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카미 레이카
1. 프로필
자기소개 보이스 듣기산보, 와산보, 와산본~♪[3]
에헤헤, 어때요, 이 노래! 저 작사에 소질있죠?
2. 캐릭터 소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댄스 타입 및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에서 엔젤 타입으로 등장하는 아이돌이다.
자기 소개도 노래가 장기라고 하고 실제 특기도 노래와 관계가 있으며 레어 카드 이름이나 일러스트도 보컬스러운데 왠지 속성은 댄스인 기이한 아이돌. 묘하게 취미인 등산이 어쩐지 네타거리 취급을 받는다.[4] 특기인 폐활량과 엮인 취미같긴 한데...[5]
일반 레어카드의 스킬에서부터 목소리가 좋다고(美声)하고있고, 솔로곡의 가창력도 훌륭하기 때문에 붙은 별명은 Da(댄스)의 가희. 실제로 FIND YOUR WIND!, サマ☆トリ ~Summer trip~를 듣다보면 왜 보컬속성이 아닌지 궁금해진다... 캐러반에서 하루카가 보내는 메일 중에 '레이카씨랑 노래방 왔는데 무엇을 불러도 100점이 나오더라'라는 내용도 있다.전 '''내장'''이 자신있어요! 어릴 때 할머니가 레이카 폐활량 대단하네~ 라고 자주 칭찬하셨어요!
아, 그리고 노래도요! 레이카 노래 잘하네~라고 할아버지가 그러셨거든요!
하지만 본 속성에 맞게 댄스 실력과 체력 역시 뛰어나다고 묘사된다. 가나하 히비키와 달리기를 하면서 그 히비키가 지쳐서 숨을 헐떡이는데도 땀만 조금 흘릴 뿐 멀쩡한 모습을 보이거나, 잠수를 해서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나오질 않아서 같이 갔던 타카츠키 야요이가 물에 빠져버린 게 아닌가 걱정하게 만들고, 바바 코노미와 함께 노래하는데 아무리 노래를 불러도 지친 기색이 전혀 없어서 코노미가 감탄하는 등의 언급을 통해 알 수 있다. 댄스 역시 잘 소화하기에 레이카가 유닛 멤버로 참여할 때마다 다른 동료들이 레이카의 댄스 실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대목이 보인다. 이런 점만 보면 보컬도 댄스도 뛰어난 인재라고 보이고 실제로도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레이카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그 성격과 정신세계이다. 한 마디로 미야오 미야와 쌍을 이룰 정도로 천연에 4차원을 넘어서 '''밀리마스 기행의 선두주자''' .# 밸런타인 데이에는 2월 14일은 건어물의 날이니 건어물맛 초코를 준다거나, 자기 생일때 케이크를 만들어서 모두에게 돌린다거나, 백설탕(와산봉)을 연호하는 노래가사를 만들어서 부른다거나(...), Welcome!!을 부르는 도중 와산본!을 외친다거나(...)[6] , 양배추와 상추가 싸우면 누가 이길지를 궁금해 한다거나, 친애도 100 달성대사를 보면 아예 P를 갖고 논다(...).
레이카의 기묘한 정신세계는 P를 부르는 호칭에도 나오는데 기본적으로는 '프로듀서씨'이지만 이벤트에서 종종 P의 애칭을 붙이는 경우가 있다. 밸런타인 이벤트 땐 쵸코듀서씨(チョコデューサーさん), 사이클링 레이스 땐 자전거 수리해준 P에게 프로수리점씨(プロ修理屋さん), 싸커페스 땐 감독의 카게무샤 같았다면서 카게듀서씨(影デューサーさん) 등등.
사차원스러운 성격과 목소리, 외모의 시너지로 인해 20세인데도 나이 대비 어려 보이는 편. 옆동네의 20세인 히메카와 유키와는 다르게 음주 묘사가 안 보인다.
