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가 된 너는 영원한 사랑을 시작한다
吸血鬼になったキミは永遠の愛をはじめる
작가의 전작들처럼 실존하는 다른 문학 작품들을 주소재로 하고 있다. 이를 표현하는 형태가 '연극'.
5권까지 발매된 이후 판매량 부진으로 연중되었으나,[1] 이후의 내용을 다이제스트 형식으로나마 다룬 'Long Long Engage'이 발매됨으로써 일단은 완결이 났다. 5권 후기를 보면 작가는 딱 5권까지를 중간으로 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박차를 가하려고 했던 것 같다.
국내에서는 익스트림 노벨에서 2017년 5월부터 정발을 시작해 2020년 6월, 5권까지 발매되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흡혈귀는 햇빛, 성수, 십자가 등에는 아무렇지도 않으며 신체 능력이 매우 강화된다. 재생력은 확실해서 손목을 커터칼로 긋거나 팔뚝에 가위를 박는 것 정도는 끄떡없다. 어차피 작품이 작품이다보니 안 나오겠지만 머리를 날려버리거나 파쇄기로 몸을 갈아버리면 어떻게 될지는 의문. 상처를 입으면 괴롭고 독을 마시면 아프지만 죽음은 없다고. 주인공의 경우 후각이 예민해져서 카레나 마늘 들어간 음식은 피하게 되었다.
다만 흡혈의 욕구는 존재하는 듯. 주인공의 경우 시시때때 가까이에 있는 여성의 성적 매력에 혹하게 되면 강렬한 충동이 찾아온다. 대부분은 키스로 정기를 빨아들이는 수준에서 끝난다. 이 키스를 받게 되면 상대는 약간 뿅가죽네 모드가 되는데 키스에 관한 기억은 증발하고 흡혈귀에 대한 매료 상태가 되는 듯. 허나 이것도 근본적인 갈증의 해소는 이르지 못하는 모양. 1권에서 아야네의 다친 무릎을 치료하다 상처에 난 피를 보자 주인공은 바로 달겨든다. 근데 이후의 아야네가 딱히 하라다에게 매료된 듯한 태도를 취하지 않기 때문에 흡혈과 키스 후의 상태 변화의 차이에 대해선 아직 잘...
시즈쿠에 의하면 '앞으로 더는 육체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머리카락이나 손톱은 조금씩 자라지만 거기서 끝. 마치 모 작품 같은 설정이지만, 그래도 정신적인 고뇌는 제법 표현되고 있다.
1. 개요
문학소녀 시리즈로 유명한 노무라 미즈키와 타케오카 미호 콤비의 라이트 노벨.'''연극 x 흡혈귀! 드라마틱 청춘 노벨, 개막!!'''
작가의 전작들처럼 실존하는 다른 문학 작품들을 주소재로 하고 있다. 이를 표현하는 형태가 '연극'.
5권까지 발매된 이후 판매량 부진으로 연중되었으나,[1] 이후의 내용을 다이제스트 형식으로나마 다룬 'Long Long Engage'이 발매됨으로써 일단은 완결이 났다. 5권 후기를 보면 작가는 딱 5권까지를 중간으로 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박차를 가하려고 했던 것 같다.
국내에서는 익스트림 노벨에서 2017년 5월부터 정발을 시작해 2020년 6월, 5권까지 발매되었다.
