하였다. 이에 2009년 총선에서 아이슬란드 사회민주동맹이 승리하였다. 2010년 코미디언인 욘 그나르가 만든 장난 정당으로 만든 최고당이 레이캬비크 시장 선거에 나서 당선자를 배출하던 것도 이 시기였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총리를 역임했던 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르(Jóhanna Sigurðardóttir)는 아이슬란드의 첫 여성 총리이며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동성애자 중 세계 최초로 정부 수반에 올랐던 사람이다. 게다가 아이슬란드에서는 동성애 결합 커플이 인정되기에, 여성 언론인 겸 저술가인 요니나 레오스도티르와 2002년에 법적으로 동성 커플로 인정받았다고. 여하튼 요한나 총리는 아이슬란드의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공을 세웠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의 여파로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2013년 총선에서 패배하며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2015년 3월에 의석수가 3석에 불과한 해적당이 처음으로 여론 조사 1위를 차지한 후 계속 여론 조사 1위를 유지했다. 우파 독립당과 중도 우파 진보당의 연립 정권이 2013년부터 집권하고 있었는데, 이때 총리직에 취임한 진보당 시그뮌디르 귄뢰이그손 총리가 파나마 페이퍼에 연루되어서 결국 사임했고, 이후 역시 진보당 출신인 시귀르뒤르 잉기 요한손이 총리직에 올랐다. 무려 20만 개가 넘는 유령 회사를 거느리고 있었다고 한다. 2016년 하반기 중에 조기 총선이 예고되어 있는데, 파나마 페이퍼 사건의 여파가 너무 크기 때문에 해적당이 집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었다.
그러나 선거가 다가오면서 좌·우파가 결집, 좌파 녹색 연합과 독립당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5월부터는 해적당과 독립당의 지지율이 얼추 비슷해진 상황이다. 이후 선거가 한 달도 안 남은 10월 들어서는 독립당이 해적당을 근소하게 지지율상 앞서고 있었고, 실제 선거 결과에서 해적당은 제3당에만 그쳤다. 다만 중도 우파 독립당-진보당 연정 역시 과반에 미달했기 때문에 재생당이 해적당-좌파녹색연합 등과 연정을 이루냐, 혹은 독립당-진보당과 연정을 이루냐에 따라 어느 쪽이 집권할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그리고 독립당-재생당-밝은미래당 연립정권으로 합의가 되었다. 그러나 1년도 안되어 연정이 깨지면서 2017년 10월 말에 조기총선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2017년 총선 투표함 뚜껑을 열자 독립당이 1위한 것으로 나타났고, 좌파 녹색 연합, 사회민주동맹 순이였다. 좌파 녹색 연합은 진보당과 사회민주당, 해적당과 함께 4당 연정 정부를 꾸릴 방침이었으나 진보당이 반대하여 무산되었고, 독립당 및 진보당과 3당 연정을 구성하였다. 보통 의석수가 가장 많은 정당의 당대표가 총리를 하지만, 이 경우 야당들의 지지와 연정 정당들 간 합의로 좌파 녹색 연합의 당대표 카트린 야콥스도티르가 총리가 되었다. 다만 좌파 녹색 연합이 선거 전 기조와 달리 다른 우파 정당들과 연정 정부를 꾸림에 따라 좌파 유권자들이 이탈, 현재 사회민주동맹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 4월 여론조사에서는 사회민주당의 지지율이 독립당에 이어 2위를 하고 있다. 해적당도 지지율이 다시 올라 3위이다. 의회에 의석이 있는 다른 정당으로는 인문주의당[11]과 개혁당이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대통령 생일 때 의무적으로 국기를 게양해야 한다. 대신 대통령 생일은 공휴일이다. 의원 내각제 국가이기에 대통령은 명예직으로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법적 테두리에 갇혀있으며, 정치적 권한이 전혀 없다. 前 대통령인 비그디스 피든보가도티르(Vigdís Finnbogadóttir)도 유럽에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통령직에 오른 사람이며,[12] 현재 2016년 8월 1일 대통령 선거에서 40대 젊고 유능한 정치인으로 알려진 그뷔드니 소를라시위스 요한네손(Guðni Thorlacius Jóhannesson)이 대통령이 되었다. 우연히 마주친 아이들의 요청에 전용 리무진으로 아이들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준 일화가 있다. # 아이슬란드 국민들부터 인기가 높아 한 여론조사에서는 무려 93.4%에 달했다.#
2018년 2월 18일에 아이슬란드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남아 할례시술을 불법화할 방침을 밝혔다. #
의원 내각제 국가인만큼 아이슬란드 대통령은 그야말로 한직이다. 정치 생명의 끝자락에 있는 사람한테 대충 명예직 하나 던져주는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일반 내각제 국가와 달리 대통령 직선제를 통해 아이슬란드 대통령도 국민 직선으로 선출한다. 나름의 권위를 세우는 한직(...)이라는 뜻이다.