별명은 뿌뿌카씨(ぷっぷかさん). 이름과 전혀 상관없는 별명인데 'HR
[무구한 음색]
키타카미 레이카'의 대사 '제가 뿌뿌카뿌~하고 불면 쟈쟌~하고 부탁드립니다!'[7] 에서 유래되었다.평소에 정리를 안하는 편. 페스 이벤트때 상담 중 '집안이 더러우니 청소하는걸 도와달라'는 내용이 있는데 거기서 수락했을때의 대답은 '그럼 케이크를 준비할테니 청소도구를 가져와주세요'이다. 집에 청소도구가 없다는 뜻.(...) 캐러반에서는 레이카가 보내는 메일엔 '로봇청소기를 샀는데 쓰레기 봉투에 부딪히기만 하고 깨끗해지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다. 다음은 메일 전문.
여기서 저 '''(*´v`*)ノ<뿌!'''이모티콘이 매우 레이카답고 귀여워서 P들 사이에선 레이카 상징 이모티콘처럼 되었다. 또한 '''ヘ( *´v` *ヘ)))''' 이모티콘 역시 자주 쓰이는 편으로, 밀리시타의 레이카 4차 SSR 4컷만화에서는 아예 제목으로 쓰일 정도.'''제목: (*´v`*)ノ<뿌!'''
'''내용:'''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지금 뭐해요? 열심히 장판 무늬 세고있나요?
빅뉴스가 있어요. 로봇청소기라는 기계를 샀어요! 이게 있으면 이제 다들 제 방을 봐도 안 놀라겠죠. 엣헴 (*・`ω・´*)
근데 이거, 어떻게 쓰는 걸까요? 바닥에 놔도, 쓰레기봉투에 부딪히기만 하고, 전혀 깨끗해지지 않아요! 우움... 다음에 사용법 가르쳐주세요, 바이바이♪
*키타카미 레이카*
밀리시타에서는 후카, 카오리, 코노미와 룸셰어를 하기 위해서 대청소를 하는데 정작 자기는 응원만 한다.(...)
765의 또 다른 화백인데, 아방가르드한 로코나 그림을 처참하게 못그리는 시즈카와는 또 달리, 매우 어린이 그림일기 같은 그림체다. 카드 일러스트나 만우절 미니게임 '레이카의 어떤 하루', 밀리시타의 개인 모션 등에서 나타난다.
아이돌 마스터 2에서 레이카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긴 아이돌이 더미 데이터[8][9] 로 있었는데, 원래는 ESTi의 언급에 따르면(트위터에 언급했었지만 삭제되어있다.) 성우가 가나하 히비키 성우인 누마쿠라 마나미가 될 뻔했었다고 한다. 이때의 이름도 레이카인걸로 봐서는 꽤 예전부터 설정해 놓은 캐릭터인듯.
핏군이라는 등산용 장비(피켈)를 애칭으로 부르고 소중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등산 도중에 잃어버리는 바람에 핏군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리마스때 캐러밴 스토리에서 처음 언급되었고 이후 밀리시타에서 待ちぼうけのLacrima를 부를때도 핏군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을 정도. 그런데 에필로그에서 아즈사가 잃어버린 핏군을 찾아줬다!
레이카의 밀리시타 커뮤 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머니가 오페라 가수인 모양이다. 커뮤 공개 이전에도 레이카의 문자를 보면 휴일에 어머니와 함께 오페라를 부르며 놀았다는 말로 암시한 바 있다. 레이카가 노래를 잘 부르는 건 어머니의 영향으로 밝혀졌으며,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한 롤모델도 어머니라고 한다. 결국 사요코의 두 번째 스토리 커뮤에서 레이카의 어머니가 오페라 가수임이 분명히 밝혀졌다. 한편 아버지는 어머니를 도와주는 사람이라는데, 레이카가 너무 두루뭉술하게 말해서 무대 스태프 이야기인지 일종의 매니지먼트인지는 불명. 사실 어머니에 대해서도 '오페라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라며 '''아마도''' 오페라 가수일거라고 말한다(...). 하여간 레이카 말로는 아버지는 '정말 평범하고 상냥하고 좋은 사람' 이라고.