2. 발매 현황
3. 등장인물
- 하라다 우타야(原田詩也)
주인공. 키 185cm. 키도 큰데 잘생기기까지 했다. 고등학교 1학년. 열혈 농구청년으로 '코트의 깡패'라고 불릴 정도로 강한 투쟁심과 트래시토크(...)가 강점이었다.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릴 때 사촌누나의 집에서 본 슬램덩크. 원래 있던 료쿠오 고등학교에서도 당연히 농구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1학년으로서는 드물게도 전국 고교 농구대회 지방예선의 예비 멤버로나마 선발되어 기쁜 마음으로 평소보다 좀 어두운 지름길로 귀가하던 중 괴한의 칼을 맞고 죽어가다가 시즈쿠를 만나 [2] 흡혈귀가 된다. 흡혈귀가 되면서 신체능력이 지나치게 높아진 탓에 농구에서 전혀 즐거움을 느낄 수 없게 되고, 자신이 변해버렸다는 것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에 대한 절망감에 빠져 도망치듯 전학 온 카이세이 학원에서 하루시나 아야네, 그리고 연극 팀 레굴루스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레굴루스의 핵심 연기자 듀오 중 한 명.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흡혈귀가 되었다는 점에 대해 꽤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 하루시나 아야네(春科綾音)
히로인. 2학년. 카이세이 학원 고교 연극부의 4개 팀 중 하나인 팀 레굴루스의 핵심 연기자 듀오 중 한 명. 문무 겸비, 미모 출중, 다양한 캐릭터를 요구하는 연기에도 능하며 가슴까지 크다는[3] 무쌍의 인재지만 키가 어지간한 동년배 남성 수준으로 크다는 컴플렉스가 있다. 공식적으로 172cm이라는(사실은 더 크다) 여성 치고는 장신 . 일본 10대의 평균 신장을 생각하면 매우 크다. 우타야가 레굴루스에 입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시력 교정을 위해 집에서는 안경을, 학교에서는 소프트 렌즈를 낀다. 자신이 키가 큰 것에 대한 반동으로 작고 귀여운 것을 너무나 좋아하게 되었다. 가녀린 체형인 리카는 물론 당연히 좋아하며 인근 도넛 체인점의 마스코트 캐릭터 '도너레온'은 살이 찔 것도 각오하고 캐릭터 상품을 모으는 것은 물론이요 자가제작까지 하는 실로 중증 팬. 씩씩하면서도 귀엽고, 여성으로서도 매력적이라는 마치 조각으로 깎아낸 것 같은 미인.
후반부에 사망하나 죽어서도 남편인 우타야와 아이인 미나에게는 큰 영향을 끼친다.
후반부에 사망하나 죽어서도 남편인 우타야와 아이인 미나에게는 큰 영향을 끼친다.
- 시즈쿠(雫)
흡혈귀. 최소 1000년 전부터 흡혈귀였다고 말하는 아주 오랜 세월을 살아온 인물. 우타야가 흡혈귀가 된 원인. 은빛 머리카락과 붉디붉은 눈이 특징. 첫 만남에서부터 의미심장한 소리만 던지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우타야가 흡혈귀가 되도록 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다만 예정하고 있던 시기보다 훨씬 이르게 되었을 뿐. 우타야가 어릴 때부터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가끔 한다. 매번 만날 때마다 다른 학교의 교복을 입고 나타나며, 슬램덩크를 읽겠다는 이유로 우타야의 집에도 가끔 들른다. 이 때마다 우타야에게 나름대로의 조언을 하려 하나, 지나치게 인간으로부터 동떨어져 버린 그녀의 조언이 우타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그닥 많지 않다. 우타야에게 별 관심이 없다는 듯 무심한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우타하 가슴에 있는 작은 꽃잎 사이즈의 파란 멍자국이 시즈쿠를 만난 후부터는 붉게 변하고 시즈쿠와 뭔가 있을 때마다 통증을 일으키거나 자신이 모르는 과거의 영상을 1인칭으로 보게 된다.
남자 취향은 털이 우락부락한 마초 스타일이라나.
어째서인지 우타하 가슴에 있는 작은 꽃잎 사이즈의 파란 멍자국이 시즈쿠를 만난 후부터는 붉게 변하고 시즈쿠와 뭔가 있을 때마다 통증을 일으키거나 자신이 모르는 과거의 영상을 1인칭으로 보게 된다.
남자 취향은 털이 우락부락한 마초 스타일이라나.
- 토오루카와 이치코(透川いち子)
2학년. 카이세이 학원이 남녀공학으로 바뀐 이듬해, 남녀를 중심으로 한 자신만의 드라마틱 러브스토리를 표현하기 위해 연극부의 4번째 신생팀 레굴루스에 입단[4] , 레굴루스의 각본 작가 겸 연출, 즉 사실상의 감독이 된다. 레굴루스의 탑 멤버만이 남-녀 듀오로 편성된 것은 그런 이유. 그런 것치고는 각본이 항상 에로틱하든지, 유혈낭자 그로테스크하든지, 둘 다라든지 하는 특징을 보인다.
