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야마 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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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히라야마 에미'''
平山笑美(ひらやま えみ)
'''성별'''
여성
'''직업'''
성우
'''출신지'''
일본 도쿄하치오지
'''생일'''
9월 24일
'''신장'''
155cm
'''혈액형'''
AB형
'''취미'''
쇼핑, 노래, 노래방
'''특기'''
오셀로
'''애칭'''
피라미(ぴらみ),
피라야마(ピラヤマ)
'''소속사'''
프랙탈 스튜디오[1]
'''성우 활동 시기'''
2009년 ~ 현재
'''소개링크'''
프로필 트위터 블로그
1. 개요
3.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3.2. 게임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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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여성 성우. 스펠바운드[2]에서 나와 프리랜서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주식회사 프랙탈 스튜디오 소속이다. 2010년 Cy-Rim Project라는 유닛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 2017년엔 PRESTAR를 통해 본인 명의로도 음원을 발매. 지역 한정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모바일 게임 등 활동 반경은 넓으나 깊이가 있진 않다. 연기보단 보컬로서의 활동이 눈에 띈다.
좀 더 시야각을 넓히기 위해 소속사를 나와 프리 신분으로 활동을 이어나가던 어느날, 지인이 건넨 '히라야마의 라이브가 있으면 꼭 불러줘'라는 말을 듣고 '하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는 에피소드를 밝힌 적이 있다.[3] 그런 그녀의 막연하고 소박한, 하지만 당찬 꿈에 가능성을 보고 공감을 표한 업계 관계자들이 합심해 히라야마 개인 명의의 첫 솔로 라이브 개최를 목표로 기획에 돌입, 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발족된다.
라이브를 하기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악곡으로 최초 목표는 펀딩액 2500만원/4곡에 불과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팬들의 지지가 모여 최소 목표치의 12배에 달하는 3억2천만원/12곡 제작을 달성하며 크게 성공,[4] 2019년 11월 PIRAMIRiSE라는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히라야마는 이러한 결과에 마치 꿈을 꾸는 것만 같고 지원을 보내준 팬분들을 절대로 후회시키지 않을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표하며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했다. 프리를 선언한 성우가 온전히 개인의 지명도를 바탕으로 펀딩을 실시해 개인 앨범을 제작하고 라이브까지 성사시킨 사례는 좀처럼 흔치않기에 여러 매체가 인터뷰하며 조명하기도 했다.
해당 펀딩 프로젝트의 디렉터는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밀리언 라이브키타카미 레이카역으로 히라야마의 목소리에 빠져든 팬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솔로 앨범에 악곡을 제공하는 작곡가 태반도 아이돌 마스터를 통해 연을 맺은 이들을 선정했으며, 그들 역시 히라야마의 개인 앨범을 제작하기 위해 곡을 제공해줄 수 없겠냐는 제안에 흔쾌히 응해주었다고 밝혔다. 그녀의 노래를 잘 알고 있는 작곡가들이므로 '히라야마에게 부르게 하고 싶은 곡을 써달라'라는 심플한 테마로 제작을 의뢰했다는 모양. 물론 그외에도 기존에 찾아보기 힘든 면모를 끌어낼 수 있는 신선한 악곡들을 다양하게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순조롭게 앨범을 제작하는 동시에 이어질 히라야마 개인 명의의 솔로 라이브 개최를 위한 2차 펀딩이 개시되었으며, 1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2억3천만원에 달하는 펀딩 금액을 모아 최소 목표치인 1억원을 여유롭게 돌파해 달성했다.[5] 해당 라이브는 2019년 12월 13일~14일간 치러질 예정. 이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번째 음반 발매도 확정되었다.


2.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담당역은 키타카미 레이카. 앞서 개인 명의의 보컬로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밀리언 라이브 앨범의 발매 이벤트를 제외하면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었기에 알려진 것이 많지 않았던 인물 중 하나. 수 백 단위의 소규모 무대에서만 치러지는 앨범 발매 이벤트는 일본 현지에서도 늘 치열한 경쟁율을 보여왔으므로 히라야마의 라이브 무대를 본 이들은 소수로 한정되었다. 다만 동시에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 소속된 성우 중 앨범 발매 이벤트만큼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했던 매우 희소한 사례의 인물.

