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피겨 스케이팅-여자 싱글
1. 소개
1998년 2월 18일에서 20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개최된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대회.
2. 경기 일정
3. 포디움
4. 경기 결과
5. 기타
- 미국의 15세 타라 리핀스키는 이 대회에서 당시 랭킹 1위였던 미셸 콴을 누름으로서 콴을 올림픽 [1] 으로 보내버리는데 일조를 하였다.
- 타라 리핀스키는 15살 257일이란 나이로, 사실상 불멸로 남을 올림픽 여자 싱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다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가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15살 249일의 나이로, 가장 어린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다만 리프니츠카야의 기록은 단체전 성적이며, 앞으로도 여자 싱글에서 리핀스키의 최연소 기록이 깨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 한편 프랑스의 흑인 스케이터 수리야 보날리는 피겨계의 뿌리깊은 인종차별[2] 로 인해 늘 자신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차원에서, ISU 공인대회에서는 금지된 기술인 백플립을 선보여 공개적으로 심사위원을 능욕했다. 이 대회는 그녀의 은퇴 무대였으며 직후 그녀는 프로로 전향, 아이스쇼들을 돌며 백플립을 선보이고 있다.
[1] 미셸 콴은 지독히도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어서 올림픽에선 항상 콩라인이 된다. 자세한건 그녀의 항목 참조.[2] 그녀의 낮은 점수가 꼭 인종차별에서 기인한 것만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체조 선수 출신답게 탄력이 좋았으나, 표현력과 스케이팅 스킬은 예나 지금이나 좋은 평을 듣지 못하는 선수이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은, 94년 치바에서 사토 유카가 홈빨로 받은 세계선수권 금메달의 원래 주인은 보날리여야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