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 리그
1. 개요
2. 본선 진출 팀
3. 일정 및 경기 결과
3.1. 조별 풀리그
3.1.1. 1일차 (4월 16일)
3.1.2. 2일차 (4월 17일)
3.1.3. 3일차 (4월 20일)
3.1.4. 4일차 (4월 21일)
3.1.5. 5일차 (4월 23일)
3.1.6. 6일차 (4월 24일)
3.1.7. 7일차 (4월 27일)
3.1.8. 8일차 (4월 28일)
3.1.9. 9일차 (4월 30일)
3.1.10. 10일차 (5월 4일)
3.1.11. 8강 풀리그 결과
3.2. 준플레이오프 (5월 5일)
3.3. 플레이오프 (5월 7일)
3.4. 결승 (5월 10일)
4. 순위
1. 개요
- 우승: TNL
- 준우승: MVP Black
- 주최·주관: 인벤
- 후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접수 기간: 2015. 3. 31. (화) ~ 2015. 4. 11. (토)
- 예선 기간: 2015. 4. 12. (일) ~ 2015. 4. 14. (화)
- 본선 기간: 2015. 4. 16. (목) ~ 2015. 5. 10. (일)
- 장소: 대한민국 서울
- 주 경기장: 인벤 스튜디오
- 사용 전장 : 거미 여왕의 무덤, 공포의 정원, 블랙하트 항만, 용의 둥지, 저주받은 골짜기, 죽음의 광산, 하늘 사원
- 대회 방식:
- 상금: 총 500만 원
- 우승: 250만 원
- 준우승: 150만 원
- 3위: 50만 원
- 4위: 50만 원
- 중계진
- VOD: IBS 인벤방송국 유튜브
2. 본선 진출 팀
3. 일정 및 경기 결과
3.1. 조별 풀리그
3.1.1. 1일차 (4월 16일)
1세트에서 TNL의 일리단과 첸을 의식해 MVP Black은 아바투르, 레가르를 뺏어오고 스랄과 레이너까지 기용했다. 그러나 TNL은 이 영웅들이 대부분 10레벨 이후에 급격하게 강해지는 성장형 영웅이라는 점을 공략해 초반부터 강하게 공격로를 밀면서 아바투르가 할 게 없게 만들었고, 5분 20초만에 윗 공격로에 고속도로를 뚫어버리면서 경험치에서도 앞서갔다. 어찌어찌 10레벨에 도달한 MVP Black은 한타를 걸어 역전을 노렸으나 TNL은 온 맵의 용병을 먹으면서 시간을 끌고, 계속된 입금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며 이후 교전에서도 특성과 레벨 차이로 MVP Black을 압도했다. MVP Black은 레이너의 고질적인 문제인 화력 부족에 시달리다 결국 패배하였다.
2세트에서는 다시금 레이너를 꺼내든 MVP Black이 초반에 일리단이 무리하게 뛰어들다가 죽는 등 이전 세트에서처럼 고통받았다. 10렙 이후 벌어진 첫 교전에서는 자가라의 게걸 아귀가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반대로 빛나래의 에메랄드 바람이 일리단을 밀쳐내면서 TNL의 2지원가 체제가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후 한타에서 자가라의 게걸 아귀가 2명을 삼킨 사이 TNL의 아서스를 점사하고 한타를 이기면서 용기사를 빼앗고 레벨을 따라잡았다. 양 팀 모두 20렙을 찍은 상황에서 아래쪽 신단을 두고 교전이 일어났고, 이때 아서스가 MVP Black에게 물리고, 이를 구해주기 위해 뒤로 돌아갔던 빛나래가 티리엘의 심판에 점사당해 사망하는 동시에 자가라가 게걸 아귀로 TNL의 딜러진을 묶어버리면서 한타를 압승하였다. 이후 가져간 용기사의 1000이 넘어가는 강력한 평타 앞에 TNL의 핵이 박살나며 MVP Black의 승리. MVP Black에게 자가라를 풀어주면 안 되는 이유를 보여주었다.