자유분방하고 4차원적인 행동거지에서는 잘 연상이 안되지만, 프로듀서에 대해서 이성으로써 호감을 꽤나 내보이는 아이돌 중 하나. 그리마스 시절에는 호감도 대사를 보면 평소 레이카를 생각하면 상상이 안 갈 정도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이 아니라 그리마스에서 밀리시타로 넘어오면서 몇몇 아이돌들은 프로듀서에게 연애감정을 보이는듯한 대사들이 증발했는데[10] 레이카는 오히려 메인 스토리나 개인 커뮤로 편입된 사례. 밀리시타 개인 커뮤에서는 3화에서 프로듀서가 긴장하는거 같다면서 껴안아주고서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4화에서는 아버지를 어머니 내조를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정말 평범하고 상냥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프로듀서랑 좀 닮았다는 말도 붙인다. 프로듀서랑 첫 만남부터 평범해서 마음에 든다고 칭찬(?)한 걸 보면 레이카의 이상형이 아버지의 영향을 꽤나 받은 듯하다.
자주 엮이는 아이돌은 크레센도 블루 일원들이다. 크레센도 블루에서는 시즈카와 시호의 갈등이 메인이 되어 무거워지는 분위기를 아카네와의 콤비로 중화시키는 역할이며, 겟산마스를 계기로 두 번째 유닛곡 Flooding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그중 키타자와 시호와는 듀엣곡인 piece of cake도 함께 불렀으며, 냉정하고 차가운 시호지만 레이카에게는 다소 쩔쩔매는 듯하다. 레이카는 시호도 귀엽다고 말한다. 하코자키 세리카는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성격 덕분에 레이카의 기행에도 난감해 하기보다는 잘 따라가는 편이다. 겟산마스에서는 체력을 기르기 위해 레이카와 함께 등산을 갔으며, 등을 활짝 펴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레이카의 뒷모습을 보고 힘든 등산을 이겨낼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밀리시타에서는 츠바사, 카오리, 안나와 함께 Angelic Parade♪를 부르기도 했다.
크레센도 블루에서도 특히 노노하라 아카네와의 접점이 많다. 아카네는 푸딩을 좋아해서 냉장고에 쟁여놓는데, 이걸 레이카가 늘 먹어버리곤(이 카드의 배경에 주목[11] ) 한다. 아카네 역시 튀기로는 손꼽는 성격에 항상 엉뚱한 행동을 벌이지만, 레이카의 4차원스러운 행동에는 당해내지 못한다. 여러모로 레이카는 아카네의 천적. 레이카가 직접 "아카네쨩은 다루기 쉬워서 귀여워♪"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밀리시타에서도 서로의 커뮤에 조연으로 참여하는 등 계속 접점이 있어 왔으며, MTW에서는 마침내 듀오 유닛으로 묶인다.
줄리아(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역시 레이카와 엮이면 태클을 거느라 쩔쩔매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줄리아는 레이카를 '레이'라고 부른다. 줄리아는 레이카의 페이스에 휘말리는 것이 일상다반사라 열심히 태클을 걸거나 아예 지쳐서 나가떨어지긴 하지만, 동시에 레이카의 가창력을 고평가하고 있다. 둘은 마리오네트는 잠들지 않아, 기다리는 Lacrima 등 여러 곡을 같이 불렀다. 후술할 D/Zeal 드라마에서도 레이카가 조연으로 출연한다. 2차 창작으로 넘어가면 통칭 레이줄리로 엮이거나, 타카야마 사요코를 합한 아쿠아리우스, 혹은 전술한 더미데이터에 기반해서 스오 모모코까지 3인방이 엮이는 경우도 보인다. 그밖에도 비슷하게 기행을 일삼는 마카베 미즈키, 미야오 미야나 성인조인 4Luxury 등과의 접점도 있기에 종종 엮인다.