7. 군사




예전에 아이슬란드 주둔군이란 이름으로 미군 등에 방위를 맡겼으나 현재는 철수시키고 해안경비대만 운용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또한 정규군이 존재하지 않고, 역사적으로도 징병제를 실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나라다.

8. 경제



금융업이 발달했다. 그러다 보니 2008년 때 삐끗해서 나라 전체가 휘청거렸고 IMF 구제금융을 받았다. 국제 금융 위기가 사라지면서 아이슬란드 금융 산업도 다시 회복되었다.
관광업 비중이 의외로 높다. 2017년에는 GDP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섬나라인데다가 주변국도 떨어져 있다보니 풍부한 어자원이 있어 어업도 주요 산업이다.
땅에서 솟아오르는 지열 덕택에 싼 값에 발전이 가능하다. 때문에 전기를 많이 먹는 알루미늄 제련이 발달했다.
2017년 기준으로 전체 수출 구성은, 관광업 42%, 해산물 17%, 알루미늄 16%, 기타 24%다. 인구가 적고 나라도 작아서 무역의존도가 높은 나라다.

9. 사회


과거에는 핀란드만큼이나 청소년 자살률 문제가 심각했었으나 현재는 많이 줄어들었다. 2000년 기준으로 21.8명이었다.
인구는 적고 비교적 근래까지 외부의 이민도 거의 없었던 나라였기 때문에 몇 다리 거슬러 올라가면 아이슬란드인의 대부분은 꽤 가까운 친척들인 경우가 많다. 또한 아이슬란드인 대부분은 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척인지도 알기 어렵다. 아이슬란드인의 이름은 대부분 '○○의 아들 □□', '■■의 ●●'로 되어있어 이 없다. 물론 이름에 성을 쓰는 사람도 소수 존재하는데, 그런 사람은 십중팔구 덴마크계거나 다른 나라로부터 정착한 이민자이다. 그래서, 술집에서 만난 사람과 원나잇 스탠드를 했는데 알고 보니 사촌이나 친척이라는 것을 알아버리는 황당한 일도 생긴다고 한다. 사실, 아이슬란드는 사촌간 결혼이 합법이지만 요즘에는 상대방이 친척인지 아닌지를 알려주는 앱까지 나왔다고 한다. 뉴스에 나온 한 아이슬란드인에 따르면 친척 모임에서 예전에 사귀던 사람과 만나는 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그저 웃어 넘길 일이 아니긴 하다.
2008년 경제위기에 아이슬란드 크로나가 폭락하면서 반대급부로 관광업이 대박을 터트리며 아이슬란드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그렇지만 관광업 특성상 임금이 낮은 편이라서 구인난을 겪었다. 이에 따라 현재 아이슬란드 관광 서비스업 일자리의 1/3은 폴란드계 이민자들이 차지하고 있고, 아이슬란드인은 1/4에 불과하다. 아이슬란드 실업율이 4% 미만으로 낮은 편이라서 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으로, 이민자가 인구의 6.7%(2013년)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순서대로는 폴란드인(43.7%)과 리투아니아인(7.4%)과 덴마크인(4.2%)과 독일인(3.9%)과 라트비아인(3.1%)이 있고, 2010년대 중반부터는 난민 문제로 중동계가 증가하고 있다. 덴마크인의 경우에는 근래 들어왔다기보다는 덴마크 식민지 시절에 정착한 경우가 많다.
치안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상위권을 자랑하여 꽤 좋은 편이다. 안도라도 그렇고 산마리노도 그렇고 인구가 적은 나라들이 치안도 좋은 편이긴 하다. 그래서,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국가다. 그래도, 신변 안전에 기울이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교통사고나 범죄가 거의 없다시피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약간 과장된 점도 없지 않다. 확실히 살인은 2005년 기준 10만 명당 1.0명꼴로 세계적으로도 가장 낮아서 1년에 몇 건 정도 일어나는 수준이지만, 교통사고는 생각보다 많다. 다만,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아이슬란드 외곽의 거친 도로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일으킨다. 한국인 관광객도 차량 전복으로 1명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장하준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보면, 1990년대 아이슬란드 관광 안내서에서 인용한 아이슬란드에서 쓸모없는 질문 세 가지가 나온다. "기차역이 어디 있습니까?", "더 싼 것은 없습니까?", "오늘 날씨는 좋습니까?" 아이슬란드에는 여객 운송용으로 사용되는 철도가 없고, 덴마크 식민지 시절에 잠깐 철도망이 있긴 했지만 모두 사라졌다.[13] 물가도 만만찮아서 모든 것이 비싼데, 크로나 가치가 추락했던 관계로 현재는 옛 명성(?)만은 못하다고. 좋은 날도 별로 없다. 아퀴레이리의 경우 연간 일조 시간이 1102시간에 불과한데, 수도 레이캬비크의 일조 시간은 1357시간이다. 간단히 표현하면 하루 평균 해뜨는 시간이 3시간. 날씨 안 좋기로 악명높은 런던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연간 일조 시간이 840시간에 불과한 페로 제도보다는 많다고 볼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아이슬란드 여자는 신이 내린 최고의 산물이지만, 아이슬란드 남자는 모조리 머저리'라는 농담이 있다. 금융 위기 이후에는 머저리 남자들이 괜히 돈 가지고 장난쳤다가 망하고, 여성이 총리에 올라서 힘들게 바로잡고 있다는 농담이 있기도 했다. 다만 당시 야당의 당대표가 여성이었다는 우연에 의한 것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자.
1989년 3월까지는 맥주를 마실 수 없었다고 한다. (출처) 1915년부터 무려 장장 74년에 걸쳐 금주법이 시행되었던 탓인데, 정작 한국의 소주와 비슷한 브레나빈(Brennivin)이나 와인 등은 맥주보다 일찍 해금되었다. 현대에도 아이슬란드는 전매공사(ÁTVR)에서 직영하는 주류 백화점 '빈부드'(Vínbúð)로 가야만 술을 살 수 있다.

