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레이드

 



'''킹스레이드'''
キングスレイド
KING's RAID

}}}
'''개발'''
Vespa
'''유통'''
[image] Vespa
'''플랫폼'''
|
'''장르'''
RPG
'''출시'''
[image] 2017년 2월 16일
'''엔진'''

'''심의 등급'''

'''관련 사이트'''
[1]
1. 개요
2. 시스템
2.1. 가이드
3.1. 설정
3.2. 월드
3.3. 몬스터
4.1.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7. 평가
7.1. 장점
7.1.1. 캐릭터 뽑기 無
7.1.2. 뛰어난 퀄리티의 3D 모델링
7.1.3. 높은 완성도의 시나리오
8. 미디어 믹스
9. 기타
9.1. OST
10. 바깥 고리


1. 개요


베스파(VESPA)라는 중소기업에서 만든 게임으로 국내에서 구글플레이 매출 5위를 달성한 RPG다. 특이한 점은 초기 런칭 당시, 다운로드 순위가 150위에서 209위 정도로 하락하다가 갑자기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점점 역주행하더니 중소기업으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매출 10위권과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 외에도 많은 국가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1주년 오프라인 행사에서 일본/대만 서비스 예정임을 밝혔고, 2018년 3월 일본 서버 사전예약을 시작하였다. 사전예약 보상은 썩 좋지 않다. 오자와 아리, 이시카와 카이토, 마에다 카오리(성우), 코우노 마리카 등 여러 성우가 참여 예정.
밑의 문제점 문단에도 나와있듯이 골드 뽑기 사건을 필두로 잊을만하면 터지는 대형사고와 미흡한 대처, 터무니없는 파편과 무한의 돌 요구량, 무너지는 밸런스 등으로 유저들이 이탈하여 1주년 게임임에도 2~3년은 지난듯한 느낌을 풍기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1주년 이벤트를 기점으로 이것저것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 나름 유입도 늘었다. 후술하겠지만 물론 이것도 오래 가지 못했다.
2018년 12월 말 기준, 사건사고에 정리된 TP판매 건 이후 인게임과 공식카페 모두 유저수가 확 빠진 것이 체감될 정도이며, 1채널 채팅창은 환불업체 광고로 도배되었고 공식카페에 올라온 광고글이 며칠동안 그대로 유지되다가 유저들의 항의에 간신히 삭제되는 등 망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저들은 2주년 행사가 이 상황을 반전시켜주기를 원하고 있지만 베스파의 지난 행보로 볼 때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
일본 서버의 경우엔 공식 트위터에서 '리나'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내세워 운영하고 있으며 인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 리나는 평소엔 영락없는 10대 소녀 말투로 말하지만 일본 유저들한텐 그냥 아저씨 취급. 아무튼 매출 순위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상태이다.
2020년 기준으로는 몇년동안 누적된 창렬 과금요소인 TP 판매 사건, 소울웨폰, 전용무기와 전용보물 각성 등으로 인해 전형적인 흑우 게임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반응을 끌어모으고 있는지라 2017년에는 한 해동안 311억원의 매출, 영업이익 68억으로 흑자를 봤지만 이제 입지가 많이 위태로운 상태. 1분기~3분기까지 누적된 영업손실은 197억원에 달하였다.

2. 시스템


게임 구성은 전형적인 모바일 RPG로 다른 게임들처럼 던전 형식의 스테이지에 입장하여 진행하는 방식이다. 캐릭터 직업은 각각 전사, 기사, 암살자, 기계공, 궁수, 마법사, 사제 총 7가지로 구성돼 있다. 자동사냥이 존재하지만 일부 챕터에서는 최소한의 컨트롤이 요구되는 편이며, 용 레이드 같은 경우는 자동 기능이 없고 길드 레이드나 월드 보스 같은 경우 자동 사냥시 불리한 점이 많다.
하지만 2017년 12월 업데이트 이후 용 레이드에 자동 기능이 추가되었다.
캐릭터를 얻는 방법은 두 가지로, 상점에서 게임 내 화폐인 루비를 지불하여 구입하거나 여관에 캐릭터들이 무작위적으로 방문하는 것을 팀에 합류시킬 수 있다.