훌륭한 가창력을 지니고 있어 키타카미의 첫 솔로곡에서부터 그 기량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밀리언 팀 내에서도 특징적인 발성의 강한 보컬을 지녀 그 목소리를 금세 구별할 수 있으며, 마지막 음을 끌어올리는 특유의 끝음처리도 안정적이고 탁월하다. 개별 음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악센트를 구분하고 비브라토를 나눠 넣는 등의 디테일을 적용해 표현력이 뛰어나며, 한 번 내뱉은 음이라면 설사 도중에 숨이 달리는 상황에 놓일지라도 끝까지 힘으로 눌러내 질적인 저하없이 안착시키는 독보적인 기술도 가지고 있다.[6] 레이카로서의 연기 및 가창톤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임에도 타고난 스펙트럼이 이를 여유있게 커버하여 고스란히 음압으로 치환시키고, 성대를 혹사하지 않는 독특한 창법은 목에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차단하여 내구력까지 겸비. 키타카미 레이카가 가지고 있는 '노래를 잘 부른다'라는 개성은 사실 해당 아이돌 역의 성우로서 계속해서 노래를 불러나감에 있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요소였음에도 무대에서 단번에 우려를 일축시키며 그 실력을 뽐내었다.[7] 지금은 밀리언 팀 동료들은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가창 퍼포먼스에 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는 신뢰받는 인물로 자리매김 한 상태. 그외 철저히 준비해 본 녹음에 임하기 때문에 레코딩 시간이 엄청나게 짧다는 것도 히라야마만의 특징.[8]
사실 학창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의외로 가창과는 크게 연이 없는 인생을 살았으며, 히라야마 자신도 다른 이보다 특출나게 노래를 불러낸다는 자각을 가져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성우가 된 시점에서 업계 트렌드가 노래하는 성우를 필요로 하는 장소가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이왕 부르게 될거라면 제대로 배워서 해보자라고 시작했던 것이 계기라는 모양. 타고난 실력이라기보단 성우의 길로 접어들어 받은 숱한 레슨들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한 자기개발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능력이 빛을 발한 케이스에 해당한다. 레슨 도중 히라야마의 가창 지도를 담당했던 보컬 트레이너는 그녀의 노래를 듣고 '히라야마는 키타카미 레이카로서의 발성을 위해 억누르고 있을 뿐, 본래 실력의 100%를 다 내보이고 있는게 아니다.'라며 고평가했다.[9] 이런 가창력에 대한 높은 평가는 밀리언 동료들 사이에서도 일관되는 부분으로 4thLIVE 무도관 Day2에서 보였던 원맨쇼에 가까운 압도적인 퍼포먼스들은 이를 더욱 가속화.[10] 가창력에 가려져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안무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소화하는데, 많은 연습량을 통해 습관에서 오는 어레인지나 개인 애드립이 없이 배운대로 안무를 그대로 출력해내면서도 그 수준이 높아 전방위에서 약점이 없는 인물로 오르내린다.
자연스럽게 언제 정규 라이브 무대에서 키타카미 레이카 역 히라야마의 무대를 볼 수 있나 고대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았으며 긴 기다림 끝에 밀리언의 2016년 3rdLIVE가 투어 라이브로 확정. 밀리언 팀 전 성우가 최소 한 번이상 참여하는 구성으로 아이돌 마스터 정규 라이브 무대에서 키타카미 레이카로서 노래를 부를 기회를 얻게 된다.
2016년 4월 3일, 3rdLIVE 투어 후쿠오카 공연을 통해 주년 라이브 데뷔를 성사했다. 공연이 코앞에 다가올 때까지도 이렇다할 실감이 없어 쭉 멍한 상태가 이어졌으나 개막 직전의 환호성을 듣고나서야 두근거림이 몰려왔다는 모양. 그간 히라야마의 가창력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상당히 올라간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부족함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공연의 솔로곡 첫 타자로 올랐으며 총 6곡에 참가. 그 중 유닛 곡이었던 Shooting Stars의 오리지널 멤버 5인 중 무려 4인이 모였던 매우 희소한 기회였기에 히라야마가 CD로 들어오던 본인 제외 3명의 목소리가 앨범판과는 다른 색깔로 귀에 들려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신선하여 즐거웠다고 밝혔다. 개인 보컬로서의 활동 경험이 없진 않으나 6곡으로 큰 무대에 오른 것은 처음으로, 이렇게 커다란 무대에서 좋은 의미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아낌없이 성원해준 팬들과 공연 준비 단계부터 끊임없이 도와주고 말을 걸어주며 한 테두리안에서 임할 수 있게 해주었던 밀리언 팀 동료들 및 제작 스태프진 덕분이라며 모두를 향한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기회가 닿아 다시 출연할 기회를 얻는다면 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 역시 덧붙여졌다.