10. 교육


아이슬란드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을 16세까지 의무교육으로 받게 되며, 초중고 과정은 물론 대학교 과정까지 모두 무료이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4년 교육을 받고 아이슬란드의 100%에 수렴하는 문해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국민들은 평등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있다. 중등과정에선 아이슬란드어 외에도 덴마크어영어를 배운다고 한다. 아이슬란드에선 약 20년 전부터 E북 등을 이용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고 한다.
출처 및 더 상세한 내용
2012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이 공부를 가장 즐겁다고 느끼는 나라이다.(출처) 백인 고소득 국가로는 노르웨이와 함께 높은 수준이다. 두 나라 모두 국토에 비해 인구가 적으므로 자연 환경을 통한 체험학습이 매우 용이하다는 것을 공통점으로 들 수 있다.
아이슬란드는 인구도 많지 않고 교육시장이 좁은 관계로 국정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아이슬란드는 비교적 역사도 평온하고 무엇보다 검인정을 할 만큼 시장이 크지 않아서이다. 또한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역사적 사실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슬란드는 그렇지 않아서 국정교과서를 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민주주의 제도가 제대로 돌아가는 나라 중에서 국정교과서를 도입하는 나라는 아이슬란드가 거의 유일하다. # #

11. 문화




12. 외교




12.1. 대한민국과의 관계




12.2. 필리핀과의 관계


필리핀과는 외교관계를 맺었지만, 인권 문제로 갈등을 빚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아이슬란드와 관계를 단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

12.3. 폴란드와의 관계


폴란드와는 우호적이며 경제적으로도 밀접하다. 그리고 소수 폴란드인들이 아이슬란드에 거주한다.

12.4. 러시아와의 관계


러시아하고는 그럭저럭 좋은 관계이다. 대구 전쟁때 영국과의 갈등으로 친소련 국가가 될뻔한 적이 있었으며[14] 대침체 당시에는 러시아로 부터 거액의 외화를 빌리기도 했다.

12.5. 영국과의 관계




13. 관광




14. 출신 인물


음악가.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OST, 킬러의 보디가드에서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가수.