2.1. 가이드


이하의 내용은 필수가 아니므로 참고용으로 읽으면 좋다.
  • 파티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주인공 4인방(카셀, 프레이, 클레오, 로이)만으로는 스토리를 완주하기 힘들다. 가볍게 스토리만 즐기는 유저라도 클라우스나 레하트나 정도는 육성해두면 편하다.
  • 특별상점의 패키지->초보자 탭에서 2성 영웅 선택권과 2성 코스튬 선택권을 판매한다.
  • 신규 영웅들은 후에 패치로 추가되기 전까지는 여관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 주기적으로 여관 우호도 2배, 특별 소환 페이백, 루비 소모 이벤트를 하는데, 무과금 유저들은 평소에 루비를 모아두었다가 이벤트 시기 한번에 해치우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공휴일 시즌엔 할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 캐릭터는 특별 상점에서 일정한 루비를 소모하고 확정적으로 영입할 수 있지만, 굉장히 공급량이 적은 자원이기 때문에 특별히 과금을 하지 않는 이상 원하는대로 다 구매하긴 힘들다. 핵심 영웅 3~4명 정도 혹은 스타터 전용 20회 특별 소환이나 가방 칸이나 룬, 초월 탭을 확장하는데 소모하는 것이 효율은 좋다.
  • 골드는 파견전투로 쌓인 골드 상자나 코스튬 버프/기타 미션의 1시간 골드 버프/그 외 가방에 보유한 버프 아이템으로 골드 퍼센트를 뻥튀기하고 지하감옥의 골드 던전을 플레이하면 나름 많이 수급할 수 있다.
  • 여관에서 캐릭터를 영입하는 데에는 자원이 많이 들지 않으나 실제 시간으로 2주 가량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편이다.
  • 전용무기 조각은 PVP 콘텐츠인 결투장을 통하여 수급 가능하다. 전용보물 조각은 영광의 리그를 통해 1주에 200개를 구입이 가능하며 1000개 모으면 선택권을 제작할 수 있다.
  • 가끔 '가방' 탭에서 나가지지 않는 오류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 땐 유물 조각같이 아이템의 세부정보를 통해 특정 월드로 이동할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빠져나가면 된다. 그 밖으론 채팅창의 결투신청 기능을 통해 결투하면 빠져나갈 수 있다.
  • 대장간의 상점에서 용의 우호도 선물 상자 시리즈를 판매한다. 매주 월요일 구매 제한 횟수가 초기화되며, 파견전투로 쌓인 레이드 포인트로 많이 구매해둬서 NPC에게 공세하면 된다. 시간싸움의 느낌이 없잖아 있다.
  • NPC 영입 순서는 물리 덱을 육성 중이라면 로만, 마법 덱을 육성 중이라면 메이가 우선시되는 편이다.

3. 스토리


킹스레이드의 메인스토리와 몇몇 캐릭터들의 서브스토리를 다룬 항목.
자세한 내용은 킹스레이드/스토리 참조.

3.1. 설정


  • 마족전쟁
현시점으로 부터 100년전 앙그문드를 수장으로 한 마족들과 오르벨리아의 왕 카일을 위주로 한 동료들의 전쟁을 가리키며 마왕군의 요새에서 카일이 성검 에아의 힘을 이용해 마왕 앙그문드의 심장에 꽂아넣었지만 그 전투후에는 카일과 앙그문드의 모습은 사라진체 성검만 남아있었다고 그후 수장을 잃은 마왕군은 세력이 약해졌고 결국 마족들의 패배로 전쟁이 종결되었다. 마족전쟁전 대륙에서는 다양한 종족들이 대립하며 싸웠지만 마족들이 쳐들어오자 서로 힘을 합쳐 막아내기로 합의했고 전쟁이 끝나자 서로 불가침 조약을 맺었다고 이 전쟁이 벌어진 원인은 어느 마법사가 마계의 문을 열면서 마족들이 나오기 시작한게 원인이 되었다.
  • 암흑병
마족이 어둠의 힘으로 동물들의 정신을 지배하는 실험을 진행했으며 어둠의 힘에 완전히 동화되면 훨씬 강해지는데 해당 단계에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바로 암흑병이며 암흑병에 걸린 동물은 괴로움에 몸부림쳐 스스로를 상처입혔으며 살갖이 찢어지고 뼈가 보일정도로 괴로워하며 게다가 어둠을 내재화시킨 동물은 주변 동물들까지도 사납게 만들어 버린다.
  • 세계수
100년전 마왕 앙그문드가 카일왕에 의해 저지되고 그의 혼이 담긴 성검 에아는 세계수에 봉인되어 100년뒤 나타난 카일왕의 후손인 주인공 카셀을 선택하여 계승된다. 그리고 '닐'이라는 이름을 가진 세계수의 정령이 있다. 그리고 현재 제대로 보지못한 메인 스토리나 여러 캐릭터들의 서브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장소로 변경.
  • 악룡
세상의 조율자인 드래곤들을 죽이기위해 만들어낸 마족으로 악룡들은 드래곤들을 사냥해 죽이고 잡아먹어 힘을 키워왔으며 악룡군단은 마왕군의 주요 중심세력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그렇기에 드워프들의 왕인 필롭은 악룡군단과의 전투에서 수많은 악룡들을 박살내는데 큰 공헌을 해서 유명해졌다.
  • 현자의 탑
강력한 마법사들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를 총칭하며 현자의 탑의 수장은 대현자 도미닉스 여기에 속한 마법사들중 강한 마법사는 색깔과 관련된 칭호를 받는데 클레오는 빨강을, 소니아는 파랑을, 아이샤는 보라의 칭호를 받았다. 이중 소니아는 현자의 탑 소속이 아님에도 강력한 마법 실력으로 이 칭호를 받은걸 보면 꼭 현자의 탑 소속이 아니더라도 상당한 마법실력을 가지고 있다는걸 인정받으면 칭호를 받을 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3.2. 월드