마이하마 아유무를 '아유아유'라고 부르는데, 겁이 많은데다 고소공포증도 심한 아유무를 자의로든 타의로든 겁에 질리게 하는 일이 종종 있다. 또한 후타미 자매가 별명이 아닌 '언니'라고 부르는 몇 안 되는 아이돌[12] 인데, 다른 아이돌들이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이미지인 것과 비교해서 다소 튀는 면이 있다.
3. 게임에서
3.1.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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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06 앨범에서는 미키, 줄리아, 츠바사와 함께 등장. 무대 위에서도 마이페이스로 끊임없는 엉뚱한 대사를 쳐서 줄리아가 열심히 태클을 걸게 된다. 앨범 드라마 레이카 파트 자막ver. 유닛곡은 마리오네트는 잠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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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L스토리와 LTH 앨범에서는 시즈카(리더), 시호, 세리카, 아카네와 함께 '크레센도 블루' 유닛으로 활동. 비슷하게 4차원인 노노하라 아카네와 함께 개그콤비 '뿌뿌카뿌딩'을 결성한다. 레이카의 따라올 수 없는 정신세계가 보이는 개그로 그 아카네조차 당황하게 한다. 크레센도블루 스토리 5화(영상)에서 이 콤비가 첫 등장.
2017년 만우절 이벤트인 '레이카의 어떤 하루'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왔다. 쿠키런 형식의 미니게임으로, 스케줄 오프였던 레이카가 사무실로 놀러오지만 프로듀서는 바빠서 놀아주지 못하고 심심함을 참지 못한 레이카가 일을 나간 동료들을 찾아간다는 스토리. 50명을 다 만나야 하기에 50스테이지가 있다. 스테이지 하나 끝날때마다 레이카의 일기가 추가되는데, 화백스러운 그림과 우주까지 다녀오는 후반부가 압권.이벤트 스토리 번역 몇 달 후 게임센터 메뉴가 생겨서, 이 미니게임을 상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해볼 수 있는 곳[13] 50 스테이지를 다 클리어하면 아이템샵에 정체불명의 아이템 FIND YOUR WIND!가 생기고, 그냥 딱 네글자로 '''날 수 있다(飛べます)'''라고 써 있다. 그리고 이 아이템을 끼면 정말로 레이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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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모티브로 스케치북 굿즈가 나오기도 했다.
레이카 옆에 있는 건 덴덴무스군(でんでんむす君)이라는, 레이카가 만든 마스코트 인형. # 밀리마스 캐러밴 중앙에리어(나고야현)에서 라이브할 때 # 지역마스코트로 만들었지만 레이카가 당일 까먹어서 소개는 못 했다. 만우절 게임에선 적 캐릭터로 나온다.
캐러반에서 레이카 스토리를 열기가 매우 빡쎄서 악명을 날렸다. 레이카 스토리를 열기 위해서는 카테고리 '스타성'에 해당하는[14] 일 '영화 프로모션'에서 굿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거의 언제나 노말만 떠서 스토리 열기가 매우 힘들었다. 경험담 중에는 19코스트짜리 SR 3장으로 일을 맡겨도 노말이 뜨더라는 충격적인 것도 있고, 결국 시즌 1이 끝나도록 레이카 스토리 후편을 못연 사람도 꽤 많다. 레이카 인사중 하나인 '프로듀서씨, 오늘도 나이스 보통이네요♪'가 나쁜 의미로 조명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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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ER ACTIVITIES 03 '학원 호러' 드라마에서는 유령 역할로 선정된다. 유령 이름은 뿌뿌카상. 앨범 테마곡 붉은 세계가 사라질 때를 5명이 함께 불렀다.