3세트에서는 MVP Black이 대놓고 일리단-레가르 조합을 가져가자, TNL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아블로-티란데를 가져간 데 이어 태사다르까지 빼앗고, 티리엘을 의식하여 우서까지 고르면서 3지원가 조합을 들고 나왔다. MVP Black은 이에 실바나스를 골라 화력을 보충하려 했지만, 정작 초중반에 TNL이 몰려다니며 공격로를 위협하는 바람에 장기인 건물 철거에서 이득을 보지 못했다. TNL은 태사다르가 제공하는 시야 확보를 바탕으로 보석을 수월하게 입금하면서 조금씩 우위를 점했다. 10렙이 된 한타에서 MVP Black의 티리엘은 축성을 찍으며 철저하게 일리단을 살리는 데 주력할 의사를 드러냈으나, 정작 실바나스와 ETC, 일리단의 광란의 춤-울부짖는 화살-탈태의 궁극기 연계가 이어지지 못하고, 축성을 자꾸 엉뚱한 곳에 쓰면서 한타에서 패하였다. 이후 양 팀은 서로 로밍을 다니며 상대팀 한 명을 잘라먹으려 했으나, MVP Black은 고질적인 화력 부족으로 TNL의 태사다르를 끊어내지 못한 반면, TNL은 디아블로의 그림자 돌진+압도-티란데의 징표+달의 섬광-제이나의 폭발적인 화력으로 이어지는 기술 연계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전사인 ETC와 티리엘을 순식간에 녹여버렸다. 결국 TNL이 무난하게 거미 시종을 불러내고 아랫쪽 공격로를 따라 MVP Black의 핵까지 도달하며 승리.
3.1.2. 2일차 (4월 17일)
3.1.3. 3일차 (4월 20일)
3.1.4. 4일차 (4월 21일)
3.1.5. 5일차 (4월 23일)
3.1.6. 6일차 (4월 24일)
1세트에서는 길 잃은 바이킹을 꺼내든 TNL을 상대로 FF sun이 제라툴을 선택했다. 노바와 비슷하게 허약한 바이킹을 암살하면서 위력 축적을 쌓아 다른 원거리 딜러까지도 노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극초반에 TNL의 다른 선수들이 바이킹과 함께 다니며 제라툴의 갱킹을 억제하면서 이득을 보지 못했다. 어찌어찌 10레벨을 찍은 FF sun은 자가라가 땅굴벌레, ETC가 스테이지 다이브를 찍고 제라툴이 점멸로 TNL의 본진까지 잠입하여 백도어를 하는 수를 노려봤으나, TNL이 저주를 먹고 가운데 공격로를 밀 때 이를 홀로 상대하던 자가라가 잡히면서 합류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대로 FF sun의 본진까지 도달한 TNL이 저주에 힘입어 먼저 핵을 깨버리면서 패하였다.
2세트에서는 역으로 TNL이 제라툴을 선택한 데 이어 잘 안 쓰이는 폴스타트를 골라 FF sun을 압도하고, 10레벨이 되자 '''그림자 습격'''과 '''광풍'''을 찍으며 완벽한 관광 경기가 될 뻔했으나...한타에서 제라툴, 일리단이 눈보라에 자꾸 녹아버리며 게임이 비벼지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FF sun의 성채가 전부 깨진 상황에서 TNL이 흩어져 두 개의 사원을 점령하자, FF sun은 어느 한 쪽을 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결국 빨피가 된 FF sun의 핵 앞에 폴스타트가 날아와 막타를 먹으며 패배하였다.
1세트에서는 MVP BLACK이 잘 안 쓰이는 레이너를 꺼내 크게 활약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첫 용기사를 둘러싼 신단 싸움에서 '매수'를 찍은 빛나래와 이의 상위 호환인 '특공대 고용'을 찍은 레이너가 FF blackhole 쪽의 공성 캠프와 투사 캠프를 계속 빼먹으며 상대의 일리단을 실업자 신세[1] 로 만들었고, FF blackhole의 실바나스가 건물을 철거하지 못하게 몰아붙이면서 경험치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한 끝에 승리하였다.
2세트에서는 제이나를 밴하고 자가라, 해머 상사, 발라 등의 인기 있는 원거리 딜러들을 전부 빼앗은 MVP black을 상대로 FF blackhole이 누더기를 꺼내면서 갈고리-달의 섬광 연계로 적의 허약한 딜러를 끊어먹고자 하였다. 그러나 티란데가 번번히 달의 섬광을 엉뚱한 곳에 쓰거나 제때 누더기와 합류하지 못하면서 이득을 취하지 못하였고, 우서가 적재적소에 정화와 천상의 보호막을 걸어 딜러진을 지켜주면서 MVP BLACK이 무난하게 승리했다.