  • 오르벨리아 왕국
주요 인물들의 고향격 되는 국가, 통치자는 베로글란스 2세 스칼렛이 오르벨리아의 공주이다. 세계수가 있는 왕의 평원 전체가 영토였으나 마족이 침략하면서 왕의 평원은 빼앗긴 상태이다.
  • 베스피아 제국
오르벨리아에 이어서 나온 국가로 상당한 강국인지 파벨은 "강대한 제국이라도"라고 언급했을 정도다.

3.3. 몬스터


몇몇 몬스터들은 물리방어 또는 마법방어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몬스터들은 야수, 고블린, 하피, 오크, 해골병사 등 다양한 종족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각각 몬스터들마다 다양한 공격을 활용한다.
몬스터들 정보는 게임내 도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3.3.1. 스토리 보스


킹스레이드/스토리 보스 문서 참조.

4. 캐릭터


처음 시작하면 기본으로 주어지는 주인공 4인방{카셀(전사), 로이(암살자), 클레오(마법사), 프레이(사제)}과 1스테이지 보상으로 얻는 클라우스(기사), 그리고 신규 유저 출석 체크로 물리 딜러/마법 딜러 선택권을 지급한다.
캐릭터들은 각각 고유한 7가지 직업군 중 하나로 분류되며 각 캐릭터들의 별 개수로 현재 등급이 표시된다. 캐릭터별로 설정된 시작 등급은 다르지만, 현재로선 그다지 의미있는 구분은 아니며 육성 한계치에는 차이가 없다.
자세한 내용은 킹스레이드/캐릭터 참조.

4.1.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4.2. 기타 등장인물


주로 설정이나 언급을 통해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하는 항목

5. 컨텐츠


킹스레이드/컨텐츠 참조.

5.1. 드래곤 레이드


킹스레이드/드래곤 레이드 문서 참조.

5.2. 챌린지 레이드


킹스레이드/챌린지 레이드 문서 참조.

5.3. 월드 보스


킹스레이드/월드 보스 문서 참조.

6. 아이템



6.1. 코스튬


모든 코스튬은 특별상점에서 개당 3000루비에 판매하고 있으며, 특정 이벤트 기간에는 30% 세일로 2100루비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킹스레이드/코스튬 참조.

6.2. 소울웨폰


킹스레이드/소울웨폰 문서 참조.

7. 평가



7.1. 장점



7.1.1. 캐릭터 뽑기 無


국산 모바일 게임치고는 정말 드물게도 캐릭터들을 뽑기로 판매하지 않는다. 일정 루비만 지불하면 원하는 캐릭터들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 한 명을 구매하는데 루비라는 현금성 재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과금을 하지 않는 한 단기간 내에 많은 캐릭터를 얻을 수 없다.[2] 대신 무료로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영웅의 여관이다. 여관을 방문하는 캐릭터와 인연을 맺은 후 우호도를 끝까지 올리게 되면 캐릭터가 합류한다. 이런식으로 대략 2주에 한 명씩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단, 최신 캐릭터는 다음 캐릭터 출시 전까지는 여관에 출현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가챠가 없는 게임은 아니다. 캐릭터 가챠 대신 전용무기 가챠가 존재하며, 다른 게임의 한계돌파에 해당하는 전용무기 강화에는 엄청난 시간과 노가다가 필요하며 그게 싫다면 상당한 현금 지출이 필요하다.