2017년 3월, 4thLIVE 무도관 공연에 참가했으며, 그 중 Day2에 한해선 당일 MVP 후보로 꼽힐만큼 여러 곡에 참가해 대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 공연에서 선보인 솔로곡 FIND YOUR WIND!는 앨범 발매 이벤트 이후 장장 4년여만에 처음으로 피로하는 것인데다 무대까지 무도관이라는 밀리언에게 있어 의미깊은 대형 공연장. 뛰어난 폐활량과 성량을 가진 히라야마조차도 숨 쉴 틈을 찾기 힘들정도로 벅찬[11] 솔로곡을 몸 전체를 바삐 움직이는 안무와 함께 병행해내는 것은 엄청난 난관이였던 모양. 그럼에도 추가적인 편곡[12] 이나 코러스 삽입같은 일체의 타협없이 오롯히 히라야마 본인의 잠재력만으로 밀어버리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아슬아슬한 막바지까지 스탭들과 상담하며 실패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거듭한 덕분인지 실수없이 완창해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솔로곡 외에도 유닛 크레센도 블루나 TA 악곡 등 키타카미 레이카가 오리지널로 몸담고 있는 악곡이 많았고 그 곡들을 대부분 이 Day2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피로하는 천운을 얻어 모든 출연자 중에 가장 많은 숫자에 달하는 악곡에 참가했다. 오죽하면 자신의 솔로곡 직후 바로 다음 악곡의 스탠바이를 위해 빠지는 바람에 전 36인의 출연자 중 유일하게 소감코너에 참가하지 못했을 정도. 3rdLIVE에서 처음 정규 라이브에 참가한 이후 바로 다음인 4thLIVE에서 해당 일차 최다악곡 참가라는 무거운 짐을 홀로 떠맡았음에도 단 하나의 잔실수 없이 훌륭히 무대를 완수해냈기에 마음 졸이며 이를 지켜본 많은 팬들에게서 큰 찬사를 받았다. 무도관이라는 장소까지 자신을 포함한 밀리언을 이끌어 준 프로듀서 팬들에게 큰 감사를 표하며 이 무대에 섰던 것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13]
2018년 6월 2일, 밀리언 라이브 5thLIVE 1일차 공연에 올랐다. 많은 프로듀서 팬들을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훌륭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라이브의 성공에 기여했다. 각종 유닛곡 및 참가곡에서 보인 활약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넉넉히 과시하면서도 무대 전체의 퀄리티를 훌쩍 끌어올리는데 손색이 없었으며, 앨범 발매 이벤트에서 첫 피로 후 정규 주년 라이브에선 처음으로 맞이한 키타카미 레이카의 세 번째 솔로곡 하늘에 손이 닿는 장소의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리미트를 해제한 히라야마의 저력을 알 수 없게 만드는데 충분했다. 정작 히라야마 본인은 SSA를 가득 채운 응원 물결이 너무나도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기에 당시의 풍경이 인상 깊게 남아있을 뿐 그외의 세세한 것들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모양. 깨달으면 모두가 곁에 있고 지도는 틀리지 않았다는 가사와 마찬가지로 팀 동료들과 프로듀서 팬 여러분이 늘 곁을 지켜주었기에 이곳까지 올 수 있었고 여정은 틀리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새삼스레 기뻤었다고. 아직도 밀리언 라이브는 더욱 높이 갈 수 있다고 믿기에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2019년 예정된 6thLIVE 투어는 이번에 미처 달성하지 못한 과제들을 극복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는 포부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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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과 9월, 6thLIVE 센다이 및 SSA 공연에 참가. 라이브에 참가한 이래 실제로 구현하기 어려울 것이라 여겨지던 키타카미 레이카의 헤어스타일의 재현을 처음으로 도전했다. 이전까진 모량이나 길이가 턱없이 부족해 주저했으나 막상 시도해보니 팀 동료들에게 잘 어울린다는 칭찬을 많이 받을 수 있어 기뻤다고. 변함없이 참가한 곡 전반에서 훌륭한 기량을 과시하며 공연의 퀄리티를 끌어올리는데 힘썼으며, 유닛에 스포트라이트를 둔 라이브 경험도 각별했다는 소감. 특히 센다이에서 피로한 FIND YOUR WIND!는 여전히 고난이도의 악곡으로 적잖은 부담이 있었지만, 백댄서진을 비롯 여러 스태프들이 기대하고 있다며 격려를 보내주었기에 보다 넓은 시야에서 진보된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는 감상과 함께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계속 향상되고 있는데 시리즈 초기 녹음했던 FIND YOUR WIND!와 최근의 무대에서 피로된 것들을 비교해보면 키부터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여러 라이브를 거치며 충분한 경험을 쌓아왔고 그간 동료들과도 거리를 좁혀 마음가짐도 편해졌으며 무엇보다도 무대를 부담으로 느끼기보다 즐기자는 멘탈이 갖추어진 것이 큰 모양. 시원하게 쭉쭉 내지르는 음은 본래의 톤보다 한 단계 높고 세세한 디테일도 가미된 상태라 가창의 완성도가 담보되는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이 여간 녹록치 않지만 현실여건에 타협하는 모습없이 늘 노력하여 최선을 다하는 인물.
