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후
1. 개요
영화 28일 후, 28주 후의 속편으로 '''제작 중이거나 개봉 되어야 했을''' 좀비 영화.
2. 개봉 전 정보
판권과 투자자 간의 이해 충돌 등의 문제로 계획이 붕 떠버려, 스크립트가 제작되는 것조차 계속 지연되고 있었다. 그러다 2010년 10월, '아무 계획도 없다'는 언론보도가 나왔고 그로부터 며칠 후 <28일 후>의 감독인 대니 보일이 "기초적인 스크립트가 분명 존재한다."고 선언하면서, 자신이 다시 한번 감독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대니 보일은 이와 같은 발언을 <28주 후>가 개봉하던 2007년부터 2021년 지금에 이르기까지 14년간 수차례 반복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모든 언론보도와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라는 것 뿐. 실제로 제작발표를 하지 않는 이상 그 어떤 말도 믿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28주 후> 개봉이후 온라인 상으로 후속편 포스터가 나돌고 있으나 이는 가짜이며, 시간이 흐르면서 영화는 아무런 계획도 없는 상황이다.
각본가로 참여했던 알렉스 갈랜드가 28개월 후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대니 보일에게 그 아이디어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하지만 이 이후에는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2018년 2월, 어나힐레이션 영화 관련 레딧 AMA 때 한 유저가 28개월 후에 대해 묻자 갈랜드는 '''안 나오는데 걸겠다'''고 밝혀 사실상 시리즈가 사장됐다 봐야 한다.
2019년 6월경, 대니 보일이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를 통해 자신과 알렉스 갈랜드에게 28일 시리즈의 세번째 후속작에 대한 근사한 아이디어가 있다고 밝히며, 후속작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만 지금은 각자의 업무에 집중하고 있고, 직접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