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HOT6 PUBG Survival Series 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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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우승 팀: ROG Centurion
- 준우승 팀: ROCCAT ARMOR
- MVP: 김민규 (ROG_hyMIN)
- 경기장 : 서울 OGN e스타디움 2층 서바이벌 아레나
- 주최: PUBG 주식회사
- 주관: OGN
- 스폰서 :
- 중계 방송사 : OGN, 트위치
- 중계진 :전용준, 김정민, 이동진, 신정민, 고수진
- 인터뷰어: 권이슬 아나운서
- 기간
- 예선전 : 2018년 4월 7일
- 본선: 2018년 4월 15일~ 5월 9일
- 결승전: 5월 19일
중계진은 전용준, 김정민, 이동진, 신정민, 그리고 베타 시즌에서 해설을 맡았던 미라클이 대회 참여로 하차하고 고수진이 새 해설로 들어왔다. 일요일 경기는 전용준, 김정민, 고수진 조합이고, 수요일 경기는 김정민, 이동진, 신정민 조합이다.
2. 대회 방식
- 1경기(DAY1~4):24팀 씩 2조로 진행. 2일간 포인트 총합. 각조 상위12팀 승자전. 하위12팀 패자전.
- 결승 진출전(DAY5):각조 1경기 포인트 합 각조 상위 12팀씩 총 24팀으로 진행. 상위 10팀 결승전. 하위 14팀 최종 진출전.
- 패자전(DAY6):각조 1경기 포인트 합 각조 하위 12팀씩 총 24팀으로 진행. 상위 10팀 최종 진출전. 하위 14팀 탈락
- 최종 진출전(DAY7):결승 진출전 하위 14팀+패자전 상위 10팀 총 24팀으로 진행. 상위 10팀 결승전.
- 결승전(DAY8):결승 진출전 상위 10팀+최종 진출전 상위 10팀 총 20팀으로 진행.
- 맵/시점
- 상금
- 라운드 포인트(RP)
- 킬 포인트(KP)
3. 대회 일람
4. 결과
5. 평가
'''발전된 대회 운영. 이변의 연속이었던 결승전'''
수많은 문제를 겪은 베타 시즌의 비판을 계기로 칼을 갈고 나왔는지 1일차부터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숙하던 해설진 조합도 일신해서 고수진 해설의 투입과 김정민 해설의 철저한 배그 사전 분석 덕분에 해설진들이 중요 포인트를 쉽게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CG를 통한 팀과 랜드마크 소개 부분이 특징적이었고, 약을 잔뜩 한 듯한 화면 상단 자막 해설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은 편. 옵저빙은 약간 미숙한 부분이 있었으나 확실히 좋아진 것이 보이는데다 고질적인 관전렉도 해결했고, 이틀 전인 4월 13일 금요일에 점수 합산 작업만으로 거의 한시간을 정체한데다 서버 문제로 인해 재경기를 할 때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바람에 졸속 진행이라고 비판 받았던 APL 시즌1과 비교해서 킬포인트까지 점수를 합산하는 속도가 압도적으로 빨라서 호평을 받았다. 거의 실시간으로 킬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서 종합랭킹을 산정해 보여주고 있어서 전용준은 'KBS 개표방송인줄 알았다'는 드립을 날리기도 했다.
또한 베타 시즌의 PSS/PSSC 병행 방식도 개편되어 승자전/패자전 형식으로 바뀌게 되면서 이전에 논란이 되었었던 PSS포인트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상금 규모를 축소하고 결승전도 아프리카 피시방에서 진행하는 APL과 달리 상금을 올리고 결승전을 고대 화정체육관에서 진행한다. 물론 양대 리그가 외부 대관 결승을 시즌마다 돌아가면서 하기로 정했기 때문에 PSS만 외부 결승을 진행하는 것이지만 대회 투자와 퀄리티 면에서 PSS는 APL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투자가 들어갔고 대회의 퀄리티가 기본적으로 더욱 높다. 당장 선수마다 송출컴을 따로 두기 때문에 APL보다 경기 프레임 방어에 좀 더 유리한 측면이 존재한다. OGN이 대회화에 여러 모로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
그리고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은 이변이 속출하였다. 특히 우승권으로 손꼽히던 Gen.G Black, 엔투스 에이스, 액토즈 RED, BSG LUNA 등의 강팀들이 나란히 중,하위권에 안착하는 모습이 등장. 레드가 19위, 블랙이 16위, 루나가 15위, 에이스가 10위를 기록. 역시 강호로 평가받던 엔투스 포스는 20위를 기록. 반면 중국의 VG, 태국의 MIHT와 같은 해외 팀의 기세가 매우 강력했고, 각각 결승 1, 2 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최종적으로 미쓰는 4위를 VG는 맥스틸VIP와 공동 5위를 기록, 그리고 형제 팀에 비해 주목을 덜 받던 액토즈 인디고가 3위, 전략적인 부분에서 부진한 모습을 선보이던 ROCCAT AMR가 2위, 역시 피지컬에 비해 전략의 부실함으로 인해 하위권으로 예상되던 ROG Centurion이 몰라보게 발전하며 킬포인트 1위와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결승전 직관 표가 80% 이상 팔려서 나름대로의 흥행을 보여줬으나 아쉽게도 시청률 면에서는 화제성과 기본 시청자 수에서 PSS보다 높은 2018 Mid-Season Invitational과 시간이 겹치는 바람에 시청자 수에서 상당한 분산이 이루어져 많은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결과적으로 한국, 태국, 일본, 영어 4개 채널 합해서 경기당 18,255명의 평균 시청자와 53,464명의 최고 시청자를 기록했다.
[1] 승자전에서 결승에 진출한 팀에서 우승팀이 나올시 30% 보너스가 주어져 총 7800만원을 획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