키타카미 레이카와는 전혀 다른 머리스타일을 하고 무대에 오르고 있는데, 이에 대해 밝히길 레이카의 머리스타일을 재현하기엔 자신의 머리카락이 턱없이 짧고 모량도 부족한 것 때문. 실제 키타카미의 머리스타일은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머리카락을 한바퀴 둘러 묶어놓은 요상한 형태이기에 현실에서 재현하는 것이 녹록치 않다.
3rdLIVE부터 참가라는 늦은 정규 라이브 데뷔였으나 4thLIVE를 치르며 동료들과 상당히 거리를 좁힌 모습을 보였다. 합류가 늦었기에 다소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인 시기도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유쾌한 성격이라 이내 녹아들어 즐겁게 지내고 있다. 키타카미 레이카의 상징과도 같은 와산본은 이 역을 맡게되고 나서야 처음으로 먹어봤다는 모양.
부업으로 미야오 미야역의 키리타니 초초와 함께 유료 라디오 서비스를 전달하는 일도 하고있다. 또한 개인 앨범을 발매할때는 텐쿠바시 토모카역의 코이와이 코토리에게 가사를 받기도 했다.

3.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 2009년
    • 코타츠 고양이 - 바바라
  • 2010년
    • 식빵 미미 - 빵삼
  • 2011년
    • 솟키즈 프론티어퀘스트 - 사무, 하나

3.2. 게임



4. 관련 문서



[1] 2018년 8월 1일자로 스펠바운드에서 독립. 2년 간 프리로 활동했다가 2020년 9월 1일부터 소속[2] 원래는 RAMS 소속인데 람즈가 도산한 이후 람즈의 사장이 새로 차린 사무소인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3] 히라야마는 작은 라이브 하우스에서 기타 하나 마이크 하나 정도만 갖춘 뒤 모여준 관객 십수명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정도도 과분하다 생각했다.[4] 개시 직후 펀딩 사이트의 서버가 터지는 등 많은 액세스가 몰렸다. 최종 펀딩 참가자 수는 4837인.[5] 초과달성 특전으로 기존 12곡에 더해 신곡 2곡 및 무대 의상 2벌 제작이 추가. 해당 펀딩 종료는 2019년 9월 24일 0시.[6] 다만 이러한 기술들을 가감없이 발휘하면 자연스레 본래의 발성이 대두되므로 키타카미 레이카로서의 발성이 다소 약화되는 것은 피하지 못한다. 키타카미의 솔로곡에서는 캐릭터로서의 발성을 중시하나 그외 유닛곡 등에서는 히라야마로서의 발성에 가까운 경향.[7] 이는 배정받은 솔로곡들과 유닛 및 단체곡들이 히라야마 본연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만한 노래들인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러한 고난이도의 악곡을 수월하게 소화하는 잠재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8] 관계자 왈 히라야마의 경우 첫 테이크에서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가창이 나온다고. 본인이 만족하지 못해 몇 번이고 다시 녹음할 뿐, 이렇다할 실수나 난관으로 인해 시간을 잡아먹는 경우는 전혀 없다고 한다.[9] 같은 밀리언 팀의 미야오 미야키리타니 쵸쵸는 히라야마와 2010년경 부터 알고 지낸 지기로서 그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놀랄만큼 많은 노력을 들이는 인물인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존경스럽다고 밝혔다.[10] 밀리언의 1stLIVE부터 4thLIVE까지의 정규 라이브를 통틀어도 해당 일차에서 하루 동안 히라야마가 참가한 악곡 숫자를 넘어서는 기록을 가진 이는 없다. 개중엔 고난이도의 곡도 산재했으나 라이브가 모두 끝날 때까지 전혀 힘이 달리는 모습없이 일관된 퍼포먼스를 구사했다.[11] 히라야마는 이 곡을 소화함에 있어 절정부보다 오히려 그 앞뒤가 버거운, 그야말로 난이도의 배치가 반대로 되어있는 곡이라고 말한다. 어려워야 할 부분은 그대로 어려운데 여유가 있어야할 부분이 거꾸로 더 난이도 있게 짜여진 구조로 부르는 이로 하여금 배로 부담을 지게 한다고.[12] 간혹 악곡에 따라 숨을 쉴 틈이 없는 등의 라이브를 고려하지 않은 경향이 강한 곡에선 작곡가가 직접 조절해주기도 한다. 밀리언에도 적은 숫자이나 사례가 존재.[13] 여담으로 이렇게 큰 활약을 보인 히라야마에게도 단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너무나 바쁘게 무대에 오른 나머지 점점 흐려진 자신의 눈썹이였다. 메이크가 땀 등으로 지워지면서 점점 눈썹이 흐려졌는데 이를 고칠만한 시간이 마땅히 없어 후반으로 갈수록 눈썹이 없어지고 만 것. 물론 진짜로 아쉽다기보단 이야깃거리로서 이를 자기 입으로 직접 밝히며 유쾌하게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