- 노기자카 카레나(乃木坂カレナ)
전직 레굴루스의 연기자. 3학년. 누구에게든 당당히 '카레나님'이라고 부를 것을 요구한다. 본래 레굴루스의 창립 멤버였으며 이치코를 영입한 것도 카레나인 듯하나 평소 행실적으로나 실제 연기에서나 거만한 공주님 캐릭터만으로 일관하는 탓에 이치코의 튀는 각본과는 상성이 맞지 않았고, 이에 불만을 가져 레굴루스의 남성 소속원 거의 대부분을 끌고 데네브로 이적해 버린다. 하지만 또 다소 진중한 연기를 요구하는 데네브 쪽의 연기 성향과도 역시 맞지 않아 고전하고 있다. 자신의 팬클럽 겸 미남 병풍인 '노기자카 나이츠'를 거느리고 있다.
- 하루시나 리카(春科理歌)
아야네의 여동생이자 우타야와는 같은 반. 아야네와는 대조적으로 사나운 눈매에 작은 몸집이며, 어릴 적부터 완벽한 초인인 언니 아야네의 후광이 너무 커서 주변 사람들이 언니와 관계된 토픽으로만 접근해왔던 탓에, 이를 싫어하여 모두에게 지나치게 차갑게 군다. 우타야와는 이래저래 오해가 겹친 사이. 교실 내에서는 좀 붕 떠 있다. 난시 교정을 위해 집에서는 안경, 학교에서는 하드 렌즈를 낀다.
- 카지(梶)
풀네임 불명. 2학년. 중학교 시절 우타야 쪽 팀과 붙은 적이 있었다. 농구에 대한 열정이 활활 타는 열혈 스포츠맨이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5] 스포츠로는 그닥 이름나지 않은 카이세이로 진학, 남성 농구부를 창립했다. 취미는 의외로 낚시.
- 니타도리 이쿠(似鳥育)
1학년. 안경잡이. 우타야의 같은 반 친구. 컴퓨터부 소속. 카이세이가 남녀공학이 된 직후에 입학, 연극부들의 활동을 꾸준히 지켜봐온 열성 팬이다. 호기심이 많아 항상 말이 앞서는 듯.
- 하리오 마사요시(針生正義)
1학년. 우타야의 같은 반 친구. 니타도리와는 카이세이 학원 중등부 때부터 친구. 복싱부. 말은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또 사려가 깊다거나 통찰력이 높은 것도 아닌 미묘한 인물. 애초에 말수가 적다고 그런 캐릭일 거라는 게 선입견이다(...).
- 쿠구사와 나기노(久々沢凪乃)
아이돌 같은 연기인을 컨셉으로 하는 팀 베가의 연기자. 1학년. 연기력적으로는 나쁠 것 없지만 실력보다 캐릭터성을 중시하는 베가에서는 큰 도움이 안 된다는 모양. 시즈쿠와 닮은 외모라는 묘사가 있다. 하루시나 아야네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부원 인기투표에서 상위에 올라서 핵심 배역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위험한 게임을 시도하는데...
책 내용만 보면 완전 나쁜놈이 된다. 근데도 정신 못차리고 나중엔 우타야를 좋아하기까지......
책 내용만 보면 완전 나쁜놈이 된다. 근데도 정신 못차리고 나중엔 우타야를 좋아하기까지......
- 나가토 시노부(永門偲)
팀 알타이르의 핵심 연기자. 2학년. 남자같은 쿨한 미모의 여성으로 통칭 '왕자님'. 키는 우타야보다는 작지만 180cm(!!) 정도 된다고 한다. 알타이르는 사실상 부의 핵심인 시노부와 그녀의 팬인 부원들의 백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 츠츠이 유리카(筒井百合香)
팀 데네브의 핵심 연기자. 2학년. 평상시에는 차갑고 냉혹한 것처럼 보이지만 연기할 때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남자친구가 있다' 고 선언했지만 그 이면에는...?