7.1.2. 뛰어난 퀄리티의 3D 모델링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모바일 게임치고 굉장히 수준 높은 3D 모델링이다.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게임이야 널리고 널렸지만 킹스레이드는 매력적인 일러스트는 물론 일러스트와 인게임 3D 모델링의 괴리감이 전혀 없을 정도로 3D 모델링도 훌륭하며 3D 캐릭터의 움직임도 자연스럽다. 게다가 등급으로 정해지는 캐릭터간의 태생적인 스펙차이가 존재하지 않아[3] 광고에 쓰이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 맛이 있다. 킹스레이드가 지하철 광고를 통해 유명해지기 전엔 이따금 킹스레이드 특유의 고퀄리티 모델링에 감탄한 몇몇 유저들의 입담이 신규 유저들을 끌어모이는 데 큰 역할을 했을 정도였다. 일러스트만 예쁘게 뽑아놓고 실제 인게임에선 단순한 SD캐릭터로 표현하는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에 비하면 확실한 장점이다.

7.1.3. 높은 완성도의 시나리오


동 계열의 게임들이 스토리 따위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찍어내어 스킵 버튼에 손이 자동으로 가는 것에 비해, 킹스레이드는 시나리오 면에서도 굉장히 호평을 받는다. 4명의 주인공이 마왕을 물리치러 간다는 흔한 내용이지만,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이 확실하게 대사와 다이얼로그에 녹여내었고, 패러디요소나 개그, 만담 등을 적절하게 섞어 스토리를 보여주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가 훌륭하다곤 할 수는 없어도 몰입감은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7.2. 문제점 및 사건사고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 자들




9. 기타


왜 캐릭터를 가챠가 아닌 일시불 캐시로 판매하는 지에 대해 설명하는 인터뷰. 이렇다 할 홍보도 없이 매출 랭킹 10위 안에 든 소감도 있다. 현재 킹스레이드는 이 당시 인터뷰에서 말한 원칙을 전부 내버린 운영을 하고 있어, 유저들이 킹레를 깔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소스로 사용되고 있다.
  • Vespa 공식 유튜브에서 한국어 더빙 일부가 공개되었다. 다만, 스킬 시전 시 나오는 대사만 녹음하고 스토리상에 나오는 대사는 녹음하지 않았다고 한다. 거물급 성우들 섭외하다 보니 돈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의견이 있다. [4] 해당 영상에 공개된 성우는 김기현(카울라), 박신희(마리아), 시영준(가우) 등 그 외 여러 명이 참여했다.
  • 2017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기사) 대기업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으로서 수상한 상으로 의미가 크다.

9.1. OST


  • 드림캐쳐와 콜라보하여 2019년 9월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을 발매했다. 또한 멤버 시연이 게임 OST 를 불렀다.
  • 2020년 8월 챕터10 'Ⅹ : Rebellion' 이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운 OST가 공개되었다. 곡의 제목은 '자격(The Right)'으로 가수는 뮤지컬 배우 신영숙. 신영숙의 뛰어난 가창력과 곡의 퀄리티가 워낙 높기 때문에 게임은 안하고 OST만 듣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OST를 듣기 위해 게임을 다운받는 유저도 있다는 우스갯소리가오갈 정도로 유저들로부터 수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아쉽게도 앨범으로 발매되지는 못했으나 영상 사이트에 풀버전, 가창 영상 등이 게시되어 있다.
>가사
>저 하늘을 덮어버린 먹구름 된 추억들을
>한순간도 난 포기하지 못하네
>내 가슴을 죄여오는 망가진 나의 미련들
>후회조차 품을 자격도 없겠지만
>
>짓밟힌 약속
>마지막 남은 희망마저 폭풍 속에 흩어져
>
>이제 떠나네 검은 심장에 칼을 겨누고서
>거센 불길 속 끝이 정해진 운명이라 해도
>저 어둠에 날 바친 채 맞설게
>기다려 줘, 긴 꿈에서 깨워 줄게
>
>절망만이 드리워진 황량한 도시의 기억
>소망조차 품을 수 없게 돼버린 이 땅
>
>고개를 들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길 위에 맹세하네
>
>이제 떠나네 검은 심장에 칼을 겨누고서
>거센 불길 속 끝이 정해진 운명이라 해도
>저 어둠에 날 바친 채 맞설게
>
>찢겨진 손 부서진 두 다리
>내게 남은 모든 걸 걸어 되찾겠어
>
>그 안에 아직 남아있길 바래 그리운 모습
>
>(이제 떠나네 검은 심장에 칼을 겨누고서)
>싸우리라---
>(거센 불길 속 끝이 정해진 운명이라 해도)
>이제 저 어둠에 날 바친 채 맞설게
>기다려 줘, 긴 꿈에서 깨워 줄게