15. 창작물에서의 아이슬란드


C&C 타이베리움 세계관에서는 타이베리움에 오염되지 않은 블루 존 가운데 하나로, GDI의 주요 기지들 중 하나로 나온다. 3차 타이베리움 전쟁 때 쓰이는 맘모스 탱크 Mk 3도 여기서 먼저 제작. 그러나 세계대전Z에서는 도망갈 곳이 없어서 좀비들에게 전멸당한 것으로 나온다.
심슨 가족에서 호머 심슨의 즉석복권 당첨금을 들고 튄 (Carl)이 입양된 나라가 여기이다.
톰 클랜시의 명작 밀리터리 소설 붉은 폭풍에서 주요 무대로 등장한다. 제3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소련이 대서양 제해권을 위해 아이슬란드를 기습 점령한다. 일명 '폴라 글로리'(극지의 영광) 작전. 아이슬란드에서 소련 백파이어 폭격기가 발진하면서 미국-영국의 대서양 제해권은 심각한 위기에 처하나 결국은 전세가 역전되면서 아이슬란드 소련 주둔군이 미군에 항복하는 것으로 끝난다.
아스팔트 8: 에어본의 맵이다. 튜토리얼부터 나오는 극초반 맵이지만, 동굴을 통한 지름길이 아니면 굉장히 돌아가야 하기에 초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맵.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의 맵 모드인 ProMods가 아이슬란드 전체를 재구성했다. 도시들은 물론이요, 도로도 물론이요, 심지어 눈길도 구성한 것들도 포함되어 있고, 이 때문인지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꽤 낮게 설정되어 있다. 아이슬란드 북단에 가면 오로라까지 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ProMods의 대표적인 성지로 변해버렸다.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속 여행(Voyage au centre de la Terre)'와 같은 소설을 바탕으로 2008년에 개봉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에서 주인공 일행이 암호를 해독하여 찾아간 곳이다. 1800년대 중반 레이캬비크의 시골 분위기(...)를 참 찰지게도 묘사해놨다.[15]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월터가 들렀던 곳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아이슬란드에 있는 파파존스에 들렀는데, 해당 건물은 2016년 기준 할인 마트로 바뀌어버렸다고 한다.
블러의 Blur 일부 앨범 아트 촬영 및 녹음도 아이슬란드에서 했다고 한다. 알반이 아이슬란드 마니아라고.
북북서로 구름과 함께 가라의 배경도 아이슬란드이다. 단 주인공은 프랑스인 피가 섞인 일본인이다.
영화 보케(Bokeh)는 아이슬란드가 배경으로, 아이슬란드로 여행 온 미국인 남녀가 자기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사라지고 겪는 일을 그려내고 있다.
만화 빈란드 사가의 주인공 토르핀이 이 곳 출신이다.
넷플릭스의 범죄스릴러 트랩트에서 아이슬란드를 배경으로 드라마가 펼쳐진다. 중간중간 아이슬란드의 경이로운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15.1. 캐릭터



[1] 남한(한국)만한 면적이다.[2] 두 번째 사진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 있는 하들그림스키르캬(Hallgrímskirkja) 교회당이다. 이 교회의 외양은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아스가르드 왕궁 디자인의 모티브가 되었다. 기둥을 여럿 모아 둔 듯한, 가운데로 갈수록 높아지는 디자인이 유사하다.[3] 경기도 양주시와 비슷하다.[4] 영어 Island(섬)와는 다르다! 또한, 독일어 Island는 /이슬란트/라고 발음하지만, 영어 Island는 /아일랜드/라고 발음한다.[5] 명칭 표기 토론 참고.[6] 북대서양 난류의 지류.[7] 연 평균 기온은 4.7℃로 대략 하얼빈이나 블라디보스토크와 비슷하다. 다만 연교차가 11℃에 불과한 아이슬란드와는 달리 연교차가 3~40℃에 육박하는지라 겨울엔 매우 춥고 여름도 따뜻한 편.[8] 이 섬은 과거 국내 어린이/청소년용 과학 도서에 비교적 많이 실려 있었는데, 그 이유가 1970~80년대 일본 과학 도서를 무단 복제(...)하는 과정에서 알려진 것이다. 그 때문에 일본식 표기인 '수르찌', 영어식 표기인 '서트시' 등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시기 쉬르트세이 섬은 일본 남부 오가사와라 제도의 베요네즈 열암 분출과 함께 이 시기 화산 활동의 아이콘이기도 했다. 바닷속에서 갑자기 섬이 생겨났으니...[9] 세계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는 모두 잘 알다시피 아테네다.[10] 당원 '루릭 기슬라손'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뛰었다.[11] 더 나은 번역이 있다면 수정 가능[12] 의원내각제 국가이므로 최초 같은 건 의미가 없긴 하다.[13] 다만, 케블라비크 국제공항에서 레이캬비크 시내로 가는 노선을 구상하면서 경전철도 고려되고 있다.[14] 물론 미국과 NATO가 끈질기게 중재를 했다.[15] 대충 명색이 최대 도시라면서 길은 2개밖에 없고, 현무암이 널려 우중충한 분위기인데다가 널린 판잣집은 모두 2층을 넘지 않으며 풀은 모두 땅이 척박해 짧게 자랐다는 내용. 지붕의 풀을 조금만 기르면 방목해 기르는 양과 소가 지붕의 풀을 뜯어먹어 가축의 무게를 못이긴 지붕이 무너질 수 있다는(...) 내용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