3.2.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에서
그 특이한 행각은 밀리시타에 와서도 이어지는데, 첫 커뮤에서도 자작 노래인 와산본의 노래를 불렀고, 메일에서 수족관을 간 꿈을 이야기하며 꿈 속에서 돌고래쇼를 봤다고 하는데 그 쇼를 하던 돌고래가 프로듀서, 즉 '''돌고듀서'''(?)였다고 주장한다.# 거기에 슈팅스타 이벤트 커뮤 제 2 화에서 푸딩을 가지고 와 크레센트 블루팀에게 휴식을 권유하는 프로듀서를 향해 푸딩듀서라고 부르기도 한다.
MTG 시리즈에서는 앤젤 타입의 다른 성인조인 바바 코노미, 사쿠라모리 카오리, 토요카와 후카와 함께 유닛 4Luxury로 참여하여 꽃이 만발한 Weekend, RED ZONE(아이돌 마스터)를 불렀다. 레이카 본인도 손꼽히는 가창력의 소유자인데다 다른 멤버들 역시 레이카 못지않은 보컬 강자들이기에, 두 곡 다 호평을 받았다. 이벤트 커뮤는 레이카의 방에서 룸셰어를 하는 내용이며, 앞서 언급한대로 엉망진창인 레이카의 방을 멤버들이 대청소하기에 이르지만 정작 본인은 응원만 하며 특유의 4차원적인 모습을 뽐낸다.
이후 등장한 줄리아(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모가미 시즈카의 2인 유닛인 D/Zeal의 드라마 CD에서는 줄리아의 매니저 역할로 등장한다.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줄리아의 소중한 동료라고 표현되는데, 줄리아의 크림소다를 슬쩍 뺏어먹는 등 평소의 기질 역시 남아있다. D/Zeal의 첫 번째 곡 '하모닉스' 이벤트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두 번째 곡 '전별의 새' 이벤트 커뮤 및 시즈카, 줄리아의 상담 텍스트에서 얼굴을 비춘다. 극중극에서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극중극에서 줄리아의 대사를 두고 줄리아를 놀려먹는 역할.
자신의 솔로곡 FIND YOUR WIND! 커뮤에서도 특유의 기행을 마음껏 선보인다. 밀리시타의 개인 커뮤에서는 보통 커뮤의 주인공이 고민에 빠지고 이를 동료들과 프로듀서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스토리가 주류를 이루는데, 레이카는 전혀 고민하지 않고 오히려 마카베 미즈키와 합세하여 시라이시 츠무기, 노노하라 아카네를 난처하게 만든다. 레이카를 말리지 못해 쩔쩔매는 츠무기나, 풍선에 묶어서 하늘로 날려버리자는 레이카의 말에 화들짝 놀라는 아카네의 모습이 백미. 레이카의 끝없는 자유로움과, '하늘에는 정해진 길 따위 없다'는 곡의 가사처럼 어떤 방향으로든 뻗어나갈 수 있는 레이카의 성격이 잘 드러난 에피소드. 또한 하트 데이즈 나이트 커뮤 등, 자신이 참여하는 다른 아이돌의 커뮤에서도 존재감을 뽐낸다.
붉은 세계가 사라질 무렵이 밀리시타 이벤트곡으로 수록되면서 해당 드라마의 내용 역시 커뮤로 추가되었다. 오리지널 멤버로 편성한 뒤 곡의 어나더 어필에 성공하면 "찾~았다"는 대사와 함께 눈을 희번득하게 치켜뜬 채 나타나는 연출을 볼 수 있다. 이벤트의 하위보상 카드와 함께 추가된 교류 대사에서는 "자고 일어나면 방이 어질러져 있다"면서 "혹시 폴터가이스트?"라고 의문을 제기한다. 극중극의 배경이 학교이기에 다른 아이돌들과 마찬가지로 이벤트 의상이 교복인데, 어려보이는 이미지 때문인지 그다지 위화감이 없다.