3.1.7. 7일차 (4월 27일)
1세트에서는 TMN이 먼저 픽한 일리단에 대한 해법으로 PSE illusion이 스랄을 꺼내들었고, 이에 TMN은 아서스와 태사다르, 레가르를 고르며 일리단을 기필코 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TMN은 가운데 사원을 둘러싼 교전에서 aMeBa의 레가르가 사망하며 aMeBa의 선취점을 내주는 징크스를 충실하게 이어갔다. 또한 아랫쪽 사원이 활성화되었을 때 탈것이 없는 TMN의 해머 상사가 늦게 합류하는 바람에 먼저 자리를 잘 잡은 PSE illusion이 싸움에서 승리하였다. 여기에 빛나래와 스랄이 독살을 찍으면서 일리단이 진입할 때 그대로 쳐죽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빛나래의 스플릿 운영으로 전황은 PSE illusion 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갔다. 게다가 PSE illusion의 4인 갱에 혼자 다니던 레가르와 일리단이 잘리면서 TMN은 패색이 짙어졌다. 우두머리를 낀 PSE illusion의 마지막 푸시에서 TMN은 적진에 뛰어든 일리단이 발라의 난사에 지워지며[2] 대패하여 핵을 헌납하였다.
2세트에서는 TMN과 PSE illusion이 각각 애매한 평을 받고 있는 케리건과 실바나스를 밴한 뒤 현 메타에서 1티어로 평가받는 자가라, 일리단, 제이나 등을 자유롭게 가져가는 구도가 되었다. PSE illusion은 다시금 일리단을 견제할 용도로 스랄을 꺼낸 데 이어 티란데와 디아블로 조합을 완성시키며 갱킹에 힘을 줄 의도를 비추었으나, 정작 갱킹하기 가장 만만한 상대인 자가라[3] 를 우서와 티리엘이 집중적으로 보호해 주며 압도-달의 섬광에 맞은 자가라가 아슬아슬하게 살아나가는 일이 거듭 벌어졌다. 여기에 갱킹을 위해 나선 디아블로가 오히려 발라의 화력에 녹아내리고, 혼자 있던 스랄을 역으로 TMN이 4인 갱킹으로 잡아내는 등 분위기를 TMN 쪽으로 끌어오기 시작했다. 이후 거미 시종을 계속 소환하며 TMN은 PSE illusion을 강하게 압박하였고, PSE illusion 측의 투사 캠프를 둘러싼 교전에서 디아블로가 암흑의 돌진 이후 압도 콤보를 실패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4] 여기에 자가라의 게걸 아귀가 3명을 묶어버리는 대박을 터트리면서 TMN은 한타를 대승하고 그대로 핵까지 밀어버렸다.
3.1.8. 8일차 (4월 28일)
1세트에서 무난하게 영웅을 고르던 TMN은 해설 중인 신정민이 '바이킹은 절대로 안 나온다'고 말하기 무섭게 갑자기 아바투르와 길 잃은 바이킹을 꺼낸다. 당연히 해설들은 전사가 없는 조합에 경악하고, WAR도 적잖이 당황했는지 리 리를 선택. TNM은 딜러와 탱커 없이 게임을 시작했지만, 우서가 방어 위주의 특성을 찍어서 몸빵에 보태고, 사원을 둘러싼 교전에서 바이킹들이 어그로를 분산시키며 WAR의 제이나를 엠신공하는 의외의 활약을 보이면서 게임이 비벼진다. 여전히 즐겜이라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TNM의 기세에 당황했는지 WAR의 리 리는 궁극기로 '''수룡'''을 찍었고, 이후 교전에서 유지력의 부족 때문에 바이킹의 궁극기의 화력 앞에 무너지며 1승을 헌납하였다.
TNM의 기행은 2세트에서도 제라툴을 밴하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제이나, 발라, 해머 상사 등의 원거리 딜러들을 고르더니 전사 대신 최근 강력한 후반 포킹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즈모단을 꺼내면서 또다시 無전사 조합을 만든 것. 이전까지 비교적 무난한 조합을 만든 WAR는 실바나스를 꺼내 초반에 1차 포탑을 강하게 압박하는 것으로 응수했고, 10렙 이후 자가라의 게걸 아귀와 ETC의 스테이지 다이브가 TNM의 진영을 박살내며 예능 픽으로 끝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4원거리 딜러들의 무식한 화력 앞에 용기사가 번번히 녹아내리며 게임이 장기전으로 흘러갔고, 아즈모단의 피의 향기 중첩이 한도에 다다르면서 검은 우물+파멸의 구슬 한 방에 WAR의 딜러진이 반피가 되는 등 TNM의 화력이 점점 강해졌다. 게다가 어쩌다 용기사를 탄 자가라가 팀원들이 후퇴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성채를 깨려 진입했다가 용기사에서 나오자마자 그대로 녹아내리면서 기세가 TMNM쪽으로 조금씩 기우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후 공성 캠프를 앞세워 아랫쪽 공격로를 야금야금 밀던 TNM의 해머 상사가 임즈모드를 했다가 게걸 아귀에 묶이면서 이어지는 스테이지 다이브에 한타를 대패하고, 그대로 용기사를 탄 WAR가 막강한 평타로 TNM의 핵을 점사하며 동점 스코어를 만들었다.