- 마츠시타 마유나(松下繭奈)
팀 베가의 핵심 연기자. 3학년. 아이돌 그룹 베가의 리더격답게 자신의 캐릭터에 대단히 충실하며(...), 선배같지 않은 여린 모습이지만 터무니없는 비밀을 감추고 있다. 연극 배우로서의 연기는 훌륭한 편이 아니지만 제스처나 동작 등으로 캐릭터를 나타내는 데에 능한 듯하다.
하루시나와 마찬가지로 자기 동생을 너무 좋아한다. 이쪽은 초딩 남동생인데 크리스마스에 둘이 근친할 거라고 선언한다(...).
하루시나와 마찬가지로 자기 동생을 너무 좋아한다. 이쪽은 초딩 남동생인데 크리스마스에 둘이 근친할 거라고 선언한다(...).
- 미나 앨리스 하라다(ミナ=アリス・原田)
"이것은 내 아버지와 어머니의 짧은 사랑의 기록"이라는 작품의 서문을 장식한 인물이자 하라다 우타야의 딸.
Long Long Engage의 주역. 세간에서는 죽은 것으로 알려져있는 아버지 우타야를 보살피고 있으며, 아버지를 남겨두고 떠난 어머니와 달리 자신은 결코 아버지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를 품고 있다. 그래서 주위 남성들에게 고백을 받을 때도 아버지를 놔둘 수는 없다는 이유로 고백을 거절하고 있다.
Long Long Engage의 주역. 세간에서는 죽은 것으로 알려져있는 아버지 우타야를 보살피고 있으며, 아버지를 남겨두고 떠난 어머니와 달리 자신은 결코 아버지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를 품고 있다. 그래서 주위 남성들에게 고백을 받을 때도 아버지를 놔둘 수는 없다는 이유로 고백을 거절하고 있다.
4. 설정
- 카이세이 학원
주인공이 전학 온 학교. 연극부가 4개나 있다. 각 부의 에이스들에겐 거창한 이명이 붙어 있다. 참고로 딱히 예고 같은 건 아니다. 연극부 에이스들은 거의 연예인급으로 학생들에게 추앙 받고 있다.
4.1. 흡혈귀
이 작품에 등장하는 흡혈귀는 햇빛, 성수, 십자가 등에는 아무렇지도 않으며 신체 능력이 매우 강화된다. 재생력은 확실해서 손목을 커터칼로 긋거나 팔뚝에 가위를 박는 것 정도는 끄떡없다. 어차피 작품이 작품이다보니 안 나오겠지만 머리를 날려버리거나 파쇄기로 몸을 갈아버리면 어떻게 될지는 의문. 상처를 입으면 괴롭고 독을 마시면 아프지만 죽음은 없다고. 주인공의 경우 후각이 예민해져서 카레나 마늘 들어간 음식은 피하게 되었다.
다만 흡혈의 욕구는 존재하는 듯. 주인공의 경우 시시때때 가까이에 있는 여성의 성적 매력에 혹하게 되면 강렬한 충동이 찾아온다. 대부분은 키스로 정기를 빨아들이는 수준에서 끝난다. 이 키스를 받게 되면 상대는 약간 뿅가죽네 모드가 되는데 키스에 관한 기억은 증발하고 흡혈귀에 대한 매료 상태가 되는 듯. 허나 이것도 근본적인 갈증의 해소는 이르지 못하는 모양. 1권에서 아야네의 다친 무릎을 치료하다 상처에 난 피를 보자 주인공은 바로 달겨든다. 근데 이후의 아야네가 딱히 하라다에게 매료된 듯한 태도를 취하지 않기 때문에 흡혈과 키스 후의 상태 변화의 차이에 대해선 아직 잘...
시즈쿠에 의하면 '앞으로 더는 육체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머리카락이나 손톱은 조금씩 자라지만 거기서 끝. 마치 모 작품 같은 설정이지만, 그래도 정신적인 고뇌는 제법 표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