밀리시타에서 재등장한 待ちぼうけのLacrima 커뮤에서는 시작부터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동료인 줄리아, 사요코가 그 비결을 물어보자 상술한대로 자신의 등산장비 '핏군'에 대해 말해준다. 다짜고짜 두 사람을 간지럽혀 기진맥진하게 만들거나, 이벤트 후 프로듀서에게 "프로듀서님의 피켈은 '켈쨩'이라고 부르는 것이 어떤가요? 제 핏군이랑 카나의 잉꼬하고도 비슷하네요!"라고 말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MTW에서는 이전부터 콤비로 자주 엮였던 노노하라 아카네와 함께 듀오 유닛 Trick&Treat를 결성한다. 2020년 10월 하반기 PSTour Black★Party에서 라크리마에 이어 두 번째 상위보상 카드로 등장했다. 할로윈 이벤트의 홍보대사 오퍼가 들어왔다는 사장의 말을 들은 프로듀서가 곧장 두 사람을 떠올리며 홍보대사 활동을 하게 된다. 시작부터 아카네의 푸딩을 먹어버리고, 자신과 아카네의 얼굴을 틀로 찍어서 '뿌뿌카푸딩푸딩'을 만들자고 제안해 아카네를 기겁하게 만들거나, 광고 촬영에서는 높은 곳에서 냅다 뛰어내리는 것을 촬영하자고 하면서 감독과 아카네 모두 놀라게 하는 등 이전 커뮤들보다도 더한 광기와 기행을 보여준다. 이벤트 커뮤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평소와 확 바뀌어서 차분하고 상냥하고 부드러운 모습의 레이카를 볼 수 있다. 아카네와 프로듀서를 뭉뚱그려서 '아카듀서님'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에필로그에서는 "골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선택하신 선택듀서님(エラデューサさん)."이라는 희한하면서도 묘하게 훈훈한 대사를 한다.
성격이 성격인지라 4컷만화와 비공개 컷 등에서도 유별나게 기묘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 레이카가 주인공인 4컷만화들은 하나같이 레이카의 기행에 다른 아이돌들이 휘말리는 내용이며, 비공개 컷에서는 '소풍'을 간다고 하고는 아카네와 함께 등산을 가거나 풍선을 단숨에 어마어마한 크기로 불어서 리츠코를 벙찌게 만들고(그 와중에 후타미 아미가 그 풍선에 얼굴을 비비는 것이 백미다), '운전 중에 뭐가 나올지 모르니 조심해라'는 코노미의 말에 '외계인이 나올지도 모르니 조심해서 운전하겠다'고 대답한다. 아이돌들의 생일 화이트보드에 메시지를 남길 때도 '다들 축구를 한다니 저는 골대를 하겠습니다'라고 하거나, 샌드위치를 만들자는 제안에 밀가루를 한가득 챙겨오는 등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일삼는다.
이런 모습은 여러 아이돌들과 함께 활동하는 오퍼에서도 여전하다. 양로원에서 아카네와 만담을 하는데 둘 다 보케 였다거나, 마찬가지로 기묘한 성격의 타카네와 함께 산으로 가는 토크를 나누는 바람에 공동출연자가 머리를 싸매게 만들거나(레이카는 그걸 또 '분명 엄청 즐거웠던 것 같다'고 한다), 사인회에서 하라는 사인은 안 하고 손님의 얼굴을 그려주거나, 유키호와 함께 녹음하던 중에 기기에 문제가 생기고 '뿌뿌카씨~'라는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왔다는 등... 미키나 세리카, 줄리아, 이오리 등의 언급에 따르면 남을 껴안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나름대로 격려의 의미로 하는 행동처럼 보이지만, 줄리아의 경우 "레이랑 같이 있으면 머리가 어지러워~"라고 한탄(?)한 거라서 병 주고 약 주는 셈이다.
TA03의 귀신 역할 이후로 은근히 유령과 연관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4차 SSR은 아예 귀신 컨셉이며, 아카네와의 유닛 Trick&Treat 역시 대놓고 할로윈을 테마로 한다. 그밖에도 상술한 것처럼 녹음 중에 갑자기 '뿌뿌카씨~'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기현상이 일어나거나, 등산을 힘들어하는 카나에게 괴담을 들려주는 바람에 카나가 산꼭대기까지 줄행랑을 치게 만들고, 괴담을 낭독하느라 벌벌 떨던 아유무의 어깨에 '포상으로' 손을 슬쩍 올려서 기겁하게 만든다. 남들에게 괴담을 잘 들려주는 미나세 이오리와 함께 호러 방송에 나간 뒤 겁먹은 이오리를 안아주는데, 이오리가 볼 좀 그만 꼬집으라고 하자 '자기는 그런 적 없다'고 하면서 갑자기 분위기를 호러(?)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가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의상 첨부 SR 시리즈 첫 번째인 '제복 시리즈'는 아이돌의 나이대에 따라 서로 다른 제복을 받는다. 20살 대학생인 레이카는 노리코, 타카네, 리츠코, 아유무, 치즈루와 함께 검은색 정장 제복을 받았다. 레이카는 이들 중 맨 처음으로 제복을 받았는데, 제복과 함께 추가된 4컷만화에서는 마카베 미즈키와 느닷없이 수업 놀이를 시작하지만 정작 하자고 한 본인이 뭘 할지 생각한 게 없어서 그림을 그리자고 대충 넘어간다. 미나세 이오리의 제복 SR과 함께 추가된 4컷만화에서 숙제를 하는 이오리를 도와주겠다고 한 것을 보면 최소한 학창시절에 공부를 못 하는 축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마스를 이어 밀리시타 만우절 이벤트에서도 두 차례 등장했다. 2018년(일본 서비스)/2020년(글로벌 서비스)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였던 'MILLON LI E?! FISHER DAYS ~ 잃어버린 악보'에서는 마지막 스테이지인 우주에서 아카네와 함께 등장했다. 해당 이벤트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 그리마스 만우절 이벤트 '레이카의 어떤 하루'에서 맨몸으로 우주까지 날아갔던 것을 반영한 것이다. 우주복을 입은 아카네와 달리 여기서도 평상복 차림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우주에 떠있다. 2020년 4월 1일 일본 서비스의 만우절 이벤트였던 '초 비치발리볼 ~ 초전국대회편~'에서도 아카네와 함께 '유성고교 푸딩대표'라는 이름으로 참전했다. 푸딩을 사러 가던 길에 왠지 모르게 비치발리볼에 참여했으며, "우리 왜 여기 있는 거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아카네의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비치발리볼이 재밌다고 좋아하거나, 우승한 뒤에 아무렇지도 않게 아카네를 끌고 푸딩을 찾으러 산으로 가버린다. 여기서도 끝까지 휘둘리는 아카네의 모습이 볼거리. 필살기는 '와산봄버'로 역시 레이카다운 이름이다.
4. 코믹스에서
4.1. 겟산마스에서
겟산에 연재되는 밀리언 라이브 코믹스에서 11화에 첫 출연하고, 오디션을 거쳐 코사카 우미, 시마바라 엘레나, 마이하마 아유무와 함께 프로젝트 페어리의 투어 백댄서로 뽑힌다. 다른 합격자들이 그렇듯 댄스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묘사가 히비키의 입을 빌어 등장한다. 16화에서 프로듀서의 명으로 크레센도 블루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17화에서 유연하게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에 시즈카가 감탄하고 세리카와 함께 주말에 등산을 갔다고 한다. 여기에서 폐활량은 타고났다고 이야기하는게 함정.
최종화에서는 시어터 옥상의 대규모 파티에서 다른 동료들과 이야기하면서 로코의 머리를 쓰다듬는데 키를 언급해 본의아니게 그녀의 자존심을 긁는다.