마지막 세트에서 TNM은 아예 작정한 듯 머키와 바이킹, 아바투르를 동시에 꺼내면서 '''5:9 인민조합'''을 선보였으나 그 실체는 스톰리그에서 TNM팀이 뉴비팀에게 당했던 한타를 절대 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공성에만 올인하는 전략. 그러나 WAR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이전 게임과는 달리 공격로를 거칠게 압박하면서 TNM의 전문가들이 활약할 기회를 주지 않았고, 여기에 문어발 포획 궁극기를 찍으려는 머키와 정화로 이를 카운터치려는 빛나래의 신경전 끝에 머키가 '''멀록 대행진'''을 찍으면서 경기가 기울어졌다. TNM의 아바투르는 흉물과 식충 강화 특성을 찍으면서 백도어를 하는 등 처절하게 저항하면서 경험치를 어찌어찌 따라갔으나, 머키가 거듭 저돌적으로 돌진하여 경험치를 헌납하는 등 한타가 도저히 성립할 수 없었다. 자연히 공물을 매번 빼앗기게 되었고, 여기에 아바투르가 좀 멀리 나왔다 싶으면 WAR의 정예 타우렌 족장이 스테이지 다이브로 쫓아와 응징하는 바람에 백도어도 실패하였다. 결국 두 번째 저주를 발동시킨 WAR가 TNM의 핵까지 밀면서 역전승을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과거 스톰리그에서 자신들이 당했던 전략을 그대로 써보려고 했던것같지만 그때는 뉴비팀이 용의 둥지라는 비교적 저주받은 골짜기보다 작은 맵에서 완벽하게 플레이 해냈던 것과는 다르게 준비가 덜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3.1.9. 9일차 (4월 30일)
3.1.10. 10일차 (5월 4일)
3.1.11. 8강 풀리그 결과
3.2. 준플레이오프 (5월 5일)
3.3. 플레이오프 (5월 7일)
3세트에서는 MVP Black이 죽음의 광산에서 강한 제이나와 케리건을 가져가며 초반 싸움에 힘을 준 데 반해, FF blackhole은 빛나래와의 조합이 애매한[5] 일리단을 가져가면서 조합이 엇갈렸다. 애초에 일리단을 밴하지도 않으면서 일리단에게 강한 기술 피해 위주의 영웅으로 조합을 짠 것을 보면 MVP Black이 의도적으로 일리단을 풀어주어 상대적으로 힘을 쓰기 어려운 죽음의 광산에서 가져가게 유도한 듯하다. 이는 실제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났는데, 첫 광산 타이밍에 FF blackhole이 해골을 72개나 가져가며 우위를 점했지만 MVP Black의 적극적인 갱킹에 일리단이 거듭 사망하면서 골렘을 허무하게 낭비했다. 이후 두어 차례의 한타에서 MVP Black이 두 번이나 대승하면서 스노우볼이 반대편으로 걷잡을 수 없이 굴러갔고 결국 승리하였다.
3.4. 결승 (5월 10일)
4. 순위
[1] 원래 일리단은 초반 스펙이 약하지만 고유 능력의 흡혈 효과와 무자원 영웅이라는 특징에 더불어 4레벨 특성인 '제물'의 광역 도트딜을 활용해 일찌감치 용병을 취하면서 초반에 이득을 보는 운영에 능하다.[2] 정신 집중형 기술인 난사를 끊을 수단이 해머 상사의 충격포밖에 없었다.[3] 점막의 이속 증가를 제외하면 탈출기가 없다. 발라, 일리단 등은 탈출기가 있고, 우서와 티리엘은 단단해서 물기 애매하다.[4] 암흑의 돌진을 자가라에게 쓰고 이후 기절 상태의 자가라에게 걸어가 붙잡으려 했으나 마침 투사 용병이 길을 막고 있었다.[5] 광역 치유에 특화되어 있는지라 순간적으로 일리단을 구출하는 데 적합하지 않으며, 적진에 뛰어드는 일리단을 점멸 치유로 따라갔다가 같이 쓸려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