10. 바깥 고리


본래 소수의 인원이 상주하며 친목을 다지는 닫힌 사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나 자체검열 사태의 여파로 게임사의 잘못된 운영에 대해 항의하며 정당한 권리를 표하는 유저들과 이들을 블랙컨슈머 혼모노 망무새라 싸잡아 욕하며 맹목적으로 베스파를 찬양하는 갓무새[5] 그리고 혼란을 틈타 유저들을 선동하고 보상을 요구하는 프로 개돼지[6]들 사이에 대규모 분쟁이 벌어져 카페가 하룻밤 사이에 그야말로 초토화 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베스파는 카페를 청정하게 만든다는 명목으로 운영원칙을 거스르는 모든 유저들을 영구탈퇴(...)시켰고, 현재 공식카페는 베스파]가 바라던대로 카페 운영원칙을 준수하는 충성유저만이 남은 청정구역(...)이 되었다. 물론 분탕질이나 이상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차단하는게 맞지만, 단순히 운영에 대한 불만이나 게임에 대한 피드백, 정당한 권리 행사를 하던 유저도 분명히 있었을텐데 전부 영구차단해버린 것은 비판해야할 일이다.[7]
17년 6월 기준 운영에 대한 불만이나 각종 선동글에 대한 검열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GM이 유저들과 카페에서 직접 소통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카페 검열이 상당히 느슨해졌는데, 정작 선동글이나 비난글보단 각종 성적인 이미지들이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는 사태로 일부 유저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다. 또한 게임이 망했다고 떠드는 망무새들과 마음에 안 드는 캐릭터를 너프해야 한다고 징징대는 넢무새들의 뻘글로 도배되고 있는 실정.
18년 12월 기준으로 거의 관리를 포기한 듯한 상태다. 양질의 팁/공략글을 올리던 헤비유저들도 TP판매사태로 상당수 떠나버리고 광고글 삭제 등의 기본적인 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공식카페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활성화된 킹스레이드 커뮤니티이다. 대다수의 이용자가 표현의 자유가 사라져버린 공식카페에 대해 강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으며[8] 제재당하지 않고 자유롭게 킹스레이드에 대한 불평 불만을 토로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에 게임이 망했다는 자조섞인 농담이나 베스파에 실망한 유저들을 노린 각종 망겜의 광고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게임 유저 수에 비해 댓글이나 글이 매우 적은 편이며 최상위권 유저들의 활동이 드문 탓인지 하드 난이도 레이드나 월드 보스, PVP 정보 등 고급 콘텐츠 관련 정보를 얻기는 비교적 어려운 편이다. 그러나 초보자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성실하게 제공하려는 갤러들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에 막 입문한 초보 플레이어, 통칭 킹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게시물을 찾기 쉽다. 갤러리 이름이 게임 이름이 아니라 게임 제작사 이름인 이유는, 킹스레이드 갤러리가 메인 갤러리로 승격하면서 분탕과 공지를 막기 어려워짐에 따라 새로 갤러리를 파서 이주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콘텐츠가 협동/경쟁요소를 가지고 있고 특히 길드 콘텐츠의 중요성이 높은 킹스레이드의 특성상, 갤러리 유저들이 만든 길갤이 많이 있고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갤러리 글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뭉치는 경우가 거의 없는 디씨 갤러리 유저들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이례적이다.
[1] 베스파 마이너 갤러리[2] 물론 루비는 여타 게임처럼 게임플레이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획득 가능하지만 캐릭터 구매에 쓰는 것은 꽤 비효율적이다.[3] 밸런스 문제로 인한 강캐와 약캐의 구분은 당연히 있다.[4] 대부분의 일본 모바일 RPG도 스토리 더빙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5] 갓겜+앵무새[6] 데스티니 차일드나 세븐나이츠 공식카페에서 전문적으로 분탕을 벌이며 보상을 요구하던 악질유저들[7] 이전 문서에는 관련 사태에 대해 스탈린, 방사능홍차, 대숙청 등을 언급하며 역링크로 한 껏 비꼬았지만, 위키는 비꼬는 곳이 아니라 정보를 정리하는 구간이다.[8] 카페에서 영구 접근정지를 당했다는 하소연이 수시로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