4.2.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Blooming Clover에서
Blooming Clover 1화에 "산본~ 와산본~"이란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한다.
5. 담당곡
5.1. 솔로
5.2. 그룹
5.3. 커버곡
[1] 의외로 혼동하기 쉬운데, 키타'''가'''미가 아니고 키타'''카'''미다.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기'''타'''카'''미. 토호쿠 지역에는 '키타카미 강', '키타카미 시' 등의 지명이 있다.[2] 이 정신머리로(...) 어떻게 운전을 할까 궁금해지지만 의외로 드라이빙 실력은 수준급이라고 한다. 그리마스에선 2017년 5월 해변까지 드라이브♪ 이벤트때 운전하는 모습이 등장했다.[3] さんぼ、わさんぼ、和三盆っ♪[4] 공교롭게도 데레마스의 무나카타 아츠미도 등산을 좋아한다. 그러나 진짜 등산은 이쪽.[5] 때마침 출신지 나가노 현도 산악지대가 많은 지역이다.[6] 보통은 훈훈한 한마디를 하거나 자신을 상징할만한걸 외치는데 거기서 외친 말이 백설탕! 이다. 덕분에 니코동에서 Welcome!!(크레센도 블루 버전) 이 나올땐 와사...와사...의 탄막이 깔린다.[7] 원판 대사는 '私がぷっぷかぷ~って吹いたらじゃじゃ~んとお願いします!'이며, 한리시타에서는 '제가 푸우 푸우 푸~ 하고 불면 빠밤~ 하고 부탁드려요!'라고 번역되었다.[8] 초기 라이벌 캐릭터라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물론 본작이 나왔을 때는 주피터로 바뀌었지만. 그리고 이미지를 보면 머리 윗부분만 나온 아이돌도 더미 데이터로 존재한다. 일부분만 나왔지만 머리 모양이 딱봐도 모모코.[9] 참고로 더미데이터 일러스트의 레이카와 모모코는 밀리마스 아이돌넘버가 각각 48, 49인데, 더미데이터에는 없지만 50번은 줄리아. 속성도 Da Vi Vo로 밸런스 있어서 이 셋이 라이벌 프로토타입 유닛이었을 거란 추측도 있다. [10] 캐릭터성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나카타니 이쿠 , 야부키 카나 등.[11] "2단에 있는 푸딩 아카네짱 거! (먹으면 안 돼)" "맛있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라고 적혀 있다(...)[12] 다른 아이돌로는 본가의 치하야와 아즈사, 밀리언라이브의 시즈카, 코토하, 치즈루, 후카, 카오리가 있다.[13] 그리마스 시절 데이터를 인양하서 재구축 한 곳이다[14] 레어도가 높을수록 유리한 일... 이지만 어떤 것들은 노멀 세 장으로도 퍼펙트가 뜰때도 있을 만큼 전체적으로 쉬운 편이었다. '''이걸 빼면'''[크레센도블루] A B 모가미 시즈카, '''키타카미 레이카''', 키타자와 시호, 노노하라 아카네, 하코자키 세리카 [15] '''키타카미 레이카''', 줄리아, 타카야마 사요코 [16] 사지타리우스(토코로 메구미, 마이하마 아유무, 마카베 미즈키), 피스케스(시노미야 카렌, 텐쿠바시 토모카, 니카이도 치즈루), 비르고(나가요시 스바루, 나나오 유리코, 모가미 시즈카, 아쿠아리우스('''키타카미 레이카''', 줄리아, 타카야마 사요코)[17] 이부키 츠바사, 사쿠라모리 카오리, '''키타카미 레이카''', 모치즈키 안나, 하코자키 세리카 [4Luxury] A B 사쿠라모리 카오리, 토요카와 후카, '''키타카미 레이카''', 바바 코노미 [TRICK&TREAT] A B '''키타카미 레이카''', 노